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 2
- 부산人의 생생한, 지스타 2016 관람 후기 62 2016.11.27
- 대한민국 국민게임 Best 7. 50 2015.08.01
G-STAR 2016의 주인공은 소니 PS VR이 아닐지..
수능의 여파가 끝난지 며칠 되지 않아서, 지난 11/17일(목)~11/20일(일)까지 국내 최고의 게임 축제인 G-STAR 2016이 개최되었는데요.
멜로와 요우는 G-STAR 2014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부산 BEXCO 행사장을 찾았답니다. 일주일의 기억 담금질을 끝내고 그 때의 썰을 풀어내보려고 해요.
자칭(?) 세계 4대 게임쇼
잠시, G-STAR 의 역사를 한번 살펴보면, 본래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의 뒤를 이어 2005년부터 개최되었는데요. 2008년까지는 일산 KINTEX에서 개최됐었답니다. 이 시기엔, 현재의 G-STAR만큼의 입지를 가지진 못했었죠.
[gstar.or.kr]
하지만 2009년 부산 BEXCO 시대를 맞이하며, G-STAR는 바야흐로 게임을 넘어선 최대 규모급의 문화 행사로 발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속도라면 언젠가 세계 3대 게임쇼와도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계 3대 게임쇼 : 미국의 E3, 유럽의 게임스컴, 일본의 도쿄 게임쇼
KNN G-STAR 초대권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
멜로와 요우는 KNN에서 진행했던 G-STAR 2016 초대권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을 했었답니다. '내가 지스타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적어달라고 해서 엄청 열심히 적었었는데, 당첨확률이 거의 90% 이상인 것 같더라구요;
G-STAR 초대권 -> 입장권으로 교환
본래는 일반인 8,000원/ 청소년 4,000원이랍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G-STAR는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지만 현장 구매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엄청 쪼~오금 빠른?). 왜 그런가 하면요~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누구일까요?!
예매를 하거나 현장구매를 한거나 별반 차이없는;
하지만 초대권 입장은, 그야말로 아우토반 고속도로!
G-STAR 2014에서도 느꼈던 바인데, 이럴거면 온라인 예매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온라인 예매한 티켓(전자or출력)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해준다면 이런 불필요한 대기시간은 많이 줄 텐데 말이죠. 덕분에 입장권 암표상까지 존재;
- Tip -
G-STAR 때, KNN 등
협찬사의 초대권 이벤트를
꼭 참여하도록 하자 !
(당첨확률은 아주아주 높다)
웅장한 G-STAR 2016 BEXCO 행사장
여기도 리니지 엘프녀
저기도 리니지 엘프녀
역시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그 광활한 BEXCO 광장이 좁아보일 정도였어요.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예쁜 엘프언니가 저희를 맞이하네요.
예쁜 언니들의 '해전 1942' 홍보 공연
롱투코리아의 '아톰의 캐치캐치' 홍보부스
엠게임의 증강현실 AR 게임 '캐치몬' 홍보부스
넷마블의 '세브나이츠' 홍보부스
넷마블의 효자게임 '모두의 마블' 홍보부스
G-STAR는 실내 전시회 말고도 야외 홍보부스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도 볼거리가 많은데요. 2014년이 그렇듯이 2016년에도 모두 모바일 게임이 장악(?)을 했네요.
웃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요~
신작 3D 액션 RPG 게임인 '아톰의 캐치캐치' 부스가 꽤나 인기가 많았답니다. 무려 귀여운 롱투인형을 주기 때문인데요. App을 설치하고 레벨 10을 달성하면 Get!!
네이버 게임의 홍보부스
자동처럼 보이지만, 안에 사람이 리더기를 들고 있어요ㅋ
국내 최대의 IT 기업인 네이버의 유일한 홍보부스, 그날 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녔던 3대 종이가방 중 하나인 '개이득~' 종이가방을 수령할 수 있는 곳이죠.
몰려드는 인파에 점점 자동응답화 되어가는 언니들
G-STAR 2016 을 빛낸 주인공(?) 라이언 풍선 !
영광의 흔적(?)과 룰렛으로 당첨된 라이언 네임택
G-STAR 2016 야외 홍보 부스 중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곳은 카카오 게임 부스였는데요. '프렌즈 팝콘' 12 stage를 달성하면 빵빵한 기념품들을 많이 나눠줬답니다. App을 설치만 해도 라이언 풍선과 프렌즈 팝콘(리얼)을 받을 수 있었어요.
배고픔을 달래준 프렌즈 팝콘 맛있었다! 공짜니까~
양심고백을 하자면, 경품을 받은 도장을 지우고 한번 더 프렌즈 팝콘(리얼)을 받아왔다는 것, 2시간 가량 기다림으로 너무 허기졌어요 ㅠㅠ
게임은 몰라도 '데스티니 차일드'는 안다!?
이 곳에서, G-STAR 2016의 3대 종이가방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데스티니 차일드' 가방을 얻을 수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받았냐고 물어봤던ㅋ)
- Tip -
G-STAR 야외 이벤트는
App 설치요구가 많다
미리 후기를 보고 설치해가자
(인파가 많아 LTE가 느림)
왠지 모르게 슬픈 현질 유도(?) 게임 홍보맨
뭔가 언밸런스한 분위기 ㅋ
미녀와 킹콩?!
