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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많은 여성들이 경험한다는 육아 건망증
사소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맣아 꽤 스트레스;
지적보다는 따뜻한 말과 배려가 중요하답니다.
산후 겪는 다양한 증상 중 하나일 뿐. 큰 걱정은 No No~
문제는... 이제 출산후 육아 건망증인지, 그냥 덜렁이인 건지 이제 구분이 안된다는 ㅎ.ㅎ;;
.
.
"
출산 후에 겪는 다양한 증상들
돌이켜보면 꽤나 당황스러웠죠.
하나 하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자구요.
대한민국 육아맘~ 화이팅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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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글로벌 대기업 브랜드의 이색적인 첫 설립 역사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여기! 이번엔 우리나라의 대기업 설립 역사편이랍니다. 우리나라의 100여년이 넘는 역사의 최장수 기업에서부터, 최근 IT대기업에 이르기까지 14개사의 설립 역사를 살펴볼까요? :D
두산 설립 역사(1896년)
박승직 상점 [cfekorea.tistory.com]
우리나라 최장수 기업은 어디일까요? 바로 두산! 이랍니다. 두산은 갑오개혁 직후, 최초의 현대식 상점인 '박승직 상점'으로 설립 역사가 시작되었는데요. 두산이라는 이름은, 해방 이후 1948년 두산상사'에서부터 쓰였다고 해요.
신한은행 설립 역사(1897년)
한성은행 [contents.history.go.kr]
엄밀히 말하면, 신한은행의 역사라고 하기보다는, 인수 합병된 조흥은행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한제국 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은행이었던 '한성은행'이 그 첫 출발이었답니다. 당시, 황실의 측근이었던 김종한 등 거물급 재계인사들에 의해 설립되었죠.
동화약품 설립 역사(1897년)
동화약방 [insightkorea.co.kr]
활명수의 옛모습 [dong-wha.co.kr]
까스활명수의 그 회사. 동화약품도 설립 역사가 100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당시 궁중 선전관이었던 민병호 선생이 궁중에서 복용되던 생약에 서양의학을 접목하여 최초의 양약인 '활명수'를 개발했답니다. 그리고 아들인 민강이 '동화약방'을 설립했죠.
몽고식품 설립 역사(1905년)
몽고장유공업사 [knnews.co.kr]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몽고식품의 시작은 일본인 야마다 노부스케의 '산전 장유양조장'이 그 시초였는데요. 이를 1945년 해방 직후, 당시 공장장이었던 김홍구 사장이 인수하여 '몽고장유공업사'로 재창업하였답니다. 몽고식품의 몽고는 일본원정을 준비하던 몽골군이 판 우물 '몽고정'에서 따온 것이라고 해요.
메리츠화재 설립 역사(1922년)
조선화재 [cm.asiae.co.kr]
우리나라 최초의 손해보험사는? 바로 메리츠화재랍니다.(놀라셨죠?!), 메리츠화재는 1922년 '조선화재'로 출범한 이래, 1950년 '동양화재', 2005년 '메리츠화재'로 사명이 변경되어 이어져오고 있죠. 일제시대 때, 일본 보험사들과 힘든 경쟁을 했었다고 해요.
하이트진로 설립 역사(1924년)
진천양조상회, 조선맥주 [hitejinro.com]
하이트진로는 2005년 진로 소주와 하이트 맥주가 합병되면서 탄생했는데요. 진로 소주는 1924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진천양조상회'(설립자:장학엽)에서 시작되었고, 하이트 맥주는 1933년 국내 최초의 맥주회사인 '조선맥주주식회사'(설립사:대일본맥주)에서 시작되었답니다.
SK 설립 역사(1929년)
6·25전쟁 폐허 속에 시작된 선경직물 [skinnonews.com]
통신 분야에서 입지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SK의 전신은 '대성상회'(설립자:최학배) 였는데요. 본격적인 SK역사의 시작은 6·25전쟁 직후에, 고(故) 최종건 회장이 '선경직물'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답니다. 이제 SK 네이밍의 기원을 아시겠죠? 바로 선경그룹!
LG 설립 역사(1931년)
구인회 상점 [blog.naver.com/junef]
세계적인 가전 업체인 LG의 모태는 1931년 경남 진주에서 포목상 '구인회 상점'(설립자:구인회)인데요. 1945년 무역회사 '조선흥업사'를 거쳐,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부터 본격적인 LG의 역사가 시작되었죠. 초기부터 구인회(LG창업주)-허만정(GS창업주) 동업으로 출발하였고, 2005년 이후 LG와 GS로 계열분리가 되었지만, 아름다운 동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있답니다.
삼성 설립 역사(1938년)
대구삼성상회 [wikipedia.org]
오늘날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대기업이 된 삼성의 첫 출발은, 특산 농수산물을 취급하던 '대구 삼성상회'였답니다. 당시, 28세였던 고(故) 이병철 회장은 자본금 3만원으로 시작했다고 해요.
현대 설립 역사(1938년)
경일상회 [koya-culture.com ⓒ 이무성 한국화가]
한때 건설사, 자동차 등 계열사를 거느리며 국내 재계 서열 1위였던, 현대 그룹의 설립 역사는 쌀가게에서 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고(故) 정주영 회장은 1934년 '복흥상회'라는 쌀가게의 일개 점원이었지만, 4년만에 가게를 인수하여 '경일상회'를 설립했답니다.
롯데 설립 역사(1948년)
롯데껌의 옛모습 [biz.heraldcorp.com]
우리나라와 일본에 걸쳐있는 제과 유통 기업 롯데는 신격호 회장이 일본에서 (주)롯데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히트 아이템이 바로 롯데껌! 롯데는 1967년 한일수교 이후, 롯데제과를 통해 한국에 처음 진출했답니다.
CJ 설립 역사(1953년)
제일제당공업 주식회사 [cj.net]
종합 식품 제조업의 대명사인 CJ의 뿌리는 삼성에 있는데요. 삼성 최초의 제조업사인 '제일제당공업'으로 설립되어 국내 최초의 설탕을 생산하기도 했답니다. 1993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되어 독립 경영이 시작되었죠. 당연히, 삼성의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회장이 CJ의 창업자이기도 해요.
다음카카오 설립 역사(1995년)
한메일의 옛모습 [daumdam.tistory.com]
다음카카오의 전신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995년 첫 출범(설립자:이재웅)을 했는데요. 1997년 국내 최초의 무료 웹메일인 한메일 서비스로 급성장하기 시작했답니다. 2014년 카카오톡의 '카카오'와 합병함으로써 지금의 다음카카오가 되었죠.
네이버 설립 역사(1997년)
네이버의 옛모습 [jepisode.com]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포털 네이버의 시초는 삼성SDS 사내벤처 1호인 '웹글라이더'(창업멤버 : 이해진)였는데요. 1998년 첫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1999년 삼성에서 분사하여 네이버컴이 설립되었답니다. 2000년에 한게임과의 합병으로 본격적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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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빠에게 한번씩 찾아오는 위기의 그(?) 순간!
아빠의 나홀로 육아, 처음엔 의욕이 넘치기 마련이지만..
우리 아기님의 에너지 레벨은 생각이상으로 높다;
육아일의 묘미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다는 것 ㅋ
그래서 엄마는 집을 비우기가 더 무서워진다 :(
"
초보 아빠의 육아는
어수룩함 그 자체이지만
좌충우돌하는 모습들도,
우리 아기에게
사랑으로 전해지길..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겨지길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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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통계 분석은 앞으로의 모든 산업 군에서 가장 관심받고 있는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취업 때문에, 업무/학업 때문에, 혹은 사회적인 트렌드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기초적인 무료 빅데이터 통계 사이트 모음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마케터를 꿈꾼다면 필수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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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간 PC, Mobile 검색 수
월별 검색 수, 성별, 연령별 추이
네이버광고시스템(https://searchad.naver.com/)의 '도구>키워드도구'에서는 네이버 내에서의 키워드 검색량 절대치를 알 수 있는데요. 가장 기초적인 통계 사이트랍니다.
2. 네이버 데이터랩
나이키>아디다스' 검색어 트렌드 추이 비교
쇼핑인사이트 업종별 추이
네이버데이터랩(https://datalab.naver.com/)은 네이버에서 공유하는 종합 빅데이터 통계사이트인데요. 검색어 트렌드 추이비교, 연령별 인기검색어, 지역별/업종별 검색어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네이버 키워드도구와 같이 활용하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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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 요기요' 구글 내 검색량
구글애드워즈(https://ads.google.com/)의 '도구 및 설정>키워드플래너'에서는 구글내에서의 대략적인 월간 평균 검색량을 보여준답니다. 아쉽게도 네이버처럼 디테일하게 보여주진 않아요.
