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 인테리어에 대한 선망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통된 관심사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거와 달리 요즘은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내 집을 예쁘게 탈바꿈 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되었죠.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벡스코 공식블로그]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 공식홈페이지]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관람기간 : 2018.9.13()~9.16()
관람장소 : 벡스코 제1전시장
관람시간 : 10:00~18:00
관람요금 : 성인 5,000 / 학생 3,000

소확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을 예쁜 인테리어로 아름답게 꾸미는 모습들도 점점 더 각광받고 있는데요. 유튜브, 블로그, SNS에서 널리 퍼져있는 대중적인 정보외에, 좀더 전문적인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바로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랍니다.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 공식홈페이지]

이번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은 건축전시회인 부산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 개최되는데요. “Brand-New Home Furnishing”을 주제로 톡톡 튀는 다양한 컨셉 및 최신 트렌드의 주거공간 인테리어를 보여준다고 해요.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 공식홈페이지]

국내 유명 디자인 가구 브랜드들이 참여해서좋은 가구의 원칙기획전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개성넘치는 예쁜 디자인 가구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설레여 오는 것 같네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구를 고르는 법도 알려준다고 하는데, 지갑과 카드는 일단 봉인하고 가야할 것 같은;;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 공식홈페이지]

예전에 한 조명업자 분이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다라고 말씀하신 걸 들은 기억이 있는데요. 2018 부산리빙앤스타일이서의 화룡점정도 역시, 조명! 디자인체어+라이팅기획전에서는 해외의 유명 브랜드까지 참여해서, 독특한 체어와 감각적인 공간 조명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 공식홈페이지]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돈을 내지 않으면;) 전문 공간 디자이너에게 인테리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컨설팅, 셀프 인테리어로 유명한 파워블로거에게 그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셀프인테리어스쿨(유료)’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공식홈페이지(livinglifestyle.co.kr)에서 사전신청하고 꼭 이용해보세요. :D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 공식홈페이지]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벡스코 공식블로그]

인테리어 전시 박람회를 방문하는 또다른 재미는 색다른 디자인의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을 구할 구할 수 있다는 점이죠.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에서도 리라마켓이 열린다고 하니, 눈 부릅뜨고 잇템들을 찾아봐야겠어요.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벡스코 공식블로그]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 공식홈페이지]

전시 박람회의 대미는 역시 이벤트가 아닐까요? 이번 2018 부산리빙앤스타일의 이벤트는 정말 장난 아닌데요; 인증샷만으로 무려 1,000만원 상당의 오리지널 디자인 체어와 라이팅 증정! 그것도 10이나!(이것 때문이라도 꼭 가야 합니다) 경쟁자들이 늘어나겠지만, 정말 눈물을 머금고 공유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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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지배하는 것은 남자지만,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정작, 세계사 속을 돌이켜보면 실제로 세상을 지배했던 여성을 떠올리긴 쉽지가 않죠. 


여성들의 힘은 음지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그런 가운데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해서 한 시대를 풍미하며 세상을 지배했던 여왕들 10명을 소개해볼까 해요.



10. 소(小) 아그리피나(Agrippina the Younger) 15년~59년

Claudius and Agrippina the Younger_클라우디스와 아그리피나 [etc.usf.edu]

악명 높은 로마제국 네로 황제의 어머니로 유명한 아그리피나는, 로마제국 황제이자 그녀의 숙부이기도 했던 클라우디스와 재혼에 성공하며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데요.


Nero and Agrippina coin네로와 아그리피나의 황금 주화 [johndclare.net]

야심만만했던 그녀는 스스로 지위를 '아우구스타'(로마 초대 황제의 칭호 아우구스투스의 여성형)로 승격 시킨 뒤, 클라우디스 황제와 로마 제국의 공동 통치를 시작하였고, 마침내 그녀의 아들 네로를 황제의 자리에 앉혔을 때는 그 영향력이 절정에 달했답니다.(네로와 그녀의 얼굴이 새긴 화폐가 유통될 정도..)


Nero and Agrippina sculture상극이었던 네로와 아그리피나 모자 [johndclare.net]

하지만 점차 권력욕과 능력을 표출하기 시작한 아들 네로 황제에게 몰려 죽음을 당하고 말았죠. 살해당하기 직전 그녀의 마지막 말은 "나를 죽이려면 네로가 들어있던 여기(배)를 찌르라" 그녀의 죽음 이후, 족쇄가 풀린 네로 황제의 전례없는 폭정이 로마제국을 덮쳤답니다.


