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시회 꽃 중의 꽃, 벡스코 아트부산 2018 개봉박두!

예술, 미술 전시회하면, 흥미가 가면서도 왠지 모르고 딱딱하고 난해할 것 같은 이미지에 조금 망설여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정말 즐겁게 문화 지수를 Up 할 수 있는 벡스코 부산 전시회를 추천하려고 해요. :D

사진이 아니에요. 그림이에요.

벡스코 아트부산 2017 데이트 인증샷

대표적인 부산 미술 전시회인 아트부산이 2018년에도 벡스코에서 개최되는데요.  2012년 부터 개최되어온 아트부산이 어느새 7회째를 맞이했다고 하네요. 벡스코 아트부산 2018은 상반기 국내 최대의 국제 아트페어랍니다. 

관람기간: 2018.4.20 ~ 2018.4.22

관람장소: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관람시간: 

(금)~(토) 11:00~20:00

(일) 11:00~18:00

입장료: 성인-15,000 원/ 아동-10,500 원 

올해는 16개국 162개 갤러리가 아트부산 2018에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세계 미술시장의 최신 트렌디한 감각적인 동서양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해요.(물론, 미술작품 거래도 가능!)

양현준 작가의 Adult Child(콧물소녀?!)

양현준 작가의 Adult Child 포인트는 '콧물'

대표적인 부산 전시회 아트부산 2018의 매력 중 하나라면 미술 작가분들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지난 아트부산 2017에서는 '콧물작가'로 불리는 양현준 작가님에게 작품 설명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멋대로 선정한

아트부산 2017 Best 5.』

마성의 매력을 보여준 호랑이의 음미하는 표정

김남표 작가님의 호랑이 미술작품들은 정말 강렬한 인상을 주었답니다. 순수 파스텔과 목탄만으로 그려졌다고 해서 놀랐는데, 그림의 가격이 최소 1,000만원 이상임에 더 놀랐던...(하지만, 고개가 끄덕끄덕~)

"천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

장태묵 장가님의 아크릴화 작품은 부산 전시회 아트부산 2017 당시 가장 핫 했던 장소 중 하나였는데요. 흐드러지게 떨어진 꽃잎에 많은 분들이 넋을 놓고 감상을 하거나 사진을 찍곤 했었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의 혼이 느껴진다.

전광영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엔 그저 독특한 질감에 평범한 감상을 하고 있었는데,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삼각형 스티로폼을 한지로 하나 하나 싸고 쌓은 놀라운 집념의 작품에 관객들 모두가 감탄했었답니다.

황선태 작가님의 작품은 '오후의 햇빛이 드는 거실'을 유리와 LED를 활용해서 선과 빛으로 그려냈는데요. 정말 햇빛이 드는 거실의 은은함과 분위기의 감성까지 그대로 전해져 오는 색다른 기분이 들었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시선이 따라오는 독특한 조형 작품. 부산 전시회 아트부산 2017에서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뭔가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섬뜩하기도 한 느낌에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이었어요.

『작년 부산 미술 전시회

벡스코 아트부산 2017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아트부산2018 참여 갤러리 中 [artbusankorea.com]

아트부산은 새롭게 자리잡고 있는 아트페어인 만큼, 창의적인 기획력을 앞세운 젊은 화랑들을 전략적으로 선별해 차별화를 꾀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만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작품들이 많지 않나 싶어요.

"부산 미술 전시회 아트부산 2018

사진 촬영도 자유로워서 좋아요 :D"

지난 벡스코 아트부산 2017 공식 포토존에서

부산에서 보기 힘든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18'.  조금은 특별한 부산 전시회 데이트 나들이를 생각하는 연인, 커플, 가족들에게 꼭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강력 추천해요. 무엇보다 대부분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으로 많은 작품들을 담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