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우주랭킹'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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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은 인류의 가장 근본적인 욕망 중 하나인데요. 때로는 이것이 색욕(色慾)으로 발전되어 많은 스캔들을 만들어내곤 하죠. 재미있는 건 그런 색욕이 긍정적인 산물을 낳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번엔 이러한 색욕을 마음껏 뽐내며(?) 각계 각층에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크게 활약했던 세계사 속 대표 바람둥이 난봉꾼들 13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의외의 인물이 등장할지도?!
카사노바
Giacomo Girolamo Casanova (1725~1798)
[gpsmycity.com]
세계사 속 가장 유명한 바람둥이, 난봉꾼으로 그 이름이 사실상의 동격의 대명사로 사용될 정도인데요. 그의 자서전 회상록('Histoire de ma vie)에는 무려 122명의 여성과의 사랑이야기가 적혀있답니다.
카사노바가 세계적인 바람둥이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다재다능함(성직자, 작가, 시인, 성직자, 음악가, 과학자, 외교관 등)과 유럽의 왕족들과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제범위가 컸죠. 그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나는 여인을 사랑했다. 하지만 내가 진정 사랑한 것은 자유였다"
돈 후안
Don Juan (17세기)
[historydaily.org]
서양사에서 카사노바와 함께 바람둥이의 양대 산맥으로 명망높은 돈 후안은 사실 실존인물이 아닌 스페인의 전설로서 전해져 오는 인물인데요. 그 위상은 햄릿, 돈키호테, 파우스트와 함께 유럽 문학 4대 캐릭터로 꼽힐 정도죠.
돈 조반니, 돈 주앙 등등 유럽 예술 문학계의 수많은 작품에서 재해석되며 알려졌는데 가장 유명한 건, 1787년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로 이 오페라에서 돈 후안은 무려 2065명의 여성을 정복(?)했답니다. 오죽하면 돈후안 증후군'이란 병명까지 생겼을까요?
바이런
George Gordon Byron,
6th Baron Byron (1788~1824)
[wikipedia.org]
BBC가 선정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으로 유명한, 낭만주의 시인 6대 조지 고든 바이런은 잘생긴 외모로도 널리 알려졌는데요. 그 덕분인지 화려하고 난잡한(?) 비화들도 숱하게 남겨져 있답니다.
귀천도, 관습도, 남녀도 가리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이복누나 '어거스터 리'와의 근친상간 루머와, 프랑켄슈타인의 저자이자 그의 스폰서였던 '메리 셸리'의 의붓여동생 '클레어 클레어몬트'와의 스캔들, 영국 총리 부인이 될 '캐롤라인 램'과의 불륜설이 유명하죠.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BC 100~BC 44)
[tiny-librarian.tumblr.com]
고대 지중해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제국사의 전환점을 마렸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세계사 속 가장 유명한 미인 중 하나인 클레오파트라의 연인으로도 유명한데요. 사실,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의 수많은 여인 중 한 명이었을 뿐이랍니다.
전쟁 후 개선식에서 그의 군단병들이 "로마의 남편들이여 아내를 감춰라. 대머리 난봉꾼이 나가신다"라고 경애(?)의 의미로 외칠 정도로 유명한 유부녀 난봉꾼이었죠. 심지어 그를 암살한 브루투스도 그의 정부였던 세르빌리아의 아들이었답니다
허균
許筠 (1569~1618)
[wikipedia.org]
저 유명한 '홍길동전'의 저자로서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가 바로 허균인데요. 여류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허난설헌도 바로 그의 누이이죠. 허균은 홍길동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급진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허균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난봉꾼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기생들과의 스캔들이 숱했다고 해요. 하지만 정작 가장 유명했던 스캔들의 주인공인 기생 '매창'과는 육체관계가 없는 플라토닉 러브로서 낭만적인 면목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히카루 겐지
ひかる げんじ (11세기)
[Yamato Waki, Hikaru Genji / zerochan.net]
일본 역사를 대표하는 바람둥이인 히카루 겐지는 사실 '돈 후안'이 그랬듯이 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인데요. 헤이안 시대에 집필된 고전문학 '겐지모노가타리'의 주인공이랍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재주로 일본왕이 가장 아끼는 아들로 등장하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어 수많은 스캔들을 양산(?)해내었는데요. 그의 행적은 54첩이라는 겐지모노가타리의 방대한 분량에서 짐작될 수 있을 정도... 계모, 숙모, 형제 약혼녀, 부하의 처와 딸, 친구 애인과 딸, 사촌, 과부와 딸, 남자하인 등등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1881~1973)
[greennewsupdate.com]
세계사에 길이 남을 미술계의 거장 피카소는 희대의 바람둥이 난봉꾼이기도 한데요. 그의 여성편력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죠. 공인된 피카소의 여인은 7명이었는데 이들과 동거, 결혼, 이혼을 반복했답니다. 그 외에도 그의 손을 거친 여인만 수백명이 된다는 소문이...
그의 정력은 나이와 무관했으며 특히 연하의 여성들을 좋아했는데요. 40대~70대 구간에도 10대, 20대의 여성과 인연을 맺곤 했답니다. 아이러니한 건 그러한 왕성한(?) 관계들이 그의 왕성한 작품활동(1만3,500여 점의 그림과 700여 점의 조각품)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 ;;
왕건
王建 (877~943)
[wikipedia.org]
세계사 속 바람둥이 난봉꾼에 가톨릭 교회의 수장 교황이 이름을 올렸다?! 교황 알렉산데르 6세는 르네상스 시대를 풍미했던 가장 타락한 교황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의 문란한 사생활과 별개로 탁월한 외교력과 정치력을 발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젊은 성직자 시절 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렸으며 알려진 자식만 8명(알려지지 않은 자식은 더 있을 거라고..)이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귀족의 딸, 하녀, 창녀, 배우 등 각계의 다양한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답니다. 오죽하면 그의 별명이 '바티칸의 네로 황제' 였을까요.
라파엘로
Raffaello Sanzio (1483~1520)
[wikipedia.org]
라파엘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더불어 르네상스 시대의 3대 예술 거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데요. 예술적 재능만큼이나 여성편력 기질로도 유명하답니다. 젋은 나이에 요절한 것도 문란한 사생활을 원인으로 보는 시각이 있을 정도죠.
[wikipedia.org]
순수함과 관능미를 가진 성모 마리아를 묘사한 라파엘로의 대표작 '라 포르나리나'의 모델인 '마르게리타 루티'와는, 이미 추기경의 조카와 약혼을 했음에도 교제를 이어갔답니다. 문제는, 그녀와 동거 중에도 또 다른 여자들과 사랑을 끊임없이 즐겼다는 것...;;
자코모 푸치니
Giacomo Puccini (1858~1924)
[wikipedia.org]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 하지만 그에겐 오페라계의 카사노바라는 또 하나의 별칭이 붙어져 있는데요. 뛰어난 패션 감각과 호화로운 생활에 매료된 수많은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답니다.
[wikipedia.org]
신성로제국의 작센 선제후였으며, 폴란드 왕국의 국왕 아우구스트 2세에게는 강건왕! 이라는 독특한 칭호가 잇따르는데요. 이름에 걸맞게 낮의 힘과 함께 밤의 힘(?)도 장사였다고 해요. 세계사 상 최악의 바람둥이 난봉꾼 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답니다.
언제나 여자들을 가까이에 둔 결과 무려 354명의 사생아가 태어났으며, 심지어 그의 여인 중엔 자신의 딸도 있었을 정도...;;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에게는 포르노 그림을 선물한 일화도 있죠. 여성편력가들이 으레 그렇듯 예술을 좋아했고 후원도 많이 했답니다.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
Moulay Ismail (1645~1727)
[wikipedia.org]
아우구스트 2세가 강건왕으로서 명성(?)을 얻었지만, 하지만 진정한 정력가는 '다산의 왕' 모로코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이랍니다. 기네스북에 기록된 888명의 자녀도 놀랍지만, 프랑스 외교관의 기록은 우리를 더 놀랍게 만드는데요.
무려 4명의 부인과 500여 명의 첩 사이에서 1171명!! 의 자녀를 두었다는 것인데요.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32년간 하루 평균 0.83~1.43회의 성관계를 맺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사생활과 별개로 그는 매우 강력한 철권통치를 했었다고 합니다.
"바람피기만 해봐?!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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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선을 보이며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모았던 LG 프라다폰을 기억하시나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협업하여 유려한 풀터치 디자인으로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었죠. 당시로서는 최고가였던 88만원의 출고가로, 소위 말하는 얼리어답터를 넘어선 금수저들 상위1%를 위한 아이템으로서 자리매김했었는데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일탈은 사실 이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들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만들면 아이디어 상품?! 상위1% 부자들, 금수저들, 그들만을 위한 호화찬란한 아이디어(?) 상품들 33가지를 소개합니다.
샤넬, 소화기 $1,585
Chanel, Fire extinguisher [louisnicolasdarbon.com]
샤넬, 부메랑 $1,325
Chanel, Boomerang [styleonthedot.com]
샤넬, 테니스 세트 $1,295
Chanel, Tennis Set [reddit.com by okayherewegonow]
루이비통, 액자 $550
Louis Vuitton, Picture frame [louisvuitton.com]
루이비통, 필통 $900
Louis Vuitton, Pencil Case [highsnobiety.com]
루이비통, 자 $100
Louis Vuitton, Agenda Ruler [poshmark.com]
루이비통, 젠가 $3,000
Louis Vuitton, Jenga [highsnobiety.com]
슈프림x루이비통, 스케이트보드 $25,000
Supreme X Louis Vuitton, Skateboard [stockx.com]
슈프림, 벽돌 $1,000
Supreme, Brick [thehypeplace.com]
슈프림, 쌍절곤 $160
Supreme, Nunchaku [supremeaddicts.com]
슈프림, 음주측정기 $80
Supreme, Breathalyzer [stockx.com]
프라다, 머니 클립 $240
PRADA, Money Clip [prada.com]
고야드, 개 밥그릇 $5,200
Goyard, Dog Food Bowl [leprix.com]
라프 시몬스, 덕트 테이프 $200
Raf Simons, Duct Tape [inuth.com]
크리스토퍼 케인, 케이블선 $30
Christopher kane, Cable Tie [instagram.com/christopherkane]
질 샌더, 종이가방 $290
Jill Sander, Paper Bag [klfashionscene.blogspot.com]
PG Tips, 다이아몬드 티백 $15,000
PG Tips, Diamond Tea Bag [alux.com]
발렌시아가, 쇼핑백 $2,150
Balenciaga, Ikea copycat Shopping Bag [sickchirpse.com]
레고, 금 블럭 $14,500
LEGO, Gold Brick [brickipedia.fandom.com]
구찌, 지우개 $130
Gucci, Eraser [soranews24.com]
티파니앤코, 순은 빨대 $250
Tiffany & Co, Silver Straws [tiffany.com]
티파니앤코, 순은 실뭉치 $9,000
Tiffany & Co, Ball of Silver Yarn [tiffany.kr]
티파니앤코, 순은 캔 $1,000
Tiffany & Co, Silver Tin Can [tiffany.com]
티파니앤코, 순은 새둥지 $10,000
Tiffany & Co, Silver Bird's Nest [tiffany.com]
돌체앤가바나, 파스타 $160
Dolce & Gabbana, Pasta [horchow.com]
빌리어네어 꾸뛰르, 악어가죽 우산 $50,000
Villiar Couture, Crocodile Leather Umbrella [storypick.com]
에르고-스와브로스키, 돋보기 $200
Ergo-Swarovski, Magnifying Glass [luxurylaunches.com]
프레테-스와브로스키, 헤어드라이어 $10,000
Prete-Swarovski, Hair Dryer [luxefeed.com]
에르메스, 책갈피 $415
Hermes, Bookmark [theluxurycloset.com]
에르메스, 마작판 $19,000
Hermes, Mahjong [hermes.com]
에르메스, 연필 $107
Hermes, Arlequin pencil [hermes.com]
에르메스, 문진돌 $840
Hermes, Galet Paperweight [purseblog.com]
제프리 파커, 럭셔리 모노폴리 $14,900
Jeffrey Parker, Hand-Embossed Monopoly [geoffreypar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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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보통 어린 시절 정말 좋아했다가 크면서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지는 존재였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티라노사우르스, 밸로시랩터는 쥬라기 공원 같은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다 보니 익숙한 공룡 이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정말 공룡 이름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공룡들도 꽤 많이 있답니다. 저도 처음엔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었는데요. 특이하고 재밌는 이름을 가진 공룡들을 한번 소개해볼까 해요 :D
부경고사우르스(Pukyongosaurus)
부산시 부경고등학교 아님.. ㅋㅋ [smart.science.go.kr]
전기 백악기인 1억3600만 년 전 ~1억3000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몸길이 최대 20m의 한국 토종 초식공룡인데요. 경남 하동군에서 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부경고사우르스를 발굴한데에서 고등학생(?) 이름이 붙게 되었답니다. 또다른 이름은 무려.. 천년부경룡(Pukyongsaurus millenniumi)!
친타오사우르스(Tsintaosaurus)
친타오맥주 마스코트?! [smart.science.go.kr]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와 동성동본! 후기 백악기인 7000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약 10m 크기의 초식공룡인데요. 발굴지인 중국의 친타오지역에서 친타오사우르스라는 공룡 이름이 유래되었답니다.
오비랍토르(Oviraptor)
친타오사우르스의 라이벌?! [smart.science.go.kr]
친타오맥주에게 친타오사우르스가 있다면, OB맥주에겐 오비랍토르가 있다?! 후기 백악기인 7500만 년 전에 유라시아 지역에서 존재했었던 육식공룡인데요. 몸 길이는 약 2m 정도에, 그 이름은 '알 도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코리아나사우르스 보성엔시스(Koreanosaurus Boseongensis)
[smart.science.go.kr]
화장품 브랜드같은 독특한 이름을 가진 코리아나사우르스 보성엔시스는, 후기 백악기 8500만 년 전 ~ 8300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최대 2m 크기의 한국 토종 초식공룡인데요. 한국의 보성군에서 발견되었다는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답니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Koreaceratops Hwaseongensis)
[smart.science.go.kr]
전기 백악기인 1억4500만 년 전 ~ 1억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몸길이 1.8m의 소형 초식공룡인데요. 한국의 화성에서 발견된 뿔 달린 얼굴이라는 의미에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로 명명되었답니다.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Haenamichnus Uhangriensis)
[EBS '한반도의 공룡' 에서]
후기 백악기인 약 8000만 년 전 우리나라의 하늘을 지배했던 해남이크누스는, 해남군 우항리에서 발견되었다는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답니다. 발자국 화석으로 처음 발견되었는데, 아시아에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도 7번째였다고 해요. 날개폭만 12m 이상일 것이라고...
울트라사우르스 탑리엔시스(Ultrasaurus Tabriensis)
[a-dinosaur-a-day.com]
[cha.go.kr]
영웅이나 장난감의 이름일 것만 같은 울트라사우르스는 '초대형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1973년 우리나라 의성 탑리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앞다리 위 팔뼈 일부분만 발견되며 새로운 공룡으로서 공식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답니다. 실존했다면 몸길이 30m 에 육박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아파토사우르스(Apatosaurus)
[smart.science.go.kr]
어린 시절 아파트사우르스란 잘못된 공룡 이름으로 알고 있었던, 아파토사우르스. 후기 쥐라기 1억5400만 년 전 ~ 1억5000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초식공룡인데요. 대부분 북미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몸길이가 무려 23m에 달한답니다.
바로사우르스(Barosaurus)
[smart.science.go.kr]
후기 쥐라기인 1억5600만 년 전 ~ 1억4500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초식공룡으로 북미와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는데요. 바로사우르스라는 이름은 '무거운 도마뱀'의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름에 걸맞게 몸길이가 23~27m, 몸무게도 22톤에 달한다고 하죠.
신랍토르(Sinraptor)
[smart.science.go.kr]
'중국의 약탈자'란 뜻을 지닌 신랍토르는 중기 쥐라기인 1억7400만 년 전 ~ 1억6400만 년 전에 존재했던 육식공룡이랍니다. 크기는 7.5m 정도이지만 날렵한 몸과 날카로운 발톱이 인상적인데요. 영화 쥬라기 공원의 '벨로시랩터'와 비슷하지만, 훨씬 이전에 살았던 할아버지뻘 공룡이라고 해요.
구안롱(Guanlong)
[smart.science.go.kr]
마치 중국의 한 지역명 같은 공룡 이름을 지닌 구안롱은 후기 쥐라기 1억6400만 년 전 ~ 1억4500만 년 전에 중국에서 존재했던 몸길이 3m의 티라노사우스류 육식공룡인데요. 그 이름은 '관을 쓴 용'이라는 의미로, 얇은 볏을 가지고 있답니다.
민미(Minmi)
[smart.science.go.kr]
애완동물같은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꽤나 험악한(?) 인상의 초식공룡인데요. 3m 정도의 작은(?) 몸집이고 전기 백악기 1억4500만 년 전 ~ 1억 년 전에 오스트레일리아에 존재했었답니다. 최초 발견지의 지명을 따서 민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타페자라(Tapejara)
[wikipedia.org]
연못의 그 자라는 아니죠~ 오히려 하늘을 나는 육식 익룡인데요. 날개를 폈을 때 5m 길이에 '펠리칸'같은 독특한 생김새가 특징으로, 전기 백악기에 남미 지역에서 존재했었답니다. 타페자라라는 이름은 브라질 토속어로 '오래된 것'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양추아노사우르스(Yangchuanosaurus)
[smart.science.go.kr]
후기 쥐라기인 1억6400만 년 전 ~ 1억4500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약 9m 크기의 육식공룡인데요. 양추아노사우르스라는 이름은 발견된 중국의 사천성 지역명을 따서 붙었다고 해요. 아시아에서 발견된 가장 큰 쥐라기 시대 육식공룡이랍니다.
