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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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벡스코에서 일본 규슈섬 여행을 하다? 규슈 페스티벌! 44 2017.10.15
한국에서 가장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 일본 규슈섬 후쿠오카! 작년 5월에 부부 자유여행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었던 우리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후쿠오카 유후인 9월의 가을 가족 여행을 다시 한번 다녀왔답니다. 우리 미동이 태교여행 겸사 겸사 :D
후쿠오카 공항에서 첫 샷!
유후인 대표 포토스팟 '유후인역'
하천가에 자리잡은 타다이마 료칸
일본 미(美)가 물씬 풍기는 타다이마 료칸
주말동안 1박2일이라는 짧은 일정을 감안하여, 고심끝에 고른 후쿠오카 9월 가을 가족 여행지는 유후인이었답니다. 부부 자유여행으로 한번 다녀왔던 곳이어서 익숙하고,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일본만의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었죠.(그리고 온천!) 무엇보다 우리 부부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겨준 곳이기도 했었어요.
타다이마 료칸은 자전가가 무료 대여!
이곳이 유후인 시내(?)
유후인 긴린코 호수로 가는 길
유후인 긴린코 호수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유후인은 유노츠보거리, 플로랄 빌리지 등 많은 명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5월 부부 자유여행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긴린코 호수였는데요. 그래서 후쿠오카 유후인 가족 여행에서도 첫번째 코스로 들렸었답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고즈넉한 정경은 그대로였던 것 같아요. 긴린코 호수를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은 지금 제 컴퓨터의 배경화면이에요.
긴린코 호수는 어디를 봐도 참 아름다운 곳이다
유후인의 대표 맛집 '유후마부시 심'
장어덮밥.. 뚝배기?!
태교여행으로 오니 아이 유카타에 눈길이 자꾸 간다
유후인 긴린코 호수에서부터 유노츠보 거리에까지는 수많은 맛집, 공예품, 수제 전시관, 음식거리 등등이 즐비한데요. 그야말로 유후인 여행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후쿠오카 유후인 가족여행의 첫 끼니는, 긴린코 호수 근처의 대표적인 유후인 맛집 '유후마부시 심'에서 장어덮밥을 먹었는데요. 아직까지도 우리 가족사이에 회자될 정도로, 정말 그 깊은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좀 비싸도; 유후인 인력거는 꼭 타봐야 합니다
유후인 풍경을 담은 엽서를 서비스로 준다
유후인 유노츠보거리의 맛집 스누피 차야도 꼭 들러봐야죠!
유후인 여행의 대표적인 명물 중 하나가 바로 인력거 투어인데요. 비교적 고가이지만, 관광거리 외에도 유후인 주민들의 생활 풍경을 엿볼 수 있고, 유후인의 숨은 명소를 가볼 수 있어 강력 추천드려요. 인력거꾼의 극상의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가족여행 후 부모님께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동화 속에 온 듯한 플로랄 빌리지
유후인 태교여행 중에 이러고 놀아요 ㅋㅋ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 한 켠에는 플로랄 빌리지라는 작은 소공방들이 모여 있는 골목이 있는데요.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랍니다.
사이좋은 며느리와 시엄마
쿠마몬은 규슈섬 어디에서나 보이는 듯
유후인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유노츠보 거리는 어디에서든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길거리 음식, 식당, 공예품, 테마 전시관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거리랍니다. 유후인 자유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유노츠보 거리를 중심으로 코스를 짜셔야 해요.
유후인 유노츠보거리의 일본 전통 다과점
유후인 금상 고로케, 어머니 혼자서 척척 주문 계산까지
유후인 여행을 계획할 때 한가지 주의하실 게 있다면, 유노츠보 거리의 대부분의 상점들이 5~6시에 비교적 일찍 문을 닫는다는 건데요. 유후인이 지나치게 상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주민들간의 약속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후쿠오카 유후인 가족여행에서 가장 메인 디시라고 할 수 있는 유노츠보 거리 탐방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고 정말 깨끗하다
이것이 일본 전통 료칸의 다다미방
야쿠자 포스 뿜뿜하는 우리 아버님
다과, 차, 음료, 게임기..모두 갖춘 타다이마 료칸 휴게실
작은 시골 마을인 유후인은 조금만 걸으면 구석구석 다닐 수 있는데요. 료칸으로 돌아가는 하천 길에선, 한국의 시골 마을과 비교하며 부모님과 추억담을 나누었답니다. 이런 것도 가족 여행의 매력이겠죠?
