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이야기' + 2

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당시의 시대상에 따라 큰 인기를 누렸던 유행도 절대적일 수 없다는 말이겠죠. 지난 세계사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놀라운 패션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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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달라지는 미(美)의 기준

지금 보니까 너무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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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멜로요우피가 되고 살이 되는(?) 깨알 역사 상식 ㅋ



보석 치아 Mayan jeweled teeth

마야인 보석 치아 Mayan jeweled teeth history[lavozdelmuro.net]

마야인 보석 치아 시술 Mayan jeweled teeth painting history세계 최고(崔古)의 치과 의사는 마야인? [lavozdelmuro.net]

2,500여 년 전의 고대 마야인들은 보석의 화려함에 매료되어, 직접 치아에 이식까지 하기도 했는데요. 인류학자 José Concepción Jiménez는 마야인의 보석 치아가 의외로 사회적 지위의 상징이라기는 보다는, 단순한 악세사리 장식이라고 발표했답니다. 시대를 감안하면 마야인의 정교한 치아 시술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죠.


초핀 Chopines

초핀 Chopines하이힐의 원조?! [venice-arial.blogspot.kr]

초핀을 신는 여성 Chopines woman[venice-arial.blogspot.kr]

초핀은 15~17세기 베네치아에서 부터 유행이 크게 일기 시작했던 신발인데요. 리의 더러운 진흙이나 오물로부터 드레스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해요. 부와 사회적인 지위의 상징처럼 되며, 점점 더 굽이 높아졌었답니다. 


화분혜 花盆鞋

화분혜(花盆鞋) Horse Hoof Shoes동양의 하이힐? [chinesefashionchic.com]

화분혜(花盆鞋) 여성 Horse Hoof Shoes woman[pinterest.co.uk / Beverly O'Hara]

서양에 초핀이 있었다면, 동양엔 청나라의 '화분혜'가 있었는데요. 화분혜는 나비, 화초 등 고풍스러운 자수와 장식으로 치장했고, 청나라의 만주족 귀족 여성들이 신었다고 해요. 기품있는 걸음걸이를 위해 저런 독특한 모양이 되었답니다.(조심스러움 = 우아함;)


전족 纏足

전족 A_Chinese_lady's_foot binding발이 기괴하게 꺾일 수 밖에.. [wikipedia.org]

전족 여성 Chinese_foot binding_lady's_feet다 자란 발의 크기가 10cm 정도면 최고 등급 [wikipedia.org]

청나라의 만주족 귀족 여성들이 '화분혜'를 신었다면, 한족 여성들은 전족을 했었는데요. 어린 소녀의 발을 인위적으로 묶어 성장을 맊는 폐습인데요. 여성의 작은 발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심지어 결혼을 할 때 조건이 되기도 했었다고... 그 외에도 여러 설이 있지만, 어쨌든 10세기 무렵에 시작된 전족의 악습은, 20세기 초까지 이어진 끝에서야 완전히 없어질 수 있었답니다. 


납 화장 Lead makeup

엘리자베스 여왕 납 화장 Queen Elizabeth-Lead makeup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 [grassrootsshakespeare.com]

18세기 여성 납 화장 Madame de Pompadour at her Toilette Lead makeup18세기 여성의 화장 [danceshistoricalmiscellany.com]

르네상스 시대(14~16세기)를 맞아 화장 문화도 크게 번성하기 시작했는데요. 16세기 영국 귀족 여성들은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를 위해 납으로 화장을 했었답니다. 특히, 당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역시 천연두 흉터를 가리기 위해 납 화장을 하며, 유행의 중심에 섰었어요. 하지만 납 중독은 결국엔, 피부 변색을 가져오고 말았죠.


총알 브래지어 Bullet Bras

총알 브래지어 여성 Bullet Bras woman history여성미가 극 강조되는 모습에 큰 인기 [vintag.es]

총알 브래지어 Bullet Bras ad history[flickr.com/ James Vaughan]

총알 브래지어는 1940~50년대를 상징하는 란제리 상품이었는데요. 1949년 Chansonette bra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총알 브래지어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스웨터 아래에 착용하기 시작하며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답니다. 비슷한 시기에 보급이 되기 시작한 TV는 총알 브래지어의 유행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고 해요.