4. 구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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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타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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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태그(https://startag.io/)는 SNS해시태그를 게시물수, 좋아요수, 반응도, 트렌드 지수 등으로 분석해주는 통계 사이트인데요. 해시태그 트렌드 비교에 유용하답니다. 유료 결제를 하면 좀더 디테일한 추이까지 확인 가능하죠.
7. 알렉사 닷컴
naver.com 다각적인 트래픽 분석
naver.com 세계 40위, 한국>미국>일본' 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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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와이즈앱, 와이즈리테일
전반적인 앱 시장 트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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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https://www.wiseapp.co.kr/)은 앱 시장 트렌드 추이를 제공해주는 빅데이터 통계 사이트인데요. Google play와 App Store, 매출, 내재가치 등 다각적인 테마로 순위 및 분석을 제공해주고 있죠. 유료 회원이 되면 디테일한 순위, 분석자료. 그리고 소매시장(금융, 쇼핑 등)까지 순위 분석 통계를 확인 가능하답니다.
9. 블랙키위
단풍놀이'에 대한 키워드 통계
단풍놀이'에 대한 키워드 추이 분석
블랙키위(https://blackkiwi.net/)는 네이버 내의 바이럴 트렌드를 한눈에 요약해서 잘 보여주는 통계 사이트인데요. 예상 검색량 뿐만 아니라, 키워드 성향, 포화지수 등이 제공되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10. 유튜브 랭킹
다양한 카테고리별, 기준별로 순위 확인
유튜브 랭킹(https://youtube-rank.com/)은 유튜브 카테고리별 채널 순위를 한번에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랭킹 통계 사이트인데요. 구독자, 동영상 수, 재생, 조회순으로 순위를 필터링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11. 스탯카운터
Mobile 360x640 해상도가 가장 대중적
스탯카운터(https://gs.statcounter.com/)는 글로벌 웹 트래픽 분석 통계 사이트인데요. 브라우저, OS, 스크린 해상도, PC/Mobile, 디바이스 브랜드별 점유율 등을 글로벌 및 국가별로 분류해서 제공해준답니다.
12. 블로그차트
테마별 블로그 순위 랭킹 확인
블로그 및 주제별 점유율
블로그차트(http://www.blogchart.co.kr/)는 국내 블로그 순위 통계 사이트 중 가장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전반적인 블로그 서비스에 대한 트렌드 추이도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내 블로그의 현황도 확인이 가능한 점은 보너스!
PC 분야 광고 상품별 클릭률 지표
유입출처별 통계 추이. 전환수(클릭 후 액션)
오픈애즈(http://www.openads.co.kr/)의 '오픈랭킹'은 현업 마케터라면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통계 사이트인데요. 직접적인 광고상품, 유입경로에 따른 마케팅 지표 통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 PC/Mobile 클릭률, 전환율 등. (유료 통계도 있음)
앱 랭킹 및 기타 인사이트 통계
V3 모바일의 디테일 트렌드와 추이까지 확인 가능
오픈애즈 앱 랭킹은 무료 통계 사이트임에도 상당히 디테일한 추이까지 제공해준답니다. 인구통계학적 분석, 설치현황 및 추이, 유사설치앱 외에도 전반적인 인사이트까지 제공!
14. 엠포스 SNS콘텐츠 랭킹
뷰티/미용 분야 인스타 실시간 인기 게시물
엠포스 SNS콘텐츠 랭킹(http://rk.sns-media.co.kr)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물 및 프로필, 해시태그 Top10 을 제공해주는 SNS 순위 통계 사이트랍니다. SNS 콘텐츠의 트렌드를 분석하는데 유용하겠죠?
15. DMC리포트
마케터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는 필수 사이트?!
DMC리포트(https://www.dmcreport.co.kr)는 각종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온라인 통계 분석 자료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인데요. 유료 리포트도 있지만 활용가치가 높은 무료 리포트가 상당수 있답니다. 전반적인 온라인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죠 :D
16. KOSIS 국가통계포털
우리나라 공공 통계 지표 총집합
KOSIS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은 진정한 의미의 빅데이터 통계 사이트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관공서에서 집계하는 각종 공식 통계를 한번에 조회 및 검색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기자분들이나 애널리스트들이 기본적으로 참고하는 데이터들이 바로 이곳에 모두 모여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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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8개월 아기) 한창 투레질을 시작한 우리 미동님.
시도 때도 없는 아기 투레질에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아기 투레질을 멈추기 위해 그야말로 갖은 방법을 다 시도해도 무소용 :(
아기가 투레질을 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이게 실제로 어느정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ㅎㅎ
[관련기사 :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1/1877448_19546.html]
일기예보보다 우리 아기 투레질이 더 정확한 것 같음은 내 착각?;
요게~요게~ 자꾸 투레질 할거야?!
"
푸~ 푸~ 아기 투레질 ♪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래요.
앞으로도 푸~ 푸~ 하자구!
침뱉기도 예쁘고 귀여울 뿐
콩깍지가 씌인 초보맘/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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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다양한 환경을 접하게 해주는 것이 정서발달에 좋다고 해서, 요즘 주말마다 아기와 갈만한 곳을 물색해서 나들이를 다녀오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엔 알만한 사람만 안다는 부산 근교 여행지인 진해해양공원으로 미동이, 할머니, 할아버지 온 가족이 여행을 다녀왔답니다.(1박2일 방영으로 많이 알려지긴 했어요)
밀물 때는 섬,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 동섬
저 뒤로 보이는 게 진해해양공원 전망대 쏠라타워
바닷물을 만지는 게 무서운지 손을 계속 뒤로;
부산에서 진해해양공원 가는 길은 강서구를 지나는 동안 직진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한적한 바닷길/산길 따라 가기 때문에 운전연습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사실 저희가 아기와 갈만한 곳으로 진해해양공원을 떠올렸던 건, 진해해양공원 그 자체보다는 그 주변 바다 풍광이 멋있고, 먹거리, 체험거리가 많아서였는데요.
바지락 캐느라 여념이 없는 엄마와 할머니
"엄마랑 할머니는 어디갔어 ㅠㅠ"
특히, 밀물 때는 섬이 됐다가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되는 신비의 바닷길 동섬이 부산 근교 여행지 코스로 강력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랍니다. 우리 아기에게 갯벌의 생태를 꼭 체험 시켜주고 싶었거든요.
오늘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평소에는 갯벌에서 바지락을 채취하지 못하게 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허용하는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아기는 남자들에게 맡겨놓고 바지락 캐는데 여념이 없는 엄마와 할머니;
작은 게와 소라게가 많았어요
처음으로 만져보는 살아있는 바다 생물
소라게와 작은 게를 손에 올려도 줘보고 했는데, 너무 세게 쥐어서 작은 게가 하늘 나라로.. 물놀이를 그렇게 좋아하더니 넘실대는 바닷물은 무서웠는지 겁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진해해양공원 근처 맛집 할매 칼국수
자기는 칼국수 안 준다고 징징;
그래서 시작된 쌀강정 먹방 ♥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
우리 미동이 디저트는 단무지
진해해양공원에 왔을 때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할매칼국수!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가 정말 맛있답니다. 디저트로 와플까지~ 마무리. 우리 아기님은 강정 하나 쥐어 주었더니 식사 할 시간을 주네요ㅋ
진해해양공원으로 건너가는 '음지교'
진해해양공원은 음지교' 다리를 건너면 바로인데요. 저희는 걸어서 다리를 건넜답니다. 바다 위 다리를 걸어서 건너는 것도 사실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죠 :D
볼거리가 아쉬웠던 해양생물테마파크
박제라도 상어 모습이 무서웠나봐요
진해해양공원은 전시관을 둘러보지 않고 그냥 산책만 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인데요. 이번엔 미동이에게 좀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저희도 처음으로 전시관 매표를 했답니다.
해양생물테마파크, 어류생태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이 성인 2,500원인데요. 첫 걸음이었던 해양생물테마파크는 대실망이었어요. 박제도 아니고 단순 모형들만 잔뜩 있었답니다 --^
우리 아기님, 뭔가 김정은 포즈;
어류생태학습관 내 수족관
직접 손으로 물고기를 만지는 체험이 인기였어요
다른 곳에서 쉽게 하기 힘든 닥터피쉬 체험. 침이 뚝뚝;
다행히 두번째 걸음이었던 어류생태학습관은 멋진 바다/민물 수족관 뿐만 아니라, 버들치, 닥터피쉬 등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까지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진해해양공원이 아기와 갈만한 곳으로 가치를 지닐 수 있는 핵심 포인트!
전망대인 쏠라타워는 별도 요금(성인 3,500원)을 내야하는데요. 이번엔 패스를 했어요. 쏠라타워는 거가대교와 남해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랍니다.