노천 온천탕을 끼고 있는 타다이마 료칸은 공용 휴게실에 설비나 용품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주변 하천의 맑은 물소리와 드문드문 들려오는 새소리, 곤충 소리들이었답니다.
마을 사람이 추천해줬던 유후인 가정식 맛집 나고미
지도리야끼 정식, 오도독 오도독 맛있는 닭 요리
타다이마 료칸의 조식, 기대이상의 퀄리티!
저녁에는 료칸을 나와 유후인 시내(?)로 가서 유후인의 가정식 맛집인 나고미로 향했는데요. 지난 5월 유후인 부부여행 때도 먹었었던, 나고미의 '지도리야끼'정식은 여전히 맛있었답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9월 가을 가족 여행(+태교)에 운이 따랐던지 마침 마을 축제 행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다음 날 아침엔 타다이마 료칸의 정갈한 조식을 먹고, 온 가족이 다같이 주변 하천길 산책을 나섰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 추억 중 하나랍니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방아깨비다냐?!
한 폭의 그림 같은 유후인 가족여행 기념사진
유후인 타다이마 료칸,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후쿠오카 유후인 가족 여행의 마무리
후쿠오카 캐널 시티
일본을 대표하는 라멘 중 하나인 이치란 라멘
아름다운 전경의 타다이마 료칸을 배경으로 전통 유카타를 입은 기념 사진을 남기고서, 유후인을 떠나 후쿠오카로 향했는데요. 후쿠오카에선 짧고 굵게 그 유명한 이치란 라멘을 먹고(부모님 입맛엔 별로인 듯;), 캐널 시티를 구경하고 돌아왔답니다.
1박2일의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부모님에게는 첫 일본여행으로서, 우리에게는 또 한번 유후인의 추억을 되새김으로서, 뱃속의 아이에게는 맑은 기운을 얻어가는 태교로서, 여러모로 뜻깊었던 후쿠오카 유후인 9월의 가을 가족 여행이었어요.
"
처음 갔을 땐 아름다움에 좋았고,
두번째 갔을 땐 정겨움에 좋았던,
깨끗하고 조용한 온천마을 유후인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D
"
5월의 유후인이 궁금하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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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직장을 옮기는 잠시간의 휴식 시간을 활용해서 힐링할 수 있는 일본 후쿠오카 4박5일 여행 계획을 세웠는데요. 사실 작년에 태풍 노루 때문에 가지 못했던 후쿠오카 여행의 후속편이었죠;
일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유후인
후쿠오카 4박5일 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유후인'! 유후인은 벳부 온천과는 달리 조용하고, 일본의 전통 멋을 느낄 수 작은 온천 마을이랍니다. 아담한 거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가게들, 아름다운 자연 풍경, 전통 료칸, 친절한 주민들... :D
『
"후쿠오카 공항~유후인"
고속버스로 약 1시간30분
북큐슈 산큐패스 추천
』
북큐슈 산큐패스가 있으면 유후인 여행이 편해진다
'후쿠오카 공항 ~ 유후인 역 앞 버스터미널' 고속버스
후쿠오카 4박5일 여행을 위해 북큐슈 산큐패스(대부분의 버스 무료 이용)를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서 갔는데요. 후쿠오카~유후인 자유여행을 생각한다면 필수 아이템이랍니다. 유후인노모리라는 특급열차가 있긴 하지만, 고속버스가 시간대가 훨씬 많아서 유후인 여행일정을 짜기에 수월하실 거에요.
유후인 역 앞 버스터미널 전경 '유후인역'이 보인다
유후인 역과 버스터미널 근처의 번화가(?)