새부리 가면 Bird Masks (Plague doctors mask)

새부리가면 Bird Masks (Plague doctors mask)[wikipedia.org]

새부리가면 Bird Masks (Plague doctors mask) history공포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새부리 가면 복장 [wikipedia.org]

새부리 가면을 쓰고 검은 코트를 입은 공포스러운 복장은, 사실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의학적인 목적의 복장이었답니다. 17세기 프랑스에서 발명된 것으로, 길다란 부리에는 오염된 공기로부터 의사를 보호하기 위한 약초 등이 채워져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복장을 입은 의사가 나타났다는것 자체가 이미 전염병의 징조(죽음)였기 때문에 공포의 대명사 처럼 되버린거죠.




호블 스커트 Hobble skirt

호블스커트 엽서 HobbleSkirt-Postcard history코카콜라병 디자인의 유래라는 설도 있다 [wikipedia.org]

호블스커트 엽서 HobbleSkirt-Postcard[angistyle.tumblr.com]

호블 스커트는 1910년경 크게 유행했었던 치마 패션이랍니다. 당시 서양에서는 중동과 아시아의 패션 스타일에 매료되어있었는데, 이에 영감을 받아 프랑스 디자이너 폴 푸아레에 의해 제작되었다고 해요.(최초의 비행기 미국 여성 승객의 묶은 스커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존재) Hobble은 절름거리는 불편한 걸음걸이를 의미한답니다.


크리놀린 Crinolines

크리놀린 드레스 Crinoline_history[wikipedia.org]

크리놀린 드레스 Crinoline_joke_photograph_history[wikipedia.org]

크리놀린은 19세기 중엽 크게 유행했었는데요. 정확히는 스커트 버팀대를 뜻한답니다. 스커트를 부풀려 풍성하게 하면서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려고 한 것인데, 모양과 재질의 특성상 주변에 거치적거릴 수 밖에 없었죠. 19세기 불가리아 학자 Petko Slaveykov에 의하면 1850~1864년 세계적으로 약 4만 명의 여성이 크리놀린 관련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코르셋 Corset

코르셋 Corset_photo아름다움을 위해 건강을 포기한 코르셋 [wikipedia.org]

코르셋 광고 Corset Co. ad history1900년 코르셋 광고 [wikipedia.org]

코르셋은 16세기 프랑스에서 여성의 가냘픈 허리를 위해 처음 등장했는데요. 작은 허리 둘레가 여성의 골반과 가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하여 점점 더 그 조임은 심해져만 갔죠. 개미허리에 대한 열망이 가장 컸던, 19세기의 귀부인들은 허리를 13인치로 유지했었다고도 해요. 여성들은 20세기로 접어들며서야 비로소 코르셋의 억압에서 부터 해방될 수 있었답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코르셋 조이는 명장면


빅 헤어 Big Hair

빅 헤어, 가발 French Big Hair, wig history가발을 이용해서 더욱더 우아하게 [envywigs.com]

마리앙투아네트 빅 헤어 Marie Antoinette Big hair histroy마리 앙투아네트의 빅 헤어 스타일링 [jcashing.info]

18세기 유럽에서는 머리를 크게 부풀어 올린 빅 헤어 스타일이 유행했었는데요. 특히, 당시 유럽 귀족 문화를 선도하던 프랑스에서 그 극치를 이뤘답니다. 당시 아름다움과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었다고 하죠.(빅 헤어 스타일을 꾸미는데 엄청난 비용이 든다고;) 하지만, 그 무게 때문에 목이 부러지는 의료사고도 있었던 건 비밀 아닌 비밀이랍니다.


