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 5
- 위장의 달인! 보호색과 의태, 신기한 동물들 Pick 33. 80 2019.02.12
- 호기심 가득한 재미있는, 동물책 '최강동물왕 멸종편' 26 2017.02.24
- 이색적인 그림책 '최강 동물왕' 읽어보기 23 2016.09.22
- 멜로의 반려동물, 친칠라 쥐 꾹꾹이의 일상~♥ 69 2016.02.10
-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동물들 Best 10. 51 2015.12.05
천적을 피하거나 먹이 사냥을 위해 진화하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카무플라주(Camouflage;위장)의 달인이 되어간 동물들이 많은데요. 보호색과 의태로 감쪽같이 자신의 모습을 위장하는 신기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다보면 마치 합성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답니다.
"헉~! 언제 저기 있었지?"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는 위장의 달인 동물들. 보호색과 의태를 이용해서 주변 환경에 감쪽같이 동화되는 33마리의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자자, 숨은 그림 찾기 시작 ~ ★
박쥐얼굴 두꺼비(Bat Faced Toad)
[imgur.com /by aerrorfree]
카멜레온(Chameleon)
[allthatsinteresting.com]
바론 나비애벌레(Common Baron Caterpillar)
[flickr.com /by Wohin Auswandern]
미국 살무사(Copperhead Snakes)
[tywkiwdbi.blogspot.com]
갑오징어(Cuttlefish)
[animals.howstuffworks.com]
가랑잎 나비(Dead Leaf Butterfly)
[wikipedia.org]
북아메리카 귀신 소쩍새(Eastern Screech Owl)
[mejorimagen.eu]
이집트 쏙독새(Egyptian Nightjar)
[wikipedai.org]
개구리입 쏙독새(Frog-mouthed fowl)
[crazywidow.info]
유령 사마귀(Ghost Mantis)
[keepinginsects.com]
큰 회색 올빼미(Great Grey Owl)
[strangesounds.org]
바위 잠자리(Horned Rock Dweller Dragonfly)
[dragonflies-id.co.za]
인도네시아 문어(Indonesian Mimic Octopus)
[lelombrik.net]
크랩 거미(Knobbly Crab Spider)
[brisbaneinsects.com]
나뭇잎 여치(Leaf Katydid)
[taringa.net]
나뭇잎 해룡(Leafy Sea Dragon)
[montereybayaquarium.org]
말레이시아 잎 개구리(Malayan Leaf Frog)
[wikipedia.org]
낙엽 사마귀(Dead Leaf Mantis)
[wikipedia.org]
나뭇잎꼬리 도마뱀붙이(Mossy Leaf-tailed Gecko)
[jungledragon.com]
난초 사마귀(Orchid Mantis)
[isopoda.net]
세발가락 나무늘보(Pale-Throated Three-Toed Sloth)
[dezinfo.net]
마다가스카르 맹꽁이(Paradoxophyla Palmata)
[inaturalist.org]
사막 살무사(Peringuey's Desert Adder)
[sciencesource.com]
필로미무스(Phyllomimus)
[flickr.com/by itchydogimages]
피그미 해마(Pygmy Seahorse)
[wikipedia.org]
가자미(Right Eyed Flounder)
[zoomit.ir]
사탄 나뭇잎꼬리 도마뱀(Satanic Leaf-tailed Gecko)
[wall.alphacoders.com]
눈 표범(Snow Leopard)
[blog.nationalgeographic.org]
바위 아가마 도마뱀(Southern Rock Agama Lizard)
[globalanimal.org]
안경 카이만 악어(Spectacled Caiman)
[arkive.org]
대벌레(Stick Insect)
[brisbaneinsects.com]
스톤 피쉬(Stonefish)
[oceana.org]
늑대거미(Wolf Spider)
[flickr.com/by Piet Grobler]
보호색, 의태로 위장하여 주변 환경에 완벽하게 동화되는 신기한 동물들 잘 보셨나요? 마치 합성한 것 같은 사진들도 있었던 것 같네요.