작은 섬마을 우도와 예쁜 다리 모습
진해해양공원의 재밌는 점은 육지에서 다리를 건너 입장할 수 있다는 점과 또 그곳에서 다리를 건너 작은 섬마을 우도로 건너갈 수 있다는 점인데요. 부산 근교 여행지로 방문하시게 되면 우도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전에 갔을 때는 고양이들이 많아서 인상깊었답니다.
어느새 바닷물이 들어와 섬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이 많지 않고 아름다운 바다 풍광, 다양한 생태, 신선한 경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부산 근교 여행지 "진해해양공원" 이 정도면 사랑하는 우리 아기와 가볼만 한 곳으로 딱이지 않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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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35도 이하로 체온이 떨어지거나 38도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주의해야 해요.
※아기의 적정체온은 36.5~37.5도
아기가 열날 때, 해열제(o), 병원(o), 검색(x)!
아동병원은 주말 공휴일에도 하는 병원이 많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으니 일찍 가는게 좋아요.
아기가 열날 때, 따뜻한 옷(x), 얇은 옷(o)
처음에 많이 당황했지만 이것도 엄마 아빠가 되어가는 한 과정이겠죠?
.
.
회복기념, 베이비카페 나들이 다녀왔어요 ♪
"
아기는 한번 아프고 나면,
더 갓난아기처럼 행동한답니다.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고;
그럴땐 더욱더 아낌없는 사랑을
퐉퐉~~ 주자구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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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는 모든게 가능한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이었고, 컴퓨터도 귀했던 시기라 요즘보다도 오히려 더 다양하고 소소한 아이템들이 많았던 시기였는데요. 어느새 20~30여 년 전;;;
그 중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들도 있어서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를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그때 그 시절,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1990년대 다양한 추억의 아이템들로 오랜만에 옛 추억을 되새겨보죠 :D (21세기 세대는 신기할 듯 ㅋ)
1. 다마고치
[wikipedia.org]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 휴대용 가상 애완동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기죠. 우리 나라에서도 사회 문제로 부각될 만큼 화제가 됐었답니다.
2. 삐삐
[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19435865]
스마트폰, 그 이전의 피처폰 이전(!)에 이동통신기기 시장을 주름잡았던 삐삐. 통화가 가능하진 않았고, 번호로 단순 무선 호출 기능만 있었답니다. 이게 또 재밌는게, 숫자로 암호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유행하기도 했었죠. 486(사랑해), 17171771(I LUV U) '자우림♪ 17171771'
3. 곤충채집통
[dangsanmall.com]
여름방학 탐구생활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곤충채집! 잠자리채와 이 곤충채집통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든든했던 기억이 나네요.
4. 종이인형
[bunjang.co.kr/products/92840495]
비싼(?) 미미인형이 없어도 이 종이인형만 있으면, 예쁜 옷 갈아입히기, 소꿉놀이가 가능했죠. 옷 갈아입히다가 찢어지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멘붕;
5. 엠씨스퀘어
엠씨스퀘어는 빛과 소리를 이용해서 집중력을 높여주는 학습 보조기구인데요. 이것만 있으면 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죠. 문제는 당시 30만원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한 고가였다는 것.
6. 요요
[knat.kr/bbs/board.php?bo_table=anonymous_02&wr_id=359427]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요요붐은 각종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했답니다. 요요로 묘기 잘 부리는 친구들은 모두의 부러움을 샀었죠.
7. 미니카
[advancehobbies.com]
TV만화 달려라 부메랑, 우리는 챔피언의 영향으로 문방구에는 미니카 레일이 놓여졌고, 미니카 경주를 하는 아이들로 넘쳤는데요. 전설(?)의 블랙모터는 아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죠.
8. 따조
[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157987210]
지금과 달리 오리온에서 치토스를 판매하던 시절. 치토스의 부록물로 있던 따조는 '따조 따먹기'라는 놀이의 유행과 함께 공전절후한 대박을 쳤었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치토스가 가장 많이 팔렸던 시기가 아닐까요? ^^;
9. 떡볶이 코트
[egloos.zum.com/issueon]
본명인 더플 코트 보다 떡볶이 모양의 단추 때문에 '떡볶이 코트'로 더 알려졌는데요. 최근 롱패딩이 유행했던 것처럼, 1990년대 후반엔 떡볶이 코트가 학생들에게 제2의 교복(?) 이었답니다.
10. 요술 책받침
[mlbpark.donga.com/mlbpark/b.php?p=91&b=bullpen2&id=5776599]
자 없이도 줄을 예쁘게 그을 수 있는 책받침이 있다?! 이런 마법같은 일이~ 바로 요술 책받침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11. 플로피 디스켓
[wikipedia.org]
CD/DVD 이전엔 팔랑거리는 5.25인치 디스켓과, 단단한(?) 3.5인치 디스켓이 존재했답니다. 최신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의 용량은 무려 1.44MB !! 고장이 잘 나서 많은 사람들을 욱~ 하게 만들었던 아이템이죠.
12. 볼 마우스
[namu.moe]
지금은 마우스의 대명사가 '광마우스'지만 1990년대에는 '볼마우스'였는데요. 광마우스는 당시에 아직 설익은 기술이었죠. 주기적으로 청소도 해줘야하고, 특히 '볼'은 이런저런 이유로 분실사고가 잦았답니다.
13. 게임 필통
[dogdrip.net/168375738]
게임필통만 있으면 학교 쉬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었던 것 같은데요. 플라스틱 바로 공을 튀기면서 승부를 보는 방식이었답니다. 서로 자기 캐릭터에 공이 더 가깝다고 우기기 일쑤;;
[theqoo.net/square/660345403]
OHP는 투명한 필름에 네임펜으로 발표내용을 작성하면 빛이 투과하여 화면을 띄워졌는데요. 지금은 학교에서 대화면TV나 컴퓨터 프로젝터로 모두 대체되었죠.
15. 진실반지
[instiz.net/pt/4685140]
마음상태에 따라서 색이 변한다고 해서 '매직반지', '비밀반지', '요술반지'로 유행했는데요. 요즘에도 아이들에게 꽤나 인기있다고 해요. 알콩달콩 사랑놀음에 필수템이었죠 ㅋ
16. 짱껜뽀 게임
[inven.co.kr/board/fifaonline4/3146/1551551]
전국의 문방구 앞에는 언제나 이 도박(?) 메달 게임기가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코묻은 아이들의 돈을 많이 훔쳐갔죠. 게임 메달(동전 비스무레~)을 따면 문방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었어요.
17. 카트리지 연필
[instagram.com/chaeng.e_lucy]
국민(!)학생들에게 연필깎이는 정말 귀찮은 작업 중 하나였는데요. 그 고민은 이 카트리지 연필이 있으면, 고민 완벽 해결! 샤프로 넘어가기 전에 많이 썼었던 기억이 나네요.
18. 방귀탄
[bunjang.co.kr/products/83762089]
방귀탄은 학창시절 좀 짓궂은 장난에 많이 사용되었죠. 이름 그대로 방귀탄이 터지게 되면 정말 악몽같은 X 냄새가 퍼진답니다.
19. 아폴로 과자
[namu.wiki]
아폴로는 불량식품의 대명사이지만, 실제론 정식 허가받은 안(!)불량식품이랍니다. 빨대 안의 고형음식물을 짜먹는 재미가 쏠쏠했죠. 유사품은 '아팟치'
20. 공기놀이
[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74876529]
오랜 역사의 공기놀이는 시대를 돌고돌아 언제나 유행이 한번씩 찾아왔었는데요. 지역마다 학교마다 룰이 조금씩 다르거나, 색다른 룰이 있었답니다.
21. 게임잡지
[namu.wiki]
PC패키지 게임의 전성시대였던 1990년대에는 다양한 게임잡지들이 탄생했는데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잡지 내용보다는 부록 게임CD가 목적이었던 것 같아요 ^^;
22. 워크맨
[wikipedia.org]
음악CD 이전엔 카세트 테이프가 음반의 매개체였는데요. 최초의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였던 소니의 '워크맨'은 1990년대에도 여전히 한국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였답니다.
23. 과학상자
[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2832543]
지금의 코딩 교육 교구들 이전에도 1990년대에는 과학상자가 인기였는데요. 1호~6호까지 상위호환되는 패키지로, 다양한 공학품들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과학의 날에 과학상자 경진대회도 많이 열렸었죠.
24. 고무동력기
[science119.com/renewal/shop/item.php?it_id=G1308372847]
국민학교 시절 과학의 날에는 모형 동력기 만들기/ 날리기 대회가 빠지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 특히, 날개 부분이 어려웠죠. Tip! 고무동력기의 고무줄은 기본 구성품이 아닌, 일제 고무줄을 써야 잘 나릅니다.
