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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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와 요우의 스토리툰, 이번엔 우리가 어린 시절 한번쯤 했었을 못된 장난들을 움짤로 한번 그려보았어요. 어릴 때의 장난들 중엔 지금하면 정말 큰 죄가 되는 일들도 꽤 있는 것 같아요. 공감은 공감일 뿐, 이젠 못된 장난들 절대 하시면 안되겠죠!? 풋풋했던 옛 어린 시절로 한번 돌아가 볼까요?
요즘 아이들도 이런 장난들을 하려나요? ^^a
아마도 제가 어린 시절 가장 많이 했었던 못된 장난이 아닌가 싶어요. 친구들이랑 골목길 걸어가다가 심심하면(?)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서로 도망치기도 했는데요.(지금에서야 사죄드립니다;;) 한번은 친구가 갑자기 도망치길래 멀뚱히 쳐다보고 있다가 집주인 분에게 잡혀서 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90년대 한때 국민학생,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이끌었던 전설의 아이템 방귀탄! 친구들끼리 작당해서 선생님, 예쁜 여학생, 조용한 모범생 등의 의자에 투척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보면 방귀탄도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아요 ㅋ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에는 항상 뒤가 불안했었던 것 같아요; 모자가 달린 옷을 입고가면 모자를 뒤집어 놓고 낄낄~ 거린다거나, 포스트잇에 이상한 내용을 적거나 그림을 그려서 등에 몰래 붙여놓고 모른척 하는 짓궂은 장난들을 참 많이 했었죠.
어릴 때는 그냥 재미로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웃에게 큰 피해를 주는게 많았죠. 대표적인게 골목길의 남의 집 벽에 돌로 그어놓는 다던가, 낙서를 해놓는 다던가;; 어째 계속해서 흑역사에 대한 양심고백의 시간이 되고 있네요 ㅠㅠ
정말 많은 짓궂은 장난들 중 에서도 가장 하면 안될 일이죠? 너무나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니까요. 바로 장난전화! 112나 119로 장난전화하는 사례는 어린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아직도 정말 많다고 해요.
장난전화는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태료의 형이 처벌되고, 상습적/악의적인 경우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될 수도 있다고하니, 아이들도 절대 장난전화를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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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우리 멜로의 반려 쥐 친칠라 꾹꾹이 [꾹꾹이 보러가기] 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요우의 반려묘(猫) 미미를 인사시켜드릴까해요. 미미는 러시안블루이고 남자 고양이랍니다. 비록 중성화수술로 남성을 잃고 내시(?)가 되었지만... 어느새 벌써 3살이 되었네요.
갓난쟁이일 때 처음 기르는 고양이가 너무 신경쓸게 많아서 정신없이 흘러가다 보니 사진을 몇장 못 찍었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요즘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어요. 반려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진이 결국 남는 거더라구요. 그럼 꾹꾹이의 천적 미미를 보러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이름은 미미지만, 남자랍니다. (중성화 수술 했을 때)
어릴 때 부터 호기심이 참 많았어요. 목욕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싫다는..
그 땐 참 순수했었는데, 요즘은 여자 속옷이 점점 끌리더라구요. 응큼한 고양이 아닙니다잉~
제 허락없이는 치킨이고 시리얼이고 못 먹어요. 귀리는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참 좋아한답니다.
저도 한 성깔 한답니다. 안되면 배깔고 드러눕는 거죠뭐. 수족관에 열대어들 참 맛있었는데, 이젠 전멸했네요.
제 주특기는 숨바꼭질 이랍니다. 온 집안 곳곳이 저의 아지트! 찾을 수 있으면 찾아봐~
뭘 보냐 닝겐~!
몸이 좀 긴~미미ㅋ 하마터면 분양될 뻔 했던 절묘한 카메라샷 ★
러시안블루를 개냥이 고양이라고 하는데, 정말 딱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멜로와 요우의 반려동물 꾹꾹이와 미미는 앞으로도 이따금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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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의 친칠라 꾹꾹이의 위용
여러분 친칠라 라고 들어보셨나요? 털실쥐라고도 불리는 다람쥐 비슷하게 생긴 동물인데요. 주로 모피를 얻기 위해 많이 길러졌었던 동물이랍니다. 고양이 품종 중 하나인 페르시안 친칠라와 구별하기 위해, 친칠라 쥐라고도 많이 불리고 있어요. 사실 흔하게 기르는 반려동물(애완동물)은 아닌데요. 최근에는 조용히 그 인기를 드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요우가 미미(러시안블루) 고양이를 반려묘로 기르고 있는데요, 멜로가 용감무쌍하게도 친칠라를 반려동물로 삼고 있답니다. 이름하야 '꾹꾹이' (기분 나쁘면 꾹꾹 거린다고 해서 ㅋ) 하지만 요우 생각에는 '돼꾹이'이가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늘은 '꾹꾹이'를 처음으로 소개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친칠라 '꾹꾹이'에요. 코가 참 매력적이죠?
저는 이빨을 자주 갈갈~ 해줘야 하구요. 견과류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제 주특기는 벽타기에요. 스파이더맨? 훗~
저는 식사예절을 철저히 지켜요. 손도 닦고, 입도 닦고~ ♪
놀 때는 화끈하게, 쉴 때는 늘어지게. 친칠라 팔자가 상팔자에요.
