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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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는 모든게 가능한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이었고, 컴퓨터도 귀했던 시기라 요즘보다도 오히려 더 다양하고 소소한 아이템들이 많았던 시기였는데요. 어느새 20~30여 년 전;;;
그 중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들도 있어서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를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그때 그 시절,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1990년대 다양한 추억의 아이템들로 오랜만에 옛 추억을 되새겨보죠 :D (21세기 세대는 신기할 듯 ㅋ)
1. 다마고치
[wikipedia.org]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 휴대용 가상 애완동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기죠. 우리 나라에서도 사회 문제로 부각될 만큼 화제가 됐었답니다.
2. 삐삐
[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19435865]
스마트폰, 그 이전의 피처폰 이전(!)에 이동통신기기 시장을 주름잡았던 삐삐. 통화가 가능하진 않았고, 번호로 단순 무선 호출 기능만 있었답니다. 이게 또 재밌는게, 숫자로 암호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유행하기도 했었죠. 486(사랑해), 17171771(I LUV U) '자우림♪ 17171771'
3. 곤충채집통
[dangsanmall.com]
여름방학 탐구생활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곤충채집! 잠자리채와 이 곤충채집통만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든든했던 기억이 나네요.
4. 종이인형
[bunjang.co.kr/products/92840495]
비싼(?) 미미인형이 없어도 이 종이인형만 있으면, 예쁜 옷 갈아입히기, 소꿉놀이가 가능했죠. 옷 갈아입히다가 찢어지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멘붕;
5. 엠씨스퀘어
엠씨스퀘어는 빛과 소리를 이용해서 집중력을 높여주는 학습 보조기구인데요. 이것만 있으면 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죠. 문제는 당시 30만원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한 고가였다는 것.
6. 요요
[knat.kr/bbs/board.php?bo_table=anonymous_02&wr_id=359427]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요요붐은 각종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했답니다. 요요로 묘기 잘 부리는 친구들은 모두의 부러움을 샀었죠.
7. 미니카
[advancehobbies.com]
TV만화 달려라 부메랑, 우리는 챔피언의 영향으로 문방구에는 미니카 레일이 놓여졌고, 미니카 경주를 하는 아이들로 넘쳤는데요. 전설(?)의 블랙모터는 아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죠.
8. 따조
[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157987210]
지금과 달리 오리온에서 치토스를 판매하던 시절. 치토스의 부록물로 있던 따조는 '따조 따먹기'라는 놀이의 유행과 함께 공전절후한 대박을 쳤었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치토스가 가장 많이 팔렸던 시기가 아닐까요? ^^;
9. 떡볶이 코트
[egloos.zum.com/issueon]
본명인 더플 코트 보다 떡볶이 모양의 단추 때문에 '떡볶이 코트'로 더 알려졌는데요. 최근 롱패딩이 유행했던 것처럼, 1990년대 후반엔 떡볶이 코트가 학생들에게 제2의 교복(?) 이었답니다.
10. 요술 책받침
[mlbpark.donga.com/mlbpark/b.php?p=91&b=bullpen2&id=5776599]
자 없이도 줄을 예쁘게 그을 수 있는 책받침이 있다?! 이런 마법같은 일이~ 바로 요술 책받침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11. 플로피 디스켓
[wikipedia.org]
CD/DVD 이전엔 팔랑거리는 5.25인치 디스켓과, 단단한(?) 3.5인치 디스켓이 존재했답니다. 최신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의 용량은 무려 1.44MB !! 고장이 잘 나서 많은 사람들을 욱~ 하게 만들었던 아이템이죠.
12. 볼 마우스
[namu.moe]
지금은 마우스의 대명사가 '광마우스'지만 1990년대에는 '볼마우스'였는데요. 광마우스는 당시에 아직 설익은 기술이었죠. 주기적으로 청소도 해줘야하고, 특히 '볼'은 이런저런 이유로 분실사고가 잦았답니다.
