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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살림으로 플스4를 장만하며 시작되었던 PS4 게이머로서의 경력도 어느덧 4년차, 그동안 부부 커플이 함께할 수 있는 2인용 게임, 혼자 즐길 수 있는 1인용 게임 벌써 50여 가지를 해본 것 같은데요.
2인용 게임은 소개를 했었지만, 혼자 몰입할 수 있는 PS4 게임 소개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엔 4년여 동안 엔딩 크레딧을 보았던 플스 게임들 중 여전히 그 짜릿한 감동이 남아있는 명작 PS4 게임들을 추천 소개해보려고 해요 :D
초보 커플을 위한, PS4 2인용게임 추천 Best 4
10.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Sword Art Online: Hollow realization
반다이 남코에서 2016년 출시한,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을 원작으로 한 액션PRG 플스4 게임인데요. 플스4 슬림을 구매할 때 첫 구매했던 게임들 중 하나였답니다. 이미 원작 소설과 애니의 팬이었던 저에게 확장된 세계관의 주인공으로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이었죠.
다소 답답한 플레이 방식이 아쉽긴 하지만, 훌륭한 더빙, 탄탄한 스토리와 인게임 애니, 아케이드성을 띈 액션 조작감 등 장점도 많은 게임이랍니다. 특히, 스킬을 성공했을 때의 손맛은 정말 짜릿하죠. 소드 아트 온라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해보아야 할 PS4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9. 킹덤하츠 3
Kingdom Hearts III
스퀘어 에닉스에서 2019년 출시한 '본격 디즈니 x JRPG' ! 킹덤하츠는 파이널 판타지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와 월트 디즈니가 콜라보레이션한 액션 RPG 플스4 게임인데요. 서로간의 세계관이 크로스오버되며 펼쳐지는 무대가 상당히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2002년 시리즈 출시 이후, 첫 한글화된 작품이어서 큰 기대를 했건만... 역시 명불허전! 토이박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몬스터 주식회사 등의 무대를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죠. 쉬운 조작으로 멋진 액션을 발휘할 수 있어 초보에게도 권할만한 PS4 게임 추천작이에요.
8. 완다와 거상(2018) 리메이크
Shadow of the Colossus(2018)
본래 2005년 PS2로 출시되었던 전설적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완다와 거상'이 2018년 PS4 게임으로 리메이크되었는데요. 오랫동안 입소문으로만 전해들었던 게임을 드디어 첫 플레이하는 순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장대한 풍경과 거상의 모습에 압도당하고 말았죠.
중간 중간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외에는 특별한 대사가 없는 게임이지만,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방대한 세계관에 몰입이 된답니다. 거상을 찾아내고 공략하는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마침내 거상을 쓰러뜨릴 때까지의 긴장감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요. 해 본 사람은 그 손땀(?)을 이해하시죠? ㅋ
7. 페르소나 5 더 로열
PERSONA 5 The Royal
2017년 아틀러스에서 한글화 출시하였던 페르소나5는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의 JRPG게임이랍니다. 강렬하고 선명한 빨강&검정 색상의 향연, 이색적인 감성의 BGM, 가면으로 대변되는 자유와 반역의 스토리 테마 등등 신선한 요소들이 듬뿍 담겨져 있죠.
특히, 턴제 전투방식으로도 기대이상의 화려한 이펙트의 타격감을 선사해준답니다. 그동안 일본 RPG게임의 한계로 여겨졌던 그래픽과 연출을 뛰어넘은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양과 질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볼륨감이 정말 인상적인 PS4 게임 추천작이에요.
6. 레드 데드 리뎀션 2
Red Dead Redemption 2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보았을 서부의 무법자가 될 수 있는 게임! 엄청난 자유도를 보장하는 오픈월드 GTA의 미국 근현대 서부시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GTA 제작사 락스타 게임즈의 창립 20주년 기념작인 만큼, 기대감도 어마어마했지만 오히려 그 기대 이상의 대작이 출연해버렸죠.
1899년 종막을 달리는 서부시대의 무법자들 에피소드로, 당시의 시대상과 웅장한 미국의 자연 풍광을 훌륭한 그래픽으로 재연해내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무한에 가까운 서브 퀘스트 요소들이 놀랍기 그지없는 자유도를 완성시켰답니다. 얽매이는 현대 사회에 질렸다면 거친 마초남으로서 대리만족해보는 건 어떨까요? :D
5.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Rise of the Tomb Raider
영화로 널리 알려지며, 가장 대중적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툼레이더 시리즈의 2015년 작품인데요. 90년대부터 이어진 툼레이더가 2013년 리부트 된 이후의 두번째 작품으로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의 활약이 펼쳐진답니다.
드넓은 오픈월드의 자유도를 만끽 할 수 있으면서 중세시대의 전설을 파헤치는 스토리 라인이 매우 흥미진진한데요. 특유의, 퍼즐 요소와 액션성은 말할 것도 없죠. 진득하니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찾으시는 분에게 정말 강력 추천할 수 있는 PS4 게임이랍니다. 타임지 선정 50대 비디오 게임에 선정되기도...
4. 호라이즌 제로 던
Horizon Zero Dawn
2017년 게릴라 게임즈에서 출시했던 액션RPG 게임으로, 아마도 플스4 역사상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손 꼽을 사람이 많지 앞을까 싶은데요. 고도로 발달되었던 인류 문명이 무너지고 원시 부족 사회로 회귀한 시점의 세계관이, 기계에 의해 점령된다는 개연성으로 인해 진중한 몰입감을 부여해준답니다.
실제로 우리의 미래가 될 수도 있을 모습을 잘 담아낸 문명이 폐허와 되살아난 대자연의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대서사시의 스토리 라인은 장편 SF 영화 시리즈 못지 않은 스케일을 보여주죠. 비교적 어려운 게임이지만, 항상 그 다음이 궁금해지는 게임 전개가 손을 뗄 수 없게 한답니다.
3.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UNCHARTED: The Lost Legacy
플스를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언차티드' 시리즈의 외전격으로 2017년 너티독에서 출시하였답니다. 정식 넘버링 시리즈가 완결된 이후의 작품으로, 본시리즈에선 조연으로 등장했던 클로에가 여주인공으로 나서는데요. 이상적인(?) 고고학자이자 트레저 헌터로서 모험을 즐길 수 있죠. 스릴 넘치는 잠입까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에서는 인도의 고대 전설 속 유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요. 인도의 비경과 유적의 모습들이 멋진 그래픽으로 구현되었답니다. 하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쉽고 직관적인 조작감으로, 당시 PS4가 낯설었던 저에게 이런 어려워 보이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어요.
2. 드래곤퀘스트 11: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DRAGON QUEST XI
1980년대 패미컴 시절에서부터 이어져 온 JRPG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드퀘 시리즈의 11번째 넘버링 시리즈로, 2018년 플스4 한글화 출시되었는데요. 90년대 중후반 즐겼던 JRPG 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한 시스템이 장점이랍니다. 본연의 방대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은 무려 10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죠.
1. 니어 오토마타
NieR:Automata
내 인생의 PS4 게임 추천작 10선 중 최고로 꼽는 작품은 2017년 스퀘어 에닉스에서 출시한 니어 오토마타입니다. 외계인과의 전쟁 중 모종의 사고로 달로 탈출한 인류와, 그 인류를 위해 지구 탈환을 목표로 싸우는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는 그 컨셉에서부터 철학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축해내었답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답게 비교적 쉬운 조작감으로도 멋진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개발자의 취향이 듬뿍 담긴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더빙, 환상적인 BGM과 OST, 왕도를 거스르는 일그러진 스토리 라인, 세기말스럽고 웅장한 오픈월드, 거대한 보스, 색다른 게임 요소 등등 장점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인데요.
디지털 디럭스판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PS4 게임
최고의 완성도를 지닌 게임은 아닐지라도, 최고의 개성을 가진 PS4 게임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않을까 싶어요. PS4를 가지고 있다면, 아직 니어 오토마타를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D
"하고싶은..."
갓 오브 워 God of War
새롭게 재해석된 북유럽 신화 속 무대를 누비는 액션 RPG '갓 오브 워'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검증된 PS4 게임이랍니다. 패키지는 이미 구매 완료!
"하고있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FINAL FANTASY Ⅶ 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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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을 잘 못하는, '겜잘못'이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 부부로서 저희집엔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3DS, 닌텐도 Wii, PS4 Slim, PS VITA, 구글 데이드림뷰 VR, 아이패드(?) 까지 다양한 게임 콘솔을 완비하고 있는데요.
사실 저희 같은 조금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사실 대부분 양대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 Vs PS4'를 두고서 많이 망설이기 마련이죠. XBOX는 비추...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참고할 수 있도록 후기담을 공유하려고 해요.
1. 난이도/조작
PS4 호라이즌제로던 조작
닌텐도스위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조작
닌텐도 스위치의 최대 장점은 '명쾌하고 경쾌한 UI'의 조작성과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난이도인데요. 상대적으로 PS4는 사전에 공부(?)가 필요한 게임들이 많답니다(미리 겁먹기도;).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닌텐도 스위치의 압승!
2. 타이틀
더 긴 역사 만큼이나 PS4의 타이틀이 닌텐도 스위치에 비할 바 없이 훨씬 많은데요. 신작 기준으로도 PS4의 게임들이 더 많답니다. 무엇보다 PS4는 콘솔의 우수한 성능을 이용한 블록버스터 타이틀들이 많은 점이 큰 매력이죠. ex)호라이즌제로던, 레드데드리뎀션2, GTA5, 갓오브워 등
"딱 하나씩만 추천한다면?!"
3. 2인용 게임
개인의 취미 생활로서의 목적만이 아닌, 가족·지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 위한 가정용 콘솔 게임기 선택의 큰 요소 중 하나가 2인용 게임일텐데요. 2인용 게임, 파티/접대용 게임 타이틀은 닌텐도 스위치가 압도적으로 많답니다. PS4는 그런 목적으로는 조금 어울리진 않아요.
닌텐도 스위치 추천 2인용 게임이 궁금하다면 여기
PS4 추천 2인용 게임 Best 4. 가 궁금하다면 여기
PS4 2인용 게임 KNACK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여기
4. 잔고장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형과 거치형의 하이브리드여서 그런지 이래저래 잔고장이 많은 편인데요. 특히나, 조이콘의 쏠림현상은 고질적인 문제로 유명하죠; 내구성 뿐만 아니라 수리 편의성에서도 PS4가 닌텐도 스위치보다는 훨씬 낫답니다.
5. 한글화
PS4가 한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었던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대부분의 타이틀에서 충실한 한글화였는데요. 대작의 경우는 한국 성우까지 활용하기도 했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상대적으로 일부 대작 외에는 한글화가 부족한 편이랍니다. 심지어 스플래툰2 조차도 미한글화;
6. 온라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PS PLUS 이달의 무료 게임
2019년 봄 부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도 한국에 정식 서비스가 출범이 되면서, PS4와 다름없는 온라인 서비스(;멀티플레이 등)를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닌텐도e샵은 PS스토어와 달리 콘솔에서 바로 게임을 다운로드 하지 못하고 별도로, 웹에서 쿠폰 번호를 받아서 입력해야하는 반쪽짜리랍니다.
*Tip : 웬만하면 다운로드보다는 패키지 타이틀 구매가, 중고거래를 할 수 있어 권장!
7. 그래픽 성능
[mindtribe.com]
TV에 꽂았다가, 뺐다가~ 게임은 그대로 이어진다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형, 휴대형을 오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콘솔인데요. 무엇보다 바로 거치를 하거나 휴대를 할 때 재부팅없이 그대로 게임 플레이가 이어진다는 점이 큰 매력이랍니다. 누워서 게임을 하거나, 카페에서, 여행 등등 닌텐도 스위치 구입 이후 저희가 스마트폰 게임을 잘 안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9. 가격
사실 닌텐도 스위치나 PS4 Slim 기준 가격은 30만원 초반대로 거의 비슷하답니다. PS VR을 할게 아니라면 40만원대의 PS4 PRO는 굳이 필요할까 싶네요. PS4의 경우 500GB, 1TB 용량 차이가 있긴한데, 500GB도 충분한 것 같아요. 닌텐도 스위치는 SD카드로, PS4는 외장하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해요. 스마트폰 게임에 현질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콘솔게임이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ㅋ
10. 추천지수
라이트한 게임 유저이고 다른 사람과 함께 게임하는 걸 좋아한다면 닌텐도 스위치! 헤비 게임 유저이고 영화와 같은 스펙타클한 게임을 좋아한다면 PS4! 를 추천드리지만... 사실 두 콘솔다 각각의 장점이 정말 뚜렷하고 매력적인 타이틀이 많아서, 저는 둘다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절대 후회안합니다. 신혼 살림 아이템으로는 정말 최고에요 :D
PS4를 하는 올바른 자세
닌텐도 스위치를 하는 올바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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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한을 풀기 위해 PS4를 시작으로 신혼 살림으로 갖추기 시작한 콘솔 게임기는 2017년12월 닌텐도 스위치로 화룡점정을 찍었는데요.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신혼 2년차를 더욱더 즐거울 수가 있었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닌텐도 스위치는 2인용 게임 라인업에 충실하면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은데요.