25. 라디오만들기 키트
[item.gmarket.co.kr/Item?goodscode=924076695]
라디오만들기는 과학의 날 주요 경진대회 종목 중 하나였답니다. 시키는 대로 납땜을 잘했는데도, 라디오 주파수가 제대로 안잡혔던 억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하네요 :(
26. 스킬자수
[instiz.net/pt/4685140]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그물 모양의 도안에 맞는 색상의 실을 사용해서 하나하나 네모칸을 완성해가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그 중독성에 여자 친구들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들도 꽤나 많이 했었답니다.
27. 겜보이
[wikipedia.org]
친구들이 가지고 있던 가정용 콘솔 게임기 조차 부러웠던 시절, 닌텐도 휴대용 겜보이는 그야말로 부르주아틱한 아이템이었죠. 아직도 약간의 환상과 로망의 여운이 남아있는 전설적인 게임기!
[gamemeca.com]
값비싼 닌텐도 겜보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선택을 받았던 휴대용 게임기가 바로 타이거 게임기인데요. 그림자 패턴이 깜빡이는 조악한 수준의 LCD화면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수많은 종류로 인해 꽤 인기를 끌었답니다. 허위 과장광고에 많이들 당했었죠;
29. 불어펜
30. 자석보드
[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57252457]
자석보드 그림판은 손쉽게 그림을 그리고 지우는 것도 편리했었는데요. 어릴 때 저는 이것 하나만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었답니다. 문제는 내구성이 약해서 너무 세게 보드판을 누르면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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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SKT T1 페이커'의 광팬인 남편님.
롤'은 초심자에게 너무 어려운 게임이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반복된 공부와 훈련(?)의 시간!
하지만 게임 실황은 너무나 가혹했답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즐거운 롤 Life~ ♥
롤 늦깎이 초보 커플유저 인사드립니다 :D
자주는 못하지만 만나게 되면 즐겜해요~
.
.
"
승리의 짜릿함
패배의 좌절감
구박(?) 스트레스
.
끊을 수 없는 중독성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부싸움 조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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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와 가리지 않는 이색적인 신기록들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영국의 기네스북 기록. 한국에도 이런 신기록을 인증 심의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한국기록원(Korea Record Institute)'인데요. 우리나라 각 분야의 신기록을 공식인증하고 기네스북 등 해외의 기록 인증 기관에 기록 등재를 지원하는 단체랍니다. 이번엔 한국형 기네스북인 KRI 한국기록원의 이색적인 신기록들 41개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1. 한국 최다 직업 보유자
한국 최다 직업 보유자 한창기(예명: 박중운)씨는 개그맨, 건설사 대표, 작가, 일본어 강사, 세일즈, 기자, 칼럼니스트 등 무려 100개 이상의 직업을 거쳤다고 해요.
2. 360도 철봉회전
김규식씨는 2006년6월 서울 남산약수터에서 360도 철봉회전을 무려 3분 동안 111회나 성공했답니다.
3. 가장 작은 종이학, 종이거북
임원빈씨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세계 최초로 1.8mm~2mm의 종이학, 5mm미만의 종이거북, 1mm미만의 종이학 알 13만여 개로 독도를 상징하는 액자를 만들었답니다.
4. 가장 긴 혀
2007년 SBS 토요 모닝와이드 '우리동네 미스터리' 프로그램에서 김성광씨는 한국에서 가장 긴 혀 기록 8.5cm를 인증했답니다.
5. 온몸으로 수박깨기
2007년6월 맛찬동이 수박축제에서 임재홍씨는 온몸으로 수박 빨리 깨기 기록도전에서 1분 동안 21통의 수박을 격파(?)했답니다.
6. 소형 버스 밀기
2007년5월 8살 정형빈군은 무게 5.125kg의 25인승 소형버스를 59초 동안 6m20cm나 밀어냈답니다.
7. 가장 긴 가발
2007 한국미용 페스티벌에서 장용석씨는 인조모를 이용해 무려 8m78cm 길이의 가발을 만들었답니다.
8. 태극기 동전벽화
진정군씨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동전 11만개를 사용해서 가로 6m, 세로 4m의 태극기 동전벽화를 제작했답니다.
9.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집기
2008년5월 MBC '무한도전'에서 국민MC 유재석은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집기 도전에서 무려 26개의 빨래집게를 얼굴에 집는데 성공했답니다.
김형인씨는 2008년8월 세계에서 가장 긴 연날리기 기록도전에서 가오리 연 550장을 이용해 1,300여 미터의 길이의 연 날리기에 성공했답니다.
11. 가장 큰 회 접시
2008년 부산 자갈치시장 축제 기념 특별행사에서 이상진 작가는 가로 5m, 세로 3.5m의 가장 큰 회 접시를 만들었는데요. 100인분의 생선회가 놓여 시식행사가 진행되었답니다.
12. 가장 긴 고추줄
순천시는 2008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특별행사로, 붉은 고추 29,037개를 사용해서 1,395m의 고추줄을 제작하여 낙안읍성에 전시하였답니다.
13. 노래 오래 부르기
소리꾼 시인 김석옥씨는 2008년2월18일부터 21일까지 무려 76시간 7분 동안 노래를 불러 세계 최고 신기록을 수립했답니다.
14. 가장 큰 백화점
2009년3월3일 오픈한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은 3,906.8㎡(88,906.406921평) 높이 97.4m(지하 2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랍니다.
15. 맨손으로 자동차 빨리 부수기
박민건씨는 2009년8월 SBS '스타킹'에서 주최한 자동차 빨리 부수기 기록도전에서 5인승 기아 프라이드 자동차를 4분59초 동안 90%이상 박살(?)냈답니다.
16. 영화 오래 보기
2010년 CGV영화 오래 보기 대회에서 안은숙, 김호준, 박진규, 최명미씨는 70시간51분 동안 잠 안자고 영화를 계속해서 보며 대한민국 최장 기록을 세웠답니다.
17. 장애인 최다 헌혈
시각장애 1급 김병식씨는 1988년12월부터 2009년9월까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51회의 헌혈을 했다고 해요.
18. 재산을 가진 나무
경북 예천군 청향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294호 석송령(石松靈)은 재산을 보유하고 세금까지 내는 최초의 나무인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홀아비였던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전재산을 물려주었다고 해요.
19. 감자 많이 먹기
2010 삼척 청정해변 축제의 특별행사에서 차장호씨는 5분 동안 감자 많이 먹기 대회에서 1,135g의 감자를 먹는 기록을 수립했답니다.
정치칼럼니스트 정병윤씨는 1989년부터 2008년까지 385건의 대정부 건의문을 공식 접수했답니다. 답변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실제로 성과를 낸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21. 최장수 라디오 공개방송 프로그램
국방홍보원의 국군방송 '위문열차'는 1961년부터 2010년까지 총 2,500회의 공개방송을 실시했었답니다.
22. 가장 큰 바다 분수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앞 해상에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높이 70m의 국내에서 가장 큰 '춤추는 바다분수'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23. 대한민국 최연소CEO
2011년2월22일 만16세의 이주홍양은 한국사회공헌재단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대한민국 최연소CEO가 되었답니다.
24. 최단기간 최다 결혼 주례
전국주례연합회 회장 최대열씨는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3,037회의 주례를 진행하였답니다.
25. 최단기간 최다지역 버스 탑승
'국민 안내양'으로 알려진 가수 김정연은 KBS 6시 내고향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80개 지역의 버스를 탑승하여 총 26,000km를 이동했답니다.
26. 가장 많은 양의 글 집필
오인석씨는 1976년부터 2012년까지 다른 책 인용이 전혀 없이 정치, 경제, 과학, 종교, 논리 등을 주제로 독창적인 글들을 200자 원고지 기준 120만장(단행본 300쪽 기준 1,600권)을 집필했답니다.
27. 최대 규모 단체 세례식
2012년5월19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병장에서 9,014명이 참여한 기독교 세례식이 열렸었답니다.
28. 최대 다이어트 체중감량
백성욱씨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182일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165kg의 체중을 95kg까지 70kg이나 감량에 성공했답니다.
29. 최장거리 자전거 마라톤
서근준씨는 2009년8월14일 강원도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8월15일 울산 범서읍사무소까지 국토종단 476.3km를 15시간37분만에 주행했답니다.
30. 최다인원 동시 말춤
2012년10월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석권기념 싸이 콘서트 중,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추어 10만명이 동시에 말춤을 추는 명장면이 연출되었답니다.
31. 최단기간 최다 사랑니 발치
이상용 원장은 2012년6월부터 2013년5월까지 1년 동안 3,425개의 사랑니를 발치했는데, 그중에서 2013년2월 한 달 동안은 무려 500개의 사랑치를 발치했다고 해요.
