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 3

늘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은 정말 모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었는데요. 바로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한창이었기 때문이었답니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토요일밤이 오기 전에 이미 벡스코는 달아올랐다

『2018 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

행사시기 : 2018.09.05 ~ 09.09

행사장소 : 벡스코 야외광장

입장료 : 무료!!!


부산에서 모처럼 열리는 맥주축제이니 만큼, 벡스코를 향하는 교통편에서 부터 그 흥분이 느껴졌었답니다. 저희는 버스를 타고 왔는데, 사람들의 대화에서 부터 들뜬 기대감이 느껴졌었죠.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의 첫인사는 여기서부터!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벡스코 야외광장의 잔디밭이 개방된 건 처음봤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행사장인 벡스코 야외광장은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였었는데요. 의외로 젊은층들만의 뜨거운 열기의 행사가 아닌,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가족적인 분위기였었답니다. 그래서 저희처럼 라이트한(?) 맥주 마니아에게는 부담이 덜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 여기는 내가 접수한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성인 인증띠를 둘러야만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전국의 17개 수제 맥주 제조사가 참여해서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흔히, 볼 수 있는 라거맥주가 오히려 진귀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가 준비되어있었답니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에 출품된 맥주들의 가격은 대부분 한 잔당 5,000~6,000원 사이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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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생맥주다!

수제 맥주다!

공짜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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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것은 맥주 디캔딩?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찾는 맥주 마니아들에게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 다양한 수제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공짜맥주!! 물론, 모든 부스에서 시음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부스에서 시음 서비스를 하고 있었답니다. 애교섞인 부탁을 하면 시음이 안되던 곳도 서비스를 해준다는 소문이...?!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보기에도 러블리, 맛도 러블리했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고양이 발바닥에 주목!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정말 맛이 궁금했던 제주감귤 수제맥주

모든 부스에서 즉석으로 생맥주를 준비해주니까, 그 모습을 보는 것에서 부터 맥주의 맛이 더 Up되는 것만 같았는데요. 아무래도 색다른 아이디어가 담긴 수제맥주들에 눈길이 더 갔었답니다.특히, 제주감귤 수제맥주는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음도 불가 ㅠㅠ 배도 이미 한계치여서, 끝내 맛을 못보았네요. (부스가 맨 구석에 있어요;)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맥주축제의 흥을 돋우는 버스킹 공연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백종원 푸드트럭에 등장했던 찹찹폭찹이?!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찹찹폭찹 목살 스테이크 + 고흥 '유자 페일 에일'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배트맨 닭강정 + 한정 수제맥주 '해운대'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오늘 저녁은 이곳에서 해결!(설거지 해방ㅋ)

사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든 가장 큰 공은 바로 다양한 라인업의 푸드트럭(11개)이지 않았나 싶어요.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넓어서 좋았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원한 날씨에 모처럼 소확행을 누리고 왔네요. 귀가 즐거운 버스킹 공연은 B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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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별점 ★★★★★』  

내일이 마지막! 꼭 가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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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훌쩍 지나고 이제 여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바캉스를 다녀와도 자꾸 아쉽기만 하지 않나요? 그 아쉬움을 화려하게 불태울 Big 이벤트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답니다.


2018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 야외광장

『2018 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

행사시기 : 2018.09.05 ~ 09.09

행사장소 : 벡스코 야외광장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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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제대로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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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7개의 수제맥주 제조사가 참여해서, 무려 90여 종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라거맥주 일색의 여타 맥주축제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랍니다 :D



2018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수제맥주 시음회

2018 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의 꽃은 역시 맥주 시음회죠. 게다가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퀴즈쇼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있다니 그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일단 가고 봐야할 듯.. ㅎㅎ


수제 맥주 페스티벌 라인업

갈매기브루잉

고릴라브루잉

더부스

데블스도어

마할로

보보스 브로이

브라이트 브루잉

안동맥주

와일드웨이브

제주지앵

지비케이

칠홉스브루잉코

켈슈브로이

프라하 993

허심청브로이

화수브루어리



2018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푸드트럭 먹거리

맥주에 안주가 없으면 섭하죠? 푸드트럭 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 음식들이 총출동한다고 해요.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은 벌써부터 배부른 예감 ㅎㅎ


푸드트럭 라인업

꼬치황제

두남자핫도그

머스테이크

배트맨

불스초이스

삼진어묵

아이스크림카페

오드너스

찹찹

프리터스



2018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맥주와 안주가 있는데 공연이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 2018 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매직쇼, 재즈댄스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답니다. 




거리 공연 라인업

DOGO

the Bench

마술에 BAR진 남자

마운티

베짱이신사

삼인용

소년민

앤틱밴드

양선호

업스케일

천세훈

카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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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불토엔

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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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 데이트9월의 둘째 주말, 우린 벡스코 야외과장으로 간다!

쏟아지는 폭염에 그동안 외면(?) 받았던 벡스코 야외광장, 늦여름의 이번 2018 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로 화려한 부활을 알리게 될 것 같네요. 정말 간만에 기대되는 행사에요. 우리 모두 공짜 수제 맥주 마시러 달립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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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재미있는 역사상식 이야기

'이야기속 에피소드'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6. 3. 16. 16:04

오늘은 오랜만에 멜로요우가 이야기속 에피소드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네요. 이번 주제는 여러분이 몰랐을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들이랍니다. 정말 인류의 길고긴 역사 만큼이나 다사다난한 일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여러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역사 상식 이야기들만 모아 보았어요.