멜로요우가 즐겼던 10여 개의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들 중에서도, 저희처럼 겜잘못 초보 커플들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 추천목록 Best 6. 를 소개하려고 해요.
6.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2017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의 원조격인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데요.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이랍니다. 레이싱 게임은 조작이 어렵다구요?! No No~ 조작 지원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고수처럼 플레이 할 수 있어요. 다양한 맵과, 캐릭터 및 부속 파츠 코스튬 꾸미기는 덤!
5. 폭권(포켓몬 토너먼트DX) 2017
포켓몬 트레이너로서가 아니라, 포켓몬 그 자체가 되어 펼치는 대전, 한번쯤 꿈꿔 보시지 않았나요?ㅋ 말 그대로 귀여운 포켓몬들로 펼치는 대전액션게임이랍니다. 격투게임 초보자도 쉽게 화려한 기술을 쓸 수 있는데, 특히, 필살기 시네마틱 효과는 상대를 도발하기에 딱! 1인 시나리오 모드도 꽤 알찬 구성이였어요.
4.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 2019
80~9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횡스크롤 고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최신형! 마리오와 친구들 캐릭터로 개성있는 스테이지들을 협업하며, 때로는 싸워가며(?) 피치공주를 구하는 모험에 나서는데요. 쉬운 조작법과 캐주얼한 분위기에 속으면 안되요;
그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은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이랍니다. 그래도 좌충우돌 우당쾅쾅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는 그동안의 울분이 싹 내려가 버리죠.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 우리 손가락에 정말 암이 걸릴 지경이었어요 ㅎㅎ
3. 슈퍼 마리오 파티 2018
숨돌릴 틈 없는 액션 게임에 지쳤다면 슈퍼 마리오 파티를 강력 추천드려요. 주사위 턴제 보드 액션 게임을 기본, 그 외 다양한 모드와 무려 80여 종류의 미니게임들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죠. 때로는 협동하고, 때로는 승부하고~ 무엇보다 조작과 목표가 단순해서 손님 접대용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2.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2018
동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잡식성 캐릭터 커비와 친구들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요. 개성넘치는 스킬들과 숨겨진 퍼즐을 찾는 소소한 어드벤처 요소를 갖추고 있죠. 역대급으로 쉬운 난이도와 조작성에 흥겨움(?)이 더해진 게임이랍니다. 저희 부부는 별의 커비를 플레이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었죠 ㅋ
1.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2017
닌텐도 스위치를 대표하는 타이틀 중 하나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그야말로 초보 커플들에게 가장 완벽한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이지 않나 싶은데요. 제약이 없는 오픈월드 탐색형 어드벤처 게임으로, 적당한 난이도와 특색있는 월드(우주, 지옥, 스튜? 등)를 갖추고 있답니다. 쉬운 조작성과 재미있는 스토리는 당연!
맵의 제약이 없음을 넘어 콘텐츠의 제약이 없다라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다채로운 요소들이 꽉꽉 들어차 있는데요. 화면을 돌리다가, 이동하다가 우연히 접하게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은 짜릿한 즐거움을 준답니다.함께 협동해서 모험을 하다보면 어느새 클리어 후 하이파이브를 하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거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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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닌텐도 스위치 2인용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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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래비드 킹덤 배틀 2018
턴제 전략 게임으로 기대를 많이 했었던 게임이지만, 스킬 및 시스템 이해 등 공부가 많이 필요해서 가볍게 즐기기엔 우리 겜잘못 부부에겐 어려웠던 게임이었어요;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2018
게임 트레일러로 엄청난 기대를 했지만, 테니스 장르의 탈을 쓴 격투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력차가 크게 드러나고.. 화려한 스킬들은 오히려 저희같은 초보에겐 장벽처럼 느껴졌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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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닌텐도 스위치 및 XBOX ONE X의 한국 정발과 함께 콘솔게임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게 느껴지는데요. 언론에서 콘솔 삼국지다 뭐다 하지만, 사실 아직까지는 한국 지역화 전략에 충실한 소니의 플스4(PS4) 진영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신혼 살림 추천 아이템 PS4, 닌텐도 스위치 둘다 소장 중
하지만 PS4는 기본적으로 게임마니아를 위한 콘솔이다 보니, 게임초보 가족/파티/커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플스4 PS4 2인용 게임이 부족한 게 현실. 요즘 신혼 살림으로 PS4를 장만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가 처음 그랬듯이 이 문제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꽤 있답니다. 그래서 게임 초보 부부/커플들을 위한 저희의 추천 PS4 2인용 게임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궁금하다면 여기!
뭔가 애매한(?) 인상의 주인공 캐릭터 낵(KNACK)
그 때 사실 일부러 소개를 빠뜨린 게임이 있었는데요. 바로 낵(KNACK)! 참 호감(?)안가는 네이밍의 게임이지만, 엄연한 PS4 런칭 타이틀이었답니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게임이라는 소개 문구는 PS4 게임으로서는 상당히 이색적이었죠. 해외의 메타크리틱 평점 54점, 유저스코어 6.5점(10점 만점)으로 그다지 호평은 아니었지만, 게임 초보 부부/커플들을 위한 플스4 PS4 2인용 게임으로서는 나무랄 데가 없답니다.
커졌을 때의 낵[knack.wikia.com]
작아졌을 때의 낵[intl.target.com]
낵(KNACK)을 빠뜨렸던 이유는 단지, 낵(KNACK) 2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알았기 때문이었어요. 드디어 게임 초보 부부/커플들을 위한 플스4 PS4 2인용 게임 시리즈물이 탄생하는 구나 싶었죠!(레고시리즈는 비한글화) 낵(KNACK) 2는 발전된 만큼,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메타크리틱 평점 69점, 유저스코어 7.5점) 어색한 네이밍에, 귀엽지도 멋있지도 않는 캐릭터가 처음엔 망설여지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 수록 정이 붙는 플스4 PS4 2인용 게임인 것 같아요.
흔한(?) 신혼부부의 게임 즐기는 모습?!
『초보 부부/커플 플스4 PS4 2인용 게임으로 낵(KNACK) 1, 2 추천 이유』
1. PS4의 몇 없는 쉬운 협동 2인용 게임
따로 공부(?)를 안해도 플레이하면서 바로 익숙해질 수 있을 정도로 쉽답니다. PS4를 처음 만져보는 저희같은 게임 초보 부부/커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PS4 입문 게임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
2. 둘 중에 한 명만 잘해도 된다
게임 초보라도 타고난 센스에 따라 게임 실력이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낵(KNACK) 시리즈는 둘 중에 한 명만 잘해도 무난하게 스토리를 이어나갈 수 있어요. 하드캐리의 주인공은?!
3. 이야기 꽃이 핀다
함께하는 게임이라도 집중을 요하는 게임이라면 서로간에 대화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낵(KNACK) 시리즈는 소소한 어드벤처, 협력 플레이 요소와 2에서 가미된 퍼즐 요소로 알콩달콩, 때로는 책임전가(?)를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4. 게임 스트레스가 없다
무한 목숨과 이어하기 등으로 어려운 구간에서 막히거나, 실수를 하더라도 부담없이 다시 도전할 수 있답니다. 또, 모바일 게임의 그것과 같은 노가다 요소도 없고, 적당한 길이의 스토리별 파트 구간으로 게임 플레이의 압박감도 덜하죠.
5. 명작은 아니되, 최소한의 게임성은 보장한다
냉정히 말해서 낵(KNACK) 시리즈를 명작이나 수작이라고 칭하기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지만, 스토리/ 어드벤처/ 액션/ 수집/ 영상 등 최소한의 게임성을 갖추고 있어서 초보 부부/커플들의 첫 플스4 PS4 2인용 게임으로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한줄평 : 옛 오락실에서 같이 앉아서 즐기던 아케이드 게임이 생각나요"
알콩달콩 즐거운 2인용 게임 낵(KNACK), 때론 욱하기도...
p.s. 그 외의 멜로요우가 재밌게 즐겼던 플스4 PS4 2인용 게임들이 궁금하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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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너무나 갖고 싶었던 나만의 콘솔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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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슬림과 듀얼쇼크4, 그리고 닌텐도Wii (멜로의 혼수품)
지난 설날 마침내 우리 부부의 첫 콘솔 게임기 'PS4슬림 500GB'를 구입했답니다. 직장인 신분에 하드코어하게 게임을 달리기 힘들 것 같아 PS4프로가 아닌, PS4슬림을 선택했어요. PS4 2인용게임을 즐기기 위한 듀얼쇼크4도 추가 구입!
PS4 타이틀 인증 + '니어오토마타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
PS4슬림 vs PS4프로?! PS VR까지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PS4슬림도 최신 콘솔 게임을 즐기는데 아무 문제 없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길~
PS4를 구입하면서 오히려 우리 부부를 고민하게 했던건, 플스4 PS4 2인용게임이 생각보다 정말 많이 없었다는 건데요.
초보 커플들을 위한 PS4 2인용게임 추천리스트~!
검색을 거듭하고, 가게 주인님께 추천도 받아보았지만 PS4 2인용게임은 너무나 고인물이더군요. 그래서 멜로요우가 직접 검증한, 초보 커플들에게 어울리는 플스4 PS4 2인용게임 추천목록 4개! 원래 5개였지만.. 1개는 처참한 실패;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정통 RPG인데~ 어려워요
4.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깨어난 포스)
Lego Star Wars: The Force Awakens
2016년작, PS4 1~2인용, 액션어드벤쳐, 한글X
PS4 2p game : Lego Star Wars: The Force Awakens
플스4 PS4 2인용게임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게 바로, '레고 시리즈'인데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어벤져스도 유명하지만, 우리 부부의 선택은 '레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였답니다.
한글 미지원이란 점이 아쉽긴 하지만, 검증된 IP인 만큼 몰입되는 스토리와 쉬운 난이도와 조작이 PS4 초보도 무리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데요. 깨알같은 원작 패러디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
[LEGO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Trailer]
퍼즐을 풀어나가는 듯한 게임진행 방식은 성취감을 주기도 하지만, 의외로 친절하지 못한(정확히 말하면 친절하지만, PS4 초보인 우리 부부 수준에선) 종종 진행이 막힐 때가 있어서 답답했답니다.
3. 데드 오어 얼라이브5 라스트 라운드
Dead or Alive 5 Last Round
2015년작, PS4 1~4인용, 대전격투, 한글판
PS4 2p game : Dead or Alive 5 Last Round
오락실에서처럼 PS4 최고의 대전격투게임은 단연 '철권 시리즈'이지만, PS4 초보 커플끼리, 부부끼리 하기 좋은 대전격투게임을 추천하라면 '데드 오어 얼라이브5'를 자신있게 꼽겠어요.
일단, 정말 기본적인 조작키만 알아도 화려한 타격감에 가상의 커플싸움(?) 부부싸움(?)을 즐길 수 있답니다. 섹시한 미소녀들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시커먼 남정네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Dead or Alive 5: Last Round Trailer]
둘다 대전격투게임에 취미가 없었는데, 플스4 PS4 2인용게임을 찾다가 PS스토어에서 무료버전을 플레이해보고 불이 붙어서 정식 버전 구입! 캐릭터별로 의상을 갈아입히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2. 펫 프린세스 어드벤처
Fat Princess Adventures
2015년작, PS4 1~4인용, 액션롤플레잉, 한글판
PS4 2p game : Fat Princess Adventure
플스4 PS4 2인용게임 추천목록 중 PS4 입문자 커플 부부에게 최고의 선택!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아니지만, 초보 커플 부부가 PS4에 익숙해지기 가장 좋은 2인용게임이랍니다.
오락실 게임 수준의 쉬운 조작성과 인터페이스로 '펫 프린세스 어드벤처'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데요. 덕분에 PS4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개념과 낯설은 듀얼쇼크4에 빨리 적응 할 수 있었어요.
[Fat Princess Adventures Trailer]
뚱뚱보 공주를 구해야한다는 병맛 컨셉의 스토리지만, 마법사/궁수/기술자/전사 각각의 특색있는 플레이, 적당한 난이도, 장비 수집 및 강화, 타격감, 퍼즐요소 등 알짜배기 PS4 2인용게임!
