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 + 1
- 예비엄마아빠, 2018 부베키를 다녀온 후기~ 78 2018.09.30
임신 19주차,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가네요. 출산육아용품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도 감이 전혀 안오는 상태인데요. 그래서 실전적인 힌트를 구하고자 2018 부베키를 다녀왔답니다 :D
역시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유모차!
『2018 부산베이비&키즈페어, 부베키』
관람기간: 2018.09.27~30
관람시간: 10:00~18:00
관람장소: 벡스코 제1전시장
추석 연휴가 끝나고 바로 이어진 부산 베이비 페어 행사여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였는데요. 저희같은 예비 엄마 아빠들이나, 아기를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까지~ 정말 북적였답니다. 특히, 유모차에 안 치이도록 조심조심 해야했어요ㅋ
부산을 대표하는 베이비 페어인 '부베키'에서는 다양한 출산육아용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출산육아 준비물들에 대해서 리스트를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예쁜 아기 양말들을 볼 때마다 설레어오기 시작 ♥
아기 체온계는 의외로 최첨단 문물(?)이었다
예쁜 아기 옷같은, 육아용품들을 볼 때면 미래의 우리 아기를 상상하면서 설레이곤 했었는데요. 전시품목을 구경하면서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점도 부베키같은 베이비 페어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세정&보습라인 제품들
우리의 잇템! 젖병 살균 소독기
첫 아기를 준비하고 있는 저희 부부는 그동안의 베이비 페어와 달리 정말 전투적으로(?) 행사장을 다니면서 제품 하나하나 설명을 진지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애착인형
부베키 행사장을 구경하면서 문득 한 가지 의문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우리 어릴 땐 이런 것들 없이도 잘만 크지 않았나?' 그러다 보니, 필수 출산욕아용품과, 권장(?) 출산육아용품 사이에서 혼란스럽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임신 기간도 어느새 반환점을 지나면서 슬슬 육아 생활에 대한 고민이 되기 시작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새벽녘을 울리는 아기 울음소리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아기 침구류에 유난히 관심히 갔었답니다.
이번 2018 부베키에서는 사실 그동안과 크게 달라진 색다른 출산육아용품을 볼 수는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르게 보면 그만큼 검증된 제품들이라는 말이겠죠? 대신에 좀더 친환경, 무독성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졌었답니다.
기저귀 가방의 변신은 무죄
출산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성장앨범 등을 만들어주는 베이비 스튜디오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평생에 다시 안 올 시간을 영원토록 남기는 것도 참 뜻깊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부베키 행사장의 출산육아용품들을 돌다보니 미래의 우리 아기를 위해서 미리 사두고 싶은 물건들이 정말 많았었는데요. 너무 일찍 준비를 하면, 오히려 짐이 된다는 주변의 충고에, 자제하느라 정말 힘들었답니다.
부베키에서 저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었던 곳은 단연, 유모차와 침구류 부스였는데요. 아기가 태어나면 생활 공간이 바뀔거라는 말들이 실감이 나기도 했었어요.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정말 Good!
이번 부베키에서 직접적인 출산육아용품 구입은 없었고, 정보 수집에 열중했던 저희였었는데요. 주변이나 맘카페에서 얘기로만 듣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답니다. 확실히, 뭐든지 현장감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산육아를 준비하고 있다면 베이비페어 관람은 역시 필수였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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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베키' 후기 ★★★☆☆』
출산육아 관련 강연은 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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