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 + 6
- 첫 아기가 태어난 후, 맞벌이 신혼 부부의 육아 경험담 61 2019.12.06
- [웹툰] 막달 예비 엄마아빠의 일상, 알콩달콩 그림일기 No.48 75 2019.02.06
- [웹툰] 임산부의 병치레, 알콩달콩 그림일기 No.47 81 2019.01.07
- 임신8개월 예비엄마아빠, 2018부산드림베이비페어 후기 30 2018.12.08
- 예비엄마아빠, 2018 부베키를 다녀온 후기~ 78 2018.09.30
-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 후기, 예비 부모로서 개안을 하다 71 2018.07.21
1000일을 찍은 뒤 결혼, 2여 년의 신혼생활, 그리고 임신·출산. 저희는 계획했던대로 정석적인 과정을 거치며 결혼생활을 잘 해오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 자체가 행복이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요.
결혼은 부담보다 기대가 더 컸다면, 출산은 기대보다 부담이 더 컸었던 것이 사실이랍니다. 이번엔 첫 아기가 태어난 후 느끼는 것, 육아 경험담을 글로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저희같은 맞벌이 부부분들에게 작은 힌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맞벌이? 선택 or 필수
임신, 출산, 육아에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Money'죠. 그래서 저희가 그랬듯이 대부분 맞벌이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이미 결혼을 한 시점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돈이 꽤 나가기 시작하는데, 또 한 명의 가족이 생긴다는 건 생각 이상(!!)의 큰 지출이 늘어나게 되죠.
씀씀이를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지만, 이는 곧 육아에 대한 욕심을 줄이는 것이라 이성적/감성적 문제가 야기될 수 밖에 없답니다. 누구나 우리 아기에게 제일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을 테니까요. 아무리 고민해도 맞벌이는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육아는 누가? 미리 약속/계획할 것
맞벌이가 전제가 된다면 '육아'는 가장 골치아픈 문제이죠. 출산을 사실상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저희는 결혼을 하는 시점에서 친정/시댁 가까이에 집을 구하고, 육아에 대한 약속을 미리 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했었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 출산 후 육아에 대한 복잡한 셈법 때문에 머리가 아팠답니다. '전업 육아', '육아 도우미', '어린이집', '어른들 도움'.. 어떤 선택지에서도 사실 경제적인 대가가 따르긴 마련이니까요.
육아의 주체는 사실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경제적 효율성 vs 진정성 신뢰성' 간에 무엇에 가치를 둘 것인지가 중요할 텐데요. 저희는 어른들에게 소정의 보육료를 드리면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 육아 도우미나 어린이집도 요즘 정책적 지원이 정말 잘 되어 있답니다.
신혼의 종말! 싹트는 새로운 행복
단 둘만의 공간에서 알콩달콩, 지지고 볶고~ 그야말로 신혼생활은 꿀맛인데요. 하루 하루가 데이트같은 느낌?! 출산하면서부터는 이제 단 둘만의 시간, 또 개인의 시간은 정말 많이 포기를 해야한답니다. 저희가 그랬듯이, 많은 신혼 부부분들이 이에 두려움을 가지죠.
익히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첫 아기가 태어난 후의 변화는 정말 크게 다가왔었던 것 같아요. 육아를 하며 얻게 되는 행복도 있지만, 개인과 부부간의 행복은 분명 또 다르니까요. 하지만, 잃은 행복보다 얻는 행복이 더 커지고 있음을 조금씩 느끼고 있답니다.