1. 리틀 빅 플래닛3
Little Big Planet 3
2014년작, PS4 1~4인용, 퍼즐플랫폼, 한글판
PS4 2p game : Little Big Planet 3
멜로요우가 검증한 초보 커플의 플스4 PS4 2인용게임 추천 Best of Best는 바로 '리틀 빅 플래닛3'! 플레이하는 내내 저희 커플을 웃게 했고, 기분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게임이랍니다.
평소 게임에 취미가 없던 사람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아기자기한 PS4 2인용게임인데요. 긴장감 넘치는 액션에 쉬운 조작성을 가졌지만, 난이도가 쉽지는 않아서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만든답니다.
[Little Big Planet 3 Trailer]
함께 웃고, 협력하고, 도전하고, 고민하고, 서로의 실력에 화내는(?) '리틀 빅 플래닛3'는 PS4 2인용게임을 고민하는 많은 커플 부부분들에게 후회없을 선택이 되리라 생각해요. 귀여운 캐릭터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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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개월여 간의 네이버 스타에디터2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왔네요. 게임 분야의 스타에디터로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멜로요우는 단순한 게임 리뷰보다는, 게임계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다양한 부분으로 접근을 해보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옛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는 콘텐츠들이 더욱더 애착이 가요. 이번엔 추억의 게임들 최종편 느낌으로, 멜로요우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 해왔던 게임들을 소개해보려 해요.
"희(喜)" 나를 기쁘게 했던 게임
★ 징기스칸4 (내 첫 컴퓨터의 게임)
어린 시절 사촌 형들이 쓰던 콘솔 게임기(재믹스)나 컴퓨터(386)를 물려받아서 써왔던 제게 1998년은 역사적인 날이었죠. 꿈에 그리던 진정한 제 첫 컴퓨터(세진 세종대왕98)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무려 펜티엄2!!
더욱더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부모님이 사주셨지만, 철이 없던 저는 당시 서비스로 받았던 게임에만 몰두했었답니다. 그건 바로 KOEI '징기스칸4' 중국을 무대로 한 삼국지와는 스케일이 다른, 유라시아 무대의 역사적 왕조들을 경영할 수 있었는데요.
징기스칸이 되어 세계를 정복한다던가, 비잔틴제국의 황제가 되어 로마 제국을 재건한다던가 하는 경험들은 짜릿함과 함께 세계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물론, 성적은 반비례;) 부모님을 실망시킨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내 첫 컴퓨터의 게임으로 특별한 애착이 가네요.
★ 고인돌 (내 첫 PC게임)
인텔 펜티엄 이전엔, X86으로(286~586) 컴퓨터 세대를 구분 짓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제가 첫 경험했던 컴퓨터는 흑백의 모니터에 커다란 5.25인치 플로피디스크의 MS-DOS로 부팅하던 286컴퓨터였답니다.
당시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286컴퓨터는 사실 지금의 컴퓨터라는 개념보다는, 게임기의 성격에 가까웠었는데요. 이 시절을 기억하는 분들은 '페르시아의 왕자'나 '너구리'를 많이들 기억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저의 첫 PC게임은 바로 TITUS의 '고인돌'이었답니다.
친척 집에서 제 순번이 돌아와해보았던 고인돌은, 지금 생각하면 흑백 화면에 투박한 사운드에 평범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었지만, 시커먼 모니터에서 전자화된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답니다. 이 게임 때문에 키보드의 스페이스바가 남아나질 못 했었죠.ㅋ
★ 슈퍼마리오 브라더스1 (내 첫 콘솔게임)
국민학교 1학년 시절, 동네 친구가 어느 날 저를 거만한 표정으로 집으로 초대했었답니다. "이게 가재잡이 보다 훨씬 재밌어!", 배신감에 분노한 저는 일단 한번 대체 뭐길래 하는 심정으로 친구 집에 갔었다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현대전자의 컴보이(NES의 한국수입판)를 볼 수 있었죠.
그리고 그곳에서 불세출의 명작 '슈퍼마리오 브라더스1'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지금 해도 재밌는 게임이 당시엔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컴보이 콘솔 자체, 컨트롤러, 카트리지 팩 이 모든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는데요.
'뜨드 뜨 뜨드 뜨~♬' 전설적인 BGM과 함께 시작되며, 콘솔 컨트롤러로 점프 점프~ 달리기하는 슈퍼마리오는 제게 정말 신선한 기쁨을 주었답니다. 실제로 키가 커지는 버섯이 있다고 믿고서, 어머니를 졸랐던 기억도 나네요. 문제는, 지금까지도 2스테이지만 깰 줄 안다는... 내겐 너무 어려워ㅠㅠ
'로(怒)' 나를 화나게 했던 게임
★ 파랜드 택틱스3 (키보드와 마우스가...)
얼마 전 버그로 악명 높았던 게임의 주인공으로 소개한 바도 있었던, 세이브 포인트 시스템과 튕김 버그로 유명한 게임이죠. 애초에 게임을 살 때부터, 명작 RPG게임인 '파랜드 택틱스2'의 후속작인 줄 알고 샀었는데, 그건 유통사의 농간이었었죠.
이런저런 이유로 기존의 파랜드 택틱스 팬들에겐 혹평을 받았던 게임이지만, 전 오히려 파랜드 택틱스3가 더 재밌게 느껴졌었어요. 고퀄리티의 성우 녹음, 화려한 마법, 부드러운 그래픽/일러, 흥미진진한 스토리, 높은 자유도 등등.. 하지만!!
특정 지점에서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불안정한 완성도가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죠. 기나긴 전투를 지나 세이브 직전에 튕겨버릴 때의 분노는.. 그것도 수차례 반복!! 결국 저는 폭발했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명을 달리하고 말았답니다; 그럼에도 끝내 엔딩을 봤었죠. -_-V (패치의 존재도 몰랐던...)
★ 포트리스2 (나 빼고 다 괴수여...)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PC방 시대의 문을 활짝 연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 하지만 한때, 스타크래프트의 점유율을 위협했던 국산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CCR '포트리스2' PC방과 컴퓨터학원 학교의 컴퓨터실까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었죠.
개성 있는 탱크 캐릭터들로 하는 포격전 온라인 게임이었는데요. 쉽고 단순한 조작과 지금 들어도 멋진 BGM, 스릴 넘치는 게임성, 특유의 계급 시스템, 활발한 커뮤니티(포앤:포트리스 애인), 재밌는 맵(스카이, 밸리, 스핑크스)등 으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매력을 갖춘 게임이지만...
한번 쐈던 게이지대로 맞추질 못하던가, 내 턴이 돌아오기 전에 죽는다던가, 아이템을 쓰려고 하면 회오리 방해물이 생긴다던가, 내게 불리한 바람이 바뀌질 않는다던가 등등 이래저래 화를 많이 냈었어요. 첫 턴 시작하자마자 더블샷을 정통으로 맞추는 유저들을 보며,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이 AOS장르를 점령하기 전, 위메이드에서는 '아발론 온라인'이라는 토종 AOS게임을 야심 차게 내놨었는데요. 초창기 적극적으로 스폰서 및 마케팅에 열을 올리며, 꽤나 인기를 끌었었답니다. 비록, 운영이 따르지 못해 LOL의 시작과 함께 얼마 못가 서비스를 종료했지만요.
유료 아이템과 밸런스, 어려운 게임 플레이 등 심각한 문제가 있었지만, 시스템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발론 온라인의 베타 때부터 시작했던, 저는 실력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터줏대감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알아보는 아이디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서당 개도 삼년이면 풍월~
단체 게임의 특성상 내가 잘해도 팀이 질 때가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아마 LOL 유저시라면 공감하실 텐데, 당시, 철이 없었던 저는 이런 상황을 이따금 참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내가 이만큼 캐리 했는데!!" 나중에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반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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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애(哀)' 나를 슬프게 했던 게임
창세기전3 (감동으로 벅차오르는 감정)
댓 드래곤 캔서 (세상을 떠날 아이를 위해...)
이코 (감성적인 판타지판 소나기)
'락(樂)' 나를 즐겁게 했던 게임
마비노기 (판타지의 낭만이 있던 게임)
대항해시대3 (대항해시대史 주인공이 되다)
소닉2 (쫓아만 가도 재밌었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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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콘솔 같은 IT장비로 즐기지만, 게임 자체는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예상치 못했던 실수나 오류는 필연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데요.
이렇게 프로그램의 오류나 오작동으로 의도치 않게 일어나는 현상을 버그(Bug)라고 부른답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사전 테스트 및 발매 이후에도 패치를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몇몇 게임들은 치명적인 버그들로 명성(?)을 얻기도 하였죠.
이번엔 그 중에서도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여러분을 화나게 했었던 게임들도 과연 여기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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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을 누리던 북미 게임시장을 한 순간에 나락으로 빠트렸던, 그 유명한 '아타리 쇼크'의 주인공! 단언컨대, 역사상 최악의 게임 타이틀~ (이후,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일본의 닌텐도가 가져갔죠)
시대를 감안하더라도.. neocomputer.org]
스티븐 스필버그의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인 E.T.를 게임화하여 큰 관심 속에 출시 했었지만, 세계 게임 역사상 길이 남을 쓰레기 게임이 나오고 말았죠. 대대적인 반품 사태가 벌어진 것은 당연...
크리스마스 시기에 발매하기 위해 개발기간이 단 5주!만이 주어졌던 것이 결정적이었는데요. E.T.의 이름을 딴 엉망진창 게임으로, 아타리社 에서는 350만개 가량되는 재고/반품을 사막에 매장했다는 소문이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답니다.
2. 마그나카르타 (2001년)
창세기전 시리즈로 1990년대와 2000년까지 한국 최고의 게임회사로 불렸던 소프트맥스를 몰락의 길로 이끌었던 작품. '역사에 남을 대재앙'
발매 당시 2000년 창세기전3 파트2로 시리즈가 완결되며, 공허함에 빠져있던 게임팬들을 열광케 했지만, 분노로 바뀌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누구랑 얘기하니? [blog.naver.com/chapelle]
첫 전투에서부터 튕기는 버그가 있었으니까요; 도저히 대형 타이틀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버그로(하나같이 치명적!) 얻은 별명이 '만들다말았다, 버그나카르타, 버그나깔았다, 맹글다말았다'
초유의 리콜 사태로 번지다~
쓰레기 더미 데이터까지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번졌었는데, 분위기 파악을 못한 개발진의 사과문으로 분노 폭발! 불매운동, 리콜 등등 국산 패키지 PC게임시장의 종지부를 찍은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책임져~ 책임지라구~ !
3. 빅 리그 (2003년)
80년대 북미 비디오게임 시장의 몰락을 가져온 아타리의 E.T. 이후 북미에서 최악의 쓰레기 게임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게임.
도로를 초월한 레이싱이라는 임팩트있는 카피문구와 패키지 디자인은 모두가 거짓이었죠. 아니, '도로를 초월했다'라는 문구만큼은 진실일지도...(도로 코스의 의미가 없는 것은 사실;)
도로를 초월한 레이싱 [gamespot.com]
게임품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2000년대에 나온 게임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모든 것이 참신한(?) 버그투성이였고, 무엇보다 승리라는 근본적인 목적조차 달성할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야구 게임으로 2008년 일본 최대의 커뮤니티 2ch이 선정한 '쿠소게 오브 더 이어'(올해의 쓰레기 게임)로 선정.
타자의 자세가 영... [game.matomame.jp]
게임의 완성도를 논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만화 야구의 탈을 쓴 코믹(?) 버그 게임이었답니다.타자가 뒤를 바라보고 타격을 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마그나카르타와 함께 국산 패키지 PC게임시장의 종지부를 찍은 또 하나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는 가람과 바람社 이른바, '버그열전'
동명의 인기 소년무협만화(박성우作)를 원작으로, 게임 내의 원화 하나하나를 원작자가 정성들여 그려내며 많은 기대를 자아냈지만...
말 꼬리를 잡고 뭐하는?! [joysf.com (jassa님)]
치명적인 튕김 버그가 오히려 제일 약하게 느껴질 정도였다죠. 원작의 스토리를 묘하게 파괴하는 건 물론이고, 기가막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어긋난 그래픽 등등
훌륭한 음악과 일러스트를 갖췄지만 가장 중요한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졌었답니다. 제작사가 망한 것은 물론이고, 개발자가 원작자에게 사과를 했었다는 소문도 돌았었어요.
6. 슈퍼맨 64 (1999년)
전설적인 고전 DOS게임인 폭스와 고인돌을 만든 타이터스(TITUS)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
이런 장면은 다반사 [youtube.com/Jiraiya]
최소한의 흥행을 보장하는 슈퍼맨이라는 이름값이 아까울 정도였다고 해요. 역사상 최악의 게임으로도 오르내릴 정도...