32.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최다 배출
복권정보 서비스업체 '로또리치'는 2007년 3월 제223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를 시작으로, 2014년 6월 제604회 1등 당첨자까지 총 30회의 로또복권 1등 당첨자를 배출하였는데요. 이후, 2019년7월에는 100번째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답니다.
33. 가장 가벼운 노트북
LG전자는 2015년1월 14인치 노트북(980g), 15인치 노트북(1,390g)을 '그램'을 개발하여 런칭하였답니다. LG 그램은 2019년1월에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1,340g)을 선보이기도 했죠.
34. 가장 강한 신발끈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활동 중 위급 상황을 대비하여 신발끈으로도 구조와 안전 확보가 가능함을 증명하기 위해, 2014년3월 헤라클레스 신발 끈 한 줄로 551kg을 들어 올렸답니다.
35. 가장 규모가 큰 옥상정원
정부세종청사는 18개 부지의 건물들을 다리를 연결하여 하나의 건축물로 만들었는데, 옥상에 7개의 테마로 218종 117만여의 식물을 갖춘 정원을 꾸몄답니다. 그 규모는 주보행산책로의 총 길이 3.629km, 면적 79,194㎡에 달한다고 해요.
36. 단일 장소 최다인원 오카리나 합주
2016년9월11일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과장에서 시민 8,647명이 참여한 15분 동안의 오키라니 합주 공연이 펼쳐졌었답니다.
37. 단일 장소 최다 드론 동시 비행
2016년10월 드론 경연대회의 일환으로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307명이 참여하여 252대의 드론을 약 3~5m 높이에 띄어 3분간 정지비행을 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답니다.
38. 칫솔모가 가장 촘촘한 칫솔
[softly.co.kr]
리앤코 이노베이션은 하층 굵기 0.12mm, 상층 끝단 굵기 0.01mm이하, 길이 12mm의 초극세 칫솔모 8,801개가 심어진 세계에서 제일 촘촘한 칫솔 '리앤코 소프트'를 출시하였답니다.
여행가 이해욱씨는 1971년 일본을 시작으로 2016년 세인트헬레나까지 총 240개 국가를 여행하였답니다.
40. 최다 자격증 획득
이상연씨는 1998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공인자격증, 민간자격증,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자격증 등 총 100개를 취득했답니다.
41. 선거운동 로고송 원곡 최다 사용
[출처 : 한국기록원 http://koreareco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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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되면서부터 눈에 띄게 먹성이 좋아진 우리 아기님
활동량도 늘어난 만큼 조금씩 사고도 치기 시작하는데..
그야말로 하루하루 성장하는 게 체감이 될 정도인 것 같아요.
이제는 정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답니다;
6개월 아기의 특징 중 하나?! 생각보다 힘이 무지 세다는 것~
내 앞을 가로막는
선풍기를 참을 수 없다!
.
.
"
어느날 몸 뒤집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어느날 하나둘 사고치기 시작.
벌써부터 감당안되기 시작 :(
그래도 건강하니 다행다행 ㅋ
"
*Tip : 6개월 아기 때 부터는 엄마 뱃속에서 타고난 면역력이 없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잔병치레가 조금씩 생긴답니다. 아기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써야 하는 시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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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다 지나치게 되는 무미건조한 다리 건축물들은 평소에 큰 감흥이 없기 마련이지만, 부산의 광안대교 같은 훌륭한 다리 건축물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죠.
이번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저 놀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조금은 특별한 세계의 유명한 다리 건축물들 27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정말 인류의 건축토목공학기술은 경이로운 것 같아요 :D
아틀란틱 로드 스토르순데이트 다리
Atlantic Road Storseisundet Bridge, Norway
[flickr /Marko"76"]
[flickr /Runar Vestli]
1989년 완공된 스토르순데이트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길'이라고 불리는 아틀란틱 로드에서도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곡선을 그리며 하늘로 향했다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롤링 브리지
The Rolling Bridge, England
[wikipedia.org]
[flickr /Emilia Braga]
2002년 완공된 주셀리노 쿠비체크 다리는 존경받는 대통령 주셀리노 쿠비체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답니다. 3개의 아치는 물 수제비 할 때 돌의 튕기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해요.
미요 대교
Millau Viaduct, France
[tourisme-aveyron.com]
[flickr /GIRAUDEAU]
2004년 완공된 미요 대교는 최대 높이가 무려 343m에 달하는,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유명세를 떨쳤었답니다. 건축미적으로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리 중 하나이죠.
게이츠헤드 밀레니엄 브리지
Gateshead Millenium Bridge, England
[flickr /jackjohnsonphotography17]
[orangesmile.com]
[flickr /hto2008]
2007년 완공된 항저우만 대교는 총 길이 36km의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랍니다. 한 마리 용이 굽이치는 형상으로 축조되었다고 해요.
랑카위 하늘다리
Langkawi Sky Bridge, Malaysia
[plugon.us]
2005년 완공된 랑카위 하늘다리는 125m 길이로 해발 약 700m 높이의 산 정상에 매달려 있답니다. 이름 그대로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해요.
베이판장 대교
Beipanjiang Bridge Duge, China
[highestbridges.com]
아찔한 건설현장 모습 [highestbridges.com]
2016년 완공된 베이판장 대교는 건물 200층에 해당하는, 높이가 무려 565m로 현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랍니다. 건설되는 과정만 보더라도 정말 아찔하네요.
트리프트 다리
The Trift Bridge, Switzerland
[rove.me /Criusha]
[flickr /Neha & Chittaranjan Desai]
1942년 완공된 하우라 다리는 705m의 길이로 건설 당시 세계에서 3번째로 긴 캔틸레버 트러스교였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다리 중 하나로, 하루 교통량이 약 10만대, 통행자가 약 15만명이나 된다고 해요.
카펠교
Chapel Bridge, Switzerland
[flickr /Jonathan Reid]
1333년 완공된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목조다리인데요. 본래는 도시 방어 목적으로 지어졌었다고 해요. 지붕의 안쪽에는 역사적인 그림들로 장식되었답니다.
옥타비우 프리아스 지 올리베이라 다리
Octavio Frias de Oliveira Bridge, Brazil
[wikipedia.org]
한-브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kofice.or.kr]
2008년 완공된 옥타비우 프리아스 지 올리베이라 다리는 X자 형태로 교차하는 주탑이 곡선 형태의 도로 구조물을 지지하고 있답니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다리로 한-브 수교 50주년 기념 우표에 인천대교와 함께 담기기도 했어요.
캐필라노 현수교
Capilano Suspension Bridge, Canada
[flickr /Xavier Cirac Sole.]
[tourismvancouver.com]
1889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1956년에 다시 재건된 캐필라노 현수교는 높이 70m로 협곡의 거목 숲을 지나는 풍경이 일품이랍니다. 문제는 흔들흔들~~
긴타이교
Kintai Bridge, Japan
[japan-guide.com]
1673년 완공된 긴타이교는 일본의 3대 명교 중 하나인데요. 봄에 벚꽃이 필 시기, 가을에 단풍잎이 물들 시기에 정말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고 해요. 1922년에 이미 국보로 선정!
시오세 다리
Si-o-se-Pol Bridge, Iran
[s-travels.com]
1602년 완공된 시오세 다리는 댐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지어졌는데요. 33개의 아치 교각이 있는데, 시오세란 이름은 숫자 '33'을 뜻한답니다.
헨더슨 웨이브 브리지
Henderson Waves Bridge, Singapore
[tryszirniai.lt]
[flickr /Steven Vo]
2008년 완공된 헨더슨 웨이브 브리지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육교인데요. 파도의 일렁임을 재현해내었으며, 특히 밤 시간에 LED 조명효과는 정말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낸답니다.
[wikipedia.org]
1세기 경에 완공된 퐁 뒤 가르(가르교)는 고대 로마의 건축토막공학기술이 집약된 수로교인데요. 생활용수를 공급하던 퐁 뒤 가르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답니다.
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 Italy
[flickr /D L]
1345년 완공된 베키오 다리는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 금은 세공품, 귀금속 상점들이 많이 있어 왔답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도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파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죠.
마그데부르크 워터 브리지
Magdeburg Water Bridge, Germany
[twistedsifter.com]
[twistedsifter.com]
2003년 완공된 마그데부르크 워터 브리지는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긴 운하 다리인데요. 최초의 아이디어는 20세기 초에 등장했지만 2차 세계대전과 독일 분단으로 중단되었다가 1997년에 다시 건설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flickr /Pat=H]
[flickr /Matthieu Pegard]
1995년 완공된 노르망디교는 규모, 안정성, 아름다움 3박자를 갖춘 것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훗날 프랑스의 또다른 유명한 다리인 '미요 대교'를 건설한 미셸 비를로죄가 전체적인 설계를 담당했답니다.