집안의 변화. 이젠 새 가족의 공간
엄마 아빠 것도 내꺼, 내 것도 내꺼~ ♥
신혼 때, 처음 둘 만의 공간을 꾸미면서 정말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꾸미게 되는데요. 아무리 알뜰하게 육아 용품을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첫 아기가 태어난 후 결국 집안은 온통 갖가지 육아용품과 가구/장식물 보호장치(?)들로 덕지덕지;
아기가 성장하다보면 필요한 것들, 필요없어지는 것들이 생기는데요. 그 때 그 때 중고거래나 맘카페 나눔으로 상부상조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래도 쌓이는 건 쌓이고, 가구나 장식물 등이 엉망이 될 수 밖에 없지만요.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죠 ㅎ
시댁/ 친정, 온 가족 연결고리
결혼을 한 지 이제 3년차, 시댁/ 친정 부모님과의 자리는 여전히 어색했었는데요. 첫 아기가 태어난 후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겼던 것 같아요. 모두의 관심사가 하나로 통일되는 그 순간! 이야기 꽃이 피어났죠.
요즘은 아기가 귀하다 보니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온 가족의 시선이 집중되고, 정말 큰 사랑을 받는데요. 이런 모습들에 아기를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효도도 하고, 아낌없이 사랑받는 모습에 정말 행복했었답니다 :D
부모마음 < 아기마음
아기가 6개월차를 지나면서 어느정도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기 시작하고 몸 움직이 활발해지면서 확연히 느껴지는 건 아기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이 다르다는 것! 사실 당연한 것이긴 하죠.
에를 들어, 아기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었을 때.. 기대와는 다른 육아 경험담이 많답니다. 비싼 장난감을 사주었더니 그냥 바가지를 더 좋아한다던가, 비싼 옷을 사주었더니 기겁을 한다던가;; 아기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이에요.
출산 육아에 대한 이중적인 시선
맞벌이 여부를 떠나 임신·출산·육아의 과정에서 정말 뼈저리게 느꼈던 경험담 중 하나죠. '아기를 낳는게 당연한거다, 남들 다 잘 낳고 키운다, 아기를 안 낳는건 결혼생활의 욕심이다' 등등. 예전과는 분명 육아 문화가 다르고 더 치열한 경쟁(생존) 사회인걸 모르는 말들이라는 생각이...
육아휴직?(:대기업/공무원의 전유물, 눈치~), 무관심한 사회적 배려, 출산은 Yes! 육아는 No!, 맞벌이 직장인 부부로서 육아에 대한 부담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직장문화 '회식, 워크샵, 연차, 야근 등등'가 참 힘드네요. 그래서 출산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왜 아기를 안 낳으려 하는지 격하게 공감이 된답니다.
그럼에도 쏠쏠한 정부 지원 혜택
하지만 그 중에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란 말은 확실히 잘못되지 않았나 싶었어요. 임신~출산~육아의 과정에서 정말 다양하고 알찬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이 있다라는 걸 알게 되었고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직접 이런 혜택들을 알아봐야 하는 것들이 많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그런 것들 자체가 부모가 되는 과정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출산을 준비하다면 꼭, 보건소/시·구청 사이트를 잘 살펴 보시길 바래요 :D
출산 육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정책보다 중요한 건, 사회적인 배려를 진작시킬 수 있는 정책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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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맘, 육아파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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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이 다가오자 육아 출산 준비에 여념이 없는 초보 예비 엄마아빠
맘 카페 커뮤니티의 위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예비 엄마아빠입니다.(나눔은 참 좋은 문화 :D)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생각보다 출산 육아 지원정책이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나 복잡하네요..
가족 한 명이 생긴다는 게, 생각보다 큰일이라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사도 사도 끝이 없는 출산 준비 용품들에 육아의 무서움(?)을 간접 체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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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D-Day ★
10여 개월의 긴 기다림이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
막달 예비 엄마아빠분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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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날이 점점 다가올수록 조금이라도 더 돌아니고 싶은 초보 임산부의 마음..
감기가 걸렸지만 약은 함부로 먹을 수 없고, 떨어진 면역력에 예전 처럼 쉬이 낫질 않네요;
감기로 난생처음 병원가서 링겔도 맞아보고, 끙끙 앓아보기도 했었답니다.
그래도 온 가족의 따뜻한 정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기이기도 했었던.. :D
몸조심하는 것도 엄마로서의 책임감이겠죠? 늘어난 남편님의 잔소리는 보너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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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시기가 길어질수록
점점 몸이 약해져감을 느껴요.