오하구로 お齒黑

오하구로(お齒黑) Japanese-woman-blackening-teeth-Ohaguro Photo[flickr.com / Terry George]

오하구로(お齒黑) Japanese-woman-blackening-teeth-Ohaguro미(美)와 기능성을 모두 갖춘 흑치! [wikipedia.org]

하얀 치아에 대한 동경 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았을 줄 알았지만, 적어도 일본에서는 아니었답니다. 고대에서부터 시작되어 19세기까지 이어진 풍습으로, 검은 치아를 아름답게 여겼기 때문이었죠. 재미있는 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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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은이c 2018.05.09 11:38 신고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ㅎㅎ
    총알땡땡은 넘 웃기네요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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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휴식같은 친구 2018.05.09 15:30 신고

    재밌게 읽고 갑니다.
    역사속의 숨겨진 흥미진진한 얘기거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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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영도나그네 2018.05.09 17:04 신고

    햐!
    정말 역사속의 패션들이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귀한 자료를 모을수 있다니...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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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T넘버원 2018.05.09 19:30 신고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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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묘한오빠 2018.05.09 21:07 신고

    전족과 코르셋 말고는 처음 보는 거라...
    이전의 미를 가늠할 수 있었던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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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omi 2018.05.09 21:35 신고

    역사속 패션 완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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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8.05.10 01:50 신고

    화장품의 납 중독은 예전에 많이 들었었는데.. 여기서 제대로 보네요. 암튼 멋부리는건 정말 희생이 필요한거 같아요. 글구 굽은..진짜.. 엄청 높았던게 너무 신기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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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peterjun 2018.05.10 02:31 신고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요즘 저런식으로 하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해줄 그런 모습들이 많네요.
    시대에 따라 확실히 변하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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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저녁노을* 2018.05.10 05:47 신고

    재미있게...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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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청결원 2018.05.10 06:47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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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pennpenn 2018.05.10 07:11 신고

    보석치아 사진보니
    후덜덜합니다. ㅎ ㅎ

    오늘은 유권자의 날이라고 합니다.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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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스티마 2018.05.10 07:21 신고

    이렇게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어 재미 있습니다.
    일본의 검은치아는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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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공수래공수거 2018.05.10 07:54 신고

    단편적으로 보아 왔고 알던 것들을 이렇게 모아 놓으니
    이해가 잘 되는군요.
    외모에 대한 미의 기준도 정리해보면 재미있겠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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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PinkWink 2018.05.10 11:50 신고

    신기하네요... 어떻게 살았을까 싶은 것도 있지만..
    아무튼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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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바가지] 2018.05.10 14:53 신고

    처음 보석치아부터 놀라게 만드네요 ㅎㅎ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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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초록배 2018.05.10 22:48 신고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ㅎㅎ 영국 문화권에서 판사들이 쓰는 하얀색 가발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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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작은흐름 2018.05.11 13:22 신고

    음.. 기본적으로 활동이 불편한 패션이 동서를 막론하고 미의 기준이었나봐요. 청바지 입고 마음껀 다닐 수 있는 현대에 태어나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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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방쌤』 2018.05.11 14:35 신고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네요~
    지금 우리의 모습도 나중 후대에는 어떻게 보일지,, 괜히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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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ruirui 2018.05.11 23:31 신고

    와 정말 다양한 패션들이네요~
    근데 치아에는 좀.. 불편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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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에 정말 잃어버린 대륙이?!

동경하는 요우 캐릭터

단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지구상의 모든 육지의 비밀은 사실상 남극대륙 같은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낱낱이 밝혀진 상태, 하지만 여전히 심해의 바다 속은 아직 미지의 세계로 남겨져 있는 곳이 많죠. 전설로 내려오는, 혹은 실체가 밝혀지고 있는 미지의 잃어버린 대륙들을 소개합니다. :D



아틀란티스(Atlantis)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잃어버린 대륙

atlantis continent대서양에 정말 아틀란티스가?! [ancient-code.com]

the lost atlantis painting history[faena.com]

아틀란티스는 BC 4세기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저서 대화편 '크리티아스'에서 처음 언급한 고대 문명으로, 이는 아틀란티스에 대한 사실상 유일한 역사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문의 어른이었던 솔론이 이집트 사제와 나눴던 대화에서 아틀란티스가 등장한답니다.


atlantis painting플라톤의 묘사에 따른 아틀란티스 모습 [faena.com]

The lost atlantis history[thetruthhunter.com]