휴양고사우르스(Huayangosaurus)
[smart.science.go.kr]
중기 쥐라기인 1억6500만 년 전에 존재했었던 4.5m 크기의 초식공룡인데요. 양추아노사우르스처럼 발견지인 중국의 사천성 지역명을 따서 휴양고사우르스라는 공룡 이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무타부라사우르스(Muttaburrasaurus)
[smart.science.go.kr]
무타부라사우르스는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공룡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요. 전기 백악기 1억4500만 년 전 ~ 1억 년 전에 존재했던 약 7m 크기의 초식공룡이랍니다. 발견되었던 오스트레일리아의 지명에서 그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해요.
아나토티탄(Anatotitan)
[smart.science.go.kr]
약품 같은 이름을 가진 아나토티탄은 그 생김새가 '거대한 오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후기 백악기 1억만 년 전 ~ 6600만 년 전에 북미 지역에서 존재했었던 10~12m 크기의 초식공룡이랍니다. 가장 번성했던 공룡 중 하나였다고 해요.
니폰노사우르스(Nipponosaurus)
[wikipedia.org]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1930년 당시 일본 소유였던, 사할린섬(지금은 러시아)에서 발견된 '일본의 도마뱀'이라는 이름의 공룡이랍니다. 당시, 일본땅에서 최초로 발견된 공룡이었는데요. 몸길이가 약 7m 정도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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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의 폐허들. 아름답거나, 쓸쓸하거나 Pick.30 (59) | 2020.02.10 |
신혼살림으로 플스4를 장만하며 시작되었던 PS4 게이머로서의 경력도 어느덧 4년차, 그동안 부부 커플이 함께할 수 있는 2인용 게임, 혼자 즐길 수 있는 1인용 게임 벌써 50여 가지를 해본 것 같은데요.
2인용 게임은 소개를 했었지만, 혼자 몰입할 수 있는 PS4 게임 소개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엔 4년여 동안 엔딩 크레딧을 보았던 플스 게임들 중 여전히 그 짜릿한 감동이 남아있는 명작 PS4 게임들을 추천 소개해보려고 해요 :D
초보 커플을 위한, PS4 2인용게임 추천 Best 4
10.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Sword Art Online: Hollow realization
반다이 남코에서 2016년 출시한,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을 원작으로 한 액션PRG 플스4 게임인데요. 플스4 슬림을 구매할 때 첫 구매했던 게임들 중 하나였답니다. 이미 원작 소설과 애니의 팬이었던 저에게 확장된 세계관의 주인공으로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이었죠.
다소 답답한 플레이 방식이 아쉽긴 하지만, 훌륭한 더빙, 탄탄한 스토리와 인게임 애니, 아케이드성을 띈 액션 조작감 등 장점도 많은 게임이랍니다. 특히, 스킬을 성공했을 때의 손맛은 정말 짜릿하죠. 소드 아트 온라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해보아야 할 PS4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9. 킹덤하츠 3
Kingdom Hearts III
스퀘어 에닉스에서 2019년 출시한 '본격 디즈니 x JRPG' ! 킹덤하츠는 파이널 판타지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와 월트 디즈니가 콜라보레이션한 액션 RPG 플스4 게임인데요. 서로간의 세계관이 크로스오버되며 펼쳐지는 무대가 상당히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2002년 시리즈 출시 이후, 첫 한글화된 작품이어서 큰 기대를 했건만... 역시 명불허전! 토이박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몬스터 주식회사 등의 무대를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죠. 쉬운 조작으로 멋진 액션을 발휘할 수 있어 초보에게도 권할만한 PS4 게임 추천작이에요.
8. 완다와 거상(2018) 리메이크
Shadow of the Colossus(2018)
본래 2005년 PS2로 출시되었던 전설적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완다와 거상'이 2018년 PS4 게임으로 리메이크되었는데요. 오랫동안 입소문으로만 전해들었던 게임을 드디어 첫 플레이하는 순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장대한 풍경과 거상의 모습에 압도당하고 말았죠.
중간 중간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외에는 특별한 대사가 없는 게임이지만,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방대한 세계관에 몰입이 된답니다. 거상을 찾아내고 공략하는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마침내 거상을 쓰러뜨릴 때까지의 긴장감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요. 해 본 사람은 그 손땀(?)을 이해하시죠? ㅋ
7. 페르소나 5 더 로열
PERSONA 5 The Royal
2017년 아틀러스에서 한글화 출시하였던 페르소나5는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의 JRPG게임이랍니다. 강렬하고 선명한 빨강&검정 색상의 향연, 이색적인 감성의 BGM, 가면으로 대변되는 자유와 반역의 스토리 테마 등등 신선한 요소들이 듬뿍 담겨져 있죠.
특히, 턴제 전투방식으로도 기대이상의 화려한 이펙트의 타격감을 선사해준답니다. 그동안 일본 RPG게임의 한계로 여겨졌던 그래픽과 연출을 뛰어넘은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양과 질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볼륨감이 정말 인상적인 PS4 게임 추천작이에요.
6. 레드 데드 리뎀션 2
Red Dead Redemption 2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보았을 서부의 무법자가 될 수 있는 게임! 엄청난 자유도를 보장하는 오픈월드 GTA의 미국 근현대 서부시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GTA 제작사 락스타 게임즈의 창립 20주년 기념작인 만큼, 기대감도 어마어마했지만 오히려 그 기대 이상의 대작이 출연해버렸죠.
1899년 종막을 달리는 서부시대의 무법자들 에피소드로, 당시의 시대상과 웅장한 미국의 자연 풍광을 훌륭한 그래픽으로 재연해내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무한에 가까운 서브 퀘스트 요소들이 놀랍기 그지없는 자유도를 완성시켰답니다. 얽매이는 현대 사회에 질렸다면 거친 마초남으로서 대리만족해보는 건 어떨까요? :D
5.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Rise of the Tomb Raider
영화로 널리 알려지며, 가장 대중적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툼레이더 시리즈의 2015년 작품인데요. 90년대부터 이어진 툼레이더가 2013년 리부트 된 이후의 두번째 작품으로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의 활약이 펼쳐진답니다.
드넓은 오픈월드의 자유도를 만끽 할 수 있으면서 중세시대의 전설을 파헤치는 스토리 라인이 매우 흥미진진한데요. 특유의, 퍼즐 요소와 액션성은 말할 것도 없죠. 진득하니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찾으시는 분에게 정말 강력 추천할 수 있는 PS4 게임이랍니다. 타임지 선정 50대 비디오 게임에 선정되기도...
4. 호라이즌 제로 던
Horizon Zero Dawn
2017년 게릴라 게임즈에서 출시했던 액션RPG 게임으로, 아마도 플스4 역사상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손 꼽을 사람이 많지 앞을까 싶은데요. 고도로 발달되었던 인류 문명이 무너지고 원시 부족 사회로 회귀한 시점의 세계관이, 기계에 의해 점령된다는 개연성으로 인해 진중한 몰입감을 부여해준답니다.
실제로 우리의 미래가 될 수도 있을 모습을 잘 담아낸 문명이 폐허와 되살아난 대자연의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대서사시의 스토리 라인은 장편 SF 영화 시리즈 못지 않은 스케일을 보여주죠. 비교적 어려운 게임이지만, 항상 그 다음이 궁금해지는 게임 전개가 손을 뗄 수 없게 한답니다.
3.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UNCHARTED: The Lost Legacy
플스를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언차티드' 시리즈의 외전격으로 2017년 너티독에서 출시하였답니다. 정식 넘버링 시리즈가 완결된 이후의 작품으로, 본시리즈에선 조연으로 등장했던 클로에가 여주인공으로 나서는데요. 이상적인(?) 고고학자이자 트레저 헌터로서 모험을 즐길 수 있죠. 스릴 넘치는 잠입까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에서는 인도의 고대 전설 속 유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요. 인도의 비경과 유적의 모습들이 멋진 그래픽으로 구현되었답니다. 하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쉽고 직관적인 조작감으로, 당시 PS4가 낯설었던 저에게 이런 어려워 보이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어요.
2. 드래곤퀘스트 11: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DRAGON QUEST XI
1980년대 패미컴 시절에서부터 이어져 온 JRPG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드퀘 시리즈의 11번째 넘버링 시리즈로, 2018년 플스4 한글화 출시되었는데요. 90년대 중후반 즐겼던 JRPG 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한 시스템이 장점이랍니다. 본연의 방대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은 무려 10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죠.
1. 니어 오토마타
NieR:Automata
내 인생의 PS4 게임 추천작 10선 중 최고로 꼽는 작품은 2017년 스퀘어 에닉스에서 출시한 니어 오토마타입니다. 외계인과의 전쟁 중 모종의 사고로 달로 탈출한 인류와, 그 인류를 위해 지구 탈환을 목표로 싸우는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는 그 컨셉에서부터 철학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축해내었답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답게 비교적 쉬운 조작감으로도 멋진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개발자의 취향이 듬뿍 담긴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더빙, 환상적인 BGM과 OST, 왕도를 거스르는 일그러진 스토리 라인, 세기말스럽고 웅장한 오픈월드, 거대한 보스, 색다른 게임 요소 등등 장점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인데요.
디지털 디럭스판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PS4 게임
최고의 완성도를 지닌 게임은 아닐지라도, 최고의 개성을 가진 PS4 게임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않을까 싶어요. PS4를 가지고 있다면, 아직 니어 오토마타를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D
"하고싶은..."
갓 오브 워 God of War
새롭게 재해석된 북유럽 신화 속 무대를 누비는 액션 RPG '갓 오브 워'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검증된 PS4 게임이랍니다. 패키지는 이미 구매 완료!
"하고있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FINAL FANTASY Ⅶ 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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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학창 시절의 또 하나의 친구였고, 지금은 고단한 사회 생활의 안식처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잡식형 독서가였던 저에게 만화책 역시 사랑하는 장르랍니다.
그동안 내 인생의 소설책, 무협지, 라노벨 추천 작품들을 소개한 적 있었는데요. 이번엔 그 4탄, 내 인생의 만화책 추천 시리즈 20편 입니다 :D
20. 괴짜가족
하마오카 켄지, 1993년
[aladin.co.kr]
지극히 평범한 동네에 지극히 평범한 한 가정의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있는 그대로 엮은 가슴 따뜻한(?) 휴먼 스토리! 라고 스스로 소개하지만, "우당탕탕"이라는 말이 더욱 잘 어울리는 극단적인 성향의 코믹 만화책이랍니다.
19. 용랑전
야마하라 요시토, 1993년
[aladin.co.kr]
평범한 소년과 소녀가 삼국지의 무대 속으로 타임슬립하며, 전란 속에 영웅으로 탄생하는 픽션 역사 만화책 추천작인데요. 삼국지의 주요 인물들 혹은, 새로운 인물들과 얽히는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전개된답니다. 후반부엔 동양 판타지(무협지?)적인 요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죠.
18. 스킵비트
나카무라 요시키, 2002년
[aladin.co.kr]
여주인공은 일본 최고의 인기 가수의 소꿉친구로서 물심양면 뒷바라지를 했지만, 이용만 당했다는 사실에 "더 인기 스타가 되어 짓밟아줄거야"라는 다짐으로 연예계에 입문하는데요. 일본 최고 배우와 에피소드가 이어지면서, 삼각관계가 만들어진답니다. 순정 만화계의 스테디셀러!
17. 미스터 초밥왕
데라사와 다이스케, 1991년
[aladin.co.kr]
초밥이 아직 우리 나라에선 고급 요리로 인식되던 시기. 저에게 초밥에 대한 환상을 심어줬던 요리 만화책인데요. 가난한 초밥 수련생이 명장의 제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겼답니다. 초밥을 미스터 초밥왕으로 배운 사람이 저만은 아... 니겠죠?!
16.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0년
[aladin.co.kr]
일본 누계 판매량 1억2000만부를 돌파했을 정도로 양국에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누렸던 농구 만화책 추천작인데요. 90년대 농구대잔치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방위적인 농구 붐에 한몫을 했었답니다. "왼손은 거들 뿐" 이라는 명대사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죠.
15. 러브인러브(러브히나)
아카마츠 켄, 1998년
[yes24.com]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이 함께 동경대에 들어가면 행복해진대"라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믿고서 동경대를 목표로 하는 삼수생이 여자 기숙사의 관리인이 되며 펼쳐지는 러브 코미디물인데요. 가볍게 빨리 넘겨볼 수 있지만,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만화책이랍니다.
14. 진격의 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2009년
[aladin.co.kr]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었죠. 거대한 삼중의 방벽속에 갇혀 사는 인류의 모습과 이를 위협하는 식인 거인들, 그리고 속속 밝혀지는 세계관의 비밀들이 정말 흥미진진하기 그지 없죠. 애니메이션 그 다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바로 이 만화책을 손에 잡을 때입니다!
13. 바쿠만
오바 츠구미/오바타 타케시, 2008년
[aladin.co.kr]
만화업계에 도전하는 두 명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그린 청춘 만화책 추천작인데요. 성우 지망생인 짝사랑의 대상에게 내가 그린 만화가 애니화가 되었을 때 여주인공을 맡아 달라고 고백하며, 프로포즈를 하고 미래를 약속하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있답니다.
12. 신의 물방울
아기 타다시/오키모토 슈, 2004년
[aladin.co.kr]
소년탐정 김전일의 작가가 내놓은 본격 와인 만화책!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의 아들이었던 주인공이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기 위해, 유언장에 적힌 '12사도'와 '신의 물방울'로 묘사된 와인들을 찾아 나서는 줄거리인데요. 와인의 대중화에 일조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11. 궁
박소희, 2002년
[aladin.co.kr]
만화책을 즐겨보지 않는 분들이라면 드라마로 더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대한민국이 영국과 같은 입헌군주제라는 가상의 배경과 평범한 여학생이 왕세자와 결혼을 하며 왕실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 라인으로, 저의 로망을 원없이 채울 수 있었던 러브 코미디 만화책이었답니다.
10. 쿠로코의 농구
후지마키 타다토시, 2009년
[aladin.co.kr]
어쩌면 슬램덩크 이후의 최고의 농구 만화책이지 않을까요? 슬램덩크가 현실의 농구라면, 쿠로코의 농구는 이른바 '기적의 세대'라 불리는 주역들의 초능력(?) 농구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기적의 세대의 그림자로서 이를 뛰어 넘으려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답니다.
9. 고스트 바둑왕(히카루의 바둑)
홋타 유미/오바타 타케시, 1998년
[yes24.com]
'신의 한 수'란 말의 유래가 된 바로 그 바둑 만화책! 한 소년에게 일본 헤이안 시대 천재 바둑기사의 혼이 빙의되며 바둑 기사로서 성장해나가는 스토리인데요. 바둑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가 오히려 매력적이었던 만화책이었답니다. 주인공이 바둑알을 놓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죠.
8. 딸기100%
카와시타 미즈키, 2002년
[aladin.co.kr]
방과 후 학교 옥상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딸기 팬티의 미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주인공.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청춘 러브 코미디 만화책 추천작인데요. 미려한 그림체로 그려진 개성 넘치는 히로인들과의 스토리 전개가 달콤쌉싸름하기 그지없죠. 여성 작가여서 그런지 로맨스도 감성적으로 정말 잘 풀어냈답니다.
7.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1997년
[aladin.co.kr]
해적왕이 되기 위한 루피와 친구들의 모험은 이미 20년을 훌쩍 넘었고, 2017년에는 전 세계 판매 부수 4억부를 돌파했답니다. 특유의 화풍과 방대한 세계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끊임없이 등장하며 여전히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 만화책 시리즈죠. 과연 루피는 대비보 원피스를 언제쯤 찾을 수 있을까요?
6.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아소 슈이치, 2012년
[aladin.co.kr]
주인공은 분명 엄청난 초능력을 지녔는데, 일상물의 특성을 지닌 독특한 만화책인데요.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지녔지만,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학창시절을 꿈꾸는 사이키 쿠스오와 그를 괴롭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정말 재치있게 풀어내는 코믹 일상물이랍니다.
5. 신암행어사
윤인완/양경일, 2001년
[aladin.co.kr]
패망한 대제국 쥬신의 마지막 암행어사가 혼란한 세상을 구원한다는 줄거리인데요. 가상의 고대 한국을 배경으로, 동양 판타지를 강렬한 그림체로 잘 표현해냈답니다. 암행어사 마패에서 쏟아져 나오는 특수부대 '팬텀솔져'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죠.
4. 요츠바랑
아즈마 키요히코, 2003년
[aladin.co.kr]
다섯 살 꼬마 요츠바와 아빠, 이웃집, 주변 인물들과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인데요. 주변에서 실제 있을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에피소드들이지만, 천진난만한 요츠바의 모습에 싱긋 미소가 지어졌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답니다.
3. 사조영웅전
원작 : 김용 / 그림 : 이지청
[yes24.com]
중국 전통 무협의 불후의 명작 소설로 드라마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사조영웅전이 90년대에 만화책으로 출간되었는데요. 방대한 원작 소설의 내용을 세밀한 그림체와 함께 충실히 잘 담아내었답니다.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이 태동하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존했던 인물들과 가상의 인물들이 얽히고 섥히는 와중에 펼쳐지는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로맨스와 해학까지... 감히, 최고의 무협 만화책으로 추천해요.