기다림에 조금씩 지쳐가지만,
점점 선명해져가는 심장 소리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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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을 처음 알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는데요. 점점 불러오는 배 만큼이나 행복한 상상도 커지만 걱정도 커지는 것도 사실. 첫 아이를 임신한 예비엄마아빠는 공부하고 준비할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지난 2년여 동안 벡스코를 찾으면서 여러번 베이비페어를 찾았지만, 이번 2018부산드림베이비페어는 특별히 비장한(?) 마음으로 찾았던 것 같은데요. 출산이 코 앞으로 다가온 요즘은,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나날이랍니다.
베이비페어의 필수 코스 '유모차 대여소'
2018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베이비페어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참여 업체 부스들도 힘이 들어가 있었던 분위기였는데요. 원래 연말이 다가오면 어느 업종을 막론하고 많이 뿌리고(?) 내리는(?) 법! ㅋ 그래서인지 더 많은 예비엄마아빠들, 현직엄마아빠들이 바쁘게 오갔답니다.
2018부산드림베이비페어는 출산육아를 준비하는 예비엄마아빠들, 그리고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종합 백화점 같은 행사인데요. 유기농 먹거리, 출산육아용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등등 가득했답니다. 마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아닌, 육아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이 보였던 점이 인상깊었어요.
조금은 한 걸음 떨어져 제3자의 시각에서 관람했던 베이비페어와 달리, 2018부산드림베이비페에서는 당사자로서 현실적인 감각으로 둘러보았었는데요. 첫 아이 육아의 필수품들, 권장품들, 육아 팁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전체적으로 저희와 같은 초보 예비 부모들에겐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행사장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전에는 베이비페어를 찾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에 눈길이 갔었던 게 사실이었는데요. 아이의 심장 고동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지금, 2018 부산드림베이비페어에서는 예쁜 아기옷들에 한참을 시선을 붙들렸었답니다. 우리 아기가 귀여운 옷과 모자를 쓴 모습을 상상하며, 정말 모처럼 설레이는 기분을 느꼈었던 것 같아요.
2018부산드림베이비페어에서는 비싼 명품 브랜드 보다는 우수한 품질을 갖추면서도 실속있는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출산육아준비로 조금씩 지출이 늘어나다 보니, 저희도 그 이유가 충분히 공감이 되기 시작했었답니다. 2018년 연말인 만큼 혜택도 많았고, 그 만큼 많은 분들이 지갑을 과감히 여는 분위기였었어요.
그 분위기에 전염이 되어서였는지, 출산이 다가와서였는지 저희도 '만삭, 성장앨범' 스튜디오 촬영 계약을 하고 왔었는데요. 예쁜 추억이 가득한 아기들 사진을 보니, 평생 다시 없을 그 순간을 남기는 건 의무(?)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었답니다.(마치, 웨딩촬영처럼ㅋ)
연말이라 더욱더 할인 혜택이라던가, 특전이 많으니, 출산육아를 준비하고 계신 예비엄마아빠분들이라면 2018부산드림베이비페어는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행사는 내일 12/9일(일)까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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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드림베이비페어 ★★★★☆』
연말엔 혜택도 특전도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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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9주차,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가네요. 출산육아용품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도 감이 전혀 안오는 상태인데요. 그래서 실전적인 힌트를 구하고자 2018 부베키를 다녀왔답니다 :D
역시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유모차!