13. 게임 필통
[dogdrip.net/168375738]
게임필통만 있으면 학교 쉬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었던 것 같은데요. 플라스틱 바로 공을 튀기면서 승부를 보는 방식이었답니다. 서로 자기 캐릭터에 공이 더 가깝다고 우기기 일쑤;;
[theqoo.net/square/660345403]
OHP는 투명한 필름에 네임펜으로 발표내용을 작성하면 빛이 투과하여 화면을 띄워졌는데요. 지금은 학교에서 대화면TV나 컴퓨터 프로젝터로 모두 대체되었죠.
15. 진실반지
[instiz.net/pt/4685140]
마음상태에 따라서 색이 변한다고 해서 '매직반지', '비밀반지', '요술반지'로 유행했는데요. 요즘에도 아이들에게 꽤나 인기있다고 해요. 알콩달콩 사랑놀음에 필수템이었죠 ㅋ
16. 짱껜뽀 게임
[inven.co.kr/board/fifaonline4/3146/1551551]
전국의 문방구 앞에는 언제나 이 도박(?) 메달 게임기가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코묻은 아이들의 돈을 많이 훔쳐갔죠. 게임 메달(동전 비스무레~)을 따면 문방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었어요.
17. 카트리지 연필
[instagram.com/chaeng.e_lucy]
국민(!)학생들에게 연필깎이는 정말 귀찮은 작업 중 하나였는데요. 그 고민은 이 카트리지 연필이 있으면, 고민 완벽 해결! 샤프로 넘어가기 전에 많이 썼었던 기억이 나네요.
18. 방귀탄
[bunjang.co.kr/products/83762089]
방귀탄은 학창시절 좀 짓궂은 장난에 많이 사용되었죠. 이름 그대로 방귀탄이 터지게 되면 정말 악몽같은 X 냄새가 퍼진답니다.
19. 아폴로 과자
[namu.wiki]
아폴로는 불량식품의 대명사이지만, 실제론 정식 허가받은 안(!)불량식품이랍니다. 빨대 안의 고형음식물을 짜먹는 재미가 쏠쏠했죠. 유사품은 '아팟치'
20. 공기놀이
[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74876529]
오랜 역사의 공기놀이는 시대를 돌고돌아 언제나 유행이 한번씩 찾아왔었는데요. 지역마다 학교마다 룰이 조금씩 다르거나, 색다른 룰이 있었답니다.
21. 게임잡지
[namu.wiki]
PC패키지 게임의 전성시대였던 1990년대에는 다양한 게임잡지들이 탄생했는데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잡지 내용보다는 부록 게임CD가 목적이었던 것 같아요 ^^;
22. 워크맨
[wikipedia.org]
음악CD 이전엔 카세트 테이프가 음반의 매개체였는데요. 최초의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였던 소니의 '워크맨'은 1990년대에도 여전히 한국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였답니다.
23. 과학상자
[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2832543]
지금의 코딩 교육 교구들 이전에도 1990년대에는 과학상자가 인기였는데요. 1호~6호까지 상위호환되는 패키지로, 다양한 공학품들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과학의 날에 과학상자 경진대회도 많이 열렸었죠.
24. 고무동력기
[science119.com/renewal/shop/item.php?it_id=G1308372847]
국민학교 시절 과학의 날에는 모형 동력기 만들기/ 날리기 대회가 빠지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 특히, 날개 부분이 어려웠죠. Tip! 고무동력기의 고무줄은 기본 구성품이 아닌, 일제 고무줄을 써야 잘 나릅니다.
25. 라디오만들기 키트
[item.gmarket.co.kr/Item?goodscode=924076695]
라디오만들기는 과학의 날 주요 경진대회 종목 중 하나였답니다. 시키는 대로 납땜을 잘했는데도, 라디오 주파수가 제대로 안잡혔던 억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하네요 :(
26. 스킬자수
[instiz.net/pt/4685140]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그물 모양의 도안에 맞는 색상의 실을 사용해서 하나하나 네모칸을 완성해가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그 중독성에 여자 친구들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들도 꽤나 많이 했었답니다.
27. 겜보이
[wikipedia.org]
친구들이 가지고 있던 가정용 콘솔 게임기 조차 부러웠던 시절, 닌텐도 휴대용 겜보이는 그야말로 부르주아틱한 아이템이었죠. 아직도 약간의 환상과 로망의 여운이 남아있는 전설적인 게임기!