2. 데스노트
오바 츠구미/오바타 타케시, 2004년
[aladin.co.kr]
사신들이 인간을 죽일 때 사용하는 '데스노트'를 주워,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인공과 이를 막으려는 최고의 명탐정 L의 대결! 서로 다른 정의를 추구하는 이들의 치열한 두뇌전을 치밀하게 그려냄으로써, 특별한 액션이 없음에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해주었답니다.
1. 드래곤볼
토리야마 아키라, 1984년
[ridibooks.com]
인생 만화책 추천작 중에 여태껏 안나왔기 때문에 예상하셨죠? 바로 '드래곤볼'입니다. 드래곤볼은 장르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자 아이콘이었죠.
[ridibooks.com]
소원을 이뤄주는 드래곤볼 7개를 모으는 모험물에서 전 우주를 넘나드는 SF 배틀물로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는데요. 악당 조차도 매력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캐릭터 설정이 정말 뛰어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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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영화를 누렸던 곳이지만,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 속에 혹은, 재해 때문에 등등 몰락한 폐허들은 우리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애틋한 감정을 남겨주기도 하는데요.
이번엔 과거의 영화를 잊고서 버려진 세계 각지의 폐허와 명소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름답거나, 쓸쓸하거나, 무섭거나... :D
"Worlds Abandoned Places"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티 (Pripyat)
[flickr.com/ Jorge Franganillo]
세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해 중 하나인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의 주 무대였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폐허 명소랍니다.
이탈리아, 레시아호 (Reschensee or Lake Reschen)
[needpix.com]
이탈리아의 인공 호수인 레시아호(;리첸 호수)에는 14세기에 지어진 교회의 첨탑이 외로이 홀로 남아있답니다.
벨기에, 미란다성 (Chateau Miranda)
[flickr.com/ Bert Kaufmann]
[wikipedia.org]
19세기 프랑스 혁명을 피해 도망쳐온 프랑스 귀족이 지은 성이었으나, 가문이 관리를 사실상 포기하면서 폐허로 남았답니다. (2017년에 완전히 철거)
러시아, 미르니 광산 (Mirny Diamond Mine)
[flickr.com/ everything all at once]
세계적인 노천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직경이 약 1,200m, 깊이는 무려 525m 랍니다. 2011년 폐광되면서 마을도 사실상 폐쇄되었죠.
미국, 크리스탈 밀 (Crystal Mill)
[wikipedia.org]
1893년 근처 광산의 광부들을 위해 압축 공기를 생산하는 역할도 겸했던 제분소였지만, 1917년 광산이 폐쇄되면서 버려지고 말았답니다.
콜롬비아, 살토 호텔 (El Hotel del Salto)
[flickr.com/ Dasha]
1923년 보고타강의 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높은 절벽에 상류층을 위한 대저택으로 지어졌지만, 1990년대에 버려졌답니다. 현재는 박물관이 되었다고 해요.
미국, 뉴욕 시청역 (New York City Hall Station)
[flickr.com/ Ilya Abramov]
1904년 유럽 르네상스풍의 건축미가 느껴지도록 지어졌던 이 지하철 역사는, 1940년 폐장하며 잊혀졌답니다.
영국, 마운셀 바다요새 (Maunsell Forts)
[wikipedia.org]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을 방어하기 위해 런던 템즈강 하단에 세워졌던 바다요새는 전쟁 이후 그 임무를 다하고 버려졌답니다.
일본, 걸리버 여행기 공원 (Gulliver’s Travels Park)
[urbanghostsmedia.com]
1997년 후지산 근처에 세계적인 명작 걸리버 여행기를 테마로 지어졌지만 불과 4년만에 폐쇄되었답니다. 자살 숲과 사이비 종교의 근거지가 주변에 있는 등 최악의 여건이었죠;
독일, 벨리츠-하일슈테텐 (Beelitz-Heilstätten)
[wikipedia.org]
[pixabay.com]
1차 세계대전 때는 히틀러가 입원을 했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수많은 독일군을 치료했었으며, 1990년까지는 소련군이 사용했었던 사연 많은 병원이랍니다.
불가리아, 공산당 본부 (Buzludzha Monument)
현재 모습 [wikipedia.org]
본래 모습 [senderismoeuropa.com]
냉전의 끝 무렵, 불가리아 공산주의 정권의 영예를 위해 본부로서 지어졌지만, 소련이 붕괴되며 1989년 이후 여태껏 폐허로서 버려져 있답니다.
이탈리아, 크라코 (Craco)
[flickr.com/ Jane drumsara]
기원전 그리스인의 정착지로 시작되어, 봉건도시, 종교도시, 교육도시로서 번영을 누렸지만 산사태와 홍수 등이 이어지며 20세기 중후반 모든 이들이 떠나고 말았답니다.
포르투갈, 신트라 페나성 호수 (Sintra Pena Palace lake)
[facebook.com/HandLuggageOnly]
세계 문화 유산이자 포르투갈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페나 궁전 외곽의 호수에는 잊혀진 경비 요새가 남아있답니다.
일본, 군함도 (Hashima Island)
[wikipedia.org]
[hashima-island.com]
군함과 같은 모습으로 군함도로 더 유명한 일본의 하시마섬은 우리 나라에겐 일제 강제 징용의 상징적인 장소로서, 일본에겐 메이지 산업 혁명의 유산으로서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미국, 뉴올리언즈 식스 플래그 (Six Flags New Orleans)
[obviousmag.org]
2000년에 개장했던 재즈랜드를 식스 플래그가 인수하여 확장 중이었지만....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쓴 이후, 엄청난 피해를 입고서 폐쇄된 폐허 상태로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프랑스, 파리의 버려진 철로 (Petite Ceinture railway)
[flickr.com/ jiva bludeau]
파리를 가로지는 순환 철도로서 군사적&여객 목적으로 19세기에 건설된 뒤, 20세기 중반에 접어들며 그 활용성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현재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답니다.
터키, 카야쾨이 (Kayaköy)
[flickr.com/ Jorge Franganillo]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중세시대에 이르기까지 번영을 누렸던 오랜 역사의 마을이었지만 1차 세계대전 당시, 터키와 그리스의 인구 교환정책에 의해 그리스인들이 떠나며 버려지게 되었답니다.
러시아, 아니바 등대 (Aniva Rock Lighthouse)
[wikidata.org]
오랫동안 일본과 러시아 사이의 영토 분쟁에 휘말렸던 아니바 지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통제하에 들어갔답니다. 하지만 소련이 붕괴된 후, 아니바만의 이 등대는 방치되고 있죠.
독일, 스프리파크 (Spreepark)
[flickr.com/ ObsidianUrbex]
1969년 동독의 동베를린 지역에서 개장했던 레블린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번영했지만, 1999년 부터 운영의 위기를 겪다 2002년 완전히 폐장했답니다.
나미비아, 콜만스코프 (Kolmanskop)
[wikipedia.org]
[flickr.com/ Sergey Aleshchenko]
1908년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면서 엄청난 번영을 누렸던 이 사막 마을은, 다이아몬드가 소진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하더니 1956년 완전히 버려지고 말았답니다.
프랑스, 크루아 루주역 (Croix-Rouge Metro Paris)
[wikidata.org]
1923년 파리 지하철 10호선 역으로 개장했지만 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폐장된 뒤, 그 이후로 현재까지 버려진 채 남아있답니다.
중국, 원더랜드 (Wonderland Amusement Park Beijing)
[worldabandoned.com]
1990년대 아시아 최대의 놀이공원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었지만, 여러 문제에 휘말린 건설업자의 포기로 계획이 취소되고 폐허로 남았답니다. 10여년이 흐른 2013년에 들어서야 최종적으로 철거되었죠.
키프로스, 바로샤 (Varosha)
과거의 바로샤 [flickr.com/ handrejka]
현재의 바로샤 [wikipedia.org]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할리우드 스타들이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인 휴양도시였지만, 1974년 터키의 키프로스 침공 이후 군사적인 위험지역이 되어 유령도시가 되고 말았답니다.
미국, 센트레일리아 (Centralia)
[listverse.com]
잘 나가는 탄광 마을이었지만, 1962년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남아있던 불씨가 탄광에 옮겨 붙으며 재앙이 시작되었답니다. 1979년에서야 지하 탄광 속에서 여전히 불타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이후 주민들이 떠나 유령마을로 남겨졌죠. 지하 속의 화재가 끝나려면 무려 250여 년이 걸린다고...;;
스페인, 칸프란크역 (Canfranc Station)
[flickr.com/ Falstaf]
여전히 화려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이 국제철도역은 1928년 개관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였답니다. 스페인 내전을 거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1970년대에 결국 폐쇄되고 말았죠.
프랑스, 인간 동물원 (Human Zoo)
[atlasobscura.com]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에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유색인종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자 이른바 '인간 동물원'이 각지에 세워졌는데요. 그 중 하나의 흔적이 프랑스 파리에 여전히 남겨져있답니다.
벨기에, 대디파크 (Dadipark)
[flickr.com/ Thomas Strosse]
1950년 유명 관광지에 세워진 유서깊은 놀이공원이었지만, 2000년 놀이기구를 타던 한 소년의 팔이 크게 부러지는 사고 이후 관람객이 줄기 시작했고 2002년에 결국 폐장하고 말았답니다.
폴란드, 체스토호바 종착역 (Czestochowa Train Depot)
[obviousmag.org]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구(舊)종착역으로서, 이른바 '기차들의 무덤'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폐허랍니다.
러시아, 페그레마 마을 (Russian village Pegrema)
[obviousmag.org]
러시아 카렐리아 공화국에 버려진 유령 마을인데요. 20세기 초 러시아 혁명 이후 주민들이 농가의 목조 주택들을 남기고 모두 떠나버렸답니다.
우크라이나, 사랑의 터널 (Tunnel of Love)
[wikipedia.org]
엄밀히 말하면 사실 폐허라곤 할 순 없지만, 기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철로인데요. 숲속 터널을 이룬 그 아름다운 모습에 커플 연인들의 세계적인 명소로 알려졌답니다. 이 터널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나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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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스테리한 폐허들이 궁금하다면?! 여기▼
세계의 미스테리들 가라앉은 수중도시들 (https://meloyou.com/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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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테마로 한 TV 프로그램은 이제 유행을 넘어 대세가 되었는데요. 요리 명인이자,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부 '백종원'은 이제 전국민이 아는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죠. 하지만 우리는 그 이상의 요리 명인을 이미 알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비록 가상의 요리만화 속 주인공이지만요 :D
식극의 소마 - 유키히라 소마
[ddy-layout.com/syokugeki-21/]
세계 굴지의 초일류 요리학교 토오츠키 학원에서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유키히라 소마. 요리대결 '식극'을 주제로 펼쳐지는 휘황찬란 야릇한(?) 리액션이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답니다.
요리왕 비룡 - 비룡
[janime.com]
저의 요리만화 입문작이자, 1999년 KBS 방영되었던 가장 대중적인 요리만화 추천작이기도하죠. 청나라 말기의 중국을 배경으로 천하제일 요리왕을 노리는 비룡의 이야기. 중국답게 정말 기상천외한 요리들이 많이 등장한답니다.
미스터 초밥왕 - 세키구치 쇼타
[amazon.co.jp]
[twitter.com/chiba_gnbrmn]
요리만화의 전설적인 작품이죠. 평범한 초밥 요리사의 아들이었던 세키구치 쇼타가 초밥 명인의 제자가 되어 일본 최고의 초밥 요리사로 성장하는데요. 어린시절 이 만화를 보고서, '초밥을 먹으면 머릿 속에서 극상의 판타지가 펼쳐지는구나' 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했었답니다. (실제 초밥을 먹고선? 와장창~~~)
미스터 맛짱 - 아지요시 요타
[aladin.co.kr]
[amazon.co.jp]
[livedoor.4.blogimg.jp]
맛의 달인은 요리만화의 대부격이라 할 수 있는 작품. 신문사의 완벽한 메뉴라는 기획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괴짜사원 야마오카 지로와 신입사원 쿠리타 유우코 이야기인데요. 종종 등장하는 순간이동, 시간여행, 귀신 등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인상 깊었답니다.
라면 요리왕 - 후지모토 코헤이
[amazon.co.jp]
[comics.shogakukan.co.jp]
낮에는 식품회사의 직원으로 밤에는 라면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라멘 매니아 후지모토 코헤이. 단순, 요리만화를 넘어서 요식업 창업 가이드로서의 성격까지 지니고 있죠. 이상론과 현실론 사이의 구도가 흥미진진하답니다.
화려한 식탁 - 코엔지 마키토
[aladin.co.kr]
[ameblo.jp]
일본어 기준으로 '화려'와 '카레'의 유사한 발음에서 모티브한 본격 카레 요리만화인데요. 수많은 여캐릭터들과 성적인 묘사가 특징이죠. 현실감있는 카레 요리들이 등장해 실제로 따라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요.
철냄비 짱 - 아키야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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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lie.mu/comic]
요리만화 추천작들 중에서 손꼽히는 괴작! 일단 주인공 아키야마 짱의 신념부터가 '요리는 승부'. 등장인물들의 기행과 애완견을 요리로 삼는 등의 괴기스럽기까지한 요리재료들이 인상적이랍니다. 그럼에도 맛은 있다는 것...;;
신장개업 - 키타가타 토시조
[amazon.co.jp]
[manga-apps.jp]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요리만화 버전! 유명 레스토랑의 간판 셰프였던 키타가타 토시조가 전국을 떠돌며 망해가는 식당의 재건 의뢰를 수행하는 이야기랍니다. 돈보다는 의뢰인의 의지와 자세를 중요시하는 면도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정말 비슷하죠.
밤비노 - 반 쇼고
[csbs.shogakukan.co.jp]
[ameblo.jp]
평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알바생이었던 반 쇼고가 유명 레스토랑에서 조수로 일하게 되며 성장하는 이야기인데요. 요리 실력에 자신만만했다가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깨닫는 모습에서 감정이입이 된답니다. 파스타가 정말 먹고싶어지는 요리만화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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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는 모든게 가능한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이었고, 컴퓨터도 귀했던 시기라 요즘보다도 오히려 더 다양하고 소소한 아이템들이 많았던 시기였는데요. 어느새 20~30여 년 전;;;
그 중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들도 있어서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를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그때 그 시절,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1990년대 다양한 추억의 아이템들로 오랜만에 옛 추억을 되새겨보죠 :D (21세기 세대는 신기할 듯 ㅋ)
1. 다마고치
[wikipedia.org]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 휴대용 가상 애완동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기죠. 우리 나라에서도 사회 문제로 부각될 만큼 화제가 됐었답니다.
2. 삐삐
[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19435865]
스마트폰, 그 이전의 피처폰 이전(!)에 이동통신기기 시장을 주름잡았던 삐삐. 통화가 가능하진 않았고, 번호로 단순 무선 호출 기능만 있었답니다. 이게 또 재밌는게, 숫자로 암호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유행하기도 했었죠. 486(사랑해), 17171771(I LUV U) '자우림♪ 17171771'
3. 곤충채집통
[dangsanmall.com]
여름방학 탐구생활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곤충채집! 잠자리채와 이 곤충채집통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든든했던 기억이 나네요.
4. 종이인형
[bunjang.co.kr/products/92840495]
비싼(?) 미미인형이 없어도 이 종이인형만 있으면, 예쁜 옷 갈아입히기, 소꿉놀이가 가능했죠. 옷 갈아입히다가 찢어지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멘붕;
5. 엠씨스퀘어
엠씨스퀘어는 빛과 소리를 이용해서 집중력을 높여주는 학습 보조기구인데요. 이것만 있으면 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죠. 문제는 당시 30만원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한 고가였다는 것.
6. 요요
[knat.kr/bbs/board.php?bo_table=anonymous_02&wr_id=359427]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요요붐은 각종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했답니다. 요요로 묘기 잘 부리는 친구들은 모두의 부러움을 샀었죠.
7. 미니카
[advancehobbies.com]
TV만화 달려라 부메랑, 우리는 챔피언의 영향으로 문방구에는 미니카 레일이 놓여졌고, 미니카 경주를 하는 아이들로 넘쳤는데요. 전설(?)의 블랙모터는 아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죠.
8. 따조
[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157987210]
지금과 달리 오리온에서 치토스를 판매하던 시절. 치토스의 부록물로 있던 따조는 '따조 따먹기'라는 놀이의 유행과 함께 공전절후한 대박을 쳤었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치토스가 가장 많이 팔렸던 시기가 아닐까요? ^^;
9. 떡볶이 코트
[egloos.zum.com/issueon]
본명인 더플 코트 보다 떡볶이 모양의 단추 때문에 '떡볶이 코트'로 더 알려졌는데요. 최근 롱패딩이 유행했던 것처럼, 1990년대 후반엔 떡볶이 코트가 학생들에게 제2의 교복(?) 이었답니다.
10. 요술 책받침
[mlbpark.donga.com/mlbpark/b.php?p=91&b=bullpen2&id=5776599]
자 없이도 줄을 예쁘게 그을 수 있는 책받침이 있다?! 이런 마법같은 일이~ 바로 요술 책받침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11. 플로피 디스켓
[wikipedia.org]
CD/DVD 이전엔 팔랑거리는 5.25인치 디스켓과, 단단한(?) 3.5인치 디스켓이 존재했답니다. 최신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의 용량은 무려 1.44MB !! 고장이 잘 나서 많은 사람들을 욱~ 하게 만들었던 아이템이죠.