[newsbomb.gr]
2004년 완공된 에시마 대교는 마치 하늘에 닿을 것처럼 급한 경사로 이른바 롤러코스터 다리로 유명세를 떨쳤는데요. 하지만 이는 기하학적 착시 때문이라고 해요.
라구나 가르손 브리지
Laguna Garzon Bridge, Uruguay
[judithdupre.com]
2015년 완공된 라구나 가르손 브리지는 특이한 원형의 다리랍니다. 설계자 라파엘 비뇰리는 운전자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여 주변의 멋진 전경을 즐길 기회를 주고, 가운데에는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해요.
메이단 브리지
Meydan Bridge, Dubai
[flickr /Sajeesh Kumar]
[flickr /Cesar Crusat Gonzalez]
2010년 완공된 메이단 브리지는 메이단 호텔과 주요 도로를 잇는 파도 모양의 다리인데요. 신비로운 푸른 빛의 LED 조명이 인상적이랍니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촬영지이기도 했죠.
아이올라 아일랜드 브리지
Aiola Island Bridge, Austria
[worldarchitecture.org]
2003년 완공된 아이올라 아일랜드 브리지는 나선형의 구조를 가진 보행자용 다리인데요. 중앙의 인공섬에는 레스토랑 카페가 갖춰져 있답니다.
페가수스 다리
Pegasus Bridge, France
[wikipedia.org]
1934년 완공된 페가수스 다리는 독특한 힌지 지렛대 모양의 도개교인데요. 생김새보다도 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 더욱 유명하답니다. 전쟁 영화와 게임의 무대로 수차례 등장했죠.
장가계 유리다리
Zhangjiajie Glass Bridge, China
[thejakartapost.com]
[flickr /L H]
2015년에 완공된 장가계 유리다리는 높이 300m의 절벽을 잇고 있으며 그 길이는 무려 430m에 달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중 유리다리랍니다.
아무리 주의해도 나도 모르게 잠깐 아기에게 한눈팔 때가 있는데요.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을 때, 바로 울어버리는 게 차라리 좋은 증상이랍니다. 물론 유심히 지켜봐야겠죠 :D
혼자서 몸을 뒤집기를 시작할 때 즈음 아기들은 정말 순식간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곤 한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기를 절대 혼자두어선 안된다는 것! 가슴 철렁할 때가 이미 몇 번 있었죠;;
아기는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주변에 입에 넣을만한 것들은 모두 치워놔야 해요.
너무 푹신푹신한 이불은 아기에게 오히려 위험하답니다.
하지만 상어가족을 볼 때 만큼은 한눈을 팔아도 된다는 것!ㅋ
"
아무리 조심해도 찰나의 실수;
한번 아기에게 그런 순간이 오면,
가슴도 아프고 미안하기도 하고..
아기가 쑥쑥 성장하는 만큼
초보엄마아빠도 배워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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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학창시절 애증의 존재였는데요. 공부를 잘 하려면 필수적으로 들여다봐야 하지만, 교과서를 펼치기만 하면 잠이 오는 경우가 참 많았죠; 하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교과서도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문제는 그 때의 교과서를 이제 내 손에 없다는 것 :( 저와 같은 아쉬움을 간직한 분들을 위해 우리 나라의 옛날 교과서 역사를 표지로 되돌아볼까 해요. 교과서 표지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도 있죠. 교과서 박물관에서 찾아본 시대별 대표적인 교과서들로 옛 추억도 떠올려보시길 바래요 :D
193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일제 강점기 시대에도 영어는 이미 주요한 외국어로 자리잡았었나 봐요.
1935년 영어교과서, A NEW CONCISE SCHOOL GRAMMAR(REVISED EDITION)
194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독립 직후의 우리 나라 교과서들에서 눈에 띄이는 단어는 '조선' 아직 대한민국이라는 국명보다는 조선이라는 국호가 익숙했던 시기였나 봅니다.
1946년 조선지리
1948년 바둑이와 철수(국어 11) : 최초의 국정교과서
1948년 바둑이와 철수(국어 1-1) [if-blog.tistory.com]
1949년 중등동물
1948년 초등 노래책 5학년 소용
1949년 여러 곳의 사회 생활 2
1949년 여러 곳의 사회 생활 3-2
195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6·25 직후의 교과서들의 셈본', 고장생활' 같은 과목명들이 낯설게 느껴지네요. 초등 교과서의 표지에 그림이나 사진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1952년 셈본 2-2
1953년 고장생활(사회생활) 2-1
1953년 국어 2-2
1956년 착한생활 2
1957년 사회생활 5-2
1959년 그림있는 즐거운 영어
196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1960년대의 교과서에서는 아직 옛스러운 우리 나라와 현대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혼재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답니다.
1960년 산수 3-2
1961년 음악 2
1963년 고등생물
1964년 미술 3
1966년 사회 4-2
1967년 새로운 과학 2
197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북한과 대립하며, 반공의식이 높았던 시기인 만큼 '승공 통일의 길' 같은 자극적인 교과목명과 바른생활 표지로 군사무기가 등장한 것이 눈에 띄이네요.
1970년 글본 2
1970년 산수 2-2
1972년 바른생활 6-1
1972년 승공 통일의 길
1975년 자연 4-2
1978년 재외 국민 어린이용 한국의 생활
198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수출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던 사회의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교련(군사관련 교육)'으로 여전히 분단국가로서의 한 단면이 도드라지는 느낌입니다.
1980년 국어 4-1
1980년 도덕 5-2
1982년 사회 6-1
1985년 교련 (남자용)
1987년 즐거운 생활 2-2
1987년 지구과학 II
199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1990년대에는 각 지자체별 사회 문화를 소개하는 사회 교과가 생겼는데요. '광역시' 이전의 명칭이었던 '직할시'를 오랜만에 보았네요. 1995년엔 국민학교 ▶ 초등학교로 바뀐 역사적인 사건도 있었죠.
1993년 사회 4-1(부산직할시)
1994년 실험관찰 4-1
1996년 말하기·듣기 1-1
1997년 생활의 길잡이 2-2
1999년 수학 I
1999년 영어 4
2000년대 이후 교과서 역사 표지
2000년대 이후의 교과서들은 표지 디자인부터 많이 과거의 촌티(?)가 사라지고 많이 세련되어진 모습들인데요. 각박해지는 사회의 모습 때문인지, '이웃'이라는 새로운 과목이 등장했답니다.
2004년 수학 1-나
2006년 사회과탐구 6-2
2006년 지구과학 II
2011년 미술
2011년 슬기로운 생활 1-1
2013년 이웃 2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 : 우리 나라 유일의 교과서 박물관(in 세종특별자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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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맘 먹고 떠난 아기와 함께하는 첫 펜션 여행은 태풍과 함께;;
아기와 처음으로 함께한 물놀이 시간은 정말 즐거웠어요.(미온수 필수!)
아기 수영의 가장 큰 장점? 아기가 뻗어버린다! 비록 잠시지만.. ㅋ
문제는 잠자리가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밤에 푹 자지 않는다는 것 ㅠㅠ
"
정말 쑥쑥 크는 우리 아기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
아기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요.
결국 남는 건 사진뿐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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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주제 중 하나가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건데요. 진실일지, 거짓일지는 오직 그들만 알고 있겠지만 언제나 그럴듯한 내용으로 우리의 흥미를 자극하죠. 이번엔 세계의 미스테리 음모론의 대상으로 이야기되는, 비밀 결사 단체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해골단(Skull and Bones)
[whowhatwhy.org]
해골단원 조지 W. 부시 [thefreethoughtproject.com]
1832년 설립된 해골단은 미국의 명문 예일 대학교 학생들의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매년 15명의 최고 엘리트만 가입시킨답니다. 부시 부자 대통령과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3명의 미국 대통령을 배출하는 등 정재계 고위직 권력의 산실이죠. 활동이나 목표는 철저한 비밀!
프리메이슨(Freemasonry)
[mysticurious.com]
[wikipedia.org]
프리메이슨은 이신론, 계몽주의, 박애주의를 지향하는 일종의 친목 단체인데요. 공식 기록으로는 1717년 영국에서 첫 등장했답니다. 솔로몬 신전의 석공들에서 스스로의 기원을 찾고 있는데, 종교적인 성향 때문에 역사적으로 정통 가톨릭 교회와 많이 부딪혔죠. 이 때문에 비밀 결사적인 성격을 띄게 되었다고 해요.
세계의 미스테리 음모론의 대표적인 비밀 결사 단체이지만, 현재는 공개적으로 회원들을 모집하는 등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인물들로 조지 워싱턴, 윈스턴 처칠, 모짜르트, 괴테, 몽테스키외 등이 있죠.