[gamemeca.com]
값비싼 닌텐도 겜보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선택을 받았던 휴대용 게임기가 바로 타이거 게임기인데요. 그림자 패턴이 깜빡이는 조악한 수준의 LCD화면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수많은 종류로 인해 꽤 인기를 끌었답니다. 허위 과장광고에 많이들 당했었죠;
29. 불어펜
30. 자석보드
[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57252457]
자석보드 그림판은 손쉽게 그림을 그리고 지우는 것도 편리했었는데요. 어릴 때 저는 이것 하나만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었답니다. 문제는 내구성이 약해서 너무 세게 보드판을 누르면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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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학창시절 애증의 존재였는데요. 공부를 잘 하려면 필수적으로 들여다봐야 하지만, 교과서를 펼치기만 하면 잠이 오는 경우가 참 많았죠; 하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교과서도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문제는 그 때의 교과서를 이제 내 손에 없다는 것 :( 저와 같은 아쉬움을 간직한 분들을 위해 우리 나라의 옛날 교과서 역사를 표지로 되돌아볼까 해요. 교과서 표지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도 있죠. 교과서 박물관에서 찾아본 시대별 대표적인 교과서들로 옛 추억도 떠올려보시길 바래요 :D
193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일제 강점기 시대에도 영어는 이미 주요한 외국어로 자리잡았었나 봐요.
1935년 영어교과서, A NEW CONCISE SCHOOL GRAMMAR(REVISED EDITION)
194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독립 직후의 우리 나라 교과서들에서 눈에 띄이는 단어는 '조선' 아직 대한민국이라는 국명보다는 조선이라는 국호가 익숙했던 시기였나 봅니다.
1946년 조선지리
1948년 바둑이와 철수(국어 11) : 최초의 국정교과서
1948년 바둑이와 철수(국어 1-1) [if-blog.tistory.com]
1949년 중등동물
1948년 초등 노래책 5학년 소용
1949년 여러 곳의 사회 생활 2
1949년 여러 곳의 사회 생활 3-2
195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6·25 직후의 교과서들의 셈본', 고장생활' 같은 과목명들이 낯설게 느껴지네요. 초등 교과서의 표지에 그림이나 사진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1952년 셈본 2-2
1953년 고장생활(사회생활) 2-1
1953년 국어 2-2
1956년 착한생활 2
1957년 사회생활 5-2
1959년 그림있는 즐거운 영어
196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1960년대의 교과서에서는 아직 옛스러운 우리 나라와 현대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혼재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답니다.
1960년 산수 3-2
1961년 음악 2
1963년 고등생물
1964년 미술 3
1966년 사회 4-2
1967년 새로운 과학 2
197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북한과 대립하며, 반공의식이 높았던 시기인 만큼 '승공 통일의 길' 같은 자극적인 교과목명과 바른생활 표지로 군사무기가 등장한 것이 눈에 띄이네요.
1970년 글본 2
1970년 산수 2-2
1972년 바른생활 6-1
1972년 승공 통일의 길
1975년 자연 4-2
1978년 재외 국민 어린이용 한국의 생활
198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수출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던 사회의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교련(군사관련 교육)'으로 여전히 분단국가로서의 한 단면이 도드라지는 느낌입니다.
1980년 국어 4-1
1980년 도덕 5-2
1982년 사회 6-1
1985년 교련 (남자용)
1987년 즐거운 생활 2-2
1987년 지구과학 II
1990년대 교과서 역사 표지
1990년대에는 각 지자체별 사회 문화를 소개하는 사회 교과가 생겼는데요. '광역시' 이전의 명칭이었던 '직할시'를 오랜만에 보았네요. 1995년엔 국민학교 ▶ 초등학교로 바뀐 역사적인 사건도 있었죠.
1993년 사회 4-1(부산직할시)
1994년 실험관찰 4-1
1996년 말하기·듣기 1-1
1997년 생활의 길잡이 2-2
1999년 수학 I
1999년 영어 4
2000년대 이후 교과서 역사 표지
2000년대 이후의 교과서들은 표지 디자인부터 많이 과거의 촌티(?)가 사라지고 많이 세련되어진 모습들인데요. 각박해지는 사회의 모습 때문인지, '이웃'이라는 새로운 과목이 등장했답니다.
