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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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8개월 아기) 한창 투레질을 시작한 우리 미동님.
시도 때도 없는 아기 투레질에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아기 투레질을 멈추기 위해 그야말로 갖은 방법을 다 시도해도 무소용 :(
아기가 투레질을 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이게 실제로 어느정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ㅎㅎ
[관련기사 :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1/1877448_19546.html]
일기예보보다 우리 아기 투레질이 더 정확한 것 같음은 내 착각?;
요게~요게~ 자꾸 투레질 할거야?!
"
푸~ 푸~ 아기 투레질 ♪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래요.
앞으로도 푸~ 푸~ 하자구!
침뱉기도 예쁘고 귀여울 뿐
콩깍지가 씌인 초보맘/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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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되면서부터 눈에 띄게 먹성이 좋아진 우리 아기님
활동량도 늘어난 만큼 조금씩 사고도 치기 시작하는데..
그야말로 하루하루 성장하는 게 체감이 될 정도인 것 같아요.
이제는 정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답니다;
6개월 아기의 특징 중 하나?! 생각보다 힘이 무지 세다는 것~
내 앞을 가로막는
선풍기를 참을 수 없다!
.
.
"
어느날 몸 뒤집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어느날 하나둘 사고치기 시작.
벌써부터 감당안되기 시작 :(
그래도 건강하니 다행다행 ㅋ
"
*Tip : 6개월 아기 때 부터는 엄마 뱃속에서 타고난 면역력이 없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잔병치레가 조금씩 생긴답니다. 아기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써야 하는 시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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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이 100일상 한가득 ㅋ 시간 참 빠르네요 :D
100일 즈음되면, 수유정체기가 올 수 있다고 해요.
점점 더 껌딱지가 되어가는 우리 미동이...
입소문 난 100일의 기적은 명불허전! ㅋ 밤잠이 많아지기 시작~
이상하게 느린 노래는 싫어하고 빠른 노래만 좋아해요. 상어가족 무한반복 중 ~♪
그 조그만 몸에서 침이 어디서 그리 많이 나오는지 그저 신기할 뿐;;
『100일된 기념으로 다녀온 아기수영장 베이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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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우리 아기의 유일한 의사표현 옹알이와 울음소리~
문제는 울음소리는 듣기 쉬운데, 웃음소리는 듣기가 쉽지 않다는 것;
현실에 찌든 눈빛의 엄마 아빠보다, 항상 밝은 눈빛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좋아하네요ㅠㅠ
치열한(?) 노력 끝에 마침내 아기와 옹알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아빠는 무시 ㅋ
아기 웃음소리 듣기는 정말 쉽지 않네요. 그런데, 드디어!!!
.
.
"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
노래 부르게 되는 현실의 육아
아기 옹알이 한번 터지면,
행복 모드 O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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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돌보다 보면 어느새 우리 옷은 아기님의 침과 분비물 등으로 범벅;
잘 자다가도 꼭 밥 먹는 시간에 일어나는 아기님.. 화려했던 신혼 반찬은 먼 과거의 일 ㅠㅠ
작은 소리 하나 하나도 조심 조심, 화장실도 마음 편하게 못가네요;
아기가 우는 이유를 경험으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그 과정은 고난의 연속;
아기의 물총 세례에 이제 조금씩 만성이 되어가요ㅎㅎ
아기의 환한 미소에 근심 걱정 피곤함이 사르르~ ^^
"
부모가 된다는 건..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
하지만 그 이상의..
새로운 행복이 찾아 온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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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 안자는 아기에게 나도 모르게 욱할 때가 있어요;
처음에는 의욕 넘치는 육아 일상이지만, 지칠 때가 있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조금씩 없어져가는 내 시간에,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짜증이;
맞벌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빨리 모유를 끊고 나니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아기에게 최고로 좋은 걸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 하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 ㅠㅠ
"
아기는 사랑스럽지만,
육아는 정말 현실 그 자체.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매일 매일 되새기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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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 초보 아빠의 육아 일상 속에서 보람을 느낄 때는 역시 아기님의 귀요미!
말 못 하는 아기님이지만, 그래도 표정으로 감정을 잘 표현한답니다(눈치를 잘 봐야 한다는 ^^;)
태어난 지 한 달여만에 벌써 이만큼이나 컸어요. 시간이 정말 훅훅~ 지나가는 기분이네요;
매일 매일 열심히 아기 목욕을 시키는 데, 그 순간이 아빠가 가장 행복한 시기랍니다.
그래도 역시 잘 때야말로 자타공인 가장 귀여운 아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
좌충우돌 우당탕탕~
정신없는 초보 육아 일상들
아기의 작은 몸짓, 표정 하나하나에
행복을 느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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