도저히 완성된 게임으로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버그투성이였는데요. 슈퍼맨이 건물에 끼여서 옴짝달싹 못하는 게 대표적;
국산 RPG의 대표적인 게임이자, 국산 버그게임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였는데요. 개발사는 당시, 한국에서 손꼽히던 손노리~
무려 2년여에 걸친 연기끝에 드디어 발매가 되었을 때, 진행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버그들로 '버그튼 사가, 똥같은사가, 개가튼 사가, ㅈ(?)가튼 사가' 등의 영예로운 별칭을 얻기에 이르렀답니다.
놀라운 건 그럼에도 상업적인 성공과 함께 신SW상품대상까지 수상을 했었다는 사실!
창세기전 1~2, 서풍의 광시곡으로 이어지며 버그가 창세기전 시리즈의 정체성이 되어버렸는데요. 그 와중에 여러 의미의 흥행작을 다시 내놓게 된답니다.
창세기전이라는 이름값 덕분에 흥행은 성공했지만, 시리즈 최악의 버그 투성이 작품이였던 거죠. 특히, 최종 전투는 엄청난 튕김현상(중간 세이브 불가)으로 '악몽의 7연전'이라는 별칭까지 있을 정도...
창세기전4와 함께 시리즈의 이단아~
버그 뿐만 아니라, 기존과 궤를 달리하는 성격 때문에 창세기전이라는 타이틀의 오점으로 영원히 남을 뻔 했지만, 2016년 창세기전4로 만회에 성공(?)했답니다.
9. 소닉 더 헤지혹 2006 (2006년)
한때, 마리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군림했던 소닉의 15주년 기념작으로 PS3, XBOX360으로 처음 발매되면서 팬들을 열광케 했던 작품.
발매 전 새로운 소닉 시리즈를 기대케 하며 Next Generation 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였지만, 이것이 소닉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가 될 줄이야...
벽에 끼인, 소닉; [youtube.com/BlazeHedgehog]
기상천외한 버그 및 이해할 수 없는 현상, 무한로딩의 반복, 사라진 스피드감 등등 팬들을 기대케 했던 데모버전이 정식버전 보다 차라리 낫다고 할 정도였죠.
..소닉 공식 연대기에서도 지우고 싶은..
재미있는건 소닉 25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한 공식 영상에서도 소닉 2006에 대해서는 Now Loading 한 줄로 넘어가버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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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0. 파랜드 택틱스 3 (1999년)
11. 트리 오브 세이비어 (2015년)
12. 소울칼리버 3 (2005년)
13.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1998년)
14. FIFA 10 (2009년)
15. 토니호크의 언더그라운드 2 (2004년)
16. 프린세스 메이커 5 (2007년)
17. 은색의 용병 (1998년)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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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우리는 추억을
눈으로 보아왔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추억을
귀로 들어보겠습니다
고전게임 BGM 테마 명곡
♪ 추억은 방울방울 ♬
"
★ 남극탐험 (1983)
가장 평화로운 BGM, 원곡은
Émile Waldteufel
'The Skater's Waltz'
★ 버블보블 (1986)
'보블보블, '보글보글'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주제에 딱 !
지금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죠
★ 양배추 인형 (1984)
첫 게임기 재믹스로 즐겼던 첫 게임
실제로 미국에 유행했던 수제 인형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참 귀여웠죠
★ 악마성 2 (1987)
원제는 '캐슬바니아 2'
리뷰어 AVGN이 혹평하며 재조명
스릴 넘치는 BGM은 정말 최고 !
★ 다람쥐 구조대 (1990)
칩과 데일의 다람쥐 구조대
디즈니 만화동산의 방영물로 유명
우정파괴를 조심해야 하는..
★ 서커스 (1984)
재믹스와 패미컴을 대표하는 게임
단순한 조작이지만 고난이도
아직도 마지막 줄타기는 못 깨요 ;
★ 시티 커넥션 (1985)
무지막지하게 추격하는 경찰차들
이상형을 찾는 소녀의 드라이빙
소녀는 대체 무슨 죄를 지은건지
★ 빵공장 (1984)
원제는 '코믹 베이커리'
이 놈의 너구리들 그만 좀 훔쳐가 !
동물학대 아닌 인간학대 게임이죠
★ 혼두라 (1987)
람보와 코만도로 더 알려졌죠
당시 남자 아이들의 필수 소양 게임
박진감 넘치는 BGM도 일품
★ 마계촌 (1985)
어려운 게임의 대명사였던 게임
게임 이름처럼 난이도도 마계급
가장 약해보이는 단검이 최강 무기
★ 구니스 (1986)
원작은 동명의 아동 모험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아동 버전 ?!
BGM도 정말 흥미진진했죠
★ 아이스 클라이머 (1985)
당신의 우정을 파괴하고 싶은가 ?
패미컴 합본 팩의 필수게임
내 마음 같이 캐릭터가 안 움직여요
★ 젤다의 전설 (1986)
이름 그대로, 레전드 오브 레전드
당시, 트렌드에 혁명을 일으킨 작품
젤다의 전설은 지금도 쭈~욱~
★ 요술나무 (1984)
꼭대기에 있는 집을 찾아가는 게임
원곡은 스위스 민요 'O Vreneli'
..2,000M 높이에 있는 집이라니..
★ 마피 (1983)
생쥐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니
아기자기한 캐릭터 유행의 시작
여자 아이들이 꽤나 좋아했었어요
★ 방구차 (1981)
원제는 '뉴 랠리-X'
방구를 뿡뿡 No 연막탄 뿡뿡 Yes
우스꽝스러운 BGM이 정말 신나요
★ 뉴질랜드 스토리 (1988)
모두가 병아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새
점프 연타 시, 날개를 퍼덕~퍼덕~
★ 닌자 용검전(1988)
원제는 '닌자 가이덴'
시대를 앞서간 속도감, 호쾌한 액션
스토리텔링 컷신이 인상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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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출처]
세상의 모든 브금 - 브금저장소
bgmstore.net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록맨 2 (1988)
소닉 더 헤지혹 (1991)
스파르탄X (1984)
슈퍼 마리오 1 (1985)
슈퍼 마리오 3 (1988)
아타리 테트리스 (1988)
타이니툰 어드벤처 (1991
트윈비 (1985)
원더보이 (1986)
몬스터랜드 (1987)
이얼 쿵푸 (1985)
열혈행진곡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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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Rival)'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이자 경쟁자를 말하는데요. 어느 분야에서나 라이벌 서로간의 자극제이자, 지켜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우는 요소이기도 하죠.
멜로와 요우는 영혼의 게임 라이벌?!
이번엔 대표적인 라이벌 게임 캐릭터들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게임 속에서 치열한 맞수이자 경쟁자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는 라이벌 16+@! 과연, 여러분들이 아는 게임 속, 라이벌 캐릭터들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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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쿠사나키 쿄 vs 야가미 이오리
왼쪽 '쿄', 오른쪽 '이오리' [youtube.com. by Frank Espinoza]
[taringa.net]
'KOF 95'부터 2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킹오파 시리즈의 간판 라이벌 캐릭터인데요. 게임사 역사상 가장 강렬한 라이벌 구도를 보여주는 캐릭터들이죠. 선대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가문 간의 악연으로 대립하고 있답니다. 가문의 상징문양 조차도 태양(쿄)과 달(이오리)!
[Photobucket photo. by gabrielsanfer]
스트리트 파이터
류 vs 켄
왼쪽 '류', 오른쪽 '켄' [GamesRadar.com]
[game-art-hq.com. by Orioto]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리즈 2편 이전에,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부터 등장한 류와 켄은 같은 스승으로 부터 사사받은 동문이자, 경쟁자이자, 또 진한 우정을 나눈 친구 사이랍니다. 무도를 추구함에 있어서의 경쟁자였을 뿐, 서로 훈훈한 관계이죠.
[ayay.co.uk]
소닉 더 헤지혹
너클즈 vs 소닉
왼쪽 '너클즈' 오른쪽 '소닉' [youtube.com. by Nostalgic Shadow]
[fanpop.com]
'소닉 더 헤지혹 3'에서부터 파랑 고슴도치 소닉의 방해꾼으로 등장한 빨강 가시두더지 너클즈! 색상에 어울리는 열혈의 성미를 지녔는데요. 소닉의 스피드에 파워로 대립하는 라이벌 구도를 보여왔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라이벌로서의 존재감이 희미해져 가고 있답니다.
[deviantart.com. by shockrabbit]
제로 vs 엑스
왼쪽 '제로', 오른쪽 '엑스' [omegazeke08013.deviantart.com]
[comicvine.gamespot.com]
정통 록맨 시리즈의 뒤를 잇는 록맨X 시리즈의 주인공 엑스와 그의 최대 라이벌이자 전우인 제로인데요. 제로는 위기에 빠진 엑스를 구출하는 것으로 멋지게 등장했지만, 참 안타까운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면서 비운의 게임 캐릭터로 명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언젠가 서로 세계의 운명을 걸고 맞부딪혀야 할 사이?!
[ayla-kazemi.deviantart.com]
철권
미시마 카즈야 vs 폴 피닉스
왼쪽 '카즈야', 오른쪽 '폴' [arcade-museum.com]
[kacpertn4t.deviantart.com]
많은 시리즈와 캐릭터 만큼이나 수많은 대립관계라 펼쳐져 있는 철권 시리즈이지만, 그 첫 시작이 되는 '철권 1'의 간판 라이벌은 폴과 카즈야였었어요. 철권 시리즈에 개근하고 있는 대표적인 얼굴 마담 캐릭터들인데요. 20년이 지난 지금은 둘이 라이벌이였다는 사실조차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랍니다.
[tekken.wikia.com]
슈퍼 마리오
마리오 vs 와리오
왼쪽 '마리오', 오른쪽 '와리오' [youtube.com. by smoke072]
[kotaku.com. by Luke Plunkett]
'슈퍼 마리오 랜드 2'에서 악역으로 처음 등장했던 와리오는 자칭 마리오의 라이벌인데요. 일단, 모습에서부터 마리오를 패러디한 티가 팍팍 나는 캐릭터죠. 애초에 와리오의 이름의 유래부터가 일본어의 '나쁘다(惡い, 와루이)'랍니다. 문제는 마리오가 상대적으로 와리오를 덜 의식하는 느낌?!
[dreager1.com]
포켓몬스터
레드 vs 그린
왼쪽 '레드', 오른쪽 '그린' [youtube.com]
[fanpop.com]
수많은 시리즈 만큼이나 많은 라이벌들이 있었지만, 주인공 레드의 초대 라이벌 그린을 빼놓을 순 없겠죠. 레드와는 본래 소꿉친구 사이였는데요. 포켓몬 트레이너로서는 늘 한 발짝씩 그린이 앞서나갔지만, 당연하게도 레드에게 포켓몬 챔피언의 자리를 결국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zerochan.net]
더블 드래곤
지미 리 vs 빌리 리
빨강 '지미 리', 파랑 '빌리 리' [funnyjunk.com]
[arkade.com.br]
더블 드래곤은 납치된 빌리의 연인 마리안을 구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지미의 이야기인데요. 형제관계이지만, 사실 지미도 마리안을 좋아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패미컴작 1편 한정으로는, 납치극 자체가 흑막인 동생 지미가 형 빌리의 애인 마리안을 뺏기 위한 것이었다는 충격적인 설정도 있었죠.
[capsulecomputers.com.au]
모탈컴뱃
스콜피온 vs 서브제로
왼쪽 '스콜피온', 오픈쪽 '서브제로' [gamesradar.com]
[mortalkombat.wikia.com]
모탈컴뱃 시리즈의 양대 인기 캐릭터로 서브제로는 중국의 닌자, 스콜피온은 일본의 닌자랍니다. 서브제로는 그 유명한 척추뽑기를, 스콜피온은 지옥불이라는 페이탈리티를 가지고 있죠.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였지만, 최근 시리즈에서는 서로의 앙금을 청산했다고 해요.
[photo by Newsarama]
C&C 레드얼럿 3 (타냐 vs 나타샤 볼코바)
역전재판 (나루호도 류이치 vs 미츠루기 레이지)
데빌 메이 크라이 (단테 vs 버질)
킹덤 하츠 (리쿠 vs 소라)
스타크래프트 (케리건 vs 제라툴)
파이널 판타지 8 (사이퍼 앨머시 vs 스콜 레온하트)
워크래프트 (아서스 메네실 vs 일리단 스톰레이지)
★ 소닉 vs 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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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8월호 게임챔프 [gamemeca.com]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들 하는데요.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6년엔 어떤 콘솔게임들이 인기가 있었을까요?! 그 힌트는 게임챔프 1996년 8월호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1996년 가정용 콘솔게임 시장을 주름잡았던 3대의 기기는 세가의 새턴, 소니의 플스, 닌텐도의 슈퍼 패미콤이었는데요. 이 콘솔들을 주름잡았던 상위 인기게임 20개를 한번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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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SNK)
[southtown-homebrew.com]
[gamedatabase.org]
'KOF 95'는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알린 작품으로 판매량에서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었답니다. 특히, 세기의 라이벌 쿄와 이오리의 대립이 시작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죠. 전작 'KOF 94'와는 달리 국가별 기준이 아닌, 원하는 캐릭터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이 신의 한 수!