과거 멸망한 훌륭했던 문명들의 예시로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플라톤 이후, 고대에서부터 현대에까지 많은 학자들이 아틀란티스의 실체를 찾아 헤매었지만, 아직까지도 고고학의 마지막 최후의 성배로 남아있답니다.


the lost atlantis continent그리스 테라섬(산토리니) [disqus.com]

bimini_road_atlantins underwater history바하마 비미니로드 [realunexplainedmysteries.com]

고대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 있던 알렉산드리아의 학자들도 끝내 밝혀내지 못했지만, 플라톤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할 학자가 아니라는 점과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여러 전설들과 흔적들로 인해 꽤나 진지한 주제로 여겨진답니다.(트로이 전설도 사실로 판명되었으니..) 


"경이로운 제국의 심장 아틀란티스는 헤라클레스 기둥이 있는 해협(지브롤터 해협)의 서쪽에 있었다." - 플라톤 -



레무리아(Lemuria)

인도 신화와 여우원숭이 가설 사이에서..

Kumari Kandam(lemuria continent)[wikipedia.org]

kumari kandam(lemuria) history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레무리아 [crystalinks.com]

1864년 영국의 동물학자 필립 스클래터는 인도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섬, 인도, 동남아의 말레이 반도에 서식하는 여우원숭이(lemur)의 분포를 근거로한 가설로 레무리아 대륙을 주장했는데요.


lemuria Lemuriformes가설의 시초가 된 여우원숭이 [wikipedia.org]

lemuria continent history[exploremyindia.in]

실제로 19세기 후반의 지질학자들은 이미 인도와 남아프리카 대륙이 과거에 서로 연결되어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다고 해요. 거기다 남인도의 고대 전설에서는 레무리아를 언급하는 듯한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오고 있었죠. 


kumari kandam(lemuria) remains남인도의 흥미로운 흔적들 [everythingaroundme.blogspot.kr]

하지만 1912년 독일의 지구물리학자 알프레트 베게너의 저 유명한 '대륙이동설'로 인해, 레무리아 가설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고, 마다가스카르섬과 인도 대륙의 지질학적 유사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신비로운 레무리아의 전설은 인도에서 꽤나 흥미로운 주제이죠. 




무대륙(Mu lost continent)

원주민들의 전설 속 잃어버린 대륙

lost Continent of Mu, Atlantis태평양의 아틀란티스, 무대륙 [crystalwind.ca]

Continent of Mu map[lemuria.net]

1926년 전 세계 고고학계에 큰 파문이 이는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영국인 예비역 대령 제임스 처치워드가 '잃어버린 무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 을 발표한 것이죠. 인도 원주민들의 전설을 기반으로 50여 년간 세계 각지의 자료를 수집한 결과물이랍니다.


james churchward[histoiresecretedestempliers.com]

lost Continent of Mu james churchward[blog.my-mu.com]

lost Continent of Mu james churchward scrapbook무대륙의 흔적이라는 증거들 [blog.my-mu.com]

무대륙은 제임스 처치워드 이전에 그 어떤 역사기록도 없었지만, 그가 수집한 정리한 자료들이 워낙 구체적이었고 설득력이 있어서 큰 화제가 되었었죠. 힌두교 사원 등에서 입수한 형이상학적인 점토판, 상형문자 점토판, 고대문헌들...


Lost empire of Mu[crystalwind.ca]

Yonaguni-Monument-Mu continent요나구니 유적이 무대륙의 흔적?! [science-rumors.com]

BC 11~12세기경 무대륙이 침몰하기 전까지, 10여 개의 민족, 약 6,400만명의 인구가 무제국 왕실의 지배 속에 인류 최초의 문명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그에 따르면 무제국의 후손들이 아시아, 마야, 잉카 문명을 이뤘다고 해요. 그래서 아시아와 중남미권의 문명이 유사성을 띈다는 것! 하지만 그 신빙성에는 의문이 많답니다.