오랜만에 보는 호빵맨
저희는 일본 고속버스 사이트(일본어only)에서 유후인행 버스를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후쿠오카 공항에서 버스표를 구입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어요. '유후인 버스예약하기'로 검색하시면 쉽게 정보를 찾으실 수 있답니다(+구글 크롬 번역 이용하기)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의 작은 마을 유후인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
유노츠보 거리 한 켠에 자리한 작은 풀숲 공원
친절한 아저씨가 구워주던 '이모야'의 새우튀김꼬치
유후인 역 버스터미널에서 한 10~15분 정도 쭈욱 걷다보면 유후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유노츠보 거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길거리 음식, 맛집, 갤러리, 특산품 가게 등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거리랍니다.
일본 여행 시, 동전 지갑은 필수 아이템이죠
장수풍뎅이가 정말.. 정말.. 컸다
유후인은 자유 여행뿐만 아니라, 패키지 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유후인의 유노츠보 거리에선 일본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렸던 느낌이었답니다. 유노츠보 거리는 그야말로 유후인 여행코스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까요?
대표적인 유후인 맛집 '금상고로케'
엄청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조금은 색다른 맛?
또다른 유후인 맛집 '폭탄 타코야끼'
폭탄 타코야끼..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에 있는 수많은 맛집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유후인 맛집들이라는 '금상 고로케'와 '폭탄 타코야끼'를 한번 먹어봤는데요. 금상 고로케는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면, 폭탄 타코야끼는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 실망도 많이 컸었어요;
유후인 여행에선 이런 뒷골목에도 꼭 가보기!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너무 예뻐서 감탄하고 있으니 시원하께 깎아주셨다
저희는 유후인 자유여행이었기 때문에, 좀더 여유롭게 유노츠보 거리를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라는 말이 실감이 되었답니다. 그냥 거리 자체가 너무 예뻤어요. 관광객들이 많아도 상업적인 그런 분위기는 잘 느낄 수 없었답니다.
유후인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스누피차야'
380엔 .. 비싸지만 맛있었던 유자 사이다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의 많은 가게 중에서도 꼭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 바로 '스누피차야'인데요. 스누피 관련 예쁜 굿즈들과 간식거리들이 있답니다. 스누피차야 말차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정말 유명한데, 저희는 대신 유자사이다를 마셨었어요.
시식코너에서 마음껏(?) 배를 채우기도 하고
유후인 맛집 중 Best of Best 고에몬
고에몬 녹차 티라미수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고에몬의 터줏대감(?) 냥이
유후인 자유여행객이 많이 늘면서 '유후인 맛집지도'도 어느정도 확정이 되어진 것 같은데요. 저희가 추천하는 유후인 맛집 중에서도 최고는 '고에몬(GOEMON)'이랍니다.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 녹차 티라미수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인지 아예 한국일 알바생까지 있었어요 ㅋ
유후인 레트로 모터 뮤지엄.. 하지만 입장료가;
추억의 철인 28호와 함께
특색있는 사무라이 기념품 가게
칼이 아닙니다. 젓가락입니다.
유후인에는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곳은 일본 전통 '사무라이' 컨셉의 기념품 가게였었답니다. 일본의 전국시대로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레트로 모터 뮤지엄'은 클래식 카들 70여 대가 전시된 곳인데, 입장료가 아쉬워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 입구
작은 동화 속 마을을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예쁜 소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거짓말을 하면 입이 콱!!!
유후인 여행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플로랄 빌리지'인데요.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나 굿즈들을 파는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이었어요.
유후인 유리공예 갤러리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에선 다양한 공예 갤러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유후인 여행 중에서 가장 지갑이 위태로웠던 공간들이기도 했답니다. 특히, 유리공예 제품들은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가격이 ㅎㄷㄷ
고양이 오르골
고양이 테마 기념품 가게도 있었다
뭔가 빠져드게 만드는 마성의 고양이 표정들
고양이가 아니라 개굴 개굴 개구리(カエル)
유후인의 마스코트가 되겠다냥 ♥
고양이를 사랑하는 일본답게, 유후인 여행 중 곳곳에서 고양이 기념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의 한 고양이 테마 기념품 가게는 정말 수많은 고양이들의 향연(?)이었어요. 심지어 진짜 고양이도 있었답니다.