버추어 파이터 2 (세가)
[hardcoregaming101.net]
[hardcoregaming101.net]
최초의 3D 대전 액션 게임인 '버추어 파이터'의 후속작으로 시리즈 역대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죠. 한국과 일본에서는 크고 작은 대회가 열렸고, 고수들은 프로게이머와 같은 인기를 누렸었답니다. 당시만 해도 '철권' 시리즈 보다 훨씬 높은 명성을 자랑했었어요.
바이오 하자드 (캡콤)
북미/유럽 : 레지던트 이블
[youtube.com]
[gamehackstudios.com]
좀비 호러 어드벤쳐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한 '바이오 하자드'는 우려를 딛고, 글로벌 히트를 치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게임과 영화에서 시리즈의 생명력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기념비적인 1편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불후의 명작이죠. 문을 열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의 긴장감은 정말 쫄깃쫄깃~
철권 2 (남코)
[theisozone.com]
[gamedatabase.org]
'버추어 파이터' 이후의 3D 대전 액션 게임의 후발주자 성격이 강했지만, '철권 2'를 시작으로 비로소 시리즈 고유의 정체성이 확립되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아직까진 동시대의 '버추어 파이터 2'를 넘어서진 못했지만요. ('철권 3'에서부터 '버파'를 본격적으로 위협하기 시작)
드래곤볼 Z ; 위대한 드래곤볼 전설 (반다이)
[auction.co.kr]
[web.ruliweb.daum.net]
20세기 최고의 상업 만화 '드래곤볼'을 주제로 한 게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최소한의 성공이 보장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팬들에게 가장 드래곤볼 다운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작품 중 하나랍니다. 원작에 충실한 시나리오와 방대한 전장에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격투 액션이야말로 '위대한 드래곤볼 전설'의 백미!
마리오 RPG (닌텐도, 스퀘어)
[wikipedia.org]
[gamedatabase.org]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던 슈퍼 패미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빛내주었던 작품인데요. 횡스크롤 액션의 대명사였던 마리오 시리즈에 RPG의 필드요소를 도입하여, '마리오 RPG'라는 새로운 장르 시리즈를 정립하였답니다. 마리오의 수많은 게임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죠.
트레져 헌터 G (스퀘어)
[theoldcomputer.com]
[gamesdatabase.org]
스퀘어社의 마지막 슈퍼 패미콤 작품인데요. 스퀘어가 플스에 그 유명한 '파이널 판타지7'을 발표하며, 상대적으로 '트레저 헌터 G'는 묻힌 감이 없잖아 있답니다. 하지만 알만한 사람은 아는 RPG게임으로, 슈퍼 패미콤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 멋진 렌더링 그래픽이 인상적이었죠. (상대적으로 게임 볼륨은 어느정도 포기한;;)
파이어 엠블렘 ; 성전의 계보 (닌텐도)
[blog.goo.ne.jp]
[gamedatabase.org]
닌텐도의 대표적인 시뮬레이션 RPG 시리즈인 '파이어 엠블렘'의 슈퍼 패미콤 두번째 작품인데요. 중간 세이브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게임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었죠. 현재까지도 시리즈의 명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SFC 1편 '문장의 비밀'과 함께 2편인 '성전의 계보'를 최고로 꼽는다고 해요.
[hardcoregaming101.net]
[gamefaqs.com]
슈퍼 패미콤으로 출시되었던, '페다-정의의 문장'을 세가 새턴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방대한 스토리가 매력이지만, 지나치게 넓은 맵이 피로감을 주기도 했었답니다. 특히, 버그가 정말 많았죠; 그럼에도, 훌륭한 BGM과 연출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 (엔딩 사운드 트랙은 꼭 들어보세요~)
점핑 플래쉬 2 (SCE)
[gamedatabase.org]
[emuparadise.me]
3D 공간을 통통 튀어오르며 종횡무진하는 3D 액션 게임인데요. 비교적 하드코어한 게임들이 많았던 플레이스테이션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닌텐도스러운 '점핑 플래쉬 2'랍니다. 참신하고 기발한 발생이 특색이죠. 도스게임 시절의 '범피'의 3D화 라고 해야할까요?
루드라의 비보 (스퀘어)
[hardcoregaming101.net]
[gamedatabase.org]
'트레져 헌터 G'와 함께 스퀘어社가 슈퍼 패미콤을 떠나기 전(소니 플스진영 합류 '파판7') 마지막 시기에 내놓은 작품인데요. 그래픽과 BGM, 스토리 모두 훌륭한 수작으로 슈퍼 패미콤의 성능을 집대성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에요. 시기를 잘못 만나서 상대적으로 흥행몰이를 하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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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화무환담 (세가)
슈퍼로봇대전 ; 마장기신 (반프레스토)
천지를 먹다 II (캡콤)
드래곤 퀘스트 VI (에닉스)
NBA 파워 덩커즈 (코나미)
드래곤 포스 (세가)
건 그리폰 (게임아츠)
캡틴 츠바사 J (반다이)
슈퍼 봄버맨 4 (허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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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게임계의 어르신?!
요즘 '아재'라는 말이 유행처럼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응답하라, 토토가 시리즈로 80~90년대 문화들이 재주목 받으면서 이 시절을 추억하는 세대들을 우스갯소리로 아재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아요.
게임 문화도 돌이켜보면, 오락실은 50원~100원 시대를 지나 500원~1,000원 시대로 오더니 존재감 자체가 희미해져 버렸죠. 콘솔과 PC게임의 문화도 20년전과 비교하면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된 것 같은데요.
마음만은 아직 어린이
이번엔, 이른바 '아재들이 기억하는 고전게임'과 요즘 '아이들이 하는 게임'들을 비교하는 형태로 소개해보려 해요.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를 아는 아재들의 추억 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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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2 (1991)
vs
철권 7 (2015)
스트리트 파이터 2 (gamesdatabase.org)
철권 7 (tekken.wikia.com)
워크래프트 2 (1995)
vs
스타크래프트 2 (2010)
워크래프트 2 (ex.ua)
스타크래프트 2 (starcraft.wikia.com)
버추어 캅 2 (pc 1997)
vs
오버워치 (2016)
버추어 캅 2 (gamesdatabase.org)
오버워치 (mozillatips.com)
컴퓨터를 사면 기본으로 깔려있던 '버추어 캅 2'
시저 3 (1998)
vs
문명 6 (16년 10월 예정)
시저 3 (giantbomb.com)
문명 6 (gamespot.com)
스트리트 후프 (1994)
vs
NBA 2K17 (2016)
스트리트 후프 (gamesdatabase.org)
NBA 2K17 (ign.com)
NBA 2K17 그래픽 발전의 끝은 어디일까요?
세이부 축구 (1992)
vs
FIFA 17 (2016)
세이부 축구 (gamesdatabase.org)
FIFA 17 (fifa17news.com)
삼국지 무장쟁패 (1993)
vs
진삼국무쌍 7 (2013)
삼국지 무장쟁패 (gamesdatabase.org)
진삼국무쌍 7 (dualshockers.com)
타프 낚시광 (1994)
vs
출조 낚시왕 (2011)
타프 낚시광 (youtube.com)
출조 낚시왕 (fishinghero.co.kr)
콘트라 (1987)
vs
둠 2016 (2016)
콘트라 (gamecrate.com)
둠 2016 (overclock3d.net)
DDR (1998)
vs
저스트 댄스 2016 (2015)
DDR (wikipedia.org)
저스트 댄스 16 (wikipedia.org)
DDR 초고수 영상, Level Asian
WWF 레슬페스트 (1991)
vs
WWE 2K17 (16년 10월 예정)
WWF 레슬페스트 (giantbomb.com)
WWE 2K17 (ign.com)
댄싱 아이즈 (1996)
vs
DOAX 3 (2016)
댄싱 아이즈 (emuparadise.me)
DOAX 3 (kanobu.ru)
'댄싱 아이즈' 오락실의 전설(?) 중 하나...
BM 98 (1998)
vs
리듬세상 Wii (2011)
BM 98 (fairygam3.appspot.com)
리듬천국 Wii (craveonline.com.au)
'BM 98' 최고의 명곡 에반게리온 OST
남극탐험 (1983)
vs
슈퍼펭귄 (2012)
남극탐험 (uvlist.net)
슈퍼펭귄 (stevivor.com)
게임보다 BGM이 더 유명한 '남극탐험'
더블 드래곤 1 (1987)
vs
라인 파이터즈 (2016)
더블 드래곤 1 (gamespot.com)
라인 파이터즈 (game.lin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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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1 (1996) vs 다크소울 3 (2016)
워크래프트 카오스 (2004) vs 리그 오브 레전드 (2009)
바람의 나라 (1996) vs 메이플 스토리 (2003)
페르시아의 왕자 (1989) vs 어쌔신 크리드 : 신디케이트 (2015)
뿌요뿌요 2 (1994) vs 캔디 크러쉬 소다 (2015)
아웃런 (1986) vs 프로젝트 카스 (2015)
화이트데이 (2001) vs 아웃라스트 (2013)
동물 레이스 (1994) vs 마리오 카트 8 (2014)
트윈비 (1985) vs 드래곤 플라이트 (2012)
동급생 2 (1995) vs 그리자이아의 낙원 (2013)
배틀시티 (1985) vs 월드 오브 탱크 (2010)
붕어빵 타이쿤 (2001) vs 아이러브커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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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이 약! 몰랐으면 좋았을 잡지식 (69) | 2016.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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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거나 나쁘거나, 이색적인 콘솔 주변기기들 (50) | 2016.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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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있었고~ (Roll 'n Rocker)
아타리, 닌텐도, 세가, 소니, MS는 과거에 혹은, 현재진행형으로 누구나 한번쯤 만져보았을 명작 콘솔 게임기들을 만들어 왔었는데요. 이들이 만든 콘솔 게임기들은 그 시대의 표준이자, 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또 하나의 결과물이었죠.
이런 것도 있었어요~ (Wii Wings Flap)
지금의 스마트폰이 그러하듯이, 한 시대를 풍미한 콘솔 게임기들에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속 주변기기들이 만들어졌었는데요. 이런 주변기기들은 자체 생산하기도 했지만, 서드파티에서 만들어진 경우도 많았답니다.
이번엔 콘솔 게임기 역사상 만들어진 주변기기들 중에서도 이색적인 기기들을 모아모아 한번 구경 해볼까해요. 좋거나~ 나쁘거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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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org]
패미컴 키보드(Famicom BASIC Keyboard) Famicom
[powerglove.tumblr.com]
닌텐도 파워글러브(Power Glove) NES
[hackerlabs.net]
닌텐도 슈퍼 스코프(Super Scope) SNES
[terapeak.com]
코나미 레이저 스코프(Laser Scope) NES
[rnt.eklablog.com]
닌텐도 핸즈 프리(Nintendo Hands Free controller) NES
[racketboy.com]
미라클 피아노 티칭 시스템(Miracle Piano Teaching System) NES, SNES, Mac, Commodore Amiga, Sega Genesis
8-bitcentral.com]
롤앤락커(Roll 'n Rocker) NES
[nintendoage.com]
파워패드(Power Pad) NES
[museumofplay.org]
U-포스(U-Force) NES
[nes.wikia.com]
닌텐도 R.O.B.(Robotic Operating Buddy) NES
[pcworld.com]
스피드보드(Speedboard) NES
[onsizzle.com]
퀵 조이 페달(Quick Joy Foot Pedal) Atari, Commodore Amiga
[gamechoiceclub.com]
프린트 부스터(Print Booster) PC-Engine
[forum.digitpress.com]
버추얼 쿠션(Virtual Cushion) PC-Engine
[gamesniped.com]
게임보이 포켓 소나(Game Boy Pocket Sonar) GBP
[diyphotography.net]
게임보이 카메라/ 프린터(Game Boy Camera/ Printer) GBP
[gamecash.fr]
게임보이 부스터(Gameboy Booster) GBP
[atariage.com]
아우라 인터렉터(Aura Interactor) Sega Genesis, SNES
[genkivideogames.com]
세가 미션 스틱(Sega Mission Stick) Sega Saturn
[neogaf.com]
세가 액션 체어(Sega Action Chair) Sega Genesis
[segaretro.org]
세가 바이크 핸들(Bike Handle) Sega MARK III
[techtudo.com.br]
세가 매너스(Menacer) Sega Genensis
[technobuffalo.com]
[세가 엑티베이터 프로모션 영상]
세가 액티베이터(Activator) Sega Genesis
[segaretro.org]
퀵샷 인트루더3(Quickshot QS-150 Intruder 3) Sega Genesis
[amazon.co.uk]
드림캐스트 낚시 컨트롤러(Dreamcast Fishing Controller) Dreamcast
[segaretro.org]
아스키 그립X(ASCII Grip X) Sega Saturn
[segaretro.org]
제로테크 SS(ZEROTECH SS) Sega Saturn
[wikipedia.org]
철기 (Steel Battalion) XBOX
[atarimuseum.com]
[Atari Mindlink ..광고는 광고일 뿐..]