12. 볼 마우스
[namu.moe]
지금은 마우스의 대명사가 '광마우스'지만 1990년대에는 '볼마우스'였는데요. 광마우스는 당시에 아직 설익은 기술이었죠. 주기적으로 청소도 해줘야하고, 특히 '볼'은 이런저런 이유로 분실사고가 잦았답니다.
13. 게임 필통
[dogdrip.net/168375738]
게임필통만 있으면 학교 쉬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었던 것 같은데요. 플라스틱 바로 공을 튀기면서 승부를 보는 방식이었답니다. 서로 자기 캐릭터에 공이 더 가깝다고 우기기 일쑤;;
[theqoo.net/square/660345403]
OHP는 투명한 필름에 네임펜으로 발표내용을 작성하면 빛이 투과하여 화면을 띄워졌는데요. 지금은 학교에서 대화면TV나 컴퓨터 프로젝터로 모두 대체되었죠.
15. 진실반지
[instiz.net/pt/4685140]
마음상태에 따라서 색이 변한다고 해서 '매직반지', '비밀반지', '요술반지'로 유행했는데요. 요즘에도 아이들에게 꽤나 인기있다고 해요. 알콩달콩 사랑놀음에 필수템이었죠 ㅋ
16. 짱껜뽀 게임
[inven.co.kr/board/fifaonline4/3146/1551551]
전국의 문방구 앞에는 언제나 이 도박(?) 메달 게임기가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코묻은 아이들의 돈을 많이 훔쳐갔죠. 게임 메달(동전 비스무레~)을 따면 문방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었어요.
17. 카트리지 연필
[instagram.com/chaeng.e_lucy]
국민(!)학생들에게 연필깎이는 정말 귀찮은 작업 중 하나였는데요. 그 고민은 이 카트리지 연필이 있으면, 고민 완벽 해결! 샤프로 넘어가기 전에 많이 썼었던 기억이 나네요.
18. 방귀탄
[bunjang.co.kr/products/83762089]
방귀탄은 학창시절 좀 짓궂은 장난에 많이 사용되었죠. 이름 그대로 방귀탄이 터지게 되면 정말 악몽같은 X 냄새가 퍼진답니다.
19. 아폴로 과자
[namu.wiki]
아폴로는 불량식품의 대명사이지만, 실제론 정식 허가받은 안(!)불량식품이랍니다. 빨대 안의 고형음식물을 짜먹는 재미가 쏠쏠했죠. 유사품은 '아팟치'
20. 공기놀이
[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74876529]
오랜 역사의 공기놀이는 시대를 돌고돌아 언제나 유행이 한번씩 찾아왔었는데요. 지역마다 학교마다 룰이 조금씩 다르거나, 색다른 룰이 있었답니다.
21. 게임잡지
[namu.wiki]
PC패키지 게임의 전성시대였던 1990년대에는 다양한 게임잡지들이 탄생했는데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잡지 내용보다는 부록 게임CD가 목적이었던 것 같아요 ^^;
22. 워크맨
[wikipedia.org]
음악CD 이전엔 카세트 테이프가 음반의 매개체였는데요. 최초의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였던 소니의 '워크맨'은 1990년대에도 여전히 한국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였답니다.
23. 과학상자
[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2832543]
지금의 코딩 교육 교구들 이전에도 1990년대에는 과학상자가 인기였는데요. 1호~6호까지 상위호환되는 패키지로, 다양한 공학품들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과학의 날에 과학상자 경진대회도 많이 열렸었죠.
24. 고무동력기
[science119.com/renewal/shop/item.php?it_id=G1308372847]
국민학교 시절 과학의 날에는 모형 동력기 만들기/ 날리기 대회가 빠지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 특히, 날개 부분이 어려웠죠. Tip! 고무동력기의 고무줄은 기본 구성품이 아닌, 일제 고무줄을 써야 잘 나릅니다.
25. 라디오만들기 키트
[item.gmarket.co.kr/Item?goodscode=924076695]
라디오만들기는 과학의 날 주요 경진대회 종목 중 하나였답니다. 시키는 대로 납땜을 잘했는데도, 라디오 주파수가 제대로 안잡혔던 억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하네요 :(
26. 스킬자수
[instiz.net/pt/4685140]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그물 모양의 도안에 맞는 색상의 실을 사용해서 하나하나 네모칸을 완성해가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그 중독성에 여자 친구들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들도 꽤나 많이 했었답니다.
27. 겜보이
[wikipedia.org]
친구들이 가지고 있던 가정용 콘솔 게임기 조차 부러웠던 시절, 닌텐도 휴대용 겜보이는 그야말로 부르주아틱한 아이템이었죠. 아직도 약간의 환상과 로망의 여운이 남아있는 전설적인 게임기!
[gamemeca.com]
값비싼 닌텐도 겜보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선택을 받았던 휴대용 게임기가 바로 타이거 게임기인데요. 그림자 패턴이 깜빡이는 조악한 수준의 LCD화면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수많은 종류로 인해 꽤 인기를 끌었답니다. 허위 과장광고에 많이들 당했었죠;
29. 불어펜
30. 자석보드
[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57252457]
자석보드 그림판은 손쉽게 그림을 그리고 지우는 것도 편리했었는데요. 어릴 때 저는 이것 하나만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었답니다. 문제는 내구성이 약해서 너무 세게 보드판을 누르면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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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와 가리지 않는 이색적인 신기록들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영국의 기네스북 기록. 한국에도 이런 신기록을 인증 심의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한국기록원(Korea Record Institute)'인데요. 우리나라 각 분야의 신기록을 공식인증하고 기네스북 등 해외의 기록 인증 기관에 기록 등재를 지원하는 단체랍니다. 이번엔 한국형 기네스북인 KRI 한국기록원의 이색적인 신기록들 41개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1. 한국 최다 직업 보유자
한국 최다 직업 보유자 한창기(예명: 박중운)씨는 개그맨, 건설사 대표, 작가, 일본어 강사, 세일즈, 기자, 칼럼니스트 등 무려 100개 이상의 직업을 거쳤다고 해요.
2. 360도 철봉회전
김규식씨는 2006년6월 서울 남산약수터에서 360도 철봉회전을 무려 3분 동안 111회나 성공했답니다.
3. 가장 작은 종이학, 종이거북
임원빈씨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세계 최초로 1.8mm~2mm의 종이학, 5mm미만의 종이거북, 1mm미만의 종이학 알 13만여 개로 독도를 상징하는 액자를 만들었답니다.
4. 가장 긴 혀
2007년 SBS 토요 모닝와이드 '우리동네 미스터리' 프로그램에서 김성광씨는 한국에서 가장 긴 혀 기록 8.5cm를 인증했답니다.
5. 온몸으로 수박깨기
2007년6월 맛찬동이 수박축제에서 임재홍씨는 온몸으로 수박 빨리 깨기 기록도전에서 1분 동안 21통의 수박을 격파(?)했답니다.
6. 소형 버스 밀기
2007년5월 8살 정형빈군은 무게 5.125kg의 25인승 소형버스를 59초 동안 6m20cm나 밀어냈답니다.
7. 가장 긴 가발
2007 한국미용 페스티벌에서 장용석씨는 인조모를 이용해 무려 8m78cm 길이의 가발을 만들었답니다.
8. 태극기 동전벽화
진정군씨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동전 11만개를 사용해서 가로 6m, 세로 4m의 태극기 동전벽화를 제작했답니다.
9.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집기
2008년5월 MBC '무한도전'에서 국민MC 유재석은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집기 도전에서 무려 26개의 빨래집게를 얼굴에 집는데 성공했답니다.
김형인씨는 2008년8월 세계에서 가장 긴 연날리기 기록도전에서 가오리 연 550장을 이용해 1,300여 미터의 길이의 연 날리기에 성공했답니다.
11. 가장 큰 회 접시
2008년 부산 자갈치시장 축제 기념 특별행사에서 이상진 작가는 가로 5m, 세로 3.5m의 가장 큰 회 접시를 만들었는데요. 100인분의 생선회가 놓여 시식행사가 진행되었답니다.
12. 가장 긴 고추줄
순천시는 2008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특별행사로, 붉은 고추 29,037개를 사용해서 1,395m의 고추줄을 제작하여 낙안읍성에 전시하였답니다.
13. 노래 오래 부르기
소리꾼 시인 김석옥씨는 2008년2월18일부터 21일까지 무려 76시간 7분 동안 노래를 불러 세계 최고 신기록을 수립했답니다.
14. 가장 큰 백화점
2009년3월3일 오픈한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은 3,906.8㎡(88,906.406921평) 높이 97.4m(지하 2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랍니다.
15. 맨손으로 자동차 빨리 부수기
박민건씨는 2009년8월 SBS '스타킹'에서 주최한 자동차 빨리 부수기 기록도전에서 5인승 기아 프라이드 자동차를 4분59초 동안 90%이상 박살(?)냈답니다.
16. 영화 오래 보기
2010년 CGV영화 오래 보기 대회에서 안은숙, 김호준, 박진규, 최명미씨는 70시간51분 동안 잠 안자고 영화를 계속해서 보며 대한민국 최장 기록을 세웠답니다.
17. 장애인 최다 헌혈
시각장애 1급 김병식씨는 1988년12월부터 2009년9월까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51회의 헌혈을 했다고 해요.
18. 재산을 가진 나무
경북 예천군 청향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294호 석송령(石松靈)은 재산을 보유하고 세금까지 내는 최초의 나무인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홀아비였던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전재산을 물려주었다고 해요.
19. 감자 많이 먹기
2010 삼척 청정해변 축제의 특별행사에서 차장호씨는 5분 동안 감자 많이 먹기 대회에서 1,135g의 감자를 먹는 기록을 수립했답니다.
정치칼럼니스트 정병윤씨는 1989년부터 2008년까지 385건의 대정부 건의문을 공식 접수했답니다. 답변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실제로 성과를 낸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21. 최장수 라디오 공개방송 프로그램
국방홍보원의 국군방송 '위문열차'는 1961년부터 2010년까지 총 2,500회의 공개방송을 실시했었답니다.
22. 가장 큰 바다 분수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앞 해상에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높이 70m의 국내에서 가장 큰 '춤추는 바다분수'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23. 대한민국 최연소CEO
2011년2월22일 만16세의 이주홍양은 한국사회공헌재단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대한민국 최연소CEO가 되었답니다.
24. 최단기간 최다 결혼 주례
전국주례연합회 회장 최대열씨는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3,037회의 주례를 진행하였답니다.
25. 최단기간 최다지역 버스 탑승
'국민 안내양'으로 알려진 가수 김정연은 KBS 6시 내고향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80개 지역의 버스를 탑승하여 총 26,000km를 이동했답니다.
26. 가장 많은 양의 글 집필
오인석씨는 1976년부터 2012년까지 다른 책 인용이 전혀 없이 정치, 경제, 과학, 종교, 논리 등을 주제로 독창적인 글들을 200자 원고지 기준 120만장(단행본 300쪽 기준 1,600권)을 집필했답니다.
27. 최대 규모 단체 세례식
2012년5월19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병장에서 9,014명이 참여한 기독교 세례식이 열렸었답니다.
28. 최대 다이어트 체중감량
백성욱씨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182일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165kg의 체중을 95kg까지 70kg이나 감량에 성공했답니다.
29. 최장거리 자전거 마라톤
서근준씨는 2009년8월14일 강원도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8월15일 울산 범서읍사무소까지 국토종단 476.3km를 15시간37분만에 주행했답니다.
30. 최다인원 동시 말춤
2012년10월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석권기념 싸이 콘서트 중,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추어 10만명이 동시에 말춤을 추는 명장면이 연출되었답니다.
31. 최단기간 최다 사랑니 발치
이상용 원장은 2012년6월부터 2013년5월까지 1년 동안 3,425개의 사랑니를 발치했는데, 그중에서 2013년2월 한 달 동안은 무려 500개의 사랑치를 발치했다고 해요.
32.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최다 배출
복권정보 서비스업체 '로또리치'는 2007년 3월 제223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를 시작으로, 2014년 6월 제604회 1등 당첨자까지 총 30회의 로또복권 1등 당첨자를 배출하였는데요. 이후, 2019년7월에는 100번째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답니다.
33. 가장 가벼운 노트북
LG전자는 2015년1월 14인치 노트북(980g), 15인치 노트북(1,390g)을 '그램'을 개발하여 런칭하였답니다. LG 그램은 2019년1월에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1,340g)을 선보이기도 했죠.
34. 가장 강한 신발끈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활동 중 위급 상황을 대비하여 신발끈으로도 구조와 안전 확보가 가능함을 증명하기 위해, 2014년3월 헤라클레스 신발 끈 한 줄로 551kg을 들어 올렸답니다.
35. 가장 규모가 큰 옥상정원
정부세종청사는 18개 부지의 건물들을 다리를 연결하여 하나의 건축물로 만들었는데, 옥상에 7개의 테마로 218종 117만여의 식물을 갖춘 정원을 꾸몄답니다. 그 규모는 주보행산책로의 총 길이 3.629km, 면적 79,194㎡에 달한다고 해요.
36. 단일 장소 최다인원 오카리나 합주
2016년9월11일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과장에서 시민 8,647명이 참여한 15분 동안의 오키라니 합주 공연이 펼쳐졌었답니다.
37. 단일 장소 최다 드론 동시 비행
2016년10월 드론 경연대회의 일환으로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307명이 참여하여 252대의 드론을 약 3~5m 높이에 띄어 3분간 정지비행을 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답니다.
38. 칫솔모가 가장 촘촘한 칫솔
[softly.co.kr]
리앤코 이노베이션은 하층 굵기 0.12mm, 상층 끝단 굵기 0.01mm이하, 길이 12mm의 초극세 칫솔모 8,801개가 심어진 세계에서 제일 촘촘한 칫솔 '리앤코 소프트'를 출시하였답니다.
여행가 이해욱씨는 1971년 일본을 시작으로 2016년 세인트헬레나까지 총 240개 국가를 여행하였답니다.
40. 최다 자격증 획득
이상연씨는 1998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공인자격증, 민간자격증,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자격증 등 총 100개를 취득했답니다.
41. 선거운동 로고송 원곡 최다 사용
[출처 : 한국기록원 http://koreareco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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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세계를 막론하고 바캉스의 계절이자, 축제의 계절인데요. 특히나, 열정적이고 시원한 축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엔 세계의 이색 여름 축제 중에서도 특별한 축제 20개를 선정해서 소개해볼까 해요.
[instagram.com/burningman]
[thedailybeast.com]
버닝맨은 미국 네바다 주 블랙록 사막의 블랙록 시티(공식 지명이 아닌, 축제 기간의 가상의 지명)에서 창조와 자유, 무소유의 실험적인 공동 생활을 하는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19. Huamantla Fair, Mexico
[hiddencorners.com.mx]
[twitter.com/EmbaMexRus]
멕시코 동부의 작은 도시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기리기 위한 후아만틀라 축제가 열리는데요. 성당까지 10km 넘는 거리를 꽃잎과 사암으로 꾸민 '꽃 양탄자'가 유명하답니다.
18. La Pourcailhade(Festival of the Pig), France
[food4yourmood.wordpress.com]
[reckontalk.com]
프랑스의 트리수르베즈 마을에서는 매년 여름 돼지들을 위한, 돼지에 의한, 돼지의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돼지 흉내 콘테스트, 아기돼지 경주, 돼지 챔피언 선발 등 이색적인 행사들이 가득하답니다.
17. Edinburgh Fringe Festival, Scotland
[wikipedia.org]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시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공간이 공연 예술 극장으로 변모하는데요. 프로, 아마추어 관련없이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답니다.
16. Sighisoara Medieval Festival, Romania
[romania-travel-guide.com]
[rolandia.eu]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는, 루마니아의 시기쇼아라 역사지구에서는 유럽의 중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여름 축제가 개최된답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요.
15. Tomorrowland, Belgium
[tomorrowland.com]
[tomorrowland.com]
벨기에의 투모로우랜드는 유럽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EDM페스티벌인데요. 동화의 나라를 컨셉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14. Teej Festival, Nepal
[wikipedia.org]
티즈 축제는 네팔 여성들을 위한 축제인데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거나 배우자와 자식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전통 의상 사리를 입고서 노래하고 춤을 춘답니다. 붉은 색의 사리로 인해, 붉은 댄스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13. Roswell UFO Festival, USA
[ufofestivalroswell.com]
[inverse.com]
로스웰 UFO 추락 미스테리로 유명한 미국 로스웰에서는, 매년 외계인 축제를 열어 외계인을 환영하는(?) 축제가 열린답니다. 이 시기에는 마을 전체가 외계인 마을로 변한다고 하네요.
12. World Bodypainting Festival, Austria
[wikipedia.org]
[halo-photographs.com]
전 세계 각국의 유명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이 오스트리아로 총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디페인팅 축제랍니다.
11. Key West Mermaid Festival, USA
[narcity.com]
[narcity.com]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 섬에서는 인어를 꿈꾸는 애호가들을 위한 인어 축제가 있는데요. 오직 인어(!)들만 참가 할 수 있는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10. World Toe Wrestling Championships, England
[Flickr/ Caravanum]
발가락 레슬링 대회는 1976년 영국에서 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대회랍니다. 참가자들은 오른쪽 발가락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죠.
9. Boryeong Mud Festival, Korea
[Flickr.com/ Jirka Matousek]
[wikipedia.org]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보령 머드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이색 여름 축제인데요. 머드를 이용한 셀프마사지존, 바디페인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지만 역시나 가장 유명한건 진흙탕(!) 싸움이랍니다.