벌링던 클럽(Bullingdon Club)
[historycollection.co]
1780년 설립된 벌링던 클럽은 영국의 명문 옥스포드 대학교 상류층 학생들 중 상위 1%의 남자만 가입 가능한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난폭한 음주 등으로 평판이 썩 좋지는 않답니다. 이는 영화 '라이엇 클럽(2015)'에 잘 드러나죠.
하지만 역사적으로 영국의 왕족, 귀족, 정재계 유수의 인물들이 해당 클럽 출신이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무언가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요? 최근 영국의 총리가 된 보리스 존슨도 바로 이 벌링던 클럽 출신!
[forbiddensymbols.com]
템플 기사단의 무덤, 템플 교회 [wikipedia.org]
템플기사단은 1118년 십자군 전쟁 때 성지 순례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 수도회였는데요. 가톨릭 세계 전역에 요새를 건설하는 등 엄청난 부와 권세를 누렸죠. 그만큼 각종 루머(그 유명한 성배전설 등)도 많았고, 결국 프랑스왕 필리프 4세에 의해 이단으로 몰려 수천명의 단원들이 화형당한 끝에 결국, 1312년 해산되고 말았답니다.
중세시대 최대의 권력을 누렸던 템플기사단의 갑작스런 몰락은 성지의 비밀 혹은, 보물과 관련하여 많은 의혹과 음모론을 낳았는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코드'도 그 중 하나죠.
황금여명회(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
[wikipedia.org]
[brewminate.com]
황금여명회(황금새벽)는 19세기 말 영국에 존재했던 오컬트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마법, 점성술, 연금술, 주술, 카발라 등을 집대성한 종교 교단의 성격을 띄면서 근대 서양의 신비 단체 중 정점에 위치했었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황금여명회의 후계를 자칭하는 단체들이 등장하고 있죠.
빌더버그 그룹(Bilderberg Group)
[truth11.com]
[occupy.com]
빌더버그 그룹은 1954년 설립된 서방 세계의 정재계, 왕실 관계자 등 극소수의 권력 엘리트들의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매년 100여 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고급 호텔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지만, 회의 내용은 절대 노출하지 않는답니다. 덕분에 '세계의 그림자 정부'라 불리며, 현대 세계의 미스테리 음모론의 소재거리 중 하나가 되었죠.
일루미나티(Illuminati)
[wikipedia.org]
[metanetworks.org]
일루미나티는 177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급진적인 계몽주의 사상을 가진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당시 유럽의 왕정과 가톨릭 교회 등 기득권 세력을 부정하려는 듯한 모습을 띄기 시작했고, 결국 1785년 이단으로 낙인찍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프랑스 대혁명에 영향을 끼치는 등 오늘날까지도 막후에서 신세계 질서를 조장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죠. 세계의 미스테리 음모론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가장 유명한 비밀 결사 단체랍니다.
오푸스 데이(Opus Dei)
[wikipedia.org]
[stjosemaria.org]
오푸스 데이는 1928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하느님의 사업'이란 뜻의 가톨릭 교황청에 소속된 성직자치단인데요. 매우 보수적인 성향으로, 교황청의 개방적인 노선과 반대편에 서있답니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에서의 강력한 영향력, 198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공인 이후의 특혜, 고행과 엄격한 위계주의, 비밀주의 등으로 음모론의 대상이 되었는데요. 소설 '다빈치코드'의 악역으로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었죠.
로마클럽(Club of Rome)
[wikipedia.org]
[clubofrome.org]
로마클럽은 1968년 설립된 세계의 환경과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단체인데요. 전세계의 학자, 정재계 인사 등이 전지구적인 문제를 토론하며 문제 해결에 힘쓴다고 하는데... 세계의 혼란을 오히려 조장하여, 자신들이 구원자로서 합법적으로 세계의 부를 독점한다는 음모론적인 시각이 있답니다. 대표적인 예가 지구 온난화 부풀리기 의혹이죠.
단결 혹은 죽음:흑수단(Уједињење или смрт)
[wikipedia.org]
[udruzenjecetnika.blogspot.com]
단결 혹은 죽음:흑수단은 1901년 세르비아 왕국군 장교들이 설립한 민족주의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발칸 반도에 흩어져있는 모든 세르비아인들을 통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였으며, 결국 제1차 세계대전의 방아쇠가 된 '사라예보 사건'(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태자 부부 암살)을 일으켰답니다. 사후, 이들은 세르비아의 국민 영웅이 되었죠.
백련교(白蓮敎)
[steopathe-nguyen-buu.fr]
[pinterest.com/ Ziwei Xu]
백련교는 12세기 이후 중국 송·원·명·청나라에 걸쳐 이어진 민간 종교인데요. 불교의 미륵사상에서 기원하여 부조리한 세상을 개벽한 이상향을 지향하였는데, 이는 반체제적인 비밀 결사 단체의 성향으로 이어졌답니다. 원을 몰아내고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이 바로 백련교도로 출발하였었고, 청의 쇠퇴를 가져온 백련교도의 난을 일으키기도 했었죠.
시온수도회(Priory of Sion)
[worldtruth.tv]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정말 시온수도회 그랜드 마스터? [wikipedia.org]
시온수도회는 1099년 초대 예루살렘왕에 의해 설립된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프랑크 왕국의 메로빙거 왕조(5~8세기)를 재수립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하는데,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후예(성혈)를 지키기는 것이 숨겨진 대의라고 한답니다. 여기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작 뉴턴 등의 회원들이 있었죠. 이 시온수도회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 바로 '다빈치코드'!
하지만 시온수도회를 처음 세상에 알린 프랑스의 피에르 플랑타르의 주장은, 여러 날조 행위 등으로 인해 신빙성이 크게 떨어지고 말았죠. 즉, 존재 자체가 거짓일 확률이 높다는 것...;
장미십자회(Rosicrucians)
[history-forum.ru]
[wikipedia.org]
장미십자회는 17~18세기에 걸쳐 유럽에서 활동한 신비주의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마법과 연금술 등을 연구하였으며, 인간의 본연의 영성을 추구하는 반가톨릭적인 교리로 정통 가톨릭 교회에 경계의 대상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특권층에만 독점되던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의 모습으로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그 유명한 철학자 데카르트도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었죠.
쿠 클럭스 클랜:KKK단(Ku Klux Klan)
[wikipedia.org]
[wikipedia.org]
KKK단은 1865년 미국 남북전쟁 이후 탄생한 인종차별주의 극우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극렬한 백인우월주의로 지향했으며 테러와 폭력행위를 일삼았죠. 총 3차례에 걸친 해체와 재결성이 이어졌는데, 과거에 비해 세력이 약해지고 활동도 얌젼해졌다고는 하나, 지금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답니다.
시카다3301(Cicada 3301)
[wikipedia.org]
시카다3301은 2012년 처음 등장하여 수수께끼의 퍼즐을 내는 웹 상의 비밀 결사 단체인데요. "고도의 지능을 가진 사람을 모집한다"는 이름으로 복잡한 암호를 담은 퍼즐을 제시한답니다. 워싱턴포스트에서는 미해결로 남은 인터넷 미스테리 중 하나로 꼽기도 했죠.
퍼즐을 풀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실재하고 시카다3301에 가입을 했다는 사실도 알려지긴 했지만, 이 단체의 정체와 목적에 대해선 여전히 추측만 무성하답니다. 그야말로 21세기가 낳은 현재 진행형 세계의 미스테리 음모론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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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인 산후 탈모..
출산 전과 출산 후의 체력은 천지 차이; 산후 조리가 그래서 더더욱 중요하죠!
엄마들을 괴롭히는 증상 중 하나인 산후 불면증..
출산 후 신체 밸런스가 깨지다보면, 평소에 없던 증상들이 많이 생겨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스트레스는 내 맘대로 안되는 몸매 관리죠 ㅠㅠ
.
.
"
출산 후 몸의 변화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죠.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말고,
긍정의 마음으로 건강 관리해요.
대한민국 육아맘들 화이팅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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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세계를 막론하고 바캉스의 계절이자, 축제의 계절인데요. 특히나, 열정적이고 시원한 축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엔 세계의 이색 여름 축제 중에서도 특별한 축제 20개를 선정해서 소개해볼까 해요.
[instagram.com/burningman]
[thedailybeast.com]
버닝맨은 미국 네바다 주 블랙록 사막의 블랙록 시티(공식 지명이 아닌, 축제 기간의 가상의 지명)에서 창조와 자유, 무소유의 실험적인 공동 생활을 하는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19. Huamantla Fair, Mexico
[hiddencorners.com.mx]
[twitter.com/EmbaMexRus]
멕시코 동부의 작은 도시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기리기 위한 후아만틀라 축제가 열리는데요. 성당까지 10km 넘는 거리를 꽃잎과 사암으로 꾸민 '꽃 양탄자'가 유명하답니다.
