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에 정말 잃어버린 대륙이?!

동경하는 요우 캐릭터

단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지구상의 모든 육지의 비밀은 사실상 남극대륙 같은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낱낱이 밝혀진 상태, 하지만 여전히 심해의 바다 속은 아직 미지의 세계로 남겨져 있는 곳이 많죠. 전설로 내려오는, 혹은 실체가 밝혀지고 있는 미지의 잃어버린 대륙들을 소개합니다. :D



아틀란티스(Atlantis)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잃어버린 대륙

atlantis continent대서양에 정말 아틀란티스가?! [ancient-code.com]

the lost atlantis painting history[faena.com]

아틀란티스는 BC 4세기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저서 대화편 '크리티아스'에서 처음 언급한 고대 문명으로, 이는 아틀란티스에 대한 사실상 유일한 역사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문의 어른이었던 솔론이 이집트 사제와 나눴던 대화에서 아틀란티스가 등장한답니다.


atlantis painting플라톤의 묘사에 따른 아틀란티스 모습 [faena.com]

The lost atlantis history[thetruthhunter.com]

과거 멸망한 훌륭했던 문명들의 예시로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플라톤 이후, 고대에서부터 현대에까지 많은 학자들이 아틀란티스의 실체를 찾아 헤매었지만, 아직까지도 고고학의 마지막 최후의 성배로 남아있답니다.


the lost atlantis continent그리스 테라섬(산토리니) [disqus.com]

bimini_road_atlantins underwater history바하마 비미니로드 [realunexplainedmysteries.com]

고대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 있던 알렉산드리아의 학자들도 끝내 밝혀내지 못했지만, 플라톤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할 학자가 아니라는 점과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여러 전설들과 흔적들로 인해 꽤나 진지한 주제로 여겨진답니다.(트로이 전설도 사실로 판명되었으니..) 


"경이로운 제국의 심장 아틀란티스는 헤라클레스 기둥이 있는 해협(지브롤터 해협)의 서쪽에 있었다." - 플라톤 -



레무리아(Lemuria)

인도 신화와 여우원숭이 가설 사이에서..

Kumari Kandam(lemuria continent)[wikipedia.org]

kumari kandam(lemuria) history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레무리아 [crystalinks.com]

1864년 영국의 동물학자 필립 스클래터는 인도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섬, 인도, 동남아의 말레이 반도에 서식하는 여우원숭이(lemur)의 분포를 근거로한 가설로 레무리아 대륙을 주장했는데요.


lemuria Lemuriformes가설의 시초가 된 여우원숭이 [wikipedia.org]

lemuria continent history[exploremyindia.in]

실제로 19세기 후반의 지질학자들은 이미 인도와 남아프리카 대륙이 과거에 서로 연결되어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다고 해요. 거기다 남인도의 고대 전설에서는 레무리아를 언급하는 듯한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오고 있었죠. 


kumari kandam(lemuria) remains남인도의 흥미로운 흔적들 [everythingaroundme.blogspot.kr]

하지만 1912년 독일의 지구물리학자 알프레트 베게너의 저 유명한 '대륙이동설'로 인해, 레무리아 가설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고, 마다가스카르섬과 인도 대륙의 지질학적 유사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신비로운 레무리아의 전설은 인도에서 꽤나 흥미로운 주제이죠. 




무대륙(Mu lost continent)

원주민들의 전설 속 잃어버린 대륙

lost Continent of Mu, Atlantis태평양의 아틀란티스, 무대륙 [crystalwind.ca]

Continent of Mu map[lemuria.net]

1926년 전 세계 고고학계에 큰 파문이 이는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영국인 예비역 대령 제임스 처치워드가 '잃어버린 무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 을 발표한 것이죠. 인도 원주민들의 전설을 기반으로 50여 년간 세계 각지의 자료를 수집한 결과물이랍니다.


james churchward[histoiresecretedestempliers.com]

lost Continent of Mu james churchward[blog.my-mu.com]

lost Continent of Mu james churchward scrapbook무대륙의 흔적이라는 증거들 [blog.my-mu.com]

무대륙은 제임스 처치워드 이전에 그 어떤 역사기록도 없었지만, 그가 수집한 정리한 자료들이 워낙 구체적이었고 설득력이 있어서 큰 화제가 되었었죠. 힌두교 사원 등에서 입수한 형이상학적인 점토판, 상형문자 점토판, 고대문헌들...