8. River Tubing at Float Fest in San Marcos, USA
[365thingsaustin.com]
미국 텍사스에서는 샌 마르코스 강을 따라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유쾌한 이색 여름 축제가 열리는데요. 튜빙 뿐만 아니라 캠핑,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답니다.
7. San Fermin Festival, Spain
[pixabay.com]
산 페르민 축제는 헤밍웨이의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에 등장했던 스페인을 대표하는 이색 여름 축제인데요. 투우, 행진, 폭죽 등의 다양한 행사 중에서도 소몰이로 널리 알려졌죠.
6. Haro Wine Festival, Spain
[festivalsallaround.com]
레드 와인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아로에서는 매년 여름 와인 배틀(!)로 유명한 아로 와인 축제가 개최된답니다. 양동이, 물총 등 무기는 자유인데요. 올해에는 무려 7만 리터에 달하는 와인이 사용됐다고...
5. La Tomatina Festival, Spain
[wikipedia.org]
[Flickr.com/ MikeJamieson]
라 토마티나는 스페인 도시 부뇰의 추수감사절로, 토마토 싸움(!) 축제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행사 기간 동안은 부뇰 인구보다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해요.
4. Red Bull FlugTag, World around
[redbull.com]
레드불 플러그태그 축제는 직접 만든 비행기로, 순수 인력을 이용해 얼마나 멀리 날아갈 수 있는지 겨루는 이색 대회랍니다. 사실 우승보다 얼마나 웃기느냐가 목적인 참가자가 대다수라고;;
3. Underwater Music Festival, USA
[southernboating.com]
수중 음악 축제는 미국 플로리다 산호초 보호 캠페인의 성격으로 수중(!)에서 개최되는 이색 여름 축제랍니다. 수중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독특한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재밌어요.
2. Wife-Carrying World Championships, Finland
[Flickr/ Asad Malik]
핀란드의 작은 마을 손카야르비는 매년 여름,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라는 이색 여름 축제로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아내를 업는 남편의 자세가 관전 포인트!
1. El Colacho(Baby jumping), Spain
[Flickr.com/ Zooming Travel Spain]
[Flickr.com/ Joseph Roman]
세계의 여름 이색 축제 중에서 가장 아찔하게(!) 보이는, 아기 뛰어넘기 축제는 사실 악마로부터 아기들을 지키기 위한 전통 종교 행사로 시작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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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이란 대중소설의 한 분류로 만화 풍의 삽화가 포함된 작은 판형의 소설을 말하는데요. 딱, 쉽게 정의하면 '소설로 된 만화'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된답니다. 서브컬쳐 문화이지만, 일반 대중소설 못지않은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소설들도 꽤 많죠.
드래곤라자, 왜란종결자, 퇴마록 같은 한국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던 저에게 라이트노벨은, 장르소설로서 의의를 가지고 취미생활의 큰 파트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제가 직접 읽었던 라이트노벨 추천 시리즈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재밌는 라이트노벨
10.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작가 : 나가츠키 탓페이
발매 : 2014.01 ~ 발매 中
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
비록 네가 잊었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아
"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도 유행했던 이세계 전이 판타지물인데요. 하지만 차이점은 주인공이 특별한 권능이나 능력이 없다는 것, 평범 그 자체인 주인공에게 주어진 능력은 '사망귀환'뿐이랍니다. 특별히 강하지 않은 주인공은 수차례 죽음을 반복하는 루프 속에 좌절하면서도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데요.
좋아하는 소녀의 소망을 지켜주기 위해 싸워나가는 줄거리인데, 이를 둘러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이 상당히 매력적인 라이트노벨 추천작이랍니다.
9.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작가 : 후시미 츠카사
발매 : 2008.08 ~ 2013.06
장르 : 러브코미디
"
예쁜 여동생 따위 있어도 좋을 것 하나 없다고
"
제목부터 평범하지 않은 일상 러브코미디물로, 예쁘고 능력 있는 여동생과 그동안 사이 나빴던 평범한 오빠(주인공) 간에 펼쳐지는 이야기인데요. 일반적이지 않은 취미를 가진 여동생의 인생 상담으로부터 시작되는 스토리는 특별할 것 없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조연으로 꽤나 흥미진진하답니다.
문장형 타이틀 작품의 유행을 이끈 작품이기도 한데요. 여동생/오빠가 있었으면 했던 분들에겐 특히나 더 재밌게 읽힐 수 있을 것 같아요.
8. 공의 경계
작가 : 나스 키노코
발매 : 2004.06 ~ 2008.01
장르 : 어반 판타지
"
살아만 있다면, 신이라고 해도 죽여 보이겠어
"
일반적인 라이트노벨의 개념보다는 좀 더 볼륨이 있는 전기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내면에 여성 인격과 남성인격을 지닌 채 직사의 마안으로 주변과 경계를 두고 살아가는 여주인공과 이를 지켜보지 못하는 남주인공의 이야기로, 현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살인, 마법, 유령 등의 소재들이 인상 깊답니다.
치밀한 구성의 추리 요소들과 복선 등이 정말 흥미진진한데요. 그 덕분인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대성공을 거두었죠. SF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욱더 추천하고 싶은 라이트노벨이에요.
7.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작가 : 후세
발매 : 2014.05 ~ 발매 중
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슬라임 리무루. 나쁜 슬라임이 아니야
"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생했더니~' 장르의 대표작.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후, 판타지 세계에서 최약체 몬스터인 슬라임으로 전생하면서부터 펼쳐지는 이야기랍니다. 게임과 같은 스킬로 최약체에서 마왕으로 진화하고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모습들이 정말 흥미진진하죠.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 요소들, 하나같이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로 인해 두꺼운 책 분량임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도 승승장구 중!
"
흰색이 아니면 검은색이라고 말하는 점이, 이 세상이 그렇게 간단하진 않아. 대부분 모든 것은 애매한 사이에 있어. 흑백이 아니라 회색
"
장난기 가득한 제목과는 달리 진지한 학원 청춘 소설인데요. 사쿠라장이라는 기숙사에서 평범한 남주인공과 미술 천재이지만 일상 파탄자인 여주인공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인데, 여주인공에 자극받아 꿈을 향해 매진하며 성장해가는 남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스토리 라인이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준답니다.
대미를 장식하는 졸업식은 특히나 인상 깊었는데요. 마지막권을 읽은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여운이 진하게 남아있답니다. 최고의 일상물 라이트노벨 추천 작품!
5.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작가 : 오모리 후지노
발매 : 2013.01 ~ 발매 중
장르 : 판타지
"
네가 손에 넣은 것은 영웅의 일격이다
"
신들이 인간계로 내려와 그 권능을 나눠주는 시대, 미궁도시 오라리오 '던전'에서 영웅을 꿈꾸는 한 소년과 그리고 여신의 이야기인데요. 미궁도시의 영예와 비밀을 둘러싼 신들과 모험가들의 이야기가 박진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답니다. 조금씩 성장해가며 이따금 기적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쾌감을 느끼기도 했었어요.
가벼운 문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스토리 라인은 적당한 로맨스와 코미디, 추리 요소가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한답니다. 특히, 판타지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더욱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4. 슈타인즈 게이트
작가 : 여러 명
발매 : 2009.10 (;게임 원작)
장르 : 공상과학
"
모든 것은 우연이다, 하지만 그 우연은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
평행우주와 시간여행, 세계선 등의 가상의 이론이 집합된 세계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인데요. 치밀한 과학적 설정이 돋보이는데, 그 과정 속에서 남주인공과 2명의 여주인공 사이의 절박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이 두꺼운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들죠. 가벼워졌다가 무거워졌다가 온도차가 상당히 큰 것도 특색이랍니다.
게임 원작 소설로 파생되는 소설 작품이 많은데요.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나왔던 메인 스토리 작품을 저는 추천드려요. 사실 라이트노벨이라기보다는 일반 SF소설로 분류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3. 모노가타리 시리즈
작가 : 니시오 이신
발매 : 2006.11 ~ 발매 중
장르 : 미스테리 판타지
"
친구를 만들면 인간의 강도가 떨어지니까
"
상당히 파격적인 문체와 스토리로 괴이 작가로 불리는 니시오 이신의 대표 시리즈. 바케모노가타리(괴물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하는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고등학생 남주인공이 현대판 괴이에 얽히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재치있게, 그리고 상당히 독특하게 풀어낸답니다. 그를 둘러싼 개성있는 주변 인물들과의 가볍고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하죠.
애니메이션이 대흥행하며 더욱더 알려졌지만, 니시오 이신 작가의 팬으로서는, 그 독특한 언어유희적인 문장력이 드러나는 원작 라이트노벨을 단연 추천해요. 제게는 작품보다 작가 그 자체를 더 좋아하게 만들었던 첫 라이트노벨 시리즈랍니다.
2. 던전 디펜스
작가 : 유헌화
발매 : 2016.01 (신판 기준)
장르 : 정치 판타지
"
문제는 미쳤느냐 미치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거기에 패배하느냐 마느냐였다
"
한국에서.. 이 정도 수준의 라이트노벨이 있었다니, 그야말로 저를 놀라게 했었던 작품인데요. 게임 속에서는 영웅을 플레이했던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최약체 마왕이 되어 던전을 지키는 이야기랍니다. 선과 악의 얽매이지 않고, 무력이 아닌 지략으로 최악의 상황을 하나하나 타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짜릿짜릿!
이래저래 긍정적인, 부정적인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품인데요. 한 가지 확실한 건 다음 시리즈를 오매불망 애타게 기다리게 만들 정도로 정말 재밌는 라이트노벨 추천작이라는 것! 일본 작품이었다면 애니메이션으로도 흥하지 않았을까 싶어, 안타깝기도 한 작품이네요.
1. 소드 아트 온라인
작가 : 카와하라 레키
발매 : 2009.04 ~ 발매 중
장르 : 가상현실 게임 판타지
"
이것은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
"
전 세계 시리즈 누계 판매량 2,200만부에 달하는 누구나 인정하는 검증된 라이트노벨 추천작. 로그아웃할 수 없는 가상현실 판타지 게임.. 게임 속에서 죽으면 실제로도 죽게 되는 세계에서부터 시작되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을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몰입감 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풀어낸답니다.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을 시대를 앞서 그려낸 작가의 천재성이 돋보이기도 하는데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까지 인기있는 대중 소설의 왕도를 착실히 지켜나가는 모습이죠. 특히, 지극히 인간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주인공은 동경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번외 라이트노벨 추천작』
0. 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
작가 : 사라이 슌스케
발매 : 2011.02 ~ 2015.03
장르 : 견(犬)생 코미디?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은 아닌데요. 죽어서 개로 환생해서도 책을 탐하는 책벌레 남주인공과 주인공 덕분에 생명을 구한 천재이자 사디스트(!)인 소설 작가의 동거 이야기랍니다. 전투적(?)인 소설 작가들의 세계를 독특하게 풀어내는 스토리가 꽤나 인상 깊었던 작품이에요.
『읽어보진 않았지만 유명한 라이트노벨 시리즈』
0.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전세계 누계 판매량 3,000만부!)
"
과학과 마술이 교차할 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
역대 라이트노벨 판매량 1위. 설명 끝!
0.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전세계 누계 판매량 2,000만부!)
"
히가시 중학교 출신, 스즈미야 하루히. 평범한 인간에게는 흥미 없습니다. 이 중에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저에게로 오십시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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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라이트노벨 붐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라이트노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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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한을 풀기 위해 PS4를 시작으로 신혼 살림으로 갖추기 시작한 콘솔 게임기는 2017년12월 닌텐도 스위치로 화룡점정을 찍었는데요.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신혼 2년차를 더욱더 즐거울 수가 있었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닌텐도 스위치는 2인용 게임 라인업에 충실하면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은데요.
멜로요우가 즐겼던 10여 개의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들 중에서도, 저희처럼 겜잘못 초보 커플들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 추천목록 Best 6. 를 소개하려고 해요.
6.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2017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의 원조격인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데요.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이랍니다. 레이싱 게임은 조작이 어렵다구요?! No No~ 조작 지원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고수처럼 플레이 할 수 있어요. 다양한 맵과, 캐릭터 및 부속 파츠 코스튬 꾸미기는 덤!
5. 폭권(포켓몬 토너먼트DX) 2017
포켓몬 트레이너로서가 아니라, 포켓몬 그 자체가 되어 펼치는 대전, 한번쯤 꿈꿔 보시지 않았나요?ㅋ 말 그대로 귀여운 포켓몬들로 펼치는 대전액션게임이랍니다. 격투게임 초보자도 쉽게 화려한 기술을 쓸 수 있는데, 특히, 필살기 시네마틱 효과는 상대를 도발하기에 딱! 1인 시나리오 모드도 꽤 알찬 구성이였어요.
4.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 2019
80~9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횡스크롤 고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최신형! 마리오와 친구들 캐릭터로 개성있는 스테이지들을 협업하며, 때로는 싸워가며(?) 피치공주를 구하는 모험에 나서는데요. 쉬운 조작법과 캐주얼한 분위기에 속으면 안되요;
그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은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이랍니다. 그래도 좌충우돌 우당쾅쾅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는 그동안의 울분이 싹 내려가 버리죠.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 우리 손가락에 정말 암이 걸릴 지경이었어요 ㅎㅎ
3. 슈퍼 마리오 파티 2018
숨돌릴 틈 없는 액션 게임에 지쳤다면 슈퍼 마리오 파티를 강력 추천드려요. 주사위 턴제 보드 액션 게임을 기본, 그 외 다양한 모드와 무려 80여 종류의 미니게임들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죠. 때로는 협동하고, 때로는 승부하고~ 무엇보다 조작과 목표가 단순해서 손님 접대용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2.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2018
동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잡식성 캐릭터 커비와 친구들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요. 개성넘치는 스킬들과 숨겨진 퍼즐을 찾는 소소한 어드벤처 요소를 갖추고 있죠. 역대급으로 쉬운 난이도와 조작성에 흥겨움(?)이 더해진 게임이랍니다. 저희 부부는 별의 커비를 플레이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었죠 ㅋ
1.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2017
닌텐도 스위치를 대표하는 타이틀 중 하나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그야말로 초보 커플들에게 가장 완벽한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이지 않나 싶은데요. 제약이 없는 오픈월드 탐색형 어드벤처 게임으로, 적당한 난이도와 특색있는 월드(우주, 지옥, 스튜? 등)를 갖추고 있답니다. 쉬운 조작성과 재미있는 스토리는 당연!
맵의 제약이 없음을 넘어 콘텐츠의 제약이 없다라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다채로운 요소들이 꽉꽉 들어차 있는데요. 화면을 돌리다가, 이동하다가 우연히 접하게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은 짜릿한 즐거움을 준답니다.함께 협동해서 모험을 하다보면 어느새 클리어 후 하이파이브를 하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거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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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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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래비드 킹덤 배틀 2018
턴제 전략 게임으로 기대를 많이 했었던 게임이지만, 스킬 및 시스템 이해 등 공부가 많이 필요해서 가볍게 즐기기엔 우리 겜잘못 부부에겐 어려웠던 게임이었어요;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2018
게임 트레일러로 엄청난 기대를 했지만, 테니스 장르의 탈을 쓴 격투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력차가 크게 드러나고.. 화려한 스킬들은 오히려 저희같은 초보에겐 장벽처럼 느껴졌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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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노벨상!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은 노벨상을 패러디하여 1991년 미국 하버드대 유머과학잡지 기발한 연구 연감(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에서 제정한 상인데요. "반복할 수 없거나 반복해선 안되는" 연구 결과에 대해 매년 하버드대학 샌더스극장에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답니다.
[theodoregray.com]
엉뚱한 연구들도 많지만 그 과정 자체는 진지하고, 실제로 과학 발전에 영향을 준 결과물도 많다고 하는데요. 괴짜 지식인들의 축제의 장인 이그노벨상의, 기상천외하고 재밌는 과학상식 이야기 20개를 선정해보았어요 :D
[eandt.theiet.org]
20. 2018년 이그노벨상 의학상 - 데이비드 바팅거(David Wartinger)외 2명
건강을 위래 롤러코스터는 뒷자리에~[pixabay.com]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신장결석이 제거된 환자의 경험담을 디즈니랜드의 롤러코스터를 20번씩 탄 끝에 검증해 내었답니다. 뒷자리에 앉을 때 결석 배출이 좀더 높다고...
19. 1994년 이그노벨상 생물학상 - W.브라이언 스위니(W.Brian Sweeny)외 4명
군인 아저씨 여러분.. 화..화이팅!! [wikipedia.org]
미국 군인들의 군생활과 변비의 상관관계를 수치적으로 연구 분석하였답니다. 연구에 따르면, 군생활의 강도와 변비는 비례한다고 해요.
18. 2002년 이그노벨상 학문간 연구상 - 칼 크루스젤니키(Karl Kruszelnicki)
여자보다 남자가 배꼽 때가 더 많아요! [bwf.org.au]
배꼽의 때에 관해 누구에게, 언제, 무슨 색으로, 얼마나 많이 생기는 지에 대해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했었답니다.
17. 2003년 이그노벨상 의학상 - 엘리너 매과이어(Eleanor Maguire)외 7명
우리나라 택시 기사님들도?! [tutor2u.net]
길을 외워가며 운행을 하는 런던 택시 기사들의 뇌가 일반 런던 시민들보다 더 발달했다는 증거를 제시했답니다.