18. La Pourcailhade(Festival of the Pig), France
[food4yourmood.wordpress.com]
[reckontalk.com]
프랑스의 트리수르베즈 마을에서는 매년 여름 돼지들을 위한, 돼지에 의한, 돼지의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돼지 흉내 콘테스트, 아기돼지 경주, 돼지 챔피언 선발 등 이색적인 행사들이 가득하답니다.
17. Edinburgh Fringe Festival, Scotland
[wikipedia.org]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시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공간이 공연 예술 극장으로 변모하는데요. 프로, 아마추어 관련없이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답니다.
16. Sighisoara Medieval Festival, Romania
[romania-travel-guide.com]
[rolandia.eu]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는, 루마니아의 시기쇼아라 역사지구에서는 유럽의 중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여름 축제가 개최된답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요.
15. Tomorrowland, Belgium
[tomorrowland.com]
[tomorrowland.com]
벨기에의 투모로우랜드는 유럽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EDM페스티벌인데요. 동화의 나라를 컨셉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14. Teej Festival, Nepal
[wikipedia.org]
티즈 축제는 네팔 여성들을 위한 축제인데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거나 배우자와 자식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전통 의상 사리를 입고서 노래하고 춤을 춘답니다. 붉은 색의 사리로 인해, 붉은 댄스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13. Roswell UFO Festival, USA
[ufofestivalroswell.com]
[inverse.com]
로스웰 UFO 추락 미스테리로 유명한 미국 로스웰에서는, 매년 외계인 축제를 열어 외계인을 환영하는(?) 축제가 열린답니다. 이 시기에는 마을 전체가 외계인 마을로 변한다고 하네요.
12. World Bodypainting Festival, Austria
[wikipedia.org]
[halo-photographs.com]
전 세계 각국의 유명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이 오스트리아로 총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디페인팅 축제랍니다.
11. Key West Mermaid Festival, USA
[narcity.com]
[narcity.com]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 섬에서는 인어를 꿈꾸는 애호가들을 위한 인어 축제가 있는데요. 오직 인어(!)들만 참가 할 수 있는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10. World Toe Wrestling Championships, England
[Flickr/ Caravanum]
발가락 레슬링 대회는 1976년 영국에서 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대회랍니다. 참가자들은 오른쪽 발가락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죠.
9. Boryeong Mud Festival, Korea
[Flickr.com/ Jirka Matousek]
[wikipedia.org]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보령 머드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이색 여름 축제인데요. 머드를 이용한 셀프마사지존, 바디페인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지만 역시나 가장 유명한건 진흙탕(!) 싸움이랍니다.
8. River Tubing at Float Fest in San Marcos, USA
[365thingsaustin.com]
미국 텍사스에서는 샌 마르코스 강을 따라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유쾌한 이색 여름 축제가 열리는데요. 튜빙 뿐만 아니라 캠핑,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답니다.
7. San Fermin Festival, Spain
[pixabay.com]
산 페르민 축제는 헤밍웨이의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에 등장했던 스페인을 대표하는 이색 여름 축제인데요. 투우, 행진, 폭죽 등의 다양한 행사 중에서도 소몰이로 널리 알려졌죠.
6. Haro Wine Festival, Spain
[festivalsallaround.com]
레드 와인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아로에서는 매년 여름 와인 배틀(!)로 유명한 아로 와인 축제가 개최된답니다. 양동이, 물총 등 무기는 자유인데요. 올해에는 무려 7만 리터에 달하는 와인이 사용됐다고...
5. La Tomatina Festival, Spain
[wikipedia.org]
[Flickr.com/ MikeJamieson]
라 토마티나는 스페인 도시 부뇰의 추수감사절로, 토마토 싸움(!) 축제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행사 기간 동안은 부뇰 인구보다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해요.
4. Red Bull FlugTag, World around
[redbull.com]
레드불 플러그태그 축제는 직접 만든 비행기로, 순수 인력을 이용해 얼마나 멀리 날아갈 수 있는지 겨루는 이색 대회랍니다. 사실 우승보다 얼마나 웃기느냐가 목적인 참가자가 대다수라고;;
3. Underwater Music Festival, USA
[southernboating.com]
수중 음악 축제는 미국 플로리다 산호초 보호 캠페인의 성격으로 수중(!)에서 개최되는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수중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독특한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재밌어요.
2. Wife-Carrying World Championships, Finland
[Flickr/ Asad Malik]
핀란드의 작은 마을 손카야르비는 매년 여름,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라는 이색 여름 축제로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아내를 업는 남편의 자세가 관전 포인트!
1. El Colacho(Baby jumping), Spain
[Flickr.com/ Zooming Travel Spain]
[Flickr.com/ Joseph Roman]
세계의 여름 이색 축제 중에서 가장 아찔하게(!) 보이는, 아기 뛰어넘기 축제는 사실 악마로부터 아기들을 지키기 위한 전통 종교 행사로 시작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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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주변의 축복 속에 행복하기도 했지만, 달라진 몸 상태와 그로인한 여건들 때문에 많이 상처도 받고 힘들었던 게 사실인데요.
"훌륭한 엄마 대신, 편안한 엄마가 될게"
그 와중에 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던 육아책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슬럼프에 빠진 요즘 추천받아 읽게 된 육아책.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나 스스로 격려해야 한다.
아기를 사랑하는 만큼이나, 나를 사랑해야 한다.
점점 닫혀가는 인간관계의 문은, 내가 먼저 용기를 내야한다.
좋은 엄마보다 편안한 엄마가 곧 최고의 엄마!
엄마를 위로하는 육아책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
"
아이를 위해 해줘야 할 것들에 대한
육아책은 정말 많이 봤지만,
정작 아이를 기르는 나(엄마)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처음 생각해보았어요.
잠시 동안이라도 나(엄마)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엄마가 먼저 편안해야,
아이도 편안해질 테니까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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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보는 만화책 '라이트노벨' 중 제가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추천 작품들을 얼마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내 인생의 라이트노벨 추천 시리즈 Best.13』 ☜
꽤나 많은 분들이 다른 라이트노벨도 추천 해달라고 하셔서 최근에 읽었던 작품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을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제목 : 크로스커넥트
작가 : 쿠오우 하루키
발매 : 2019.6.4
2018년 일본 라노벨 총선거에서 6위를 차지하며, 제13회 MF문고 신인상 가작을 수상한 '크로스커넥트'인데요. 신진 작가의 데뷔작인 만큼 독특한 소재가 눈에 띄인 작품이랍니다.
"
현실의 남고생이 게임 속
초미소녀 공주로 바디체인지
"
라이트노벨은 첫 일러스트 속지에서 전체적인 작품의 분위기와 줄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조금은 까탈스러워 보이는 남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초미녀 군단(?)이 돋보이는 대중적인 라노벨의 왕도에 충실한 모습이었어요.
게임의 클리어 목표인 '공주'로 바디체인지
"
승리를 쟁취하고 싶다면
공주를 죽여라
"
크로스커넥트는 그 프롤로그에서부터 신선한 흐름으로 이어지는데요. 묘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서두의 도입부분은, 소설의 전체적인 내용에 긴장감을 부여해준답니다.
스마트폰을 잠금해제하다 게임 속 여주인공/공주로 환생하는 남주인공으로부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이른바 뒷세계 게임이라 불리는 ROC의 클리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줄거리죠. 우승 경품은 무려 소원성취!
바디체인지 되는 게임 속 공주에게도 자의식이 있었다
"
당신은 누구죠?
저를 구해주실 수 있나요?
"
라이트노벨의 주인공답게 크로스커넥트의 남주인공도 비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미 게임의 무대가 되는 뒷세계 게임의 유일한 클리어 경험자였다는 것! 이 사실은 크로스커넥트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로, 히로인 공주를 구해내는 흑기사(?)의 모습을 기대케 한답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짧고 굵게 증명하죠.
라이트노벨의 왕도는 역시 해피엔드~
크로스커넥트의 신선한 점은 단순히 게임 속 캐릭터와 바디체인지가 되는 것 뿐만 아니라, 현실 속 주인공과 게임 속 캐릭터가 각각의 자의식을 가지고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측면이었어요. 게임 판타지 자체가 식상해진 요즘 알싸한 조미료가 가미된 느낌?! ㅋ
크로스커넥트는 신인 작가의 데뷔작답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어설픔이 군데 군데 보이긴 하지만, 대중적인 왕도를 지켜가면서도 신선한 요소들로 가볍기 읽기에 좋았던 작품이었어요. 쿠오우 하루키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합니다 :D
...
별점 : ★★★☆☆
용두사미의 결말이 살짝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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