2004년 수학 1-나
2006년 사회과탐구 6-2
2006년 지구과학 II
2011년 미술
2011년 슬기로운 생활 1-1
2013년 이웃 2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 : 우리 나라 유일의 교과서 박물관(in 세종특별자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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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체 어디가 어때서, '나는 왜 안 생기는걸까?'... 운명의 상대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가는 것 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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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으리라 생각도 했지만,
결국 그 시간도 지나가버렸네요.
하나 둘 나이를 먹어가며 배운건,
시간은 점점 더 빨리 지나간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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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추억을
눈으로 보아왔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추억을
귀로 들어보겠습니다
고전게임 BGM 테마 명곡
♪ 추억은 방울방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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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평화로운 BGM, 원곡은
Émile Waldteufel
'The Skater's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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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주제에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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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인형 (1984)
첫 게임기 재믹스로 즐겼던 첫 게임
실제로 미국에 유행했던 수제 인형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참 귀여웠죠
★ 악마성 2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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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AVGN이 혹평하며 재조명
스릴 넘치는 BGM은 정말 최고 !
★ 다람쥐 구조대 (1990)
칩과 데일의 다람쥐 구조대
디즈니 만화동산의 방영물로 유명
우정파괴를 조심해야 하는..
★ 서커스 (1984)
재믹스와 패미컴을 대표하는 게임
단순한 조작이지만 고난이도
아직도 마지막 줄타기는 못 깨요 ;
★ 시티 커넥션 (1985)
무지막지하게 추격하는 경찰차들
이상형을 찾는 소녀의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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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약해보이는 단검이 최강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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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컴 합본 팩의 필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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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차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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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스토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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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컷신이 인상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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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출처]
세상의 모든 브금 - 브금저장소
bgmstore.net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록맨 2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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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8월호 게임챔프 [gamemeca.com]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들 하는데요.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6년엔 어떤 콘솔게임들이 인기가 있었을까요?! 그 힌트는 게임챔프 1996년 8월호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1996년 가정용 콘솔게임 시장을 주름잡았던 3대의 기기는 세가의 새턴, 소니의 플스, 닌텐도의 슈퍼 패미콤이었는데요. 이 콘솔들을 주름잡았던 상위 인기게임 20개를 한번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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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SNK)
[southtown-homebrew.com]
[gamedatabase.org]
'KOF 95'는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알린 작품으로 판매량에서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었답니다. 특히, 세기의 라이벌 쿄와 이오리의 대립이 시작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죠. 전작 'KOF 94'와는 달리 국가별 기준이 아닌, 원하는 캐릭터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이 신의 한 수!
버추어 파이터 2 (세가)
[hardcoregaming101.net]
[hardcoregaming101.net]
최초의 3D 대전 액션 게임인 '버추어 파이터'의 후속작으로 시리즈 역대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죠. 한국과 일본에서는 크고 작은 대회가 열렸고, 고수들은 프로게이머와 같은 인기를 누렸었답니다. 당시만 해도 '철권' 시리즈 보다 훨씬 높은 명성을 자랑했었어요.
바이오 하자드 (캡콤)
북미/유럽 : 레지던트 이블
[youtube.com]
[gamehackstudios.com]
좀비 호러 어드벤쳐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한 '바이오 하자드'는 우려를 딛고, 글로벌 히트를 치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게임과 영화에서 시리즈의 생명력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기념비적인 1편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불후의 명작이죠. 문을 열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의 긴장감은 정말 쫄깃쫄깃~
철권 2 (남코)
[theisozone.com]
[gamedatabase.org]
'버추어 파이터' 이후의 3D 대전 액션 게임의 후발주자 성격이 강했지만, '철권 2'를 시작으로 비로소 시리즈 고유의 정체성이 확립되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아직까진 동시대의 '버추어 파이터 2'를 넘어서진 못했지만요. ('철권 3'에서부터 '버파'를 본격적으로 위협하기 시작)
드래곤볼 Z ; 위대한 드래곤볼 전설 (반다이)
[auction.co.kr]
[web.ruliweb.daum.net]
20세기 최고의 상업 만화 '드래곤볼'을 주제로 한 게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최소한의 성공이 보장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팬들에게 가장 드래곤볼 다운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작품 중 하나랍니다. 원작에 충실한 시나리오와 방대한 전장에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격투 액션이야말로 '위대한 드래곤볼 전설'의 백미!