유후인 긴린코 호수
유후인의 아름다운 산책코스
긴린코 호수를 찾아가는 길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긴린코 호수의 풍경
근처에 고급스러운 료칸과 식당이 많았다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를 지나 10여 분 정도 걷다보면 유후인의 명물, '긴린코 호수'를 만날 수 있는데요. 주변의 자연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긴린코 호수는 유후인 자유여행 코스에 정말 꼭 넣어두셨으면 해요. 빠듯한 유후인 패키지 여행일정에선 쉽게 찾기 힘든 코스이기도 하죠.
유후인 여행 코스의 백미 ★
인력거로 진짜 유후인을 만나세요
긴린코 호수에서 인력거 출발
멀리보이는 산의 풍경이 신비롭게까지 느껴졌다
신사를 배경으로 한 컷
인력거를 타면 볼 수 있는 유후인의 진짜! 마을 풍경
빗방울이 날리니 앞에 비닐포를 씌워주셨다
유후인 여행 코스 중에서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저희는 '인력거'를 꼭 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10만원 안팎의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결코 돈이 아깝지 않으실거에요. 1시간 안팎의 코스를 시간별로 선택을 할 수 있답니다.
유후인 인력거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일반적인 유후인 관광코스가 아닌 실제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진짜 조용한 시골 마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이것저것 친절한 부연설명과 함께 기념사진, 작은 기념선물 등 정말 색다른 추억이 되리라 자신해요. :D
"
몇 년전부터 한국 사람들이
유후인을 많이 찾아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다
- 유후인 인력거꾼 -
"
유후인 주민들이 많이 간다는 일본 가정식 '나고미'
유후인 자유여행이 아니면 갈 수 없는 진짜 맛집
일본 맥주는 또 다른 맛, 무알코올 맥주는 정말 최고
유후인 나고미 지도리야끼 정식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었던 인력거 여행이 끝나갈 때 쯤, 유후인 현지 마을 주민들이 자주 간다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 '나고미'를 유후인 맛집으로 추천 받았는데요. 살짝 뒷골목에 있어서 찾기는 힘들었지만, '지도리야끼' 정식은 정말 맛있었답니다.(한국어로 '토종 닭구이' 오독오독맛있다라고 쓰여있었어요ㅋ)
『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의
대부분의 가게들은
17~18시에 문을 닫는다
』
순식간에 한적해진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
자판기의 나라 일본엔 피카츄 자판기도 있었다
유후인 마트에서 만난, 그 유명한 원조 허니버터칩
유후인은 지나치게 마을이 상업화되는걸 방지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가게들이 일찍 묻은 닫는다고 하는데요. 유후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기억해두세요. 긴린코 호수 근처나, 유후인 역 앞 번화가(?)에는 조금 늦게까지 하는 식당들이 있지만, 일단 유노츠보 거리는 Out! 물론 주민들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큰 마트도 있어요.
유후인 온센 키쇼카이운테이 무진조
Yufuin Onsen Kishokaiuntei Muzinzo
교통, 가성비, 고급스러움 3박자★
우리가 꿈꾸던 바로 그 일본의 전통 료칸이 바로 여기
전통의 멋과 스마트폰 미러링 TV로 첨단의 멋까지
프라이빗 노천까지 욕실은 정말 일본 전통 료칸의 그것
일본 영화나 애니에서 보던 바로 그 다다미방!
유후인 무진조 료칸 유카타 인증샷!
유후인 자유여행의 꽃은 역시 온천 료칸이라고 할 수 있죠. 정말 열심히 찾은 끝에 골랐던 유후인 온센 키쇼카이운테이 무진조(Yufuin Onsen Kishokaiuntei Muzinzo) 료칸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일본 전통의 료칸 그대로의 모습에, 기타 실내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었답니다. 유후인 온천 료칸 추천 1호!