이외에도 특이한 모습의 신기한 동물들이 궁금하다면?!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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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지구상 현존 최강의 동물을 가린다는, 상당히 이색적인 컨셉의 동물책 '최강동물왕'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그 후속작이 발매되었더라구요. 무려;; 멸종동물들 간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지름신 강림으로 구매한 '최강동물왕 멸종동물편'
옛날에는 어마어마한 몸집에 강력한 힘들을 가진 동물들이 많았었죠. 그 중에서도 누가 과연 최강의 고대 동물이었을지 한번쯤 궁금증을 품어보셨을 텐데요. 현재는 볼 수 없는 역사상 가장 강했던 동물들의 치열한 수퍼 매치가 지금 시작됩니다.
UMA(미확인동물)의 명명자타츠오 사네요시 [not-include.com]
최강동물왕 멸종편을 처음 펼쳤을 때 제가 알고 있는 동물들은 몇몇 안되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지구상에 정말 이런 동물들이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만약 지금도 멸종되지 않고 이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면 과연 우리는 이렇게 살 수 있었을까 싶기도 했었어요.
드디어 발표된 대망의 대진표! 정말 모르는 멸종동물들이 많았는데요. 총 24마리의 바다, 하늘, 지상 각 영역의 최강자들이 모여서 자웅을 가리네요. 그나마 낯익은 황제 매머드를 응원하며 최강동물왕을 읽어가기 시작했답니다.
본격적인 대전이 시작되기 전에 24마리의 멸종동물들에 대해서 시기별로 보기 쉽게 정리를 해주었는데요. 중생대에는 파충류가, 신생대에는 조류 및 포유류들이 주로 번성했었다고 해요. 동물 상식으로서 알아둬도 좋을 것 같았어요.
동물들끼리 싸움을 붙이다니!?
어디까지나 이건 가상의 대결일 뿐! 물론 과학적 연구 사실에 근거했지만요. 최강동물왕 시리즈가 이색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죠. 처음엔 낯설지만 마치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함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대형동물 전문 사냥꾼 '스밀로돈'
거대 멧돼지 '다이오돈'
크기만 놓고보면, 거대 멧돼지 '다이오돈'이 훨씬 더 몸집도 크고 튼튼한 어금니를 가지고 있어 유리할 것 같은데요. 길고 날카로운 어금니와 높은 공격 스탯을 지닌 대형동물을 전문적으로 사냥했다는 '스밀로돈'도 만만치 않네요.
고대의 멧돼지도 역시 멧돼지... 다이오돈은 일단 돌격 앞으로~ 하지만, 스밀로돈이 순발력을 발휘해서 피한 다음에 날카로운 어금니로 제압을 했네요. 작은 고추가 맵다고, 몸집이 작아도 영리하게 한 방을 먹인 스밀로돈의 반전승!
하늘을 누비는 공포의 대왕 '아르젠타비스'
매머드의 끝판왕 '황제 매머드'
하늘의 대왕과 지상의 황제의 대결! 가장 흥미진진했었던 대결이었는데요. '아르젠타비스'는 역사상 가장 큰 새였고 오랫동안 날 수 있었다고 해요. 독수리의 조상쯤 되려나요? 반대로, 코끼리의 조상쯤 되는 '황제 매머드'는 몸길이만 무려 8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무게감을 자랑한답니다.
순발력과 방어력의 대결로 압축된 이 승부는 생각보다 싱겁게 끝이 났답니다. 아르젠타비스가 주도권을 지고 잽을 여러번 날렸지만, 황제 매머드가 긴 코로 한번 후려치자 기절...; 그나저나 웅장한 황제 매머드의 긴 어금니는 이번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네요.
고대 인류는 매머드를 사냥했다?!
단! 새끼 매머드나, 노령이 된 매머드만...