마리오 RPG (닌텐도, 스퀘어)
[wikipedia.org]
[gamedatabase.org]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던 슈퍼 패미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빛내주었던 작품인데요. 횡스크롤 액션의 대명사였던 마리오 시리즈에 RPG의 필드요소를 도입하여, '마리오 RPG'라는 새로운 장르 시리즈를 정립하였답니다. 마리오의 수많은 게임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죠.
트레져 헌터 G (스퀘어)
[theoldcomputer.com]
[gamesdatabase.org]
스퀘어社의 마지막 슈퍼 패미콤 작품인데요. 스퀘어가 플스에 그 유명한 '파이널 판타지7'을 발표하며, 상대적으로 '트레저 헌터 G'는 묻힌 감이 없잖아 있답니다. 하지만 알만한 사람은 아는 RPG게임으로, 슈퍼 패미콤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 멋진 렌더링 그래픽이 인상적이었죠. (상대적으로 게임 볼륨은 어느정도 포기한;;)
파이어 엠블렘 ; 성전의 계보 (닌텐도)
[blog.goo.ne.jp]
[gamedatabase.org]
닌텐도의 대표적인 시뮬레이션 RPG 시리즈인 '파이어 엠블렘'의 슈퍼 패미콤 두번째 작품인데요. 중간 세이브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게임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었죠. 현재까지도 시리즈의 명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SFC 1편 '문장의 비밀'과 함께 2편인 '성전의 계보'를 최고로 꼽는다고 해요.
[hardcoregaming101.net]
[gamefaqs.com]
슈퍼 패미콤으로 출시되었던, '페다-정의의 문장'을 세가 새턴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방대한 스토리가 매력이지만, 지나치게 넓은 맵이 피로감을 주기도 했었답니다. 특히, 버그가 정말 많았죠; 그럼에도, 훌륭한 BGM과 연출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 (엔딩 사운드 트랙은 꼭 들어보세요~)
점핑 플래쉬 2 (SCE)
[gamedatabase.org]
[emuparadise.me]
3D 공간을 통통 튀어오르며 종횡무진하는 3D 액션 게임인데요. 비교적 하드코어한 게임들이 많았던 플레이스테이션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닌텐도스러운 '점핑 플래쉬 2'랍니다. 참신하고 기발한 발생이 특색이죠. 도스게임 시절의 '범피'의 3D화 라고 해야할까요?
루드라의 비보 (스퀘어)
[hardcoregaming101.net]
[gamedatabase.org]
'트레져 헌터 G'와 함께 스퀘어社가 슈퍼 패미콤을 떠나기 전(소니 플스진영 합류 '파판7') 마지막 시기에 내놓은 작품인데요. 그래픽과 BGM, 스토리 모두 훌륭한 수작으로 슈퍼 패미콤의 성능을 집대성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에요. 시기를 잘못 만나서 상대적으로 흥행몰이를 하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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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화무환담 (세가)
슈퍼로봇대전 ; 마장기신 (반프레스토)
천지를 먹다 II (캡콤)
드래곤 퀘스트 VI (에닉스)
NBA 파워 덩커즈 (코나미)
드래곤 포스 (세가)
건 그리폰 (게임아츠)
캡틴 츠바사 J (반다이)
슈퍼 봄버맨 4 (허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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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게임계의 어르신?!
요즘 '아재'라는 말이 유행처럼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응답하라, 토토가 시리즈로 80~90년대 문화들이 재주목 받으면서 이 시절을 추억하는 세대들을 우스갯소리로 아재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아요.