9. 테오도라 황후(Empress Theodora) 500년경~548년

Empress Theodora[wikipedia.org]

동로마 비잔틴 제국 최대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왕비로, 미모와 총명함, 뛰어나 정치감각까지 두루 갖춘 황제의 훌륭한 동반자이자 비잔틴 제국 최고의 여걸이었답니다.


The Byzantine Empire under Justinian유스티니아누스&테오도라 비잔틴제국 [wikipedia.org]

사실 그녀는 매춘부에 가까웠던 매우 비천한 무희 출신으로, 논란이 많았지만 유스티니아누스는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테오도라와 결혼했었죠. 이후, 황제의 조언자로서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했는데, 유스티니아누스 1세 제위 때 제정된 대부분의 법령에는 그녀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들어있을 정도였답니다.(여권 신장에도 관심을 가졌다고..)


Empress Theodora by Jean Joseph Benjamin Constant성인이 된 테오도라 황후 [wikipedia.org]

콘스탄티노플에서 일어난 '니카의 반란' 때는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성공적으로 반란을 진압하기도 했답니다. 그녀의 여러 업적을 기리고자 동방정교회에서는 그녀를 성인으로 모시고 11월14일에 기념하고 있어요.


8. 서태후(Empress Dowager Cixi) 1835년~1908년

the Dowager Empress Cixi by Hubert Vos[wikipedia.org]

서태후는 황제의 권력도 넘어서, 청나의 모든 권력을 장악했던 독재자였는데요. 몰락한 관리의 딸이었던, 그녀가 태후로서 청나라를 좌지우지 했던 기간은 무려 47년!


Empress Dowager Cixi in Palace Photo서태후의 행차 모습 [wikipedia.org]

6살의 나이에 아들 동치제가 즉위하자 수렴청정을 시작하였고, 이는 권력욕에 탁월한 능력(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을 갖춘 그녀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되었답니다. 동치제의 요절 후, 조카 광서제를 즉위시키고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요. 광서제와 지식인층이 이를 타파하고자 했지만, 무술정변으로 오히려 쫓겨나고 말았죠.


Empress Dowager Cixi Photo[wikipedia.org]

잔인한 성품에 극심한 사치를 누렸던 서태후는 서구 열강의 위협에 위기에 빠진 청나라의 실태를 외면했고, 그녀가 죽은지 4년만에 청나라는 멸망하고 말았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여인에게 정치를 맡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7. 이사벨 1세(Isabel I) 1451년~1504년

Isabel I of Castile[wikipedia.org]

카스티야 왕국의 여왕으로서 아라곤 왕국 페르난도 2세와 결혼하여 스페인의 통합을 이끌어내고, 그라나다 왕국을 정복해 8세기 부터 이어진 이슬람의 침략에 종지부를 찍은 위대한 여왕 이사벨 1세는 지금도 통일 스페인의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Ferdinand II and Isabel I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 1세 [wikipedia.org]

빈약해진 카스티야 왕국의 공주로서 그녀와 조국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직접 신랑후보를 물색하여 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망좋고 능력있는 페르난도 2세와 결혼을 했답니다.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보여줬는데, 그라나다 왕국과의 전선에서는 직접 말을 타고 나서기도 했을 정도였죠.


Capitulation of Granada 1492, Isabel I그라나다를 함락하고 이슬람을 몰아내다 [wikipedia.org]

이사벨 1세 여왕은 냉철한 판단으로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였고, 탁월한 안목으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탐험을 후원했는데요. 그 이후, 모두가 알다시피 스페인은 대항해시대의 주인공이자 유럽의 패자가 되었답니다.


6. 클레오파트라(Cleopatra VII) BC 69년~BC 30년

Cleopatra by Thomas Frances Dicksee[wikipedia.org]

아마도 세계사를 통틀어서 가장 유명한 여성 중 한 명이 아닐까 싶은 이가 클레오파트라인데요.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파라오로서, 이집트 왕국의 번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몸부림쳤던 여걸이었답니다.


Cleopatra and Marc Anthony_Phim Cleopatra 1963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영화 中- [phunuvagiadinh.vn]

미(美)의 대명사로 로마제국의 실권자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와 차례로 인연을 맺었고, 이들을 통해 로마제국과 이집트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꿈꿨지만, 악티움 해전의 패배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뱀에 물려 자살을 하곤 말았어요.


The Death of Cleopatra독사에 물려 자살한 클레오파트라 [wikipedia.org]

파스칼이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cm만 낮았어도 세계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팜므파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집트어를 배운 최초의 마케도니아인 파라오로 백성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방대한 지식과 정치 수완을 발휘하여 이집트 왕국의 마지막 한줄기 빛이 되기도 했죠.