Lost empire of Mu[crystalwind.ca]

Yonaguni-Monument-Mu continent요나구니 유적이 무대륙의 흔적?! [science-rumors.com]

BC 11~12세기경 무대륙이 침몰하기 전까지, 10여 개의 민족, 약 6,400만명의 인구가 무제국 왕실의 지배 속에 인류 최초의 문명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그에 따르면 무제국의 후손들이 아시아, 마야, 잉카 문명을 이뤘다고 해요. 그래서 아시아와 중남미권의 문명이 유사성을 띈다는 것! 하지만 그 신빙성에는 의문이 많답니다.



도거랜드(Doggerland)

유럽과 영국을 이었던 잃어버린 땅

Doggerland history[wikipedia.org]

Doggerland life history(Laura Spinney)문명의 흔적이 발견된 도거랜드 [zmescience.com]

북해의 도거랜드는 레무리아, 무대륙, 아틀란티스와 달리 그 실체가 입증이 되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잃어버린 대륙이라기 보다는 유렵대륙과 영국을 잇는 육지였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지금은 도거랜드라는 말 보다는 세계적인 어장 '도거뱅크'(평균수심 20~30m)로 익숙하답니다.


Doggerland underwater[corkuyvenhoven.nl]

Doggerland mammorth skull매머드의 잔해도 발견된다 [thenaturalhistorian.com]

도거랜드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한 건, 17세기 네덜란드 어부들에 의해서였는데요. 매머드 같은 멸종된 동물들의 잔해가 발견이 된거죠. 처음엔 잃어버린 세계의 흔적들을 믿지 못했지만, 19세기 부터는 점차 그 잃어버린 세계의 존재가 인정받기 시작했답니다.


Doggerland history유럽과 영국은 본래 하나 [ancientpatriarchs.wordpress.com]

도거랜드에서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BC 10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기간 동안 문명의 흔적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는데요. BC 6500~6200년경 해수면의 상승과 해저 산사태로 지진 해일 등이 이어지면서 점차 가라앉기 시작했었죠. 그래도 BC 5000년까지는 일부 고지대가 섬의 형태로든 남아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1. 공수래공수거 2017.12.04 11:36 신고

    아틀란티스외는 좀 생소하네요
    새롭게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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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YYYURI 2017.12.04 11:57 신고

    약간 이런류의 이야기 좋아요.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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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모모1470 2017.12.04 14:27 신고

    실제로 존재했었던 마을? 대륙들이 지금은 사라지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가 봐요...
    흥미로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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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까칠양파 2017.12.04 17:24 신고

    와~ 완전 신기 신기해요.
    어릴때 봤던 나디아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시대에 맞지 않게 엄청 좋은 잠수함을 몰고 다니는 그들을 보면서, 저들은 외계인이야 했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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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veneto 2017.12.04 23:14 신고

    이런거보면 정말 신기해요
    특히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아틀란티스는 실체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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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버블프라이스 2017.12.05 03:50 신고

    와.. 정말 집중하고 봤습니다.
    이야기 너무 재미있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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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봉리브르 2017.12.05 07:31 신고

    과거는 어땠을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미래에서 볼 때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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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핑구야 날자 2017.12.05 07:43 신고

    당시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색악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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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에스델 ♥ 2017.12.05 11:51 신고

    바다 속에 가라앉은 잃어버린 대륙들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아틀란티스는 현대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전설속의 낙원인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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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친절한민수씨 2017.12.05 12:01 신고

    아 재밌네요 이런거 좋아요 ^^
    도거랜드처럼 동해가 옛날엔 호수였다던데요,,,
    일본과 연결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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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베짱이 2017.12.06 05:13 신고

    아틀란티스...이건 만화소재이기도 해서 친숙한데ㅣ.
    나머지는 생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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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양정석 2017.12.06 18:04 신고

    전 이미 발견한 줄 알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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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IT넘버원 2017.12.06 23:01 신고

    실제로 존재 했던 대륙이라니 정말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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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즐거운 우리집 2017.12.07 06:01 신고

    미스테리한 이런 글이 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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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청결원 2017.12.07 07:1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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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백향이 2017.12.07 12:17 신고

    신기한 이야기들이네요.
    오랜만에 와서 잘보고갑니다
    잘지내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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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명태랑 짜오기 2017.12.07 18:11 신고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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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울트라맘 2017.12.07 23:35 신고

    오랜만에, 지리학 공부 한거 같습니다.
    대륙의 변화 항상 관심이 많은데,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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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12.12 04:01 신고

    와..저도 가라 앉은 저 곳에 가보고 싶어져요.
    스쿠버 다이빙을 더 연습해서 언젠가 가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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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시니냥 2017.12.13 11:18 신고

    와.. 이렇게 가라앉은 모습을 사진으로 보게되네요.
    몰디브도 점점 가라앉는다고하는데...
    ㅠ_ㅠ 나중에는 자연이상으로 지구가 많이 아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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