게임 문화도 돌이켜보면, 오락실은 50원~100원 시대를 지나 500원~1,000원 시대로 오더니 존재감 자체가 희미해져 버렸죠. 콘솔과 PC게임의 문화도 20년전과 비교하면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된 것 같은데요.
마음만은 아직 어린이
이번엔, 이른바 '아재들이 기억하는 고전게임'과 요즘 '아이들이 하는 게임'들을 비교하는 형태로 소개해보려 해요.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를 아는 아재들의 추억 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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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2 (1991)
vs
철권 7 (2015)
스트리트 파이터 2 (gamesdatabase.org)
철권 7 (tekken.wikia.com)
워크래프트 2 (1995)
vs
스타크래프트 2 (2010)
워크래프트 2 (ex.ua)
스타크래프트 2 (starcraft.wikia.com)
버추어 캅 2 (pc 1997)
vs
오버워치 (2016)
버추어 캅 2 (gamesdatabase.org)
오버워치 (mozillatips.com)
컴퓨터를 사면 기본으로 깔려있던 '버추어 캅 2'
시저 3 (1998)
vs
문명 6 (16년 10월 예정)
시저 3 (giantbomb.com)
문명 6 (gamespot.com)
스트리트 후프 (1994)
vs
NBA 2K17 (2016)
스트리트 후프 (gamesdatabase.org)
NBA 2K17 (ign.com)
NBA 2K17 그래픽 발전의 끝은 어디일까요?
세이부 축구 (1992)
vs
FIFA 17 (2016)
세이부 축구 (gamesdatabase.org)
FIFA 17 (fifa17news.com)
삼국지 무장쟁패 (1993)
vs
진삼국무쌍 7 (2013)
삼국지 무장쟁패 (gamesdatabase.org)
진삼국무쌍 7 (dualshockers.com)
타프 낚시광 (1994)
vs
출조 낚시왕 (2011)
타프 낚시광 (youtube.com)
출조 낚시왕 (fishinghero.co.kr)
콘트라 (1987)
vs
둠 2016 (2016)
콘트라 (gamecrate.com)
둠 2016 (overclock3d.net)
DDR (1998)
vs
저스트 댄스 2016 (2015)
DDR (wikipedia.org)
저스트 댄스 16 (wikipedia.org)
DDR 초고수 영상, Level Asian
WWF 레슬페스트 (1991)
vs
WWE 2K17 (16년 10월 예정)
WWF 레슬페스트 (giantbomb.com)
WWE 2K17 (ign.com)
댄싱 아이즈 (1996)
vs
DOAX 3 (2016)
댄싱 아이즈 (emuparadise.me)
DOAX 3 (kanobu.ru)
'댄싱 아이즈' 오락실의 전설(?) 중 하나...
BM 98 (1998)
vs
리듬세상 Wii (2011)
BM 98 (fairygam3.appspot.com)
리듬천국 Wii (craveonline.com.au)
'BM 98' 최고의 명곡 에반게리온 OST
남극탐험 (1983)
vs
슈퍼펭귄 (2012)
남극탐험 (uvlist.net)
슈퍼펭귄 (stevivor.com)
게임보다 BGM이 더 유명한 '남극탐험'
더블 드래곤 1 (1987)
vs
라인 파이터즈 (2016)
더블 드래곤 1 (gamespot.com)
라인 파이터즈 (game.line.me)
.
.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1 (1996) vs 다크소울 3 (2016)
워크래프트 카오스 (2004) vs 리그 오브 레전드 (2009)
바람의 나라 (1996) vs 메이플 스토리 (2003)
페르시아의 왕자 (1989) vs 어쌔신 크리드 : 신디케이트 (2015)
뿌요뿌요 2 (1994) vs 캔디 크러쉬 소다 (2015)
아웃런 (1986) vs 프로젝트 카스 (2015)
화이트데이 (2001) vs 아웃라스트 (2013)
동물 레이스 (1994) vs 마리오 카트 8 (2014)
트윈비 (1985) vs 드래곤 플라이트 (2012)
동급생 2 (1995) vs 그리자이아의 낙원 (2013)
배틀시티 (1985) vs 월드 오브 탱크 (2010)
붕어빵 타이쿤 (2001) vs 아이러브커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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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줍기
전설의 '딱딱이'무한코인 신공
가짜 100원짜리 만들기
예나 지금이나 게임할 땐, 컵라면이 최고죠
기계에 화풀이 하면 안돼요
오락실의 스타는 '게임고수'
농구공은 항상 제자리에~
오락실 삥 뜯기기;
"
여러분의 기억 속 오락실엔
어떤 추억들이 있나요?