『2018 부산베이비&키즈페어, 부베키』
관람기간: 2018.09.27~30
관람시간: 10:00~18:00
관람장소: 벡스코 제1전시장
추석 연휴가 끝나고 바로 이어진 부산 베이비 페어 행사여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였는데요. 저희같은 예비 엄마 아빠들이나, 아기를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까지~ 정말 북적였답니다. 특히, 유모차에 안 치이도록 조심조심 해야했어요ㅋ
부산을 대표하는 베이비 페어인 '부베키'에서는 다양한 출산육아용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출산육아 준비물들에 대해서 리스트를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예쁜 아기 양말들을 볼 때마다 설레어오기 시작 ♥
아기 체온계는 의외로 최첨단 문물(?)이었다
예쁜 아기 옷같은, 육아용품들을 볼 때면 미래의 우리 아기를 상상하면서 설레이곤 했었는데요. 전시품목을 구경하면서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점도 부베키같은 베이비 페어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세정&보습라인 제품들
우리의 잇템! 젖병 살균 소독기
첫 아기를 준비하고 있는 저희 부부는 그동안의 베이비 페어와 달리 정말 전투적으로(?) 행사장을 다니면서 제품 하나하나 설명을 진지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애착인형
부베키 행사장을 구경하면서 문득 한 가지 의문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우리 어릴 땐 이런 것들 없이도 잘만 크지 않았나?' 그러다 보니, 필수 출산욕아용품과, 권장(?) 출산육아용품 사이에서 혼란스럽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임신 기간도 어느새 반환점을 지나면서 슬슬 육아 생활에 대한 고민이 되기 시작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새벽녘을 울리는 아기 울음소리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아기 침구류에 유난히 관심히 갔었답니다.
이번 2018 부베키에서는 사실 그동안과 크게 달라진 색다른 출산육아용품을 볼 수는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르게 보면 그만큼 검증된 제품들이라는 말이겠죠? 대신에 좀더 친환경, 무독성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졌었답니다.
기저귀 가방의 변신은 무죄
출산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성장앨범 등을 만들어주는 베이비 스튜디오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평생에 다시 안 올 시간을 영원토록 남기는 것도 참 뜻깊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부베키 행사장의 출산육아용품들을 돌다보니 미래의 우리 아기를 위해서 미리 사두고 싶은 물건들이 정말 많았었는데요. 너무 일찍 준비를 하면, 오히려 짐이 된다는 주변의 충고에, 자제하느라 정말 힘들었답니다.
부베키에서 저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었던 곳은 단연, 유모차와 침구류 부스였는데요. 아기가 태어나면 생활 공간이 바뀔거라는 말들이 실감이 나기도 했었어요.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정말 Good!
이번 부베키에서 직접적인 출산육아용품 구입은 없었고, 정보 수집에 열중했던 저희였었는데요. 주변이나 맘카페에서 얘기로만 듣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답니다. 확실히, 뭐든지 현장감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산육아를 준비하고 있다면 베이비페어 관람은 역시 필수였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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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베키' 후기 ★★★☆☆』
출산육아 관련 강연은 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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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한 번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웨딩페어라면, 부모가 되기 위한 여러 준비물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베이비 페어인데요.
엄마, 아빠, 예비 부모들 반. 유모차를 탄 아이 반 :D
『2018 부산베이비·유아교육용품전』
관람기간 : 2018.07.19~07.22
관람시간 : 10:00 ~ 18:00
관람장소 : 벡스코 제1전시장
입장료 : 5,000원
이번 2018 부산베이비·유아교육용품전에는 부울경 지역 최대급 규모로 무려 150개사가 참여를 했는데요. 영유아 용품, 유아교육&유아용품까지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모든 카테고리의 품목들이 전시되었답니다.
유모차는 이제 엄마들의 패션 아이템이기도
쌍둥이를 위한 유모차
방충망까지 완벽하게 완비된 유모차
그 어느 베이비 페어를 가도 그렇듯, 2018 부산유아교육용품전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부스는 바로 유모차 브랜드 부스였답니다. 실속있는 기능성 유모차들이 인기였는데, 튼튼하면서도 가볍고, 어디든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형태로 더욱더 발전되고 있는게 느껴졌었어요.
#애비야 일찍와, #애미야 날 안아라
결국 남는 것은 사진뿐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에서 엄마/아빠님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가장 많이 착석(?)을 시켰던 부스들은 바로 베이비 스튜디오 부스들이었답니다. 베이비 페어 특전으로 다양한 혜택도 많았지만, 전시된 사진들을 보다 보면 부모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D
대세는 역시 상어인 것 인가?