입구에서 만난 귀여운 코스프레팀
야외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코스프레팀
G-STAR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바로 캐릭터 코스프레죠. 코스프레 사진을 찍을 땐, 사전에 동의를 구하는 것은 에티켓! 잊혀져 가던 제 마음 속의 덕심이 마구마구 솟아오르는게 느껴졌던 순간이였어요.ㅋ
드디어 보이는 대망의 G-STAR 2016 정문
야외부스의 인파는 그저 맛보기 였을뿐..
G-STAR 2016 = NEXON ?!
광장의 야외부스에서 열띤 분위기를 뒤로하고, G-STAR의 진정한 실체(?)를 체험하기 위해 실내로 진입했는데요. 첫 인상부터 2년 전보다 훨씬 더 큰 규모가 느껴졌었답니다. 또 하나, 넥슨 전시관의 압도적인 위압감은 정말 대단했죠;
이제 그만 나를 잊어줘..
이건 극히 일부분, 넥슨 체험관의 규모는 엄청났다.
'서든어택2'의 참담한 실패를 모두 묻어버리겠다는 무서운 집념이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인 400부스를 점령(그것도 중앙!)해서 사실상 G-STAR 2016을 독점하려는 듯한 모습이였어요. 행사기간 동안 총 35종의 신작을 선보였다고 하네요. 역시, 넥슨.. 돈..
넥슨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 행사장
퀄리티가 정말 엄청난..
우리나라에선 쉽게 보기 힘든 동인문화
이곳만큼은 코미케 분위기
넥슨 콘텐츠 동인 축제인 제3회 네코제가 넥슨 부스에서도 주요하게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게임과 동인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만큼, 이러한 넥슨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으로 느껴졌어요. 넥슨 콘텐츠의 재확산은 결국 게임팬들의 선순환을 이끌테니, Win Win !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1/2' 팝업스토어
기대했던 마비노기 나오 아이스 텀블러는 매진ㅠㅠ
네코제의 반대쪽 부스엔 넥슨 게임의 굿즈를 판매하는 공식 팝업스토어가 있었는데요. 오랫동안 넥슨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가 테마였답니다. "넥슨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는 왜 없는거야?!"
성능을 떠나서 일단 너무 예쁜, 핑키핑키해~
차세대 게임PC의 핵심 : 쿨링시스템, 그래픽카드
뭔가 우주스러운 느낌의 컴퓨터 본체
차세대에서 점차 대세화 되어가고 있는 VR게임장르를 소화하기 위해선 당연히 그래픽카드의 고성능화는 필수일 텐데요. 이에 발 맞춰 쿨링시스템의 발전도 여러모로 눈부셨었답니다. (그야말로 형형색색~)
역시 기계와 미녀는 환상의 궁합
이 메르시의 날개는 몇 시간 뒤 꺾였있었다;
아니 이분은?! 콩.. 아니 홍진호님!
다양한 컴퓨터 주변기기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시선을 끌기 위한 코스프레나 미녀 모델들이 분위기를 띄워주었답니다. 하지만 그 분의 포스를 이길 순 없었죠. 그 분이 앉으셨던 의자는 하지만 너무 비쌌어요. 20만원이 넘었던 걸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넷마블 전시관
G-STAR 2016 의 화제의 콘텐츠 중 하나
다스베이더와 스톰 트루퍼의 군무 "그냥 최고"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등을 위한 대형 부스가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G-STAR 2016 최고의 화제거리였던 다스베이더와 스톰 트루퍼 군무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다스베이더 군단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다스베이더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진촬영의 기회는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의 정식 출시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G-STAR 2016의 화두였던 VR
이번 G-STAR 2016는 기업에게나 게임팬들에게나 VR게임의 대중화의 가능성과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VR체험 부스들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매우 돋보였었답니다.
VR게임의 선구자 격인 오큘러스의 VR체험부스
기대 이상의 실감나는 게임환경 !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즐거운 VR
하지만 체험부스의 컴퓨터도 수시로 뻗을(?) 정도의 과중한 그래픽 처리 성능 요구는 아직까지도 안정화 측면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지럼증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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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TAR 2016에서의 멜로와 요우의 모습
"G-STAR 2016 총평"
입장/예매 시스템 개선 필수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
국내기업의 VR컨텐츠 부재
남의 집 잔치 주인된, 소니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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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유난히 유행의 전파속도가 빠르고 그 파급력이 엄청난 것 같아요. 얼마 전만 하더라도 허니버터칩 광풍이 있었죠 ㅋ 조용조용하지만 하나에 빠지면 열정적(?)인게 우리 대한민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의 문화 트렌드라고 할 만큼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던 게임들이 시대별로 여럿 있었죠. 그런 게임을 우리는 국민게임이라고 부르는데요. 멜로요우가 7가지 게임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7. LOL(League Of Legends) - 라이엇 게임즈(미국)
북미에서 2009년 10월 서비스가 시작되어, 2011년 12월부터 한국에서 정식 론칭된 한국을 포함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유저가 만든 비공식 맵) DOTA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죠.