"
.
.
.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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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포켓몬Go가 가히,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정식 출시조차 되지 않은 한국에서도 벌써 120만명 이상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죠;
[포켓몬Go] n4bb.com
2016년 전세계적인 포켓몬Go(게임타이틀) 신드롬 이전엔, 2014년 일본에서 요괴워치(완구) 신드롬이 일기도 했었답니다. 이런 이슈들을 보면서 제게 문득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었는데요.
[요괴워치 시계] yw.b-boys.jp
바로 '다마고치'! 아마도 1980년대생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지 않을까요? 이번엔 다마고치처럼 한 시대를 풍미할 정도로 인기있었던 휴대용 게임기들을 소개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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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 게임시계
reddit.com
전자 기기의 명가 일본의 카시오에서 개발한 핫한 아이템이죠. 카시오 시계하면 보통 G-SHOCK 을 떠올리실 때지만 20여년전만 해도, 게임시계를 떠올리는 사람이 정말 많았답니다.(사실, 그 때는 그냥 '게임시계' 였었죠~)
조그마한 액정화면에 전자시계의 모든 기능에 더해, 무려 게임까지 된다니!! 그저 놀랄 노자였는데요. 비교적 비싼 가격에 좀 오늘 사는 친구들만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을 하곤 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스마트워치' 같은 아이템이라고 해야할까요? ㅋ
★ 휴대용 테트리스 게임기
ebay.com
비디오 게임 타이틀 역사상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트리스는 수많은 파생작들을 탄생시켰고, 심지어는 게임기 조차도 만들어내었는데요. 특히, 1990년대에는 중국에서 휴대용 테트리스 게임기들이 무수히 많이 양산되었죠.
ebay.com
이런 중국제 테트리스 게임기들은 문방구들이나, 소풍장소 등의 보따리 장사꾼들을 통해서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저가의 가격으로, 닌텐도 게임보이를 부러워만 하던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공략했었답니다.
무엇보다 테트리스 블럭을 이용한 여러 미니 게임들이 담겨져 있어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우수 했었어요. 레이싱, 벽돌깨기, 개구리, 지렁이, 갤러그 등등 정말 테트리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 다마고치
girlschannel.net
장기 불황에 신음하던 일본은 1996년 두고두고 회자되는 두가지 문화 아이템을 세계에 선보이게 되는데요. 하나는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1996)이었고, 또 하나는 반다이의 구세주! 다마고치 였죠.
[스타고치(가수 키우기) Pocket Biscuits] ebay.com젝스키스, 구피 같은 인기그룹의 다마고치도 있었답니다.
다마고치란 다마고(たまご, 달걀)’와 영어 단어 ‘워치(watch, 시계)’의 합성어인데요. 가상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게임이랍니다. 손목시계처럼 늘 가지고 다니며, 애완동물을 보살펴야 하는데요. 먹이도 주고, 놀아도 주고, 건강관리도 해주면서 심지어는 배설물도 치워줘야 해요.
단지, 배터리 빼서 리셋했을 뿐인데.. 생명경시라고?!
★ 닌텐도 게임&워치
wikipedia.org
게임&워치는 콘솔 게임기 시장의 고대시절 격이었던 1980년에 발매된, 닌텐도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인데요.(세계 최초는 1976년 미국의 마텔 오토 레이스) 이후 모든 휴대용 게임기의 표준이 되는 십자키를 구현했답니다.
