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칠라쥐' + 2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반려동물'이라는 말보다는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익숙했었지만, 반려동물인구가 1,000만 시대에 달하며, 이제 우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졌는데요.


멜로요우도 반려묘와 반려쥐(?) 가족이 있답니다. 이번에 부산 벡스코에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각종 용품과 콘텐츠들이 전시되는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해요.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제5회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관람기간: 10/12일(목) ~ 10/14일(토)

관람장소: 벡스코 제2전시장

관람시간: 10:00~18:00 (14일~17:30)

입장료: 성인 : 5,000원 /사전등록 시 3,000원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BICAS)는 '반려동물'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행사랍니다. 반려인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되겠죠?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펫코노미(Pet + Economy)'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요. 새로운 트렌드의 각종 반려동물 용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자동 사료 급식기, 최신 스마트 장난감, 유기동물 방지 전자 인식표 등의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최신의 아이템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의료재활기기, 건강보조제, 미용도구, 의상, 악세사리, 화자실 등 전통적인 반려동물 아이템들을 모두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답니다.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개인적으로 반려동물 박람회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사료와 간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샘플들을 구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죠.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펫 시터, 동물장례(상조), 펫 의료보험, 펫 호텔 등의 아직 저변확대가 확연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건강복지 서비스 관련 분야의 정보도 이참에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벡스코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만큼 자유롭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목줄 착용과 대변 봉투는 꼭 챙기셔야 하구요. 아무래도 저희 냥이는 화장실 때문에라도 데리고 가기 어려울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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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데려가달라옹~

맛있는거 많이 사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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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고양이친칠라쥐

멜로요우의 반려동물은 고양이(미미)와 친칠라쥐(꾹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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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친칠라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에요. 지난 여름 처음 인사드린 이후 몇달만에 다시 일상을 공개하게 되었네요. 여전히 우리 '꾹꾹이'는 너무나 씩씩하게(?) 좌충우돌 잘 크고 있답니다.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를 소개합니다] ☜ 이전 글

 

과연 요즘엔 멜로의 반려동물인 친칠라 쥐 꾹꾹이가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한번 구경해볼까요? 요 녀석 나와랏!

 

친칠라쥐 피카츄우리 닮았어요?

피카츄 뺨 때리기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의 실제 모델이 친칠라쥐 였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피카츄의 디자이너 니시다 아츠코는 햄스터가 진짜 모델임을 밝히며 루머로 결론이 났었답니다. 

 

친칠라쥐

친칠라쥐손가락은 먹지마!

친칠라쥐

한 살이나 더 먹었건만 그 때나 지금이나 먹을거라면 완전 환장을 하는 녀석! 친칠라는 견과류를 특히 좋아하는데, 앞니를 갈갈 할 수 있는 나뭇가지 등도 좋아라해요. 먹성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친칠라쥐좀 뛰라고~

친칠라쥐

친칠라쥐

친칠라 쥐는 햄스터가 그렇듯이 달리는 걸 정말 좋아라 하는데요. 꾹꾹이도 달리는 걸 좋아하지만 그 덩치(?) 때문에 일반 쳇바퀴가 여러번 부서져서; 아예 특별 주문을 했었답니다. 아, 그런데 요 녀석이 그 뒤론 쳇바퀴를 침대로 사용하네요 ㅠㅠ

 

친칠라쥐친칠라쥐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 참 아크로바틱하다는 생각이 ;; 그러고보면 친칠라 쥐는 입을 잠시도 가만히 쉬질 않는 것 같아요. 갈갈 하던가, 우물우물 하던가ㅋ

 

친칠라쥐 

친칠라쥐친칠라쥐

그냥 얌전히 집 안에서 좀 자면 안되겠니? 뭔가 평범한 걸 싫어하는 꾹꾹이이에요. 얌전한 친칠라 부뚜막 위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친칠라쥐 

친칠라쥐

친칠라 쥐는 본래 모피를 얻기위해 길러졌었던 동물이니 만큼, 그 털이 매우 부드러운데요. 보들보들한 그 감촉이 반려동물로서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나 싶어요. 꾹꾹이는 성격이 순해서 그런지 깨물지 않더라구요.

 

친칠라쥐 

친칠라쥐 

친칠라쥐 

친칠라쥐이거... 19금?!

친칠라 쥐의 특성인지, 꾹꾹이만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숨바꼭질(?)을 정말 좋아해요. 그렇게 숨어봤자 네 펑퍼짐한 방뎅이는 시원하게 잘 보인다구;

 

친칠라쥐 

친칠라쥐줄테니까, 편하게 먹어;

가끔 이렇게 호화식단을 차려놓으면 꾹꾹이의 몸매 감상을 할 수 있답니다. 쭉 뻗은 다리와 D라인 큼지막한 머리,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친칠라산 8등신 몸매!

 

친칠라쥐날 좀 여기서 꺼내줘 ㅠㅠ 

친칠라쥐다음에 또 만나요

평소엔 이렇게 우리 속에 지내지만 한 번씩 집안에 풀어주는데요. 그 때마다 온 집안이 전쟁터; 그래도 명색이 쥐라고 정말 요리조리 잘 피해다닌답니다. 뚱뚱한 주제에!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를 소개합니다] ☜ 이전 글

 

친칠라 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반려동물은 아니지만 애교도 많고, 좌충우돌 귀여운 구석이 많은 특별한 매력을 가진 녀석이에요.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손이 많이 가는 반려동물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이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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