아타리 마인드링크(Atari Mindlink) Atari 2600
[segaretro.org]
게임기어 TV튜너(Game Gear TV Tuner) Sega Gaem Gear
[animalcrossing.wikia.com]
닌텐도 e-리더(Nintendo e-Reader) GBA
[digitopz.com]
기타 히어로 그립(Guitar Hero Grip) NDS
[gadgets.boingboing.net]
아타리 조이보드(JoyBoard) Atari 2600
[ebay.com]
DK 봉고(DK Bongos) Nintendo GameCube
[blood-is-red.de]
레지던트 이블 4 체인톱 컨트롤러(Resident Evil 4 Chainsaw Controller) PS2, Nintendo GameCube
[lifeinaggro.com]
레즈 트랜스 바이브레이터(Rez Trance Vibrator) Dreamcast, PlayStation 2, Xbox 360
.
.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키보드 새턴/ 셔틀 마우스(Keyboard Saturn/ Shuttle Mouse) Sega Saturn
Wii 글로소드(Glo Sword) Nintendo Wii
게임트랙(Gametrak) PS2
필립스 CD-I 컨트롤러(Phillips CD-I Controller) Phillips CD-I
페어차일드 채널F 컨트롤러(Fairchild Channel F Controller) The Fairchild Channel F
힙 클립(Hip Clip) GBP, GBA
카타나 소울 컨트롤러(Katana Soul Controller) PS2
아타리 5200 컨트롤러(Atari 5200 Controller) Atari 5200
플레이스테이션 마우스(PlayStation Mouse) PS
삼바 데 아미고 컨트롤러(Samba de Amigo Controllers) Dreamcast, Nintendo Wii
DJ 히어로 컨트롤러(DJ Hero Controller) PS2, PS3, Xbox360, Nintendo Wii
키넥트 게임보트(Game Boat) Kinect360
드림캐스트 가라오케(Dreamcast karaoke) Dreamcast
스카이라이터 스틱 스테이션(Skywriter Stick Station) Atari 2600
어썰트 라이플 컨트롤러(Assault Rifle Controller) PS3
ASG 비디오 쥬크박스(ASG Video Jukebox) Sega Genesis
팝탑 컨트롤러(Palmtop Controller) PS
Wii 볼링공(Wii Bowling Ball) Nintendo Wii
Wii 복싱 글러브(Wii Boxing Gloves) Nintendo Wii
Wii 미식축구(Wii Football) Nintendo Wii
Wii 크로스보우(Wii Crossbow) Nintendo Wii
Wii 컴뱃 팩(Wii Combat Pack) Nintendo Wii
Wii 고무 카트(Wii Inflatable Racing Kart) Nintendo Wii
Wii 미끄럼방지 글러브(Wii Slip Proof gloves) Nintendo Wii
Wii 바이탈리티 센서(Wii Vitality Sensor) Nintendo Wii
Wii 다트(Wii Darts Controller) Nintendo Wii
Wii 윙스 플랩(Wii Wings Flap) Nintendo Wii
Wii 아기와 나(Wii Baby and me) Nintendo Wii
Wii 요리기구(Cooking Mama Utensils) Nintendo Wii
Wii 소닉 스크류드라이버(Wii Sonic Screwdriver) Nintendo Wii
e디멘셔널 엑세스 컨트롤러(eDimensional Access Controller) PS2, PS3
VictorMaxx 스턴트 마스터(VictorMaxx Stuntmaster) Sega Genesis, S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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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실 전자 비디오 게임의 역사는 꽤나 긴 편인데요. 무려 19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비디오 게임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하기 시작한 건 1972년 놀런 부쉬넬의 '퐁' 때 부터였죠.
게임 개발자들의 일상?!
비디오 게임이 지금처럼 현재와 미래의 먹거리 산업분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퐁'의 사례에서처럼 여러 개발자들의 공이 상당히 컸는데요. 이번엔 게임사에 영향을 주었던 세계의 유명한 게임 개발자들을 소개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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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 세계 3대 게임 개발자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90년 대부터 알려졌으며 통상적으로 리처드 게리엇, 피터 몰리뉴, 윌 라이트, 시드 마이어 중 3명을 꼽는답니다.
☆리처드 게리엇(Richard Garriott)
대표작 : 울티마 시리즈, 울티마 온라인
리처드 게리엇은 80~90년대 울티마 시리즈로 컴퓨터 RPG게임의 기틀을 확립했었답니다. 특히, 1985년 출시된 '울티마 4:아바타의 임무'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작으로 꼽히는데요. 이후, 1988년의 '울티마 5:운명의 전사들', 1990년의 '울티마 6:거짓 예언자'까지 연달아 대히트를 쳤었죠.
울티마 6
울티마 시리즈 이전에도 리처드 게리엇은 이미 고등학생 시절, 혼자서 '아칼라베스'라는 RPG게임을 만든 바 있는 천재 개발자였었답니다. 그의 천재성은 1997년 '울티마 온라인'에서 또다시 발휘되었는데요. 울티마 온라인은 지금의 MMORPG의 기반을 닦은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죠.
울티마 온라인 [flickr/ Cristian Castellari]
울티마 시리즈 전체를 단어를 꼽으라면 높은 자유도! 그래서일까요? 꽤나 질풍노도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례적인 엔씨소프트 합류와 2007년 1,000억원 제작비 타뷸라 라사의 대실패, 엔씨소프트와의 먹튀논란, 민간 우주여행자 등등. 최근엔 다시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엔씨소프트의 잊고 싶은 흑역사
☆피터 몰리뉴(Peter Molyneux)
대표작 : 파퓰러스, 신디게이트, 테마파크, 던전키퍼, 블랙 앤 화이트, 페이블, 갓 어스
피터 몰리뉴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자(게임계의 스티브잡스?!)인데요. 게이머가 전지전능한 신의 입장에서 게임 세계를 관조하는 이른바 갓 게임(God Game) 장르의 아버지이기도 하답니다.
파퓰러스
어릴 적, 개미집에 관찰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던 피터 몰리뉴는 1989년 발매된 '파퓰러스'를 통해서 개미들의 신에서, 게임 속 신이 되고자 했었는데요. 파퓰러스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기초를 닦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mobygames.com]
1994년 '테마파크'는 타이쿤 류 게임, 1997년 '던전키퍼'는 권악징선(勸惡懲善) 류 게임의 각각 시초가 된 걸출한 작품인데요. 특히, 2001년 '블랙 앤 화이트'는 그의 갓 게임의 장르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죠. 2004년 '페이블' 시리즈 이후, 그 명성이 조금 퇴색한 감이 있지만 그의 업적들은 두고두고 회자할 만하지 않나 싶어요.
Black & White (2001) (Alla talar svenska!)
☆윌 라이트(Will Wright)
대표작 : 심시티 시리즈, 심즈 시리즈, 스포어
윌 라이트는 이 세상 모든 심(Sim)들의 아버지로, 1989년 도시 건설게임 '심시티'를 통해,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장르를 만들어냈답니다. 2000년엔 최초의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를 탄생시키기도 했죠.
반겔링만의 습격
윌 라이트는 본래 프라모델 등 모형세계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컴퓨터를 접한 이후 그의 이상은 가상의 세계를 구현하는 것으로 보다 확장되었답니다. 1984년 '반겔링만의 습격'이라는 첫 작품을 개발하던 도중 헬기에서 바라본 지상의 장난감 같은 모습에서 심시티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요.
최초의 심시티 [oldfreegames.net]
심시티는 당시에 너무나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출시 전 성공 여부에 대해 업계에서 대체로 회의적이었다고 해요. 결과는 아시다시피 대성공! 교육용으로도 많이 활용되며 게임에 대한 시각 자체를 탈바꿈시켰죠. 이후, 인간 본연의 생활을 즐기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심즈는 무려 1억만 장 이상 팔렸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 '심즈'
☆시드 마이어(Sid Meier)
대표작 : 문명 시리즈, 레일로드 타이쿤
시드 마이어는 90년대부터 불려진 이른바 세계 3대 게임 개발자 중에서도 여전히 막강한 이름값을 하고 있는데요. 바로, "타임머신, 악마의 게임, 문명하셨습니다."로 유명한 '문명'의 아버지랍니다. 최초의 문명은 1991년 출시되었었죠.
문명 1
문명은 시드 마이어가 즐겼던 보드게임 '모노폴리'(브루마블의 원조격)와 건설&경영 시뮬레이션의 선구자 '심시티'의 영향을 받아 탄생하게 된 게임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심시티의 윌 라이트와 시드 마이어는 상호 존중을 넘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있답니다.
문명 3 [small-games.info]
문명 외에도 1990년 '레일로드 타이쿤'으로 타이쿤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던 시드 마이어는, 공식적인 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게임 개발자로도 유명한데요. 어느덧 원로 개발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서 열정적으로 개발 현장에서 뛰고 입답니다.
레일로드 타이쿤 1
☆놀런 부쉬넬(Nolan Bushnell)
대표작 : 퐁
놀런 부쉬넬은 '비디오 게임의 아버지'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가진 게임 개발자인데요. 패미컴의 닌텐도 이전에 게임 시장을 이끌었던 미국 아타리社 의 창립자로도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그가 비디오 게임의 아버지가 된 데에는 정작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죠.
바로, 세계 게임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게임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퐁'! 단순한 탁구 슈팅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1972년 출시된 최초의 상업용 비디오게임으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답니다.
퐁의 성공은 오락실을 탄생시켰고, 가정용 퐁 게임기도 기록적인 판매량을 올렸었다고 해요. 당시, 미국 최고의 레저였던 볼링장의 인기가 주춤하기도 했었다는데요. 퐁 마니아였던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퐁의 후속작 '브레이크아웃(벽돌깨기)'를 만들기도 했었답니다.
퐁 오락기
☆미야모토 시게루(Shigeru Miyamoto)
대표작 : 동키콩, 슈퍼마리오, 마리오 카트, 젤다의 전설, Wii 스포츠, Wii Fit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마리오의 아버지, 게임계의 신적인 존재이자, 닌텐도의 살아있는 전설. 그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을 위대한 게임 제작자! 닌텐도가 곧 미야모토 시게루이고, 미야모토 시게루가 곧 닌텐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신화의 시작 '동키콩'
장난감을 만들고 싶어 닌텐도 입사를 했지만, 단순 잡무를 주로 했었는데요. 사내 공모전에서 만화 '뽀빠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임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었고, 이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신화가 시작되는 '동키콩'의 탄생(1981년)으로 이어졌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시리즈
이후, 동키콩의 점프맨을 '마리오'로 탈바꿈하여 1985년 새롭게 세상에 내놓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986년 액션/어드벤쳐/RPG/퍼즐을 모두 아우른 '젤다의 전설'로 그는 게임계의 월트 디즈니가 되었고, 수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답니다.
젤다의 전설 1
게임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한 데에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공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환갑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닌텐도의 핵심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글로벌 히트로 닌텐도를 부활시킨 닌텐도DS와 닌텐도Wii도 그의 작품이었답니다.
게임으로도 운동을 할 수 있다!
☆존 카맥(John Carmack)
대표작 : 울펜슈타인 3D, 둠, 퀘이크
존 카맥은 오늘날 가장 인기있는 게임장르 중 하나인 FPS게임의 아버지이자,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최초로 도입한 천재 게임 제작자인데요. 다른 게임 제작자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프로그래밍 능력에 좀 더 특화된 인물이랍니다. 그리고 매우 젊었죠.(1993년 둠을 출시할 때, 겨우 23세)
울펜슈타인 3D
천재 프로그래머가 으레 그러하듯이(?) 괴팍한 면도 있었는데요. 어린 시절 컴퓨터를 구하려고 사제폭탄을 이용하려 했다가 소년원에 1년간 수감되었던 일화는 매우 유명하죠. 하지만 그의 천재성은 멘토이자 동료였던 존 로메로를 만나면서 게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했답니다.(이드 소프트웨어 탄생의 계기)
둠 1
1992년 FPS게임의 효시이자, 최초의 1인칭 슈팅게임 '울펜슈타인3D'으로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뜨리더니, 1년 후 '둠'으로 게이머들을 열광시켰죠. 특히, 데스매치 모드라는 최초의 온라인 대전 시스템은 오늘날 온라인게임의 발판이 되었답니다. 존 카맥의 FPS는 1996년 '퀘이크'로 정점을 찍었는데요. 이는, 최초의 풀3D PC게임이었어요.