PC방을 가보시면 아마 대부분이 이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요즘의 초등학생에서 부터 대학생까지의 남자라면 LOL을 안할 수가 없는 분위기; e스포츠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밀어내고 확고부동한 핵심종목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6. 스페셜포스 - 드래곤 플라이(한국)
2004년 7월 서비스가 시작되어 FPS게임(1인칭 슈팅게임/총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게임입니다. 대한민국 온 동네를 '전방 수류탄'으로 울리게 만들었었죠. 어느시점 이후에는 FPS게임 왕좌를 서든어택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스페셜포스가 국민적인 화제가 되었던 유명한 사건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2005년 '김일병 사건'(GP 수류탄 총기 난사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 언론사들이 스페셜포스를 비롯한 FPS게임을 지목했던 거죠.
그런데 김일병이 가장 즐겨했었던 게임이 '메이플스토리'라는 아동들을 위한 건전한(?) 게임이었다는 것; 어쨌든 덕분에 스페셜포스는 아이러니하게도 더 인기를 끌게되었다죠.
5. 포트리스2 - CCR(한국)
1999년 출시되어, 당시 PC방을 점령하고 있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잠시 밀어내기도 했었던 턴제 슈팅게임 입니다. 외국게임들이 대세를 이루던 시절 자랑스런 국산게임 중 하나로 주목받기도 했었죠.
귀여운 캐릭터와 신나는 음악이 참 인상적인 게임이었는데요. 2000년대 초반까지 엄청난 인기를 구사했었습니다. 여러 캐릭터 상품들과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되기도 했었을 정도니 그 인기를 실감하시겠죠?
한번 맞췄던 게이지대로만 쏘면 되는데 그걸 못 맞출때. 바람이 바뀔 때, 시작하기도 전에 죽어버릴 때.. 그 울분은 해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듯ㅋ 포앤(포트리스 애인)은 끝내 만들지 못했었네요;
4. 리니지 - 엔씨소프트(한국)
1998년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떠나지 않고 있는 그야말로 롱런 히트의 대표적인 MMORPG 게임입니다. '리니지'라는 동명만화가 원작이라는 사실도 이제는 많이 잊혀졌죠.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어요.
엔씨소프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이 되었고, 온라인 게임상의 아이템도 재산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는 논쟁을 만들어냈으며. 실제로 게임 아이템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사이트들도 이 시기에 만들어졌답니다. 심지어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에도 출연했죠;
리니지 하면 전설적인 유저 '포세이든' 이 있는데요. 당시 루머 형태로 그 캐릭터의 가치가 1억이 넘을 거라는 얘기가 떠돌았을 정도랍니다. 결국 그 실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이죠. 게임 폐인이라는 말도 이 시기에 많이 쓰이기 시작했었어요.
3. 카트라이더 - 넥슨(한국)
2004년 서비스 시작 때 부터, 2000년대 중반기 까지 전성기를 누렸으며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유의 신나는 오프닝곡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죠 ㅋ 국민게임이라는 말을 본격적으로 쓰이게 만들었던 게임입니다.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지만(엄밀히 따지면 표절이 맞는듯;) 꿋꿋이 아시아 수출에 성공하며 넥슨의 글로벌화에 큰 공헌을 했답니다. 2000년대 중반 연인들의 데이트용 대표 게임이기도 했죠.
2. 애니팡 - 선데이토즈(한국)
2012년 출시된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2009년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첫 출시 되었었던 생각보다 역사가 더 오래된 게임입니다. 2012년 스마트폰 사용자의 2/3가 다운로드를 했다는 분석자료가 있었을 정도의 블록버스터 작품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애니팡이 국내 스마트폰 보급 촉진에 한 몫 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니까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즐겨했었던 만큼 국민게임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카카오톡이 애니팡 20만점 이상을 우대사항으로 인사채용했던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었답니다. 그만큼 애니팡으로 부터 시작된 카카오톡게임 열풍이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고해요. 물론 접대하트와 남발되는 하트로 인한 갈등 등 여러 논란 거리도 양산되기도 했었죠.
1. 스타크래프트 - 블리자드(미국)
1998년 발매된 PC패키지게임. 말이 필요없는 국민게임 1순위 입니다. 일시적인 사회현상을 넘어선 한 세대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싶어요. 대한민국에서만 전세계 판매량의 60%이상이 팔릴 정도로 메가히트를 쳤습니다.
전화선을 이용한 모뎀에서 초고속 인터넷인 ADSL로 넘어가는 흐름을 가속화 시켰고, PC방 문화의 형성, 게임을 더이상 하는 것이 아닌 보면서 즐기는 것으로 승화시킨 e스포츠가 처음 태동되기까지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기욤패트리가 당시 세계챔피언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프로게이머 였다는 사실! 코넷을 선전하던 쌈장 이기석, 테란의 황제 임요환, 만년 2등 콩라인 홍진호 등 수많은 유행어와 유명인들이 탄생시킨 게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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