최강동물왕 시리즈의 진정한 매력은, 기본적으로 흥미진진한 대결 위주로 내용을 이끌어가면서도, 생물학적 역사 칼럼으로 전문적인 과학상식을 깨알같이 알려준다는 점인데요. 덕분에 아이들 교육용 도서로서도 추천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최강동물왕 멸종동물편을 다 읽고 나니, 익숙치 않던 고대의 멸종동물들이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대결구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도 있으면서도, 과학칼럼으로 전문 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독서를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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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에게 조금 이색적인 그림책을 한 권 선물 받았는데요. 이름하야 ‘최강 동물왕 : 지구 최강 동물왕을 가린다!’ 무적의 24마리 맹수들이 펼치는 치열한 토너먼트. 부제까지 너무나 화려하죠?
요즘 머리 아픈 일이 많아서 힐링 좀 하고 싶다고 하니까 이런 책을…;; 제목과 표지에서 부터 강렬한 임팩트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왠지 모를 흥미가 가긴 하더라구요. 왜, 한번쯤 이런 생각해보곤 하잖아요?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타츠오 사네요시 [not-include.com]
단순히, 흥미 위주로만 되어있는 잡지책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엄연히 타츠오 사네요시라는 일본의 저명한 동물학자가 감수한 책이 더라구요. 타츠오 사네요시는 미확인동물을 가리키는 말인 UMA(Unidentified Mysterious Animal)의 명명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최강동물을 가리는 토너먼트. 챔피언스리그(?) 대진표 인데요. 이럴수가! 백수의 왕 ‘사자’와 ‘호랑이’가 같은 조에 묶여 있어서 잘해야 준준결승에서 밖에 못 만나네요. 내심 가장 기대했던 대결이 좀 싱겁게 끝날 듯… 설마 1~2회전에서 탈락하지는 않겠죠?
출전하는 동물들의 열기가 그야말로 활활 타오르네요. 아무래도 100% 실사인 것 같지는 않고 CG가 어느 정도 활용된 것 같아요. 코끼리나 호랑이, 하마, 고릴라, 킹코브라, 불곰은 시드를 받아서 2회전에 이미 진출해있는데요. 의외로 기린이나 멧돼지가 시드배정을 받았네요;
동물학자가 주관하는 가상의 대결이지만, 그래도 명확한 규칙이 정해져 있었는데요. 4번 ‘대결 상대로 누가 나오든 처음부터 싸우지도 않고 도망가는 일은 없기로 한다’, 6번 ‘날씨가 지나치게 나쁠 때는 싸우지 않는 것으로 한다’에서 순간 피식 했었답니다. 타츠오 사네요시님도 정말 열심히 무대를 만드신 것 같아요.
일반적인 책이 아닌, 일종의 대결집으로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별도로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요. 동물의 정보와 성향의 도표가 있는 것이 이 책의 객관성을 증명해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 이랍니다.
동물보호단체들로부터의 항의에 대비한 보험을 살짝 깔아두는 멘트와 함께 드디어 대결이 시작되는데요. 스포일러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살짝 맛만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영화 죠스의 주인공 ‘백상아리’와 ‘바다악어’의 싸움. 사실 이거 좀 싱거워 보이는데요. 당연히 백상아리가 압도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바다악어의 스탯이 만만치 않네요. 무엇보다 방어력이 뛰어나다는 게 불안요소;
백상아리와 바다악어의 대결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가 정말 생생한데요. 실사와 CG가 적절히 활용되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연상이 되네요. 이런 부분들은 QR코드를 활용해서 영상으로 볼 수 있게끔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바다악어가 백상아리를 이겼네요. 맙소사~;
다음 순서로 살펴볼 대결은, ‘캥거루’와 ‘화식조’의 대결인데요. 두 동물 모두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섬 일대 등에서만 서식하는 희귀 동물이랍니다. 두 동물의 표정이 너무나 리얼해서 무서울 정도네요. 특히, 캥거루는 마치 사람 같은…;
마치 복싱선수처럼 무섭게 달려드는 캥거루인데요. 이종격투기 선수처럼 싸우던 두 동물의 최종 승자는 날카로운 부리를 가진 화식조 였네요. 그나저나 캥거로 물어뜯기 공격은 조금 뜻밖이었어요. 얌전하고 귀여운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캥거루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본 것 같네요;
덤벼랏! 양 주제에~ 염소 주제에~
전체적으로 책은 이런 대결구조로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최강의 동물을 가리는 구조인데요. 과연 최강의 동물은 누가 될까요? 힌트는 정글북~!