도거랜드(Doggerland)

유럽과 영국을 이었던 잃어버린 땅

Doggerland history[wikipedia.org]

Doggerland life history(Laura Spinney)문명의 흔적이 발견된 도거랜드 [zmescience.com]

북해의 도거랜드는 레무리아, 무대륙, 아틀란티스와 달리 그 실체가 입증이 되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잃어버린 대륙이라기 보다는 유렵대륙과 영국을 잇는 육지였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지금은 도거랜드라는 말 보다는 세계적인 어장 '도거뱅크'(평균수심 20~30m)로 익숙하답니다.


Doggerland underwater[corkuyvenhoven.nl]

Doggerland mammorth skull매머드의 잔해도 발견된다 [thenaturalhistorian.com]

도거랜드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한 건, 17세기 네덜란드 어부들에 의해서였는데요. 매머드 같은 멸종된 동물들의 잔해가 발견이 된거죠. 처음엔 잃어버린 세계의 흔적들을 믿지 못했지만, 19세기 부터는 점차 그 잃어버린 세계의 존재가 인정받기 시작했답니다.


Doggerland history유럽과 영국은 본래 하나 [ancientpatriarchs.wordpress.com]

도거랜드에서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BC 10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기간 동안 문명의 흔적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는데요. BC 6500~6200년경 해수면의 상승과 해저 산사태로 지진 해일 등이 이어지면서 점차 가라앉기 시작했었죠. 그래도 BC 5000년까지는 일부 고지대가 섬의 형태로든 남아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1. 공수래공수거 2017.12.04 11:36 신고

    아틀란티스외는 좀 생소하네요
    새롭게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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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YYYURI 2017.12.04 11:57 신고

    약간 이런류의 이야기 좋아요.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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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모모1470 2017.12.04 14:27 신고

    실제로 존재했었던 마을? 대륙들이 지금은 사라지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가 봐요...
    흥미로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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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까칠양파 2017.12.04 17:24 신고

    와~ 완전 신기 신기해요.
    어릴때 봤던 나디아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시대에 맞지 않게 엄청 좋은 잠수함을 몰고 다니는 그들을 보면서, 저들은 외계인이야 했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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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veneto 2017.12.04 23:14 신고

    이런거보면 정말 신기해요
    특히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아틀란티스는 실체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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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버블프라이스 2017.12.05 03:50 신고

    와.. 정말 집중하고 봤습니다.
    이야기 너무 재미있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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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봉리브르 2017.12.05 07:31 신고

    과거는 어땠을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미래에서 볼 때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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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핑구야 날자 2017.12.05 07:43 신고

    당시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색악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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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에스델 ♥ 2017.12.05 11:51 신고

    바다 속에 가라앉은 잃어버린 대륙들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아틀란티스는 현대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전설속의 낙원인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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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친절한민수씨 2017.12.05 12:01 신고

    아 재밌네요 이런거 좋아요 ^^
    도거랜드처럼 동해가 옛날엔 호수였다던데요,,,
    일본과 연결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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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베짱이 2017.12.06 05:13 신고

    아틀란티스...이건 만화소재이기도 해서 친숙한데ㅣ.
    나머지는 생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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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양정석 2017.12.06 18:04 신고

    전 이미 발견한 줄 알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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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IT넘버원 2017.12.06 23:01 신고

    실제로 존재 했던 대륙이라니 정말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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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즐거운 우리집 2017.12.07 06:01 신고

    미스테리한 이런 글이 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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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청결원 2017.12.07 07:1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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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백향이 2017.12.07 12:17 신고

    신기한 이야기들이네요.
    오랜만에 와서 잘보고갑니다
    잘지내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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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명태랑 짜오기 2017.12.07 18:11 신고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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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고길이 2017.12.07 23:35 신고

    오랜만에, 지리학 공부 한거 같습니다.
    대륙의 변화 항상 관심이 많은데,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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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12.12 04:01 신고

    와..저도 가라 앉은 저 곳에 가보고 싶어져요.
    스쿠버 다이빙을 더 연습해서 언젠가 가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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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시니냥 2017.12.13 11:18 신고

    와.. 이렇게 가라앉은 모습을 사진으로 보게되네요.
    몰디브도 점점 가라앉는다고하는데...
    ㅠ_ㅠ 나중에는 자연이상으로 지구가 많이 아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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