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와 요우의 스토리툰, 이번엔 우리가 어린 시절 한번쯤 했었을 못된 장난들을 움짤로 한번 그려보았어요. 어릴 때의 장난들 중엔 지금하면 정말 큰 죄가 되는 일들도 꽤 있는 것 같아요. 공감은 공감일 뿐, 이젠 못된 장난들 절대 하시면 안되겠죠!? 풋풋했던 옛 어린 시절로 한번 돌아가 볼까요?
요즘 아이들도 이런 장난들을 하려나요? ^^a
아마도 제가 어린 시절 가장 많이 했었던 못된 장난이 아닌가 싶어요. 친구들이랑 골목길 걸어가다가 심심하면(?)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서로 도망치기도 했는데요.(지금에서야 사죄드립니다;;) 한번은 친구가 갑자기 도망치길래 멀뚱히 쳐다보고 있다가 집주인 분에게 잡혀서 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90년대 한때 국민학생,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이끌었던 전설의 아이템 방귀탄! 친구들끼리 작당해서 선생님, 예쁜 여학생, 조용한 모범생 등의 의자에 투척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보면 방귀탄도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아요 ㅋ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에는 항상 뒤가 불안했었던 것 같아요; 모자가 달린 옷을 입고가면 모자를 뒤집어 놓고 낄낄~ 거린다거나, 포스트잇에 이상한 내용을 적거나 그림을 그려서 등에 몰래 붙여놓고 모른척 하는 짓궂은 장난들을 참 많이 했었죠.
어릴 때는 그냥 재미로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웃에게 큰 피해를 주는게 많았죠. 대표적인게 골목길의 남의 집 벽에 돌로 그어놓는 다던가, 낙서를 해놓는 다던가;; 어째 계속해서 흑역사에 대한 양심고백의 시간이 되고 있네요 ㅠㅠ
정말 많은 짓궂은 장난들 중 에서도 가장 하면 안될 일이죠? 너무나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니까요. 바로 장난전화! 112나 119로 장난전화하는 사례는 어린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아직도 정말 많다고 해요.
장난전화는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태료의 형이 처벌되고, 상습적/악의적인 경우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될 수도 있다고하니, 아이들도 절대 장난전화를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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