카트리지 팩 교환이 안되어 오직 한 개의 게임만 할 수 있고, 단순한 흑백 액정 디스플레이 그래픽이지만 시대를 생각하면 혁신적인 게임 기기였죠. 1983년 패미컴 이전에 닌텐도를 널리 알린 첫번째 콘솔이기도 해요.
videogameobsession.com
동키콩 게임이 탑재된 멀티스크린 게임&워치는, 추후 닌텐도DS 디자인의 원형이 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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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소니 PSP
★타이거 게임기
★닌텐도 게임보이
★닌텐도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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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린 시절 한번쯤 했었을 못된 장난들을 그린 움짤툰 제2탄! 1탄에서는 '초인종 누르고 도망치기', '방귀탄', '등짝 포스트잇', '남의 집에 낙서', '장난전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이번엔 어떤 어릴 때의 장난들이 있을지~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장난들이 과연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자 그러면 풋풋했던 옛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 볼까요?
어렸던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 짓궂었을까요? 유치원 국민학교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엔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으면 꼭 이런 식으로 괴롭혔던 것 같은데요. 아이스께끼~♪ 지금 생각해보면 꼭 이런 식으로 관심을 표현해야 했을까 싶네요;
고무줄 끊고 도망치기도 어린 시절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자 아이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장난 중 하나였죠. 비교적 여기 소개된 장난들 중 가장 무난한(?) 장난이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고무줄 놀이 자체가 추억의 놀이가 된 것 같더라구요.
옛날 TV나 신문에 보면 종종 수박서리 하다가 잡혀서 수박을 머리에 쓰고 벌쓰는 장면이 있기도 했는데요. 시골에 잠시 살아봐서 그런지 수박, 사과,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과일서리를 해보았던 것 같아요.(분위기에 휩쓸려서;) 한번은 서리하다가 걸렸는데, 이웃분이셔서 그런지 용서해주시고 부모님께도 비밀로 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사실 그 시절에도 과일서리는 정말 해서는 안될 일이었지만, 범죄라기보다는 장난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는 완전히 범죄로 인식되는 것 같아요. 당연한 거긴 하면서도 그만큼 인심이 각박해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아마 과일서리가 장난으로 용서받았던 마지막 세대이지 않을까싶은..;;
삐삐 시대를 거쳐서 막 16화음, 32화음 휴대폰이 유행을 타면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장난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중엔 발신자를 숨기거나 바꾸고 이상한 문자를 보내거나, 폭탄문자를 보내는 장난도 있었죠. 특히, 괜히 심심하면 문자메시지를 한꺼번에 몰아서 보내면서 친구들을 괴롭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제가 가장 많이 했던 장난이지 않을까 싶어요. 수업시간에 심심하면 꼭 친한 친구에게 지우개를 뜯어서 던지고 모른척하는 장난을 많이 하곤 했었죠. 이게 은근 연쇄작용이 있어서 당한 친구는 또 엉뚱한 친구에게 복수하고, 그 친구는 또 다른 친구를 범인으로 착각해서 복수하고 ㅋ 참.. 저도 안해본 장난이 없네요 ㅠㅠ
meloyou.com
얼마전에 멜로요우's 우주도서관이 1주년이 지났답니다. 2015년 3월 30일부터 시작된 이 공간도 어느새 75번째 이야기까지 쌓였네요. 그동안 많은 이웃분들과 행복한 인연이 생긴 것 같아요.
멜로와 요우에게도 정말 많은 추억들이 담겨져있는 소중한 공간이 바로 멜로요우's 우주도서관이랍니다. 그동안 멜로요우의 이야기를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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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대중문화 장르
유행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
새로운 각종 첨단 기기들
아이들의, 어른들의 놀이문화
지지받는 정치사회 이데올로기
뜨는 유망업종과 사향업종
그 시대를 상징하는 패러다임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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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빨라지는 세상
점점 더 넓어지는 세상
그래서 멈추지말라고 합니다
더욱더 노력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그렇게 하루하루 아둥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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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문득 보았습니다
어머니의 잔잔한 주름살과
아버지의 작아진 등이
언젠가부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나만을 보고 있었을텐데
나는 변하는 세상만 보고있었네요
왜 미처 몰랐을까요
시간이 흘러가며 변해가는 것들엔
언제든 되돌아볼 수 있는 것과
다신 되돌아올 수 없는 것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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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할게요
더 늦기 전에, 더 변하기 전에
또다른 소중한 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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