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 1
-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해산물의 시작과 끝을 보다 36 2018.11.12
바다의 도시, 항구의 도시, 먹거리의 도시!부산에서 지난 주 벡스코에서 수산물의 끝판왕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개최되었었답니다. 이름부터 벌써 군침이 돌지 않나요? :D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행사기간 : 2018.10.31 ~ 11.2
행사장소 : 벡스코 제1전시장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박람회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올해 행사에서는 무려 25개국 410개사 1,075부스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개최되었는데요. 글로벌한 축제 답게 행사장 규모도 어마어마했었답니다.
부산시에서 요즘 밀고 있는 "꼬등어"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스는 국립수산과학원 부스였는데요, 수산 양식업에 첨단 기술이 도입되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로웠답니다. 아이들에과 함께 와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부산하면 역시 어묵이지!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어묵도 당연히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삼진어묵으로 촉발된(?) 어묵의 변신은 정말 끝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었어요. 또, 최신의 트렌드에 발 맞춰 점점 더 다양해지는 수산 간편식들도 눈에 띄었답니다.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찾아온 바이어들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열려있지만, 기본적으로는 B2B의 성격이 강한 행사였는데요. 우리나라가 수산가공 식품으로 유명한 나라 중 하나인 만큼 많은 해외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 아프리카 전통 수산식품도 시식할 기회가 있었답니다.
문어도 이제 간편식으로 만날 수 있었다
사실 처음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생각했을 때는 좀더 발전된(?) 수산물 시장 같은 분위기를 생각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전통 젓갈류의 부스도 있었지만, 수산물 가공식품들이 대다수였었답니다. 우리나라 수산 식품의 발전의 방향은 '더 간편하게, 더 다양하게, 더 고급스럽게'라는 말을 관계자분께 귀뜸을 받기도 했었어요.
제주도 다금바리는 왜 없는 것인가?!
해산물이 넘쳐나는 부산에 살고 있다보니, 수산 식품들에 대해 무감각해진 면이 있었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얼마나 축복받은 환경에 살고 있었는지, 우리나라 수산업·식품의 기술이 얼마나 발전된 것인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유일한 아쉬움은, 이원일 쉐프의 수산물 쿠킹쇼를 시간 관계상 보지 못했던 점이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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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후기 ★★★★☆』
해산물 좋아한다면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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