‘최강 동물왕’ 가볍게 머리 식혀가며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동물들에 대한 정보 나열 위주보다는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자연스럽게 동물들에 대한 소개를 하는 접근 방식이 신선한 책이었답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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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에요. 지난 여름 처음 인사드린 이후 몇달만에 다시 일상을 공개하게 되었네요. 여전히 우리 '꾹꾹이'는 너무나 씩씩하게(?) 좌충우돌 잘 크고 있답니다.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를 소개합니다] ☜ 이전 글
과연 요즘엔 멜로의 반려동물인 친칠라 쥐 꾹꾹이가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한번 구경해볼까요? 요 녀석 나와랏!
우리 닮았어요?
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의 실제 모델이 친칠라쥐 였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피카츄의 디자이너 니시다 아츠코는 햄스터가 진짜 모델임을 밝히며 루머로 결론이 났었답니다.
손가락은 먹지마!
한 살이나 더 먹었건만 그 때나 지금이나 먹을거라면 완전 환장을 하는 녀석! 친칠라는 견과류를 특히 좋아하는데, 앞니를 갈갈 할 수 있는 나뭇가지 등도 좋아라해요. 먹성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좀 뛰라고~
친칠라 쥐는 햄스터가 그렇듯이 달리는 걸 정말 좋아라 하는데요. 꾹꾹이도 달리는 걸 좋아하지만 그 덩치(?) 때문에 일반 쳇바퀴가 여러번 부서져서; 아예 특별 주문을 했었답니다. 아, 그런데 요 녀석이 그 뒤론 쳇바퀴를 침대로 사용하네요 ㅠㅠ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 참 아크로바틱하다는 생각이 ;; 그러고보면 친칠라 쥐는 입을 잠시도 가만히 쉬질 않는 것 같아요. 갈갈 하던가, 우물우물 하던가ㅋ
그냥 얌전히 집 안에서 좀 자면 안되겠니? 뭔가 평범한 걸 싫어하는 꾹꾹이이에요. 얌전한 친칠라 부뚜막 위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친칠라 쥐는 본래 모피를 얻기위해 길러졌었던 동물이니 만큼, 그 털이 매우 부드러운데요. 보들보들한 그 감촉이 반려동물로서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나 싶어요. 꾹꾹이는 성격이 순해서 그런지 깨물지 않더라구요.
이거... 19금?!
친칠라 쥐의 특성인지, 꾹꾹이만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숨바꼭질(?)을 정말 좋아해요. 그렇게 숨어봤자 네 펑퍼짐한 방뎅이는 시원하게 잘 보인다구;
줄테니까, 편하게 먹어;
가끔 이렇게 호화식단을 차려놓으면 꾹꾹이의 몸매 감상을 할 수 있답니다. 쭉 뻗은 다리와 D라인 큼지막한 머리,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친칠라산 8등신 몸매!
날 좀 여기서 꺼내줘 ㅠㅠ
다음에 또 만나요
평소엔 이렇게 우리 속에 지내지만 한 번씩 집안에 풀어주는데요. 그 때마다 온 집안이 전쟁터; 그래도 명색이 쥐라고 정말 요리조리 잘 피해다닌답니다. 뚱뚱한 주제에!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를 소개합니다] ☜ 이전 글
친칠라 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반려동물은 아니지만 애교도 많고, 좌충우돌 귀여운 구석이 많은 특별한 매력을 가진 녀석이에요.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손이 많이 가는 반려동물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이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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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상의 세상 곳곳에는 아직도 우리가 잘 모르는 신기한 동물들이 참 많은데요. 심지어 아직도 새롭게 처음 발견되는 동물들이 종종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엔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고 특이한 동물들에 대해서 한번 소개해볼까 해요.
biolib.cz
10. 올름(Olm Proteus anguinus)
올름은 도롱뇽의 일종으로 유럽의 깊고 어두운 동굴에서만 살아가는데요. 그래서인지 눈이 퇴화되고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슬로베니아에서 많이 발견되다고 해요. 올름을 보며 저는 왜 꼼장어가 생각날까요?;
thediveshack.blogspot.com
9. 담요 문어(Blanket octopus Tremoctopus violaceu)
담요 문어는 평상시에는 보통 문어와 비슷한데, 위협을 느끼면 마치 배트맨이 망토를 펼치 듯 감춰져있던 막을 활짝 펼치는 문어랍니다. 일본의 퀴즈쇼에 담요 문어가 소개된 영상인데요. 급반전을 주는 정말 신기한 동물인 것 같아요.