Quake Trailer (1996)
☆알렉세이 파지노프(Alexey Pajitnov)
대표작 : 테트리스
1984년 구소련의 과학 아카데미 소속의 29살 프로그래머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20세기 최고의 비디오 게임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퍼즐게임 '테트리스'를 탄생시켰답니다. (최고의 자리를 놓고 '슈퍼 마리오'와 각축)
최초의 테트리스
테트리스는 가장 많이 이식된 게임과 가장 많은 아류작이 나온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펜토미노'라는 퍼즐보드게임과 수족관에서 가자미와 넙치 등이 헤엄치는 모습 및 바닥에 내려앉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었다고 해요.
[itsbetterhandmade.com]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정작 개발자로서의 저작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었는데요. 저작권의 개념이 희미한 시기이기도 했고, 그가 구소련 정부 소속 신분이라는 점도 한몫했죠. 공중에 붕 떠있던 테트리스의 저작권은 1996년에야 그에게 되돌아왔지만, 이미 너무 늦어 실상 큰 돈을 만지진 못했다고 해요.
패미컴 버전 테트리스
☆타지리 사토시(Satoshi Tajiri)
대표작 : 포켓몬스터 시리즈
현재 지구촌을 들끓게 만들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아버지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는 바로 타지리 사토시인데요. 포켓몬스터의 명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실 같아요. 그는 아스퍼거 증후군(자폐증의 일종)을 딛고 일어선 놀라운 상상력을 가진 게임 제작자랍니다.
[giphy.com]
곤충채집을 유난히 좋아했었던 타지리 사토시의 어린 시절 경험은 포켓몬스터 기획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1996년 탄생한 '포켓몬스터 적. 녹'은 처음엔 기대와 달리 저조한 판매량 이었는데요. 닌텐도의 미디어 믹스 전략으로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졌죠.
만화 연재, 애니메이션, 음식, 캐릭터 상품, 카드 등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은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인 붐으로 이어졌답니다. 지금의 포켓몬스터는 게임을 넘어 하나의 사회문화 콘텐츠가 되었는데요. 타지리 사토시는 현재 개발 일선에서 물러나 게임 프리크의 사장으로서의 직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sonichu.com]
.
.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빌 로퍼(Bill Roper) :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코지마 히데오(Hideo Kojima) : 메탈기어 시리즈, 스내쳐, 폴리스너츠
☆사카구치 히로노부(Hironobu Sakaguchi) :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로스트 오디세이, 크로노 트리거, 라스트 스토리
☆게이브 뉴웰(Gabe Newell) :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 포탈, 레프트 4 데드
☆스즈키 유(Yu Suzuki) : 행온, 스페이스 해리어, 아웃런, 애프터 버너, 버추어 파이터, 쉔무
☆나카 유지(Yuji Naka)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판타지 스타 온라인
☆이와타니 토루(Toru Iwatani) : 팩맨
☆마르쿠스 페르손(Markus Persson) : 마인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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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을 비롯한 인터넷이 조금은 생소했던 그 시절, 1990년대 콘솔게임과 PC게임이 서서히 대중화되면서 게이머들은 본능적인 욕구를 탐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신작 소식과 공략 정보!
지금은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지만, 당시엔 이런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너무나 제한적이었죠. 그런 욕구에 부응한 게, 바로 게임잡지랍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게이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던 게임잡지들은 당시 학창시절을 보냈던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추억의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엔, 약 10여 년 정도의 평균 수명을 가지고 짧고 굵게 생존했었던 우리나라 국산 게임잡지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려고 해요. (현재는 '게이머즈'가 유일한 게임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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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월드
한국 최초의 게임잡지 영예를 가진 주인공! 1990년 8월에 창간되었는데 당시 가격은 무려 2,000원이었답니다. 게임잡지들 간에 경쟁에서 도태되며 1997년 8월에 폐간되고 말았죠.
게임뉴스
[네이버 구닥동카페의 blheart님][네이버 구닥동카페의 blheart님]
[디시인사이드 486baby님]
최초의 게임잡지 '게임월드'에 이어서 1991년 8월 창간된, 대한민국 2호 게임잡지인데요. 게임챔프가 출간된 이후, 설자리를 잃기 시작하더니 1993년 12월에 결국 폐간되고 만답니다.
게임챔프 ▶ 게임파워
선진화된 게임문화를 갖추고 있던 일본의 게임잡지를 벤치마킹하여 1992년 12월 창간되었답니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2000년에 폐간하지만, 웹진 '게임메카'가 그 역사를 이어받게 되죠.
게임채널
1990년대 초중반 가정용 PC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기존의 콘솔게임에서 PC게임으로 큰 물줄기가 흐르기 시작했는데요. 드디어 1993년 최초의 PC게임 전문잡지 '게임채널'이 등장하였답니다.
게임매거진 (▶PC게임매거진)
1994년 11월 창간되어, 게임정보 외에도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후 자매지 PC게임매거진까지 탄탄대로를 달렸지만, 2002년 모회사의 도산으로 사라지고 말았죠.
PC챔프 ▶ PC파워진
이미 콘솔게임잡지 게임챔프 레이블을 보유한 '제우미디어'에서 PC게임 전문잡지 레이블로 1995년 8월 새롭게 창간하였답니다. 상표권 분쟁으로 PC파워진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2005년 3월 폐간될 때까지 한국 PC게임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최고의 PC게임잡지 중 하나 였답니다. 무엇보다 부록 번들 게임CD의 퀄리티가 경쟁 잡지들에 비해 너무나 뛰어났죠.
게임피아
KBS에서도 게임잡지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1995년 11월 창간되어 2003년 6월까지, KBS의 막강한 영향력을 앞세워 게임잡지의 대중화를 이끌었었는데요. 코스프레 표지가 특히, 눈길을 끌었죠.
겜통 ▶ 슈퍼게임
[디시인사이드 486baby님]
[네이버 구닥동카페의 anti_bba님]
1992년 11월 게임소식통이라는 의미의 겜통이라는 참신한 이름으로 창간했었는데요. 당시 양대 산맥이었던 '게임월드'와 '게임챔프'의 틈새시장을 노렸었답니다.
[네이버 중고나라카페의 sugogpx님]
[네이버 구닥동카페의 anti_bba님]
특히, 미소녀 게임들을 많이 다루면서 당시로서는 수위 높은 콘텐츠로 고유의 독자층을 형성했었답니다. 1995년 12월에 폐간되며, 많은 마니아 독자들의 원성을 샀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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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섬네일 img 출처 : burimbook.co.kr]
[디시인사이드 486baby님 잡지수집본 gall.dcinside.com/hit/4660]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PC플레이어
☆V챔프
☆게임타임즈 ▶ 게임라인 ▶ 게임라이프 ▶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 게이머즈
☆제3세대 게임
☆넷파워
☆ON플레이어
☆(기타, 마이너 잡지)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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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 : PC나 콘솔기기로 즐기는 전자 오락 소프트웨어
보드게임 :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 등을 놓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는 진행하는 놀이
☞
유명한 비디오게임 타이틀은 다양한 문화 아이템으로 재생산되곤 하는데요. 그 중에는 보드게임으로 이색적으로 재해석되는 경우도 꽤 있었답니다. 도대체 전자 오락을 어떻게 판 위의 놀이터로 탈바꿈 시켰는지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
Donkey Kong Country
제작년도 : 1995년
커뮤니티 평점 : 8.0점
플레이어 : 1명
Donkey Kong
제작년도 : 1982년
커뮤니티 평점 : 5.2점
플레이어 : 2~4명
Frogger
제작년도 : 1981년
커뮤니티 평점 : 4.7점
플레이어 : 2명
Ms. PAC-MAN Game
제작년도 : 1982년
커뮤니티 평점 : 4.8점
플레이어 : 2~4명
제작년도 : 1982년
커뮤니티 평점 : 5.0점
플레이어 : 2~4명
PAC-MAN Game
제작년도 : 1980년
커뮤니티 평점 : 4.8점
플레이어 : 2~4명
[팩맨 보드게임 리뷰 영상]
Sid Meier's Civilization: The Board Game
제작년도 : 2010년
커뮤니티 평점 : 7.5점
플레이어 : 2~4명
StarCraft: The Board Game - Brood War Expansion
제작년도 : 2008년
커뮤니티 평점 : 8.2점
플레이어 : 2~6명
StarCraft: The Board Game
제작년도 : 2007년
커뮤니티 평점 : 7.3점
플레이어 : 2~6명
Super Mario Bros. Card Game
제작년도 : 1992년
커뮤니티 평점 : 2.5점
플레이어 : 2~4명
Super Mario Bros.
제작년도 : 1992년
커뮤니티 평점 : 3.6점
플레이어 : 2~4명
World of Warcraft Miniatures Game
제작년도 : 2008년
커뮤니티 평점 : 6.6점
플레이어 : 2명
World of Warcraft: The Adventure Game
제작년도 : 2008년
커뮤니티 평점 : 6.2점
플레이어 : 2~4명
World of Warcraft: The Boardgame - The Burning Crusade
제작년도 : 2007년
커뮤니티 평점 : 7.3점
플레이어 : 2~6명
World of Warcraft: The Boardgame
제작년도 : 2005년
커뮤니티 평점 : 6.6점
플레이어 : 2~6명
World of Warcraft Trading Card Game
제작년도 : 2006년
커뮤니티 평점 : 6.7점
플레이어 : 2명
The Legend of Zelda
제작년도 : 1988년
커뮤니티 평점 : 4.8점
플레이어 :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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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Final Fantasy VIII: Triple Triad (1999)
*Final Fantasy IX Tetra Master Card game (2001)
*Sim City: The Card Game (1994)
*Street Fighter II (1994)
*Universal Fighting System: Street Fighter (2006)
*Mortal Kombat Kard Game (1995)
*Doom: The Boardgame (2004)
*Age of Empires II (2000)
*Age of Empires III: The Age of Discovery (2007)
*Halo ActionClix (2007)
*Risk: Halo Wars Collector's Edition (2009)
*Age of Mythology: The Boardgame (2003)
*EVE: The Second Genesis (2006)
*EVE: Conquests (2009)
*City of Heroes CCG (2005)
*Tomb Raider Collectible Card Game (1999)
*Lara Croft: Tomb Raider - The Angel of Darkness (2003
*Tomb Raider: Underworld (2009)
*Resident Evil Deck Building Game (2010)
*Zaxxon (1982)
*Settlers of Catan: Rockman Edition (2005)
*King's Bounty (1991)
*Halo Interactive Strategy Game (2008)
*Gears of War: The Board Game (2011)
*Lode Runner (1986
*Uncharted: The Board Game (2012)
*Tetris (1989)
*Portal: The Uncooperative Cake Acquisition Game (2015)
*Batman: Arkham City Escape (2013)
*BioShock Infinite: The Siege of Columbia (2013)
*CapCom Street Fighter Deck-Building Game (2014)
*Risk: Plants vs. Zombies (2013)
*Risk Battlefield Rogue (2013)
*The Witcher Adventure Game (2014)
*XCOM: The Board Game (2015)
*Lineage II: The Boardgame (2005)
*Lemonade Stand (2012)
*M.U.L.E. The Board Gam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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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포켓몬Go가 가히,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정식 출시조차 되지 않은 한국에서도 벌써 120만명 이상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죠;
[포켓몬Go] n4bb.com
2016년 전세계적인 포켓몬Go(게임타이틀) 신드롬 이전엔, 2014년 일본에서 요괴워치(완구) 신드롬이 일기도 했었답니다. 이런 이슈들을 보면서 제게 문득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었는데요.
[요괴워치 시계] yw.b-boys.jp
바로 '다마고치'! 아마도 1980년대생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지 않을까요? 이번엔 다마고치처럼 한 시대를 풍미할 정도로 인기있었던 휴대용 게임기들을 소개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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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 게임시계
reddit.com
전자 기기의 명가 일본의 카시오에서 개발한 핫한 아이템이죠. 카시오 시계하면 보통 G-SHOCK 을 떠올리실 때지만 20여년전만 해도, 게임시계를 떠올리는 사람이 정말 많았답니다.(사실, 그 때는 그냥 '게임시계' 였었죠~)
조그마한 액정화면에 전자시계의 모든 기능에 더해, 무려 게임까지 된다니!! 그저 놀랄 노자였는데요. 비교적 비싼 가격에 좀 오늘 사는 친구들만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을 하곤 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스마트워치' 같은 아이템이라고 해야할까요? ㅋ
★ 휴대용 테트리스 게임기
ebay.com
비디오 게임 타이틀 역사상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트리스는 수많은 파생작들을 탄생시켰고, 심지어는 게임기 조차도 만들어내었는데요. 특히, 1990년대에는 중국에서 휴대용 테트리스 게임기들이 무수히 많이 양산되었죠.
ebay.com
이런 중국제 테트리스 게임기들은 문방구들이나, 소풍장소 등의 보따리 장사꾼들을 통해서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저가의 가격으로, 닌텐도 게임보이를 부러워만 하던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공략했었답니다.