1. 자유의 여신상

1. 뉴욕 자유의 여신상은 한때 등대로 16년간 사용되었지만 상징성과 효율성의 문제로 1902년 중단되었다.


2. 동물 재판

2. 중세시대에 유럽에서는 동물들도 재판장에 서기도 했으며, 때로는 사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3. 로마 오줌 구강청결제(beartoons.com)

3. 고대 로마에서는 소변이 구강청결제로 사용되곤 했었다.


4. 고대 이집트 벽화

4. 고대 이집트의 시종들은 파라오에게서 파리들을 떼어놓기 위해, 꿀을 몸에 바르기도 했다.


5. 칼 마르크스

5. 사회주의의 토대를 마련한 칼 마르크스는 편지도 보낼 정도로 링컨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6. 단두대 기요틴

6. 프랑스에서는 1977년까지 단두대를 이용한 사형이 집행되었고, 1981년에야 최종 폐지되었다.


7. 만리장성

7.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건축물로 꼽히는 만리장성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무덤이기도 하다(건설과정에서 사망자수가 무려 100만명 이상)


8. 러시아 표트르대제

8.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는 아내의 불륜 상대로 의심되는 남자를 참수시킨 후, 그 머리를 아내의 방에 보존하며 매일 쳐다보며 생활하게 했다.


9. 안녹산의 난

9. 8세기 중반 당나라 안녹산의 난으로 약 3,60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고 이는, 당시 전세계 인구의 1/6에 달하는 수였다.(역사상 인구수 비례 가장 큰 사망자수를 기록)


10. 태평천국 농민운동

10. 인류역사 속에서 대규모의 치열했던 전쟁은 10번 중 7번 꼴로 중국을 무대로 펼쳐졌었다.


11. 2차세계대전 몽골기병

11. 기병대가 사용된 마지막 전장은 제2차세계대전 때로, 몽골기병대가 독일군 보병대를 공격했었지만 2,000명의 기병대가 죽는 동안 단, 한명의 독일군도 죽지 않았다.


12. 근대시대 틀니

12. 1800년대에 이르기까지 틀니는 종종 죽은 병사의 치아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3. 해골컵(wired.com)

13. 빙하시대에 지금의 영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사람의 해골을 컵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14. 히말라야 산맥

14.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은 과거에 바다였다. 실제로 바다생물 화석과 퇴적층이 발견되고 있다.


15. 종이 기술 전파 지도 탈라스 전투(kice.ac)

15. 종이 제지 기술은 8세기경 이슬람제국이 당나라와의 탈라스전투에서 승리하며, 제지 기술자들을 포로로 잡은 것이 서양으로 종이가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16. 인디언과 프랑스군 전투

16. 역사학자들은 지난 3,000년 동안의 인류역사에서 세계가 평화로웠던 기간은 단, 240년으로 보고 있다.


17. 무굴제국 영토

17. 인도를 오랫동안 지배했던 무굴제국은 티무르의 5대손으로 몽골인의 후예가 세웠으며, 무굴은 몽골의 인도식 표현이다.


18. 페르시아 제국

18. 기원전 480년경 고대 페르시아 제국은 당시 전세계 인구의 44%를 차지했었고, 이는 그 어떤 역사적 제국들보다 큰 수치이다.(대영제국은 20%)


19. 생매장 대비 안전 관

19. 1800년대에 살아있는 사람이 묻혔을 때, 묘지의 벨을 로프로 당길 수 있는 안전 관이 발명되어 유행하기도 했다.(실수로 생매장되는 사례가 꽤 있었다고...)


20. 레이프 에이릭손 아메리카 발견

20. 신대륙(아메리카)을 최초로 발견한 유럽인은 콜럼버스가 아닌 바이킹족인 레이프 에이릭손으로 1492년의 콜럼버스보다 무려 500여년 앞서 아메리카대륙에 발을 딛었다.


21. Robert G. Heft 미국국기(chron.com)

21. 현재의 미국국기는 고등학생 Robert G. Heft 가 학교 과제로 디자인해서 B- 학점을 받았지만, 이것이 공식 깃발로 채택이 되자 교사는 A학점으로 수정했다.


22. 맘모스 매머드

22.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가 건설되었던 시기에, 매머드가 아직 존재했었다.


23.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인 맥주

23. 맥주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 해왔는데, 그 역사는 무려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수메르인이 최초의 맥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24. 고르기아스 에피루스

24.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루스의 고르기아스는 관 속에 묻힌 죽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났다. 관을 메는 사람들은 장례식을 하는 동안 그의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25. 이집트 종교, 매장관습

25. 고대 이집트에서는 지배자가 죽을 때, 그의 시종과 심지어 동물들까지 모두 같이 함께 산채로 묻혔다.


26. Treaty of Tordesillas

26. 1494년 세계는 교황이 중재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스페인)간의 토르데시야스 조약에 의해 분할 되었다.

26. 토르데시야스 조약 포르투갈 스페인 영토 

"카보베르데 서쪽 370레구아 떨어진 지점에 남북으로 선을 긋고, 그 선의 서쪽에 속한 모든 땅은 에스파냐에 속한다. 그 선의 동쪽에 속한 모든 땅은 포르투갈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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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가장 재미있었던 역사 상식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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