속 보이는 녀석!
8. 유리 개구리(Glass frog Centrolenidae)
유리 개구리는 중남미의 열대우림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있고 보통 라임 그린색을 띄는데, 복부의 피부가 반투명해서 내장이 다 비쳐보이는 정말 특이한 개구리랍니다. 유리 개구리는 나뭇잎에 알을 낳는다고 해요.
sciencenews.org
ipfactly.com
7. 블롭피쉬(Blobfish Psychrolutes marcidus)
2013년 BBC가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동물 1위'로 보도하면서 널리 알려진 블롭피쉬! 이 왠지 억울하게 생긴 물고기는 호주의 바다 깊숙한 곳에 서식하는 심해어인데요. 블롭피쉬는 안타깝게도 현재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해요.
fredmiranda.com
photography-on-the.net
6. 암살자 거미(Assassin spider Archaeidae)
이름 부터가 살벌한 암살자 거미는 사실 크기는 2~8mm 밖에 안되는 작은 거미랍니다. 이름대로 자신의 동족까지 사냥할 정도로 공격성이 뛰어난 녀석이에요. 다행히도 암살자 거미는 마다가스카르와 남아공, 호주 등지에서 서식한다고 하네요.
revistagloborural.globo.com
5. 도끼고기(Hatchetfish Sternoptychidae)
도끼고기는 열대/온대 바다의 최대 약 1,300m 의 깊은 수심에서도 살아가는 심해어인데요. 대부분 작지만 큰 종류도 있다고 해요. 도끼고기는 몸에서 빛을 내는 생체발광 동물 중 하나랍니다. 정면 모습은 누가봐도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동물답지 않나요?ㅋ
azurabro.com
noelife.it
4. 예티게("Yeti crab" Hairy crab Kiwa hirsuta)
전설의 설인 '예티'의 별칭이 붙은 예티게는 하얀색 털게로 2005년 남태평양에서 처음 발견되었었답니다. 예티게는 부드럽고 풍선한 금발이 참 인상적인 게인데요. 금발이 멋스럽지는 않네요; 바다속에 사는 동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특이한 것 같아요.
by Arthur Chapman /flickr.com
3. 나뭇잎 해룡(Leafy Sea Dragon Phycodurus eques)
나뭇잎 해룡은 호주 남부와 서부연안에서만 일부 서식하는 정말 진귀한 동물인데요. 호주 정부차원에서 보호종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다고 해요. 나뭇잎 해룡은 나뭇잎 모양의 지느러미가 정말 기품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neatorama.com
markscherz.tumblr.com
2. 사탄나뭇잎꼬리 도마뱀(Satanic leaf-tailed gecko Uroplatus phantasticus)
사탄나뭇잎꼬리 도마뱀은 신기한 동물들이 많은 마다가스카르의 대표적 동물 중 하나랍니다. 야행성이고 카멜레온 못지 않은 의태를 자랑해서 참 찾기 힘든 동물이였는데, 최근엔 삼림훼손 등으로 인해서 개체수까지 줄어 사탄나뭇잎꼬리 도마뱀을 더 보기 힘들어졌다고 해요.
itsnature.org
treehugger.com
1. 스핑크스나방 애벌레(Hemeroplanes caterpillar)
스핑크스나방 애벌레는 뱀 흉내를 정말 잘내는데, 이는 유충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 진화한 결과라고 해요. 이 세상의 수많은 신기한 동물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지 않나 싶어요. 심지어 뱀이 위협하는 행동도 모방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순위참조 : listver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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