목욕 시간을 더욱 즐겁게 해줄 물놀이 장난감들
예나 지금이나 흙놀이는 최고의 인기 놀이
재미만을 위한 놀이보다 교육용 놀이 장난감이 인기였다
영국에거 건너온 소프트웨어 코딩 체험 놀이 '큐베토'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난감들은 단순히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만이 아닌, 교육적인 가치를 지닌 장난감들이 많았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코딩 체험 놀이 키트인 '큐베토'는 아이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정말 좋아 보였어요.
아이 아토피 예방과 진정에 좋은 화장품
유아용 칫솔은 치아 성장에 알맞게
젖병 소독기는 나날이 발전 중
아기욕조는 부모에게나 아기에게나 필수템
저희를 비롯한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영유아 용품들인데요. 알고 있던 것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더 많았었답니다.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에서 저희에게 가장 큰 수확이라면, 필요한 영유아 용품들에 대해 제대로 공부한 것!
우리가 어렸을 적 한번씩 꿈꿨던 놀이 텐트
이 베개는 그냥 내가 쓰고 싶은.. ㅋ
베이비 페어 행사장을 방문할 때 마다 느꼈던 것 중 하나가 정말 내가 쓰고 싶은 귀여운 침구류가 많다는 건데요.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에도 어김없이 귀염 귀염한 이불과 베개가 눈에 띄었답니다. 아이의 건강을 배려한 친환경 소재가 대부분이었어요.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
최고의 아이디어 아이템
버블 바디클렌저 스노우버디』
거품으로 놀 수 있는 바디클렌저 '스노우버디'
물이 닿기 전엔 녹지(?) 않는다. 이건 코끼리 ㅋ
층간소음 걱정 No, 유해물질 No 유아매트
인체 무해한 비누방울
층간소음 걱정없는 유아용 실내 트램폴린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에서는 예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기한 아이템이 하나 있었는데요. 최근에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버블 바디클렌저(거품놀이 할 수 있어요!). 물이 닿기 전에는 그냥 거품 모양 그대로 유지가 되서 이것저것 만들고 놀 수 있답니다. 아이들 목욕 시킬 때는 이제 필수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네요. :D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
최고의 핫 아이템
호로로 아기띠』
호로로 아기띠' 부스는 연예인이라도 온 줄 알았다;
가볍고, 시원해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고..
카시트는 이제 의무사항이죠
아기 식탁의자는 이제 점점 필수가 되어가는..
2018 부산 유아교육융품전을 관통한 하나의 컨셉은 경제적인 실용성이었던 것 같은데요. 과거의 베이비 페어가 브랜드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이제 엄마들은 정말 실용적이고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가격까지 착한 아이템을 많이 찾았답니다. 특히 '호로로 아기띠'는 실용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서 엄청난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었어요 :ㅇ
뚜 루루 뚜루 바다의 뚜 루루 뚜루 ~♪ 상어가족
아이들 먹거리는 이제 '유기농'은 기본 스펙
아이들 먹거리나 용품들을 보면 귀여운 디자인, 그리고 인기 캐릭터, 친환경, 유기농이 하나의 트렌드였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귀해지면서 점점 더 부모님들이 예민하게 물품들을 고를 수 밖에 없는 거겠죠.
아기 신발은 볼 때 마다 언제나 가슴이 콩닥콩닥
우리 아이에게 꼭 입혀보고 싶은 아이 유카타
앙증맞은 어린이용 아쿠아 슈즈
아기 속싸개
2018 부산 유아교육용품전을 둘러보다 보니, 우리 아이가 태어났을 때를 머릿 속에 그려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우리 아이가 예쁜 아가옷과 아가신발을 신고 다가오는 모습을 그리기만 해도 벌써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엄마/아빠님들에겐 더없는 공부의 장이자 실속 장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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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도 아이가 생기니까
베이비 페어에서 준비 잘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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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아교육용품전' 별점 ★★★☆☆』
아기 잘 키우기 교육도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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