5. 효장문황후(Empress Dowager Xiaozhuang) 1613년~1687년

Empress Dowager Xiaozhuang[wikipedia.org]

서태후가 청나라의 문을 닫은 여걸이라면, 효장문황후는 청나라의 문을 열어젖힌 여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녀는 청나라를 크게 일으킨 태종의 왕비였고, 중원에 진출한 순치제의 어머니이자, 청나라 전성기를 이룬 강희제의 할머니이자 스승이었답니다.


Young Kangxi Emperor효장문황후의 교육으로 훌륭한 황제가 된 강희제 [wikipedia.org]

몽골귀족 출신의 딸로, 뛰어난 정치 수완과 현명한 판단으로 청 태종 사후의 혼란스러운 국정을 잘 다스렸으며, 이자성의 난을 평정하는 강단도 보였는데요. 순치제의 사후, 재빠르게 8세의 손자 강희제를 제위에 앉힌 후, 훌륭한 황제로 키워내었죠.


The Qing Empress_XiaoZhuang[wikipedia.org]

효장문황후는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청나라 황실의 안녕만을 위하며 존경받았는데요. 그녀는 유언에서 백성들을 아끼는 현덕함과 손자(강희제)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비정한 권력의 세계에서 애틋한 정을 보여준 드문 경우였죠.


4.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 1717년~1780년

Empress Maria Theresia[historyofroyalwomen.com]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군주국의 여제로, 황제로 불린 세계사 속 3명의 여성(측천무후, 예카테리나2세) 중 한 명인데요. 실질적인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서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여성이 승계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공식 지위는 황후에 머물렀어요.


Maria Theresia in tv드라마 속의 마리아 테레지아 [hungarytoday.hu]

마리아 테레지아는 유럽 최대의 왕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유일한 상속녀로서, 위기였던 왕위계승 전쟁과 유럽 열강들과의 세력 각축전에서 훌륭한 수완과 정치 외교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내치에서도 능력을 발휘해 오스트리아의 국가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죠.


young Maria Theresia마리아 테레지아의 소녀 시절 [wikipedia.org]

국민들에게도 사랑받았으며, 살아생전 이미 오스트리아의 국모로서 칭송을 받았답니다. 그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명목상의 황제였던 남편 츠란츠 슈테판을 항상 존중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그 사이에 무려 16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저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랍니다.




3. 예카테리나 2세(Catherine the Great) 1729년~1796년

Catherine II the great[wikipedia.org]

독일 출신으로 표트르 대제가 다져놓은 러시아 제국의 초석을 이어받아, 제국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여걸인데요. 예카테리나 2세의 치세에 이르러서 러시아는 유럽의 신흥 강자로서 발돋움 할 수 있었답니다.


Peter III and Catherine II the great쫓겨난 남편 표트르 3세와, 예카테리나 2세 [wikipedia.org]

영민하고 권력욕까지 남달랐던 예카테리나 2세는 무능한 남편 표트르 3세를 퇴위시키고 제국의 여제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그 이후 그녀의 훌륭한 개혁 통치 속에, 러시아는 문화, 제도, 경제, 군사력, 영토확장 모든 부분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냈죠.


russia under catherine the great예카테리나 2세의 러시아 제국 확장 [edu.glogster.com]

풍부한 교양, 탁월한 처세술, 카리스마, 추진력을 두루 갖춘 여걸 중의 여걸로서 러시아 역사상 단 두 명의 '대제' 중 한 명이 되었지만, 유명했던 남성편력이 유일한 흠이라면 흠일 수 있을까요? 공식적으론 약 20명의 남자 후궁, 야사에서는 무려 200여 명이 넘는다고..


2.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1533년~1603년

Queen Elizabeth[wikipedia.org]

엘리자베스 1세는 혼란스러웠던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으로 탈바꿈시킨 잉글랜드의 위대한 여왕인데요. 당시 최강이었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함으로써 세계사의 축을 완전히 뒤틀어버렸었답니다. 


Young Elizabeth I소녀 시절의 엘리자베스 1세 [wikipedia.org]

구교와 신교의 종교적 갈등을 어느정도 해소하였고, 경제와 사회개혁으로 국력의 신장을 가져왔었는데요. 특히, 동인도회사를 통한 대양 진출은 세계 무역 제패의 첫 시발점이 되었고, 그 와중에 맞부딪혔던 스페인 무적함대의 격파는 화룡점정이 되었죠.