무엇보다 테트리스 블럭을 이용한 여러 미니 게임들이 담겨져 있어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우수 했었어요. 레이싱, 벽돌깨기, 개구리, 지렁이, 갤러그 등등 정말 테트리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 다마고치
girlschannel.net
장기 불황에 신음하던 일본은 1996년 두고두고 회자되는 두가지 문화 아이템을 세계에 선보이게 되는데요. 하나는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1996)이었고, 또 하나는 반다이의 구세주! 다마고치 였죠.
[스타고치(가수 키우기) Pocket Biscuits] ebay.com젝스키스, 구피 같은 인기그룹의 다마고치도 있었답니다.
다마고치란 다마고(たまご, 달걀)’와 영어 단어 ‘워치(watch, 시계)’의 합성어인데요. 가상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게임이랍니다. 손목시계처럼 늘 가지고 다니며, 애완동물을 보살펴야 하는데요. 먹이도 주고, 놀아도 주고, 건강관리도 해주면서 심지어는 배설물도 치워줘야 해요.
단지, 배터리 빼서 리셋했을 뿐인데.. 생명경시라고?!
★ 닌텐도 게임&워치
wikipedia.org
게임&워치는 콘솔 게임기 시장의 고대시절 격이었던 1980년에 발매된, 닌텐도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인데요.(세계 최초는 1976년 미국의 마텔 오토 레이스) 이후 모든 휴대용 게임기의 표준이 되는 십자키를 구현했답니다.
카트리지 팩 교환이 안되어 오직 한 개의 게임만 할 수 있고, 단순한 흑백 액정 디스플레이 그래픽이지만 시대를 생각하면 혁신적인 게임 기기였죠. 1983년 패미컴 이전에 닌텐도를 널리 알린 첫번째 콘솔이기도 해요.
videogameobsession.com
동키콩 게임이 탑재된 멀티스크린 게임&워치는, 추후 닌텐도DS 디자인의 원형이 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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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소니 PSP
★타이거 게임기
★닌텐도 게임보이
★닌텐도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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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6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드디어 개막을 하는데요. 스포츠 자체의 관심보다는 정치적/사회적/국제적 이슈들이 더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어 안타까운 것 같아요.
유난히 그 어느때 보다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적은 상황이지만, 막상 올림픽이 개막하고 나면 분위기는 또 달라지겠죠?
이번엔 다가오는 올림픽을 기념하여, 올림픽을 소재로 한 게임들을 시간순으로 소개해보려 해요. 여러분이 익히 알지 못했을 생소한 게임들도 꽤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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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데카스론(Microsoft Decathlon) Microsoft, 1981
abandonwaredos.com
abandonwaredos.com
최초의 올림픽 게임은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 라는 호기심의 답은 뜻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였네요.(위키백과 참조) 아직 마이크로소프트가 IBM의 하청업체 시절의 작품. 데카스론은 육상 10종경기를 뜻한답니다.
★하이퍼 올림픽(Hyper Olympic) Konami, 1983
gamesd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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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1980년대 생이라면 한번쯤 해보았을 육상 게임이죠. 오락실을 버튼 두드리는 소리로 가득 채웠었답니다.(조작x, 버튼연타 only)
★하이퍼 스포츠(Hyper Sports) Konami, 1984
gamesd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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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올림픽의 속편으로, 본래 이름은 하이퍼 올림픽'84 랍니다. 육상종목 외의, 사격, 양궁, 수영, 역도, 튐틀 등 다양한 종목이 추가되었죠. 아마 올림픽 게임하면 가장 많이들 떠올리실 게임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윈터 게임즈(Winter Games) Action Graphics, 1985
gamesd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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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yx 동계 올림픽이라는 가상의 대회를 소재로 한 게임인데요. 시대를 생각하면 오프닝부터 비교적 충실히 동계 올림픽의 분위기를 구현하였답니다.
하지만 Hot Dog 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종목이 결정적인 흠! 그냥 프리 스타일 스키라고 하면 될 걸;
★골드 메달리스트(Gold Medalist) SNK, 1988
gamesd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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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시기에, 홀연히 등장해 오락실을 점령했던 이른바, '금메달리스트'. 하이퍼 스포츠의 발전된 형태에 가까운데요.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하답니다.
★데일리 톰슨의 올림픽 챌린지(Daley Thompson's Olympic Challenge) Ocean Software, 1988
gamesd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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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훈장까지 받은, 영국의 육상영웅 데일리 톰슨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인데요. 육상 10종경기의 챔피언 답게, 다양한 육상종목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당시로서는 신선하게 실사모션을 활용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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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6년 병신년의 한 해도 반을 지나고 후반기에 접어들었는데요. 국내 게임시장을 들여다보면, 최근 오버워치가 긍정적으로 서든어택2가 부정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죠.
이번엔 2016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큰 수익을 거뒀던 게임들을 분야별로 소개해보려 해요. 아마도 여러분들의 예상을 벗어난 결과도 꽤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되네요.
통계 : superdataresearch.com (2016년 5월기준)
[글로벌 모바일게임 수익 Top 5.]
1. 몬스터 스트라이크(Monster Strike)
Mixi.com
2013년 일본의 믹시에서 출시한 알까기 슈팅 액션게임으로 RPG 요소가 섞여 있는데요. 일본의 국민게임으로 2015년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도 했었답니다.
2.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supercell.com
2016년 핀란드의 슈퍼셀이 대표작, 클래시 오브 클랜을 기반으로 만든 전략 카드대전 게임이랍니다. 하스스톤이 워크래프트의 인기에 힘입어 성공했던 것 처럼, 클래시 로얄도 마찬가지.
3.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supercell.com
2012년 핀란드에서 앵그리버드 이후 또 하나의 글로벌 대작 모바일게임이 탄생했는데요. 바로 클래시 오브 클랜! 카카오게임이라는 불문율을 깨고 '탈카카오' 현상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죠.
4. 게임 오브 워(Game of War: Fire Age)
alltechfeed.com
2013년 미국의 머신존에서 출시한 전략 액션 게임인데요. 클래시 오브 클랜과 유사한 류의 게임인데, 머라이어 캐리와 케이트 업튼이 홍보모델로 나서는 등 화끈한 마케팅을 펼쳤답니다.
5. 퍼즐 앤 드래곤(Puzzle & Dragons)
gunhoonline.com
2012년 일본의 겅호에서 제작한 퍼즐 RPG 게임인데요. 몬스터 스트라이크 이전부터 여전히 일본의 국민게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답니다. 최근엔 드디어 애니메이션까지 방영이 시작되었죠.
[글로벌 PC게임 수익 Top 5.]
1. 오버워치(Overwatch)
siliconangle.com
2016년 5월 미국의 블리자드에서 출시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게임인데요. 여타 FPS게임과는 차별화된 캐릭터 요소가 특히, 눈에 띈답니다. 블리자드 다운 모든 게임요소가 다 갖춰진 패키지 판매방식도 신의 한수!(부분유료화는 No!)
2. 둠(DOOM)
designntrend.com
2016년 5월 미국의 베데스다에서 출시한, FPS게임의 오래된 명작 시리즈 둠의 최신작. 기존 둠 시리즈 세계관을 리부트해서 만들어졌는데요. 전반적으로 우수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는 가운데서도 특히, 음악과 사운드효과는 극찬을 받고 있답니다.
3.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gamerheadlines.com
2012년 미국의 밸브에서 출시한, FPS 장르의 대표시리즈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메인IP의 4번째 작품인데요. 한국에서는 비록 인기가 덜하지만, 글로벌 e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 중 하나랍니다.
4. 다크 소울 3(Dark Souls III)
screenrant.com
2016년 3월 일본의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출시한 3인칭 액션 RPG게임인데요. 세계적으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정말 유명하죠. 유다희(You Died)양과 데이트한다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였지만, 3편에서는 비교적 친절함(?)을 베푼 난이도였답니다.
5. 마인크래프트(Minecraft)
minecraft.net
2011년 스웨덴의 모장사에서 출시한 이후(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 인디게임의 신화를 써내려간 전설의 게임이죠. 단순한 픽셀그래픽이지만, 마치 레고를 만들듯 유저가 직접 게임을 설계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는 그야말로 역대급!
...
글로벌 무료 MMO게임 수익 Top 5.
1.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2. 크로스파이어(Crossfire)
3. 던전 앤 파이터(Dungeon Fighter Online)
4.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
5. 도타 2(Dota 2)
글로벌 유료 MMO게임 수익 Top 5.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2. 몽환서유 2(Fantasy Westward Journey Online II)
3. 리니지 1(Lineage I)
4. 스타워즈: 구공화국(Star Wars: The Old Republic)
5. 테라(Tera Online)
글로벌 비디오 콘솔게임 수익 Top 5.
1.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Uncharted 4: Thief's End)
2.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Call of Duty: Black Ops III)
3. 피파 16(FIFA 16)
4.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5. 오버워치(Overwatch)
★ 포켓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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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을 슈퍼 마리오의 비밀 이야기 27가지. (56) | 2016.05.10 |
지금은 콘솔 비디오 게임기 하면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게 한정적인데요. 닌텐도 Wii,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정도?! 휴대용으로 눈을 넓혀봐도 닌텐도 3DS, 소니 PS VITA 까지...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의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업체들과 게임기들이 주연 혹은, 조연으로 등장했었답니다. 이번엔 그 중에서 조연조차 되지 못할 정도로 실패했었던 콘솔 비디오 게임기 13종을 소개 해보려해요.
★ PC-FX (NEC, 허드슨소프트) 1994년
쓸모없이 덩치만 크지만, 세워두는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로 굿 디자인상 수상 [wikipedia.org]
PC-FX는 NEC(닛폰 전기)에서 닌텐도의 패미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던 PC엔진의 후계 기종이랍니다. 이름에서부터 유추할 수 있듯이, 마치 PC와 같은 확장 시스템으로 성능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PC엔진이 고성능의 효율성을 발휘했다면, PC-FX는 동시대의 세가 새턴이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비해 성능자체가 빈약 했었답니다. 결정적으로 당시의 대세 기술이였던 3D그래픽 기능이 배제된 점이 실패요인이 되었죠.
대신 2D동영상 기술에 집중을 하며, 미소녀 연애 게임들만 잔뜩 출시 되었는데요. 결국 마니악한 게임기가 되며 발매 게임 수는 고작 62개! PC-FX의 실패로 NEC는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답니다.
★ 버추얼 보이 Virtual Boy (닌텐도) 1995년
[wikipedia.org]
휴대용 게임기라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wikipedia.org]
패미컴, Wii, 닌텐도DS 등 콘솔 비디오 게임기계에 전설적인 히트작을 내놓았던 닌텐도에게도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요즘 화제가 되는 VR게임의 조상(?)격인 버추얼 보이 랍니다.
[wikipedia.org]
밖에서 이런 걸 할 수 있겠나요?[vintagecomputing.com]
미국의 휴대용 게임기 전문 업체인 타이거 일렉트로닉스는 닌텐도의 게임보이를 갖고 싶지만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공략한, 원시적인 수준의 초저가 게임기를 개발해서 엄청난 판매량을 올린 바 있었는데요.
여기에 고무되었는지 이후에 닌텐도 등 일본의 여러 휴대용 게임기들을 모방한 작품들을 내놓았었답니다. 이 중에서는 나름 성공적인 사례도 있었지만, 실패한 경우가 더 많았죠.
하필, 닌텐도의 흑역사인 버추얼보이를 저가 모방한 R-Zone은 버추얼보이의 단점들(빨간화면, 초첨 최악...)만 모아서 더욱더 발전(?)시킨 결과물이었죠. 당연히 채 2년을 못 가서 단종되고 말았답니다.
...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우야 Ouya (오우야) 2013년
★ 3DO (3DO) 1993년
★ 링스 LYNX (아타리) 1989년
★ 재규어 JAGUAR (아타리) 1993년
★ CD-i (필립스) 1991년
★ GP32 (게임파크) 2001년
★ 드림캐스트 Dreamcast (세가) 1998년
★ 게임컴 Game.com (타이거 일렉트로닉스) 1997년
★ 아타리 5200 (아타리) 1982년
★ 피핀 Pippin (애플-반다이)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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