16. 2011년 이그노벨상 의학상 -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호주 공동 연구팀
소변을 오래 참으면 음주운전?! [livemint.com]
소변을 오래 참으면, 판단력이 떨어지는 음주 상태나 24시간 잠을 자지 않은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는 것을 입증했답니다.
남자라면 다 안다는 그 고통! [neatorama.com]
바지 지퍼를 올리다가 남성의 성기가 끼었을 때의 응급처치법에 대한 실용적인(?)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었답니다.
고질라도 넘어뜨리는 바나나 껍질 [japantimes.co.jp]
바나나 껍질을 밟을 때의 마찰계수(미끄럼움 정도)를 연구했답니다. 결론? 바나나는 미끄럽다!
13. 2004년 이그노벨상 공공보건상 - 질리언 클라크(Jillian Clarke) 고등학생!
5초룰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었다... [sites.psu.edu]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5초 내에 먹으면 안전한지(이른바, 5초룰)에 대해 과학적인 검증을 했답니다. 결론은? 바닥에 떨어진 그 순간 이미 세균은 전이가 시작됨.
12. 2001년 이그노벨상 경제학상 - 조엘 슬램로드(Joel Slemrod)외 2명
뭔가 슬픈 통계.. [michiganross.umich.edu]
상속세 신고와 사망률 변화의 통계 자료를 분석하여, 상속세율이 사망률에 끼치는 상관관계를 발표하였답니다. 상속세율이 높아지면 죽음을 미루면서 사망률이 감소하고, 반대로 상속세율이 낮아지면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11. 1999년 이그노벨상 물리학상 - 렌 피셔(Len Fisher)
그 공식은 엄청 복잡했다.. [improbable.com]
비스킷을 어떻게 하면 차와 커피에 가장 맛있게 찍어먹을 수 있는지를 수학적인 공식으로 밝혀(?)냈답니다.
10. 1992년 이그노벨상 예술상 - 짐 놀턴(Jim Knowlton)
암컷 동물들도 갑자기 궁금..^^; [improbable.com]
여러 수컷 동물들의 생식기를 연구하여 '동물 나라의 생식기 왕국'이란 포스터를 발표했는데, 무려(!) 미국 국립 예술 기금에서 팝업 북 제작 지원까지 하려고 했었답니다.
9. 2005년 이그노벨상 유체역학상 - V.벤노 마이어 로코(V. Benno Meyer-Rochow)외 독일, 헝가리, 핀란드 공동연구팀
펭귄 똥알탄, 후방조심! [iposeogsekk.com]
펭귄이 둥지 밖으로 배설할 때, 항문에서 똥을 발사(?)하는 압력을 물리학적으로 계산해냈답니다. 인간의 최대 8배, 비거리는 평균 40cm라고..
8. 2017년 이그노벨상 물리학상 - 마르크 앙투안 파르댕(Marc-Antoine Fardin)
과학적으로 증명된 고양이 액체설 [francetvinfo.fr]
어떤 형태의 용기에도 몸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고양이를 연구하여, 고양이는 고체임과 동시에 액체임(고양이 액체설!)을 입증했답니다.
7. 2016년 이그노벨상 의학상 - 안드레아스 슈프렝어(Andreas Sprenger)외 5명
모기 물렸을 때, 참 유용할 듯 [journals.plos.org]
몸의 왼쪽이 가려울 때 거울을 보면서, 몸의 오른쪽을 긁으면 가려움이 해소됨을 밝혀냈답니다. 가려워도 긁을 수 없는 피부병이 있을 때, 거울의 반대 방향을 보고 긁으면 해결할 수 있겠죠?
6. 2008년 이그노벨상 의학상 - 댄 애리얼리(Dan Ariely)
비싼 것엔 이유가 있는 법! [improbable.com]
같은 가짜약이라면 비싼 가짜약이, 값싼 가짜약보다 효능이 더 좋다는 것을 입증했답니다.
5. 2009년 공공보건상 - 옐레나 보드나르(Elena N. Bodnar)외 2명
디자인, 기능성 모두 합격! [ebbra.com]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상황에서 방독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브래지어를 개발하였답니다.
4. 1997년 이그노벨상 곤충학상 - 마크 호스테틀러(Mark Hostetler)
꼭 알 필요가 있을까?... [Amazon.com]
자동차 창문에 부딪혀서 찌부러진(?) 흔적으로 곤충을 구분하는 법에 대해 연구한 '당신의 차에 붙은 그놈'이라는 책을 출판하였답니다.
3. 2015년 이그노벨상 수학상 - 엘리자베스 오버차우허(Elisabeth Oberzaucher), 칼 그라머(Karl Grammer)
세계 제일의 정력남, 술탄 물레이 이스마엘 [wikipedia.org]
1,000명이 넘는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 18세기 모로코 술탄 물레이 이스마엘의 밤생활(?)을 수치적으로 연구하였답니다. 65~110명 정도의 여성과 하루 평균 0.83~1.43회의 성관계를 했을거라고...
2. 2007년 이그노벨상 평화상 - 미국 공군 라이트 연구소(Air Force Wright Laboratory)
이게 정말 실화?! [brownpapertickets.com]
▲영상 30초부터 개구리 공중부양!
살아있는 개구리를 자석으로 공중부양 시키는 연구를 했었답니다. 놀라운 건 10년 뒤, 스카치테이프로 흑연을 한흥 한층 떼어내어 신소재 그래핀을 분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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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능이 끝난 후 학생들과 게임팬들을 뜨겁게 불타오르게 하는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 박람회 지스타2018이 벡스코에서 오늘부터 개최되었는데요. 수능 당일인 오늘은 조금 한산(?)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이번주 토요일 벡스코를 찾을 예정인데요. 그 전에 예습차원에서 출시를 앞두고 출품된, 지스타2018 신작 게임들 중에서도 기대작을 한번 선정해서 소개해볼까 해요. 그나저나 올해도 PC게임이나 콘솔게임은 가뭄이네요. ㅠㅠ
지스타2018을 찾기 전엔 전투력 충전 만땅 필수!
10. 세븐나이츠2(넷마블, Mobile)
스테디셀러 모바일MMORPG게임인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인데요. 실사에 가깝게 생동감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 모델링이 인상적이랍니다. 이번 지스타2018 에서는 히로인 캐릭터의 버추얼 라이브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
9. 바람의나라:연(넥슨, Mobile)
추억의 PC 고전MMORPG게임인 '바람의나라'가 모바일로 출시 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화제성은 충분한데요. 원작 게임의 감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하니, 기대하는 30대(?) 분들이 많으시겠죠? ㅋ
8. 스피릿위시(넥슨, Mobile)
실사에 가까운 화려한3D 그래픽이 아닌, 파스텔톤의 카툰 렌더링으로 구현된 모처럼의 MMORPG 신작인데요. 예전 레트로 게임의 감성을 살린 게임성에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띄이네요. 지스타2018에서는 매일 250명에게 스피릿위시 우산을 제공한다고 하니 꼭 Get합시다 :)
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넷마블, Mobile)
20여 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가 모바일 액션RPG게임으로 재탄생했답니다. KOF의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데다가, 횡스크롤의 게임 방식이 딱 잊고 있던 오락실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미 일본에서는 올해 7월 출시되어 게임성의 검증도 어느정도 끝난 상태죠.
6. A3:스틸 얼라이브(넷마블, Mobile)
요즘 가장 핫한 게임장르인 배틀로얄 방식을 모바일MMORPG게임에 접목한 것이 상당히 이채로운데요. 30인 배틀로얄 모드뿐만 아니라, 무려 모든 필드에서 PvP가 가능하다고 하니.. 긴장감이 장난이 아닐 것 같네요. 지스타2018에서 배틀로얄 모드 체험이 가능하다고!
5. 데이브(넥슨, Mobile)
다이버가 되어 전세계 바다를 모험하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식 협업하여 제작된 신선한 시도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인데요. 실사 그래픽이 아니라,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해낸 바다 속 경관도 상당히 멋지답니다. 천편일률적인 Mobile 게임 홍수 속에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 탄생한 것 같아요 :)
4. 드래곤하운드(넥슨, PC)
지스타2018 신작 게임들도 대부분 모바일로 채워졌는데요. 그 와중에 다행히(!)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PC게임 신작이 등장했답니다. 일본 캡콤의 세계적인 게임 시리즈인 '몬스터헌터:월드'와 비슷한 컨셉으로, 다양한 무기로 펼치는 전투씬이 정말 강렬하다는 입소문이~
3.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넷마블, Mobile)
메인 스폰서인 '포트나이트'만큼이나 관심을 모으는 지스타2018 신작 게임으로, 독보적인 인기의 무협MMORPG '블레이앤소울'의 모바일 버전! 넷마블이 이미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적이 있느니 만큼, 더욱더 기대가 큰데요. 이젠 모바일에서 신나는 경공을 펼칠 수 있게 되었군요.ㅋ
2. 네 개의 탑(넥슨, Mobile)
이게 정말 넥슨 게임이 맞아? 갸웃거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 유명한 '모뉴먼트 밸리'가 떠오르는 잔잔한 감성의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랍니다. 폭력적이지 않으면서, 적당한 난이도의 퍼즐에, 동화같은 스토리까지 스트레스가 없는 착한 게임이지 않나 싶어요.
1.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Mobile)
판타지 일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MMORPG게임 '마비노기'를 지스타2018 신작 게임 중의 신작 게임으로 꼽는데요. 높은 자유도의 근원이자 장벽이 되기도 했던, 복잡한 콘텐츠가 단순해진 점이 원작 유저로서도 긍정적으로 느껴진답니다. 작년 지스타2017에서는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드디어 직접 시연도 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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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비디오 가게를 들락거리게 했던 '그랑죠', TV 앞에 붙들어 놓았던 '달려라 부메랑', 주제가를 흥얼거렸던 '세일러문'.. 어느새 일본 애니와 함께 쌓어온 시간이 무려 30여년 가까이 훌쩍 지나왔는데요. 추억을 되새기며 제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15편의 일본 애니 추천작을 소개해볼까 해요 :D
『15. 신세기 에반게리온(Neon Genesis Evangelion)』
*1995년10월~1996년3월
일본 애니는 '에반게리온'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시대의 획을 그었던 전설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꾸준히 극장판이 제작되며 여전히 그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랍니다.
크나큰 재앙 이후의 2015년(응?;)을 배경으로 인류를 습격하는 사도와 로봇 병기 에반게리온, 그리고 파일럿 소년의 이야기인데요. 뛰어난 스토리, 영상, 연출, 음악, 캐릭터. 뭐하나 모자람없는 최고의 일본 애니였죠.
『14. 세토의 신부(瀬戸の花嫁)』
*2007년4월~2007년9월
정작 방영 당시에는 스펙타클한 경쟁작들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포복절도 할 수 밖에 개그센스, 이를 잘 살린 작화와 성우 연기력, 신나는 노래까지. '세토의 신부'는 제게 있어선 최고의 러브 코미디 애니로 기억되고 있어요.
여름 방학을 맞아 방문했던 세토내해에서 만난 인어(인어 세계 야쿠자의 딸!)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일본 애니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개그물 애니 추천작이랍니다.
『13.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
*2011년4월~2011년6월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를 떠올리게 하는 순수한 감동을 주는 일본 애니 추천작인데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우정, 그리고 사랑을 잘 풀어내었죠. 그 아름다운 영상미로 실제 무대가 되었던 사이타마현 치치부시는 성지순례의 대상이 되었다고 해요. TV드라마로 제작되기도..
소꿉친구였던 6명의 소년과 소녀들이 한 소녀의 죽음 이후 소원해졌다가, 소녀의 유령이 나타난 것을 계기로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청춘 드라마 애니랍니다. 평소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셨다면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극장판 애니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거에요 :)
『12. 데스노트(Death Note)』
*2006년10월~2007년6월
불세출의 명작 원작 만화 '데스노트'를 훌륭한 영상과 연출, 연기력으로 풀어낸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애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답니다.
죽음을 내릴 수 있는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해가는 천재 야가미 라이토와 세계 최고의 명탐정 L의 치열한 추리 대결은 엄청난 몰입감을 보여주였죠. 치밀한 스토리만을 놓고보면 내 인생의 일본 애니 추천작 중에서도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1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とある科学の超電磁砲-アニメ)』
*2009년10월~2010년3월
*2013년4월~2013년9월
과연 인간의 초능력을 과학기술로 개발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이 바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인데요.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흥미로운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SF 일본 애니랍니다.
초능력을 공식적으로 연구하는 초과학 문명의 학원도시에서 No.3 초능력자 소녀가 학원도시의 이면과 싸워 나가는 이야기인데요. 호쾌한 이능력 배틀씬과 이색적인 학원도시의 일상, 박진감 넘치는 테마곡들이 강하게 기억에 남아있네요.
『10. 쿠로코의 농구(Kuroko no Basket)』
*2012년4월~2012년9월
*2013년10월~2014년3월
*2015년1월~2015년6월
슬램덩크 이후 최고의 스포츠 애니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 슬램덩크와 달리 '쿠로코의 농구'는 초능력(?) 농구물인데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그 덕분에 여성팬들에게도 열화와 같은 인기를 누렸었죠.
일본 농구에 다시 없을 기적의 세대 5명과 그들의 그림자였던 쿠로코가 동료들과 함께 기적의 세대에 도전하는 이야기인데요. 기적의 세대를 넘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모습을 응원하다 보면,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9. 나츠메우인장(夏目友人帳)』
*2008년7월~2008년9월
*2009년1월~2009년3월
*2011년7월~2011년9월
*2012년1월~2012년3월
*2016년10월~2016년12월
*2017년4월~2017년6월
오동통~ 냥코센세를 찾아보세요?
2008년 부터 꾸준히 이어진 회차 수 만큼이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부드러운 작화 분위기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힐링계 일본 애니 추천작이랍니다. 옴니버스식의 스토리 구성은 언제나 훈훈하게 완결되어 일체의 스트레스가 전무!
요괴를 볼 수 있는 소년 나츠메에게 할머니의 유품, 우인장(요괴의 이름을 저당잡은 책자)이 손에 들어오며 요괴들과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그러하듯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냥코센세 캐릭터는 애니보다 더 유명한 듯 :)
『8. 슈타인즈게이트(Steins;Gate)』
*2011년4월~2011년9월
*2018년4월~2018년9월
게임 원작의 일본 애니로 원작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순수 애니로만 접했던 '슈타인즈게이트'는 시간여행과 평행우주라는 딱딱한 세계관을 극적이자 감동적으로 풀어낸 상당히 신선했던 일본 애니였어요.
괴짜 대학생 과학자가 주축인 미래 가제트 연구소 멤버들이 타임머신을 만들어 내며, 얽혀버린 시간 세계선과 운명, 그리고 처절한 사랑.. 한없이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의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답니다.
『7.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
*2013년4월~2013년9월
*2017년4월~2017년6월
*2018년7월~방영중
국내에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사회적인 이슈까지 되었던 아마도 유일했을 일본 애니! 폭발적이었던 대중적 관심은, 충격적인 세계관과 스펙타클한 영상미에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진격의 거인'은 인류를 먹이로 삼는 거인들을 피해 거대한 벽을 쌓아 평화를 누리던 중, 초대형 거인의 등장으로 벽이 뚫리며 위기에 빠진 인류의 이야기랍니다. 2기 오프닝의 벽을 달려 내려가며 거인들을 향하는 장면에서는, 전율까지 일었던 기억이 나네요.
『6. 사이코패스(PSYCHO-PASS)』
*2012년10월~2013년3월
*2014년10월~2014년12월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의 감독 모토히로 카츠유키의 애니메이션 도전, 유명 각본가 우로부치 겐과의 의기투합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었는데, 그 기대 이상의 명작이 나왔죠. 영화를 뛰어넘은 연출력과 보여주는 최고의 SF 일본 애니 추천작이에요. OST도 굳!
인간의 심리와 성향을 수치화(;사이코패스)하여 이상적인 사회를 위해 관리받는 시대에 수사관이 범죄를 해결하며, 시스템의 모순을 깨달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영화 '매트릭스'가 떠올랐던 일본 애니랍니다.
『5. 모노가타리 시리즈(〈物語〉シリーズ)』
*바케모노가타리 2009년
*니세모노가타리, 네코모노가타리 2012년
*모노가타리 시리즈 2nd Season 2013년
*하나모노가타리, 츠키모노가타리 2014년
*오와리모노가타리 2015년, 2017년
*코요미노가타리 2016년
독특한 감성의 작가 '니시오 이신'의 소설 모노가타리 시리즈가 애니화 된다고 했을 때 사실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괴기한 소설의 분위기를 잘 살린, 그야말로 괴기한 애니가 탄생했답니다. 원작의 팬으로서도 소설을 뛰어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전설의 흡혈귀(女)를 구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괴이에 휘말리기 시작한 소년과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배경 이야기가 넘쳐나는데요. 일본 애니 중에서도 유일무이한 독특한 연출기법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또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게 놀라울 뿐이죠.
『4. 일주일간 친구(一週間フレンズ-アニメ)』
*2014년4월~2014년6월
'일주일간 친구'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청춘 순정 애니인데요. 호평을 받긴 했어도 폭발적인 반응을 누리진 못했던 작품이지만, 제게 있어서 만큼은 다시 없을 감동을 주었던 작품이었답니다. 따뜻한 작화와 스토리 라인, 테마곡은 제 심금을 울렸었죠.