British Empire Map 1886 history위대한 대영제국의 서막 [flickr/Boston Public Library]

성실한 공부광이었고, 백성들의 고충에도 귀를 기울인 애민 군주였지만, 오랜기간 지속된 확장주의 정책은 말년에 여러 부작용을 낳기도 했었어요. 엘리자베스 1세는 "짐은 국가와 결혼하였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실제로 죽을 때 까지 독신이었답니다. 


1. 측천무후(Wu Zetian) 624년~705년

Wu Zetian[Photo/ Longmen Grottoes on WeChat]

목재상의 딸로 당나라 고종의 황후가 되었고, 황태자들을 차례로 폐위하였으며, 그녀의 두 아들을 마음대로 황제에 올리고 내린 끝에 마침내 스스로 '무주'를 세워 황제의 자리에 올랐답니다. 측천무후는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성황제이죠.


The Empress of China Wu ZetianTV 드라마 '무미랑(무씨 성의 예쁜이)전기' [alchetron.com]

집념어린 권력욕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략, 아들까지도 저버리는 악독함 등으로 중국의 3대 악녀라고도 불리지만, 유교문화의 중국에서 무려 50여 년간 권력을 누렸다는 점만 보더라도 전무후무한 특출함을 지닌 여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Map of China showing the Wu Zetians empire c. 700 CE.측천무후 시절의 제국의 영역 700년경 [ancient.eu]

실제로 측천무후는 능력위주의 인재 채용으로 적인걸 같은 명재상을 등용하였고, 문예, 불교, 건축, 공예 등 문화발전에도 이바지했어요. 그녀의 공포정치는 아이러니하게도 내치의 안정을 가져옴으로써, 훗날 당나라 전성기(현종의 '개원의 치')의 기반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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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은 정말 모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었는데요. 바로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한창이었기 때문이었답니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토요일밤이 오기 전에 이미 벡스코는 달아올랐다

『2018 부산 수제맥주페스티벌』

행사시기 : 2018.09.05 ~ 09.09

행사장소 : 벡스코 야외광장

입장료 : 무료!!!


부산에서 모처럼 열리는 맥주축제이니 만큼, 벡스코를 향하는 교통편에서 부터 그 흥분이 느껴졌었답니다. 저희는 버스를 타고 왔는데, 사람들의 대화에서 부터 들뜬 기대감이 느껴졌었죠.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의 첫인사는 여기서부터!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벡스코 야외광장의 잔디밭이 개방된 건 처음봤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행사장인 벡스코 야외광장은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였었는데요. 의외로 젊은층들만의 뜨거운 열기의 행사가 아닌,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가족적인 분위기였었답니다. 그래서 저희처럼 라이트한(?) 맥주 마니아에게는 부담이 덜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 여기는 내가 접수한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성인 인증띠를 둘러야만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전국의 17개 수제 맥주 제조사가 참여해서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흔히, 볼 수 있는 라거맥주가 오히려 진귀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가 준비되어있었답니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에 출품된 맥주들의 가격은 대부분 한 잔당 5,000~6,000원 사이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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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생맥주다!

수제 맥주다!

공짜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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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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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것은 맥주 디캔딩?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찾는 맥주 마니아들에게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 다양한 수제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공짜맥주!! 물론, 모든 부스에서 시음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부스에서 시음 서비스를 하고 있었답니다. 애교섞인 부탁을 하면 시음이 안되던 곳도 서비스를 해준다는 소문이...?!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보기에도 러블리, 맛도 러블리했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고양이 발바닥에 주목!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정말 맛이 궁금했던 제주감귤 수제맥주

모든 부스에서 즉석으로 생맥주를 준비해주니까, 그 모습을 보는 것에서 부터 맥주의 맛이 더 Up되는 것만 같았는데요. 아무래도 색다른 아이디어가 담긴 수제맥주들에 눈길이 더 갔었답니다.특히, 제주감귤 수제맥주는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음도 불가 ㅠㅠ 배도 이미 한계치여서, 끝내 맛을 못보았네요. (부스가 맨 구석에 있어요;)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맥주축제의 흥을 돋우는 버스킹 공연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백종원 푸드트럭에 등장했던 찹찹폭찹이?!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찹찹폭찹 목살 스테이크 + 고흥 '유자 페일 에일'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배트맨 닭강정 + 한정 수제맥주 '해운대'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오늘 저녁은 이곳에서 해결!(설거지 해방ㅋ)

사실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든 가장 큰 공은 바로 다양한 라인업의 푸드트럭(11개)이지 않았나 싶어요.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넓어서 좋았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원한 날씨에 모처럼 소확행을 누리고 왔네요. 귀가 즐거운 버스킹 공연은 B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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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별점 ★★★★★』  

내일이 마지막! 꼭 가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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