우리 집 참 예쁘죠? 돌침대(?)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추워요; 오늘은 이만~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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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아침, 점심, 저녁, 늦은 밤에도 안부묻기
둘! 함께 하고 싶은 것, 함께 가고 싶은 곳 생각하기
셋! 가끔은 이유없이 만나고 선물하기
넷! 함께 있지 않을 때의 모습 상상하기
다섯!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하기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또다른 습관들은 무엇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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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한국에 출시된 라인레인저스! 멜로와 요우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답니다. 멜로와 요우의 레인저스 라이프를 간단하게 웹툰으로 담아보았어요.
멜로와 요우는 라인레인저스 가챠를 서로가 돌려준답니다. (나보다 더 좋은게 뽑히면 안돼!! ㅋ)
- 라인레인저스의 협찬이 전혀없는 본격 팬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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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음악들 중에서도 유난히 기억에 남는 곡들이 있습니다. 머릿속엔 강한 인상을, 가슴속엔 진한 울림을 남기는 그런 음악을,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음악을 명곡이라고 하죠. 그런 명곡들 중에서 여자친구가 불러줬으면 하는노래 5곡을 요우가 꼽아봤어요. 옛 추억들을 회상해가며 선택한 그 노래들을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5. 엄정화 - 하늘만 허락한 사랑 (1996)
요즘은 엄정화하면 섹시심벌로 유명하죠. Poison, 배반의장미, 페스티벌 등등. 하지만 요우에게 기억되는 최고의 명곡은 바로 이 곡이랍니다. 하늘만 허락한 사랑' 이라는 제목에서 부터 참 끌렸었던 것 같아요. 사실 노래는 우정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잘못된 만남을 연상케도 하지만, 솔직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그 만큼의 간절한 사랑을 받아보길 꿈꾸는 건 말이죠.
4. 자우림 - 17171771 (2004)
마침내 교복을 벗고서 자유의 세상(?)에 뛰어들었던 그 시절.. 요우는 사랑하는 이의 무릎을 베고서 문학소설을 읽고,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나와 이어폰 한 쪽씩 나누어 이 노래를 같이 듣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죠. 삐삐를 부러워하기만 했던 끝자락 세대였기에 당시엔 의미를 몰랐었어요. 그저 사랑해' 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정확히 알게되었답니다. 17171771 을 거꾸로하면 ILLILILI, 띄어쓰기 해보면 I LUV U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고 겨우 PC통신만 있던 그 시절의 연인들은, 대체 어떻게 17171771 이라는 숫자의 암호문을 생각해냈던 걸까요? 그 작은 숫자창으로나마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던 간절함의 산물은 아닐지..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부족했던 그 시절이지만, 너무나 편리해진 지금보다도 참 낭만적이었었던 것 같아요.
3. 서영은 - 칵테일 사랑 (2006)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과 함께 1994년을 대표하는 감성 히트곡이 또 하나 있죠.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참 와닿았던 노래 였었어요. 길거리에서도, 라디오에서도, 카페에서도 어디에서든 습관처럼 들려왔던 노래! 심지어는 노래방에서도 정말 많이 불리며 사랑받았었던 노래였었답니다. 요우도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자주 부르면서 사람들의 귀를 괴롭혔던 ..ㅋ
칵테일의 사랑을 들을 때 마다, 같이 향기로운 칵테일도 마셔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아침 햇살 속에 음악을 귓가에 속삭이기도 하고, 꽃 다발을 선물해주는 그런 연인이 생기길 늘 기대했었던 것 같아요. 이런 노래를 공부만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잊고 있었는데, 2006년 서영은이 리메이크를 하면서 다시 순수했던 그 때를 회상했었죠. 보통 원곡이 더 기억에 남게 마련인데 서영은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아! 프리지아의 꽃말은 천진난만, 순진, 순결 이랍니다. 여러분은 그런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ㅋ
2. Hey - Je T'Aime (쥬뗌므) (2001)
신기하게도 노래는 아는데, 제목을 잘 모르는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제목이 기억하기 힘든 프랑스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모두가 설레이는 그 후렴구만으로 충분하겠죠? Je T'Aime(쥬뗌므)는 사랑해' 라는 의미라고 한답니다.
널 사랑하나봐~ 사랑에 빠졌어~ ♩
이 기분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봐~ 자꾸 보고싶어~ ♪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널 사랑하나봐~ 꿈은 아니겠지~ ♪
비를 타고 찾아온 수줍은 내 사랑
널 사랑하나봐~ 너무나 행복해~ ♬
언제나 투명하게 나만 사랑해줘
1. 에코 - 행복한 나를 (1997)
'응답하라 1994'에서 김예림이 리메이크하며 다시 알려진 노래죠. 요우에게는 정말 많은 사연과 추억들이 함께한 노래인 것 같아요. 헤어짐과 만남이 반복되는 삶 속에 마지막이 되고 싶은 그 마음. 사랑을 표현하는 수많은 말들 중에 가장 와닿는 표현이 담겨있었답니다.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목소릴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매일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곳에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마음이 품에 안겨 쉴텐데.. 많은 기대들로 세상이 정해놓은 사랑을 버리고 늘 같은자리에서..
그 어떤 화려한 미사어구보다도 가슴을 울리는 것 같아요. 진실된 사랑의 동의어는 소중함과 행복이라는 의미를 깨닫게 해준 노래이기에, 요우가 선정한 여자친구가 불러줬으면 하는노래 1위로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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