"우리들은 일주일을 반복한다. 몇 번씩이나, 어느 때라도.." 일주일 동안만의 기억을 가져가는 소녀와 추억을 이어나가려는 소년의 절박한 이야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순수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어요. 실사 영화로 제작되기도..
『3.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CODE GEASS Lelouch of the Rebellion)』
*2006년10월~2007년3월, 2007년7월
*2008년4월~2008년9월
한 편의 대하 서사시를 보는 듯한 방대한 세계관, 몰입할 수 밖에 없는 극적인 전개, 강렬한 캐릭터와 성우들의 열연에 압도 되었던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역대 최고의 결말을 보여준 일본 애니 추천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답니다.
세계 제일의 초강대국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버려진 황태자 를르슈의 브리타니아 레지스탕스 활동의 이야기인데요. SF/메카/정치/드라마/학원물/스릴러 등의 장르가 고루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일단 1화를 보기 시작하는 순간 정주행을 멈출 수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
『2. 소드 아트 온라인(Sword Art Online)』
*2012년7월~2012년12월
*2014년7월~2014년12월
*2018년10월~방영중
전 세계 누계 2,000만부 판매량을 돌파한 원작 소설 만큼이나,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SF 판타지 일본 애니인데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방대하면서도 창의적인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그 자체! OST도 수준급이랍니다.
"이건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 로그아웃할 수 없는 판타지 가상현실 MMORPG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의 죽음은 실제의 죽음으로 이어지는데..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에게선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죠. 미국 할리우드에선 실사 드라마로 제작 중이라고 해요.(제작사도 무려 미션임파서블, 월드원Z의 Skydance)
『1.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Future GPX Cyber Formula)』
*1991년, 1992년, 1994년, 1996년, 1998년
199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레이싱물로, 컴퓨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레이스 머신 '사이버 포뮬러' 대회를 마치 F1의 그것처럼 생생히 구현해 내었답니다. 주인공의 성장과 레이스 머신 기술/디자인의 발달 과정이 상당히 흥미진진하죠. 국내에선 '영광의 레이서'로 방영되기도 했었어요.
우연히 아버지가 설계한 사이버 머신 '아스라다'에 탑승하게 되어 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소년의 이야기인데요. 유일하게 전체 시리즈를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제 인생 최고의 일본 애니 추천작 Best of Best! 제로의 영역과 3단 고음 부스터로 유명한 바로 그 작품이랍니다. 재미있는 건 사이버 포뮬러 세계의 무대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2015년~2022년)
'슈퍼 아스라다' 피규어 in 멜로요우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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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남자지만,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정작, 세계사 속을 돌이켜보면 실제로 세상을 지배했던 여성을 떠올리긴 쉽지가 않죠.
여성들의 힘은 음지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그런 가운데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해서 한 시대를 풍미하며 세상을 지배했던 여왕들 10명을 소개해볼까 해요.
10. 소(小) 아그리피나(Agrippina the Younger) 15년~59년
클라우디스와 아그리피나 [etc.usf.edu]
악명 높은 로마제국 네로 황제의 어머니로 유명한 아그리피나는, 로마제국 황제이자 그녀의 숙부이기도 했던 클라우디스와 재혼에 성공하며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데요.
네로와 아그리피나의 황금 주화 [johndclare.net]
야심만만했던 그녀는 스스로 지위를 '아우구스타'(로마 초대 황제의 칭호 아우구스투스의 여성형)로 승격 시킨 뒤, 클라우디스 황제와 로마 제국의 공동 통치를 시작하였고, 마침내 그녀의 아들 네로를 황제의 자리에 앉혔을 때는 그 영향력이 절정에 달했답니다.(네로와 그녀의 얼굴이 새긴 화폐가 유통될 정도..)
상극이었던 네로와 아그리피나 모자 [johndclare.net]
하지만 점차 권력욕과 능력을 표출하기 시작한 아들 네로 황제에게 몰려 죽음을 당하고 말았죠. 살해당하기 직전 그녀의 마지막 말은 "나를 죽이려면 네로가 들어있던 여기(배)를 찌르라" 그녀의 죽음 이후, 족쇄가 풀린 네로 황제의 전례없는 폭정이 로마제국을 덮쳤답니다.
9. 테오도라 황후(Empress Theodora) 500년경~548년
[wikipedia.org]
동로마 비잔틴 제국 최대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왕비로, 미모와 총명함, 뛰어나 정치감각까지 두루 갖춘 황제의 훌륭한 동반자이자 비잔틴 제국 최고의 여걸이었답니다.
유스티니아누스&테오도라 비잔틴제국 [wikipedia.org]
사실 그녀는 매춘부에 가까웠던 매우 비천한 무희 출신으로, 논란이 많았지만 유스티니아누스는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테오도라와 결혼했었죠. 이후, 황제의 조언자로서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했는데, 유스티니아누스 1세 제위 때 제정된 대부분의 법령에는 그녀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들어있을 정도였답니다.(여권 신장에도 관심을 가졌다고..)
성인이 된 테오도라 황후 [wikipedia.org]
콘스탄티노플에서 일어난 '니카의 반란' 때는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성공적으로 반란을 진압하기도 했답니다. 그녀의 여러 업적을 기리고자 동방정교회에서는 그녀를 성인으로 모시고 11월14일에 기념하고 있어요.
8. 서태후(Empress Dowager Cixi) 1835년~1908년
[wikipedia.org]
서태후는 황제의 권력도 넘어서, 청나의 모든 권력을 장악했던 독재자였는데요. 몰락한 관리의 딸이었던, 그녀가 태후로서 청나라를 좌지우지 했던 기간은 무려 47년!
서태후의 행차 모습 [wikipedia.org]
6살의 나이에 아들 동치제가 즉위하자 수렴청정을 시작하였고, 이는 권력욕에 탁월한 능력(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을 갖춘 그녀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되었답니다. 동치제의 요절 후, 조카 광서제를 즉위시키고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요. 광서제와 지식인층이 이를 타파하고자 했지만, 무술정변으로 오히려 쫓겨나고 말았죠.
[wikipedia.org]
잔인한 성품에 극심한 사치를 누렸던 서태후는 서구 열강의 위협에 위기에 빠진 청나라의 실태를 외면했고, 그녀가 죽은지 4년만에 청나라는 멸망하고 말았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여인에게 정치를 맡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7. 이사벨 1세(Isabel I) 1451년~1504년
[wikipedia.org]
카스티야 왕국의 여왕으로서 아라곤 왕국 페르난도 2세와 결혼하여 스페인의 통합을 이끌어내고, 그라나다 왕국을 정복해 8세기 부터 이어진 이슬람의 침략에 종지부를 찍은 위대한 여왕 이사벨 1세는 지금도 통일 스페인의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 1세 [wikipedia.org]
빈약해진 카스티야 왕국의 공주로서 그녀와 조국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직접 신랑후보를 물색하여 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망좋고 능력있는 페르난도 2세와 결혼을 했답니다.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보여줬는데, 그라나다 왕국과의 전선에서는 직접 말을 타고 나서기도 했을 정도였죠.
그라나다를 함락하고 이슬람을 몰아내다 [wikipedia.org]
이사벨 1세 여왕은 냉철한 판단으로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였고, 탁월한 안목으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탐험을 후원했는데요. 그 이후, 모두가 알다시피 스페인은 대항해시대의 주인공이자 유럽의 패자가 되었답니다.
6. 클레오파트라(Cleopatra VII) BC 69년~BC 30년
[wikipedia.org]
아마도 세계사를 통틀어서 가장 유명한 여성 중 한 명이 아닐까 싶은 이가 클레오파트라인데요.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파라오로서, 이집트 왕국의 번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몸부림쳤던 여걸이었답니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영화 中- [phunuvagiadinh.vn]
미(美)의 대명사로 로마제국의 실권자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와 차례로 인연을 맺었고, 이들을 통해 로마제국과 이집트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꿈꿨지만, 악티움 해전의 패배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뱀에 물려 자살을 하곤 말았어요.
독사에 물려 자살한 클레오파트라 [wikipedia.org]
파스칼이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cm만 낮았어도 세계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팜므파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집트어를 배운 최초의 마케도니아인 파라오로 백성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방대한 지식과 정치 수완을 발휘하여 이집트 왕국의 마지막 한줄기 빛이 되기도 했죠.
5. 효장문황후(Empress Dowager Xiaozhuang) 1613년~1687년
[wikipedia.org]
서태후가 청나라의 문을 닫은 여걸이라면, 효장문황후는 청나라의 문을 열어젖힌 여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녀는 청나라를 크게 일으킨 태종의 왕비였고, 중원에 진출한 순치제의 어머니이자, 청나라 전성기를 이룬 강희제의 할머니이자 스승이었답니다.
효장문황후의 교육으로 훌륭한 황제가 된 강희제 [wikipedia.org]
몽골귀족 출신의 딸로, 뛰어난 정치 수완과 현명한 판단으로 청 태종 사후의 혼란스러운 국정을 잘 다스렸으며, 이자성의 난을 평정하는 강단도 보였는데요. 순치제의 사후, 재빠르게 8세의 손자 강희제를 제위에 앉힌 후, 훌륭한 황제로 키워내었죠.
[wikipedia.org]
효장문황후는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청나라 황실의 안녕만을 위하며 존경받았는데요. 그녀는 유언에서 백성들을 아끼는 현덕함과 손자(강희제)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비정한 권력의 세계에서 애틋한 정을 보여준 드문 경우였죠.
4.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 1717년~1780년
[historyofroyalwomen.com]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군주국의 여제로, 황제로 불린 세계사 속 3명의 여성(측천무후, 예카테리나2세) 중 한 명인데요. 실질적인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서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여성이 승계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공식 지위는 황후에 머물렀어요.
드라마 속의 마리아 테레지아 [hungarytoday.hu]
마리아 테레지아는 유럽 최대의 왕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유일한 상속녀로서, 위기였던 왕위계승 전쟁과 유럽 열강들과의 세력 각축전에서 훌륭한 수완과 정치 외교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내치에서도 능력을 발휘해 오스트리아의 국가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죠.
마리아 테레지아의 소녀 시절 [wikipedia.org]
국민들에게도 사랑받았으며, 살아생전 이미 오스트리아의 국모로서 칭송을 받았답니다. 그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명목상의 황제였던 남편 츠란츠 슈테판을 항상 존중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그 사이에 무려 16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저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랍니다.
3. 예카테리나 2세(Catherine the Great) 1729년~1796년
[wikipedia.org]
독일 출신으로 표트르 대제가 다져놓은 러시아 제국의 초석을 이어받아, 제국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여걸인데요. 예카테리나 2세의 치세에 이르러서 러시아는 유럽의 신흥 강자로서 발돋움 할 수 있었답니다.
쫓겨난 남편 표트르 3세와, 예카테리나 2세 [wikipedia.org]
영민하고 권력욕까지 남달랐던 예카테리나 2세는 무능한 남편 표트르 3세를 퇴위시키고 제국의 여제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그 이후 그녀의 훌륭한 개혁 통치 속에, 러시아는 문화, 제도, 경제, 군사력, 영토확장 모든 부분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냈죠.
예카테리나 2세의 러시아 제국 확장 [edu.glogster.com]
풍부한 교양, 탁월한 처세술, 카리스마, 추진력을 두루 갖춘 여걸 중의 여걸로서 러시아 역사상 단 두 명의 '대제' 중 한 명이 되었지만, 유명했던 남성편력이 유일한 흠이라면 흠일 수 있을까요? 공식적으론 약 20명의 남자 후궁, 야사에서는 무려 200여 명이 넘는다고..
2.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1533년~1603년
[wikipedia.org]
엘리자베스 1세는 혼란스러웠던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으로 탈바꿈시킨 잉글랜드의 위대한 여왕인데요. 당시 최강이었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함으로써 세계사의 축을 완전히 뒤틀어버렸었답니다.
소녀 시절의 엘리자베스 1세 [wikipedia.org]
구교와 신교의 종교적 갈등을 어느정도 해소하였고, 경제와 사회개혁으로 국력의 신장을 가져왔었는데요. 특히, 동인도회사를 통한 대양 진출은 세계 무역 제패의 첫 시발점이 되었고, 그 와중에 맞부딪혔던 스페인 무적함대의 격파는 화룡점정이 되었죠.
위대한 대영제국의 서막 [flickr/Boston Public Library]
성실한 공부광이었고, 백성들의 고충에도 귀를 기울인 애민 군주였지만, 오랜기간 지속된 확장주의 정책은 말년에 여러 부작용을 낳기도 했었어요. 엘리자베스 1세는 "짐은 국가와 결혼하였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실제로 죽을 때 까지 독신이었답니다.
1. 측천무후(Wu Zetian) 624년~705년
[Photo/ Longmen Grottoes on WeChat]
목재상의 딸로 당나라 고종의 황후가 되었고, 황태자들을 차례로 폐위하였으며, 그녀의 두 아들을 마음대로 황제에 올리고 내린 끝에 마침내 스스로 '무주'를 세워 황제의 자리에 올랐답니다. 측천무후는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성황제이죠.
TV 드라마 '무미랑(무씨 성의 예쁜이)전기' [alchetron.com]
집념어린 권력욕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략, 아들까지도 저버리는 악독함 등으로 중국의 3대 악녀라고도 불리지만, 유교문화의 중국에서 무려 50여 년간 권력을 누렸다는 점만 보더라도 전무후무한 특출함을 지닌 여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측천무후 시절의 제국의 영역 700년경 [ancient.eu]
실제로 측천무후는 능력위주의 인재 채용으로 적인걸 같은 명재상을 등용하였고, 문예, 불교, 건축, 공예 등 문화발전에도 이바지했어요. 그녀의 공포정치는 아이러니하게도 내치의 안정을 가져옴으로써, 훗날 당나라 전성기(현종의 '개원의 치')의 기반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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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1990년 4월에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의해 우주로 쏘아올려진 천문 관측용 망원경이랍니다.
[astrobiology.nasa.gov]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인해 인류의 천문학 관측은 크나큰 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우주를 보는 지구의 눈으로서 여전히 활약을 하고 있는,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주 사진들을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D
[nasa.gov]
41. Measuring a White Dwarf Star
[nasa.gov]
40. Jupiter's Aurora
[nasa.gov]
39. Abell 2744 Frontier Field
[hubble25th.org]
38. Galaxy Cluster Abell 370
[hubble25th.org]
37. A Multi-Wavelength View of Radio Galaxy Hercules A
[nasa.gov]
36. Crab Nebula
[hubble25th.org]
35. Sombrero Galaxy
[hubble25th.org]
34. The Mice Galaxies
[wikipedia.org]
33. Planetary Nebula NGC 5189
[hubble25th.org]
32. Supernova 1987A
[hubblesite.org]
[nasa.gov]
31. Core of Omega Centauri
[hubble25th.org]
30. NGC 5584
[nasa.gov]
29. The Tadpole Galaxy
[nasa.gov]
28. Hubble NICMOS infrared image of M51
[spacetelescope.org]
27. Hubble Ultra Deep Field
[hubble25th.org]
26. Trumpler 14
[wikipedia.org]
25. Orion Nebula
[hubble25th.org]
24. Antennae Galaxies
[hubble25th.org]
23. Heart of the Tarantula Nebula
[hubble25th.org]
22. Pillars in the Monkey Head Nebula
[hubble25th.org]
21. The Whirlpool Galaxy (M51) and companion galaxy
[spacetelescope.org]
20. Carina Nebula
[hubble25th.org]
19. Star-forming region S106
[spacetelescope.org]
18. Globular Cluster Messier 79 (M79, NGC 1904)
[hubblesite.org]
17. Star Cluster NGC 602
[hubble25th.org]
16. Galaxy M83
[hubble25th.org]
15. The Veil Nebula, NGC 696
[hubble25th.org]
14. Star-Forming Nebula NGC 3603
[hubble25th.org]
13. Horsehead Nebula
[hubble25th.org]
12. Cat's Eye Nebula
[hubble25th.org]
11. Supernova Remnant 0509-67.5
[hubble25th.org]
10. V838 Monocerotis
[hubble25th.org]
9. Spiral Galaxy NGC 1300
[hubble25th.org]
8. The Helix Nebula
[wikipedia.org]
7. Stephan's Quintet
[hubble25th.org]
6. NGC 3314
[spacetelescope.org]
5. Eagle Nebula 'Pillars of Creation
[hubble25th.org]
4. The Butterfly Nebula
[hubble25th.org]
3. Bubble Nebula NGC 7635
[nasa.gov]
2. "ROSE" Interacting Galaxies Arp 273
[hubble25th.org]
1. Westerlund 2
[hubble25th.org]
"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인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주 사진
'허블 우주 망원경 25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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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부터 신 세계 7대 불가사의까지 우리는 언제나 세계의 미스터리한 건축물들을 손에 꼽는 것에 흥미를 가져왔는데요. 이번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건축물들 중에서 제가 경이로움을 느꼈던 건축물들을 선정해보았어요. 재미로 보는 세계의 아슬아슬하고 미스터리한 건축물 30선 :D
30. 러시아 어부의집
[alchetron.com]
13층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물로 타임지에 소개되었으나, 건축법 위반으로 2008년 철거 시작
29. 탄자니아 만타 리조트
[themantaresort.com]
수중호텔로 유명한 탄자니아 펨바섬의 만타 리조트 언더워터룸, 스웨덴의 미카엘 겐버그가 설계
28. 독일 아스트라 양조장
[wikipedia.org]
독일 함부르크의 유명 맥주회사 아스트라가 철거 직전의 건물을 양조장으로 재건축
27.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교회
[wikipedia.org]
11채의 랄리벨라 암굴 교회 교회군 13세기의 '새로운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많은 전설이 서려있는 곳
26. 네덜란드 워조코
[flickr.com (Wojtek Gurak)]
한정된 대지에 100가구 수용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네덜란드의 유명 건축사무소 MVRDV가 설계한 암스테르담의 노인 전용 아파트
25. 대만 아고라 가든 타워
[futureentech.com]
[architectism.com]
에코 유토피아 건축가로 유명한 벨기에의 뱅상 칼보가 설계한 DNA 이중나선 구조의 공중 정원 주거단지, 2017년 완공 목표였으나 연기된 듯
24. 콜롬비아 라스 라하스 성당
[flickr.com (stevemonty)]
18세기 성모 마리아의 발현 기적이 일어난 성지에 세워진 성당으로, 협곡 바닥으로부터 무려 100m 높이의 절벽에 세워짐
23. 스페인 세고비아 로마수도
[wikipedia.org]
BC 300년경 ~ BC 200년경 고대 로마인이 건설한 급수용 수도로, 고대 로마인들의 뛰어난 토목공사 능력의 한 단면
22.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pixabay.com]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설계로 바르셀로나에서 1882년 착공 이후, 135여 년 동안 건설 중인 성당
21. 일본 나가노 현의 나무 윗 찻집
[dezeen.com]
[wikipedia.org]
독특한 설계로 유명한 일본의 후지모리 테루노부의 작품으로 나무 위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실제 찻집,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고..