프라이빗 노천은 정말 일본 료칸 여행의 낭만 그 자체였는데, 정말 정말 뜨거웠어요;; 천연 온천수 그대로 끌어다써서 그렇다는데.. 꼭 샤워기로 충분히 물을 식히고 이용하시길 바래요. 유후인 자유여행으로 온천 료칸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꼭 프라이빗 노천이 딸린 객실로 예약하길 추천해요. 이왕 온 것 일본에서만 할 수 있는걸 하고 가셔야죠. :D
살짝 비가 내리는 유후인은 더 아름다웠다
유후인 여행코스의 알짜배기 뒷골목 놓치지 마세요
유후인 공원에 멈춘 옛 기차에서 아쉬움의 마지막 컷
"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유후인
그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늑함에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얻었습니다.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였다고...
"
유후인 여행을 마무리하며..
유후인 자유여행으로 꼭 가보세요 ♥
▼유후인 여행 기념품 인증샷
유후인의 멋이 담긴 공예품
서로의 이름을 새긴 커플 젓가락
밥도둑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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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TV를 보다가 부산 벡스코에서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행사가 열리는 걸 알게되었는데요. 바로, 일본 규슈섬 여행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Go Go~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
관람기간: 2017년 10월12일 ~ 15일
관람시간: 10시 ~ 18시
관람료: 3,000원(부산 국제음식박람회)
장소: 벡스코 (부산 국제음식박람회 내)
일본 본토를 이루는 4개의 섬들 중 가장 남단에 위치
규슈섬은 보통 '후쿠오카'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후쿠오카는 규슈섬의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우리가 익숙한 나가사키, 가고시마, 미야자키 등도 규슈섬에 속해 있답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본토로서, 부산 사람으로선 서울보다 오히려 가깝게 느껴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D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기간 개최되고 있는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 행사장 내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규슈섬 한 지역 방송국의 마스코트가 반겨주었답니다.
기념품, VR콘텐츠, 애니메이션(코스프레까지?!)
규슈섬의 특산 기념품
규슈섬의 옛날 장난감들은 체험도 가능했다
단순히, 일본 규슈섬의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것만이 아닌, 전반적인 규슈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후쿠오카'라는 도시 이름보다도, 뒤지는 '규슈섬' 그 자체(그 외 도시들)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목적도 있다고 들었답니다.
후쿠오카~규슈섬' 하면 역시, 온천과 돈코츠 라멘이 제일!
일본 후쿠오카~ 규슈섬 여행하면 온천과 먹거리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연히 전신 온천욕은 체험할 순 없었지만(ㅋ), 아쉬운대로 구로카와 온천의 핸드 스파로 간접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일식 먹거리 체험존은 정말 인기만점! 정작, 규슈섬의 명물인 나가사키 짬뽕과, 돈코츠 라멘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의 행사장에서는 규슈 지역 방송국들의 마스코트들이 번갈아 가면서 순회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요. 쇼맨십이 정말 끝내줘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었어요.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에서 그래도 가장 볼만했던 건 역시 규슈섬의 여행 문화 콘텐츠 전시였었답니다. 널리 알려진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지지 않은 구석구석 지역의 여행 정보도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었던 것 같아요.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
가고 싶었던, 눈에 띄었던
규슈섬의 여행 콘텐츠들』
나가사키 짬뽕보다 유명한, 멋진 야경과 '하우스텐보스'
중국? 일본의 멋진 '다카치호 협곡' 정말 꼭 가보고 싶어요!
일본에도 모아이상이? 신화 속 한 장소 '아마노야스가와라'~
여긴 교토가 아닙니다. 사가현의 '유토쿠 이나리 신사'
규슈섬은 아니지만, 오키나와는 규슈 지방에 들어간다네요
일본 구마모토엔 이런 물위에 떠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이?!
활화산과 온천을 품은 도시, 가고시마.. 화산은 좀 무서울 듯;
배틀트립으로 더 유명해진, '가고시마 특산 흑돼지 샤브샤브'
오이타현 세키아지 요리(위)와 휴가 덮밥(아래), 군침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의 후쿠오카 '야나가와 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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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실속있었던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 벡스코
다음에 꼭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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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만난 일본 본토 코스플레이어~ 감사&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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