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 2
- 반려인들은 주목!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30 2017.10.07
- 요우의 반려묘 고양이 미미를 소개 합니다 44 2015.09.01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반려동물'이라는 말보다는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익숙했었지만, 반려동물인구가 1,000만 시대에 달하며, 이제 우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졌는데요.
멜로요우도 반려묘와 반려쥐(?) 가족이 있답니다. 이번에 부산 벡스코에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각종 용품과 콘텐츠들이 전시되는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해요.
『제5회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관람기간: 10/12일(목) ~ 10/14일(토)
관람장소: 벡스코 제2전시장
관람시간: 10:00~18:00 (14일~17:30)
입장료: 성인 : 5,000원 /사전등록 시 3,000원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BICAS)는 '반려동물'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행사랍니다. 반려인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되겠죠?
'펫코노미(Pet + Economy)'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요. 새로운 트렌드의 각종 반려동물 용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동 사료 급식기, 최신 스마트 장난감, 유기동물 방지 전자 인식표 등의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최신의 아이템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의료재활기기, 건강보조제, 미용도구, 의상, 악세사리, 화자실 등 전통적인 반려동물 아이템들을 모두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반려동물 박람회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사료와 간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샘플들을 구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죠.
펫 시터, 동물장례(상조), 펫 의료보험, 펫 호텔 등의 아직 저변확대가 확연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건강복지 서비스 관련 분야의 정보도 이참에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벡스코 2017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만큼 자유롭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목줄 착용과 대변 봉투는 꼭 챙기셔야 하구요. 아무래도 저희 냥이는 화장실 때문에라도 데리고 가기 어려울 하네요 ㅠㅠ
"
~우리도 데려가달라옹~
맛있는거 많이 사다줄게
^^
"
멜로요우의 반려동물은 고양이(미미)와 친칠라쥐(꾹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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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우리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 [꾹꾹이 보러가기] 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요우의 반려묘(猫) 미미를 인사시켜드릴까해요. 미미는 러시안블루이고 남자 고양이랍니다. 비록 중성화수술로 남성을 잃고 내시(?)가 되었지만... 어느새 벌써 3살이 되었네요.
갓난쟁이일 때 처음 기르는 고양이가 너무 신경쓸게 많아서 정신없이 흘러가다 보니 사진을 몇장 못 찍었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요즘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어요. 반려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진이 결국 남는 거더라구요. 그럼 꾹꾹이의 천적 미미를 보러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이름은 미미지만, 남자랍니다. (중성화 수술 했을 때)
어릴 때 부터 호기심이 참 많았어요. 목욕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싫다는..
그 땐 참 순수했었는데, 요즘은 여자 속옷이 점점 끌리더라구요. 응큼한 고양이 아닙니다잉~
제 허락없이는 치킨이고 시리얼이고 못 먹어요. 귀리는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참 좋아한답니다.
저도 한 성깔 한답니다. 안되면 배깔고 드러눕는 거죠뭐. 수족관에 열대어들 참 맛있었는데, 이젠 전멸했네요.
제 주특기는 숨바꼭질 이랍니다. 온 집안 곳곳이 저의 아지트! 찾을 수 있으면 찾아봐~
뭘 보냐 닝겐~!
몸이 좀 긴~미미ㅋ 하마터면 분양될 뻔 했던 절묘한 카메라샷 ★
러시안블루를 개냥이 고양이라고 하는데, 정말 딱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멜로와 요우의 반려동물 꾹꾹이와 미미는 앞으로도 이따금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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