20. 인도 찬드 바오리
[wikipedia.org]
9세기에 지어진 인도에서 가장 깊고 큰 계단식 우물로, 13층 높이에 계단의 수는 무려 3,500개, 깊이는 30m
19.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
[wikipedia.org]
1931년 완공된 총 높이 38m의 '구세주 그리스도상'으로 높이 700m의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위치, 브라질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18. 프랑스 페르페르튀즈성
[wikipedia.org]
10세기경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지대에 방어를 목적으로 건립된 요새로, 약 800m의 바위산 정상에 위치
17. 대만 타이베이101
[wikipedia.org]
대만의 유명 건축가 리쭈위안이 부와 번영을 상징하는 숫자 '8'을 염두에 두고 8층 석탑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설계, 508m 높이로 2004년 ~ 2009년 세계 최고층 건물
16. 인도 미낙시 순다래슈와라 사원
[wikipedia.org]
[wikipedia.org]
17세기에 지어진 힌두교 사원으로, 무려 33,000여 개에 달하는 조각상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
15. 독일 노이슈반슈타인성
[wikipedia.org]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세가 바그너의 음악세계에 빠져 1869년 건립을 시작, 로마네스트/비잔틴/고딕 양식이 어우러졌으며, '디즈니 랜드'의 모델로 유명
14. 아랍에미리트 캐피탈 게이트
[rmjm.com]
35층 높이에 18도의 경사도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휘어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기울어진 인공타워로 기네스북에 등재
13.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pixabay.com]
[cntraveler.com]
아랍의 타워라는 뜻으로, 1999년 인공섬 위에 아랍 범선 '다우'의 모습으로 설계된 321m 높이의 호텔. 폭포수 형태의 구조로 둘러싸인 작고 긴 로비가 인상적
12. 이집트 피라미드 스핑크스
[pixabay.com]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기원전 2550년경 지어졌는데, 평균 2.5t의 돌을 230만개 쌓아올린 인류 최대의 건축물로 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11.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wikipedia.org]
1173년 착공되었으며 불안정한 지반 탓에 14세기에 겨우 완성했지만, 건설 당시에 이미 기울기 시작했었고,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로 5.5도에서 기울기가 멈춘 상태
10. 캐나다 몬트리올 해비타트67
[wikipedia.org]
밀집된 도시 지역의 한계를 열린 공간의 연결로 극복하려는 아이디어로, 건축가 모쉐 사프디가 지중해와 중동의 언덕 마을에서 영감을 얻어 1967년 건립한 아파트
9. 이탈리아 콜로세움
[wikipedia.org]
[pixabay.com]
로마제국 시대 서기 70~80년경 건립된 원형 경기장으로, 길이 188m, 넓이 156m, 높이는 48m로 무려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을 수용
8.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flickr.com (green_kermit)]
[wikipedia.org]
해비타트67의 건축가 모쉐 사프디의 또 하나의 명작, 배 모양의 수영장을 머리에 얹은 200m 높이의 빌딩 세 개로 이루어져 있는 종합 리조트 호텔
7. 중국 러산대불
[wikipedia.org]
서기 8세기경 당나라 시대에 90년 동안 완성된 세계 최대의 석각 대불로, 전체 높이는 71m, 폭은 28m에 달하며, 대불의 발가락 하나에 성인 10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
6. 요르단 페트라
[wikipedia.org]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서기 2세기까지 번영했으며, 좁은 통로와 협곡 속에 바위산을 반쯤 깎아서 만들어진 도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으로 유명
5. 이스라엘 마사다 요새
[wikipedia.org]
로마제국에 대한 유대인의 최후의 저항지, 헤롯 왕이 기원전 1세기에 지은 요새로, 요새가 위치한 고원의 평균 길이가 620m, 너비는 120m, 해발고도 434m, 천여 명의 군사를 수용가능
4.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
[pixabay.com]
메테오라는 '공중에 떠 있다'는 의미로, 수행자들이 11세기부터 정착하기 시작하였고, 14세기에 이르러 수도원이 건축. 현재 6개의 수도원 건물이 남아있으며, 바위산의 평균 높이는 300m 최고는 550m
3. 중국 만리장성
[wikipedia.org]
기원전 220년경 진시황 시대 때 부터, 17세기 명나라 시대까지 축조가 지속된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토목 공사 건축물, 실제 길이는 무려 약 6,260km !
2. 중국 현공사(쉬안쿵사)
[wikipedia.org]
현공사는 '하늘에 매달린 절'이라는 의미로 5세기경에 처음 지어졌으며, 약 60m 높이의 절벽에 40여 개의 방과 80여 개의 불상을 품은 전각이 아슬아슬하게 위치
1. 페루 마추픽추
[pixabay.com]
[wikipedia.org]
안데스 산맥 깊숙이 해발 고도 2,430m에 자리잡은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도시로 15세기경에 건설되었지만, 16세기 후반 잉카인들에게 버림받은 도시. 놀라운 석조 건축/조각 기술이 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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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독서취향을 가진 저는 대학생 때부터 무협소설을 꽤나 많이 읽어왔었는데요. 그 특성상 무협소설은 취향을 참 많이 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무협소설 제1권을 고를 땐, 참 많이 고민이 되죠.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제가 읽었던 수많은 무협소설 중 제 기억속에 확실히 자리잡은, 무협소설 추천작들을 장르별로 정리해서 소개해드립니다.
10. 황금백수 (나한 저, 하렘무협)
북방의 악명높은 흑랑기 부대에서 제대한 부유한 금룡연씨세가 장남이 평생 놀고먹는 '황금백수'를 꿈꾸며 가문을 위협하는 무림 세력과 부딪히는 이야기인데요.
호불호가 심한 전형적인 양판소설로 시원시원한 전개와 개성있는 히로인들과의 로맨스, 먼치킨 주인공, 유머 등 가볍게 보기에 딱 좋은 무협소설이랍니다.
황금백수는 하렘무협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강력 추천하는데요. 남 부러울게 없는 엄친아 주인공의 거침없는 언행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9. 천마신교 낙양지부 (정보석 저, 마교무협)
삶의 목적을 얻기 위해, 강해지기 위해 진정한 마교인으로 거듭나는 주인공의 일대기로, 성장이 느리지만,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치밀한 전개가 매력적이랍니다.
무협소설에서 마교는 주로 악으로 등장하지만, 참으로 매력적인 존재이기도 한데요. 마교 무공에 대한 섬세하면서 깊이있는 해석이 인상 깊었어요.(판타지적인 요소도)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마교무협소설 중에서 수작으로 추천할 만한데요. 권수만큼 스케일도 어마어마한데, 용두사미의 결말로 한번 난리가 난 후 수정이 됐었죠;
8. 풍운객잔 (주비 저, 하야무협)
원의 잔존세력과의 전쟁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명나라 적룡기마대의 대주가 전쟁터를 떠나 평범한 삶을 위해 인수한 풍운객잔을 경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인데요.
전쟁터에서는 악귀가 불렸지만 세상물정을 모르는 주인공이 객잔을 운영하는 모습이 꽤 재밌답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황궁, 원나라 잔존 세력과의 엮인 인연들은 정말 흥미진진하죠.
명성을 버리는 하야무협소설 중에서도 풍운객잔의 추천할 만한 점은, 주인공의 순진무구한(?) 언행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이지 않나 싶어요.
7. 천중용문 (군주 저, 환생무협)
가문을 뛰쳐나가 대상인이 되었던 천중문의 소문주(주인공)는 지난 삶을 후회하다, 악명높은 무림고수와 우연히 얽혀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지난 삶의 후회를 씻어나가는 이야기랍니다.
한창 유행했던 환생 회귀해서, 미래를 아는 것을 무기로 성장하는 환생무협 레퍼토리의 전형이지만, 잘짜여진 세계관과 상인출신이라는 낯선 소재가 신선함을 준답니다.
천중용문은 환생무협소설의 입문작으로도 추천할 만한데요. 전생의 이야기를 길잡이로 무공비급, 영약, 고수들을 얻는 과정들은 지루할 새가 없죠.
6. 십전제 (우각 저, 형제무협)
천하제일세가의 공명정대한 소공자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이후, 배신과 암약으로 위기에 몰린 후 우연히 알게된 쌍둥이 형(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선이라기 보다는 악에 가까운 주인공은 순전히 동생을 위해서 무림을 휘젓는데요. 강렬한 어둠의 광폭행보가 흥미진진하기 그지 없었답니다. 동생바라기 형제무협소설의 극!
- 십전제 中 -
"이제부터 난 네가 될 것이다.
네 얼굴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네 눈으로 너의 적을 노려보고,
네 목소리로 너의 적을 향해 노호를 터트릴 것이다.
이제부터 넌 내가 될 것이다.
내 얼굴을 빌어 너는 살아가고,
내 눈을 빌어 너는 세상을 보고,
내 목소리를 빌어 너는 세상을 향해 포효를 할 것이다.
너를 위해 싸우마.
그로 인해 세상 전체가 피로 물든다 해도."
5. 학사검전 (최현우 저, 학사무협)
황실의 젊은 학사가 황태자의 명령으로 무공서를 정리하다가 얻은 깨달음을 무림의 고수들에게 편지로 일깨워주며 '창룡검주'라는 신비의 고수로 명성을 얻어가는데...
학사검전은 장르무협소설의 한 획을 그은 유명한 작품인데요. 무공을 전혀 모르는 평범한 학사가 무림의 고수가 된다는 설정 자체가 2003년 당시에는 참신한 시도였었죠.
평범하기 그지없는 대부분의 우리들도 특별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짜릿함이 학사무협소설의 묘미랍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쾌감을 얻고 싶은 분에게 강력 추천해요.
4. 대남궁세가 (북미혼 저, 코믹무협)
천하제일세가 남궁세가의 시조 조화무형자가 안배한 비밀을 풀고 모든 것을 전수받은 어린 주인공은, 닥쳐올 가문과 천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림을 종횡무진하는 이야기인데요.
조금은 어설픈 설정과 스토리 전개가 있지만, 이를 무시할 수 있는 언어유희와 통쾌함이 매력적이랍니다. 톡톡튀는 개성을 지닌 엄친아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대화를 보다가 절로 웃음이 났었죠.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빠른 전개와 통쾌한 무림행보, 지루할 새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믹무협소설의 정점으로 추천해요.
- 대남궁세가 中 -
"장인은 부모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모르느냐?"
"사위도 자식인데요."
"너 해미 내가 얼마나 귀하게 키운 줄 아느냐?"
"저 남궁세가에서 진짜 예쁨 받으면서 컸는데요."
"해미 같은 애 데려가려면 그만한 보답은 해야 할 거다."
"혼수 많이 준비하셨습니까?"
3. 천라신조 (태규 저, 편지무협)
"여자를 꼬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ㅋ "이쁘냐?" 우연히 시작된 절대 기인 8인과의 연애 편지 상담. 그것이 신조, 그 전설의 첫걸음이었다.
천라신조는 사랑을 갈구하는 별볼일 없는 주인공의 열망과 그를 편지로 돕는 기인들의 이야기가 진중하게 펼쳐지는데요. 기인들과 주인공이 언제 어떻게 만날지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 그 자체!
편지무협소설(?)이라는 참신한 시도와 작가의 필력이 어우러져, 마지막까지 스토리의 힘이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기인 중 한 명이 구해 낼 때(첫 만남)의 짜릿함이 잊혀지질 않네요.
2. 빙공의 대가 (일성 저, 황궁무협)
고아출신으로 스스로 거세를 하고 환관이 된 후, 타고난 야망과 집요함으로 황실의 무림말살 부대원으로서, 갖은 고초을 이겨내고 황실과 무림을 제패하는 이야기인데요. 무림은 그저 권력의 도구일 뿐..
무협소설에서 들러리 역할만 하던 황실이 무림을 지배하려고 한다?! 그 자체로도 신선하지만, 치열한 황실의 암중모략과 무림을 지배해가는 과정들은 도저히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답니다.
결코 선하지 않은 야심만만한 주인공이지만, 때론 순수하게 감정적이기도 한.. 나쁜 남자 매력의 끝을 보여주죠. 정치/사극적인 요소도 훌륭히 풀어낸 빙공의 대가를 황궁무협의 걸작으로 강력 추천해요.
1. 사조영웅전 (김용 저, 정통무협)
몽고제국이 태동하는 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우직한 바른생활 소년과 천진난만 짓궂은 소녀의 귀여운 사랑 이야기인데요. 칭기즈칸 등 역사인물과 얽히는 이야기로 역사대하소설로서도 인정받고 있죠.
영웅문의 제1부(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로 더욱 유명한데요. 재능도 없고 착하기만 한 남주인공이 영웅이 되고 사랑을 얻어가는 과정은, 삼국지를 읽는 듯한 진중함과 드라마를 보는 듯한 애틋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중화권에서는 삼국지 못지 않게 유명한 정통무협소설로 드라마로도 많이 나오는데요. 소설도 재밌지만, 이지청 작화의 전 38권 만화로 보는걸 더 추천해요. 황용(여주인공)이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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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디자인이란, 실제 상용화되기 이전에 제품의 테마를 개략적으로 구상화한 초기 단계의 디자인을 밀하는데요. 상용화 단계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를 배제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그대로 담겨 있는 경우가 많죠.
이번엔 포장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눈이 즐거울 정도로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의 컨셉 디자인 13개를 소개해보려 해요.
Pepsi Rubber Ball / Bottle
Designer: Tomislav Zvonaric (Croatia)
펩시캔의 변신은 무죄?! 공놀이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그런데 김은 안 빠지려나;
B-ing Flower Drink
Design Agency: Prompt Design
(Thailand)
이런 음료병은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기 참 좋을 것 같은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꽃향기가 전해져오는 것 같지 않나요?
Staios Cheese
Designer: Cece Li (USA)
치즈도 이렇게 하니 선물 포장처럼 되는데요. 하나 하나 빼서 먹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지 않나요?
Woop Medicine pills
Creative Agency: Wunderbar! (Russia)
수많은 패키지 컨셉 디자인 중에서도 Best of Best! 직관적이고 병이 낫는 상쾌함을 정말 기분좋게 잘 표현해냈죠?
FM Shower Gel Package
Designer: Pashnin Aleksei (Russia)
이런걸 일석이조라고 해야 할까요? 때론 샤워젤과 샤워볼이, 때론 마이크(?)로 합체!
Orangina Sprial Peel
Designer: Yuko Takagi (Japan)
정말 벗기는 맛이 있는 과일주스 패키지 컨셉 디자인인데요. 과일의 감성과 재미를 잘 살려낸 것 같아요.
Haps Handy Bugs Pliers
Designer: Igor Mitin (Australia)
오해하지 마세요. 손잡이가 벌레 몸통은 아니고 단지, 포장 패키지 디자인일 뿐! 눈길을 단번엔 사로잡네요.
DEMOCRACY Vodka
Agency: STUDIOIN (Russia)
정말 남자의 마초적인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는 보드카 패키지 컨셉 디자인, 엄청 셀 것 같은 포스가 묻어나네요;
Knitting needles and yarn bobbins
Designer: Gwyn M. Lewis (USA)
털실을 팔려고 하는 것인지, 아이디어 장식품을 파는 것인지 햇갈리게 만드는데요. 실공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양털 컨셉 패키지 디자인!
Birdy Juice
Designer: Mats Ottdal (Norway)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귀여운 주스 패키지 컨셉 디자인인데요. 이런 주스 포장이라면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
Ramm ND drink packaging
Designer: Ramm ND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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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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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상상 그 이상이죠? ㅋ극적인 반전의 섹시한 매력이 담겨 있는데요. 예술적인 해학이 담겨져 있는 패키지 컨셉 디자인!
Viupax Innovative Shoe Box
Creative Agency: Matadog Design
(Greece)
경제성, 공간 효율성, 친환경, 전시 디스플레이, 귀여운 소품 등 다용도의 혁신적인 신발 박스 컨셉 디자인!
Bee Sweet Honey
Creative Agency: Nova Brand (Russia)
패키지 컨셉 디자인은 즐거워야 한다!? 를 모토로 디자인된 벌꿀병인데요.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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