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사랑해' 라는 말 만큼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언제들어도 정말 질리지 않는 말이 바로 '사랑해' 인 것 같아요. 오늘은 '사랑해'를 의미하는 세계 각국의 외국어 28가지(발음포함)를 한번 소개해보려 해요. 가끔은 익숙한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사랑을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꽤나 신선하겠죠? ^^ Aloha~
영어 I love you (아이 러브 유)
일본어 愛してる (아이시떼루)
하와이어 Aloha (알로하)
스페인어 Te amo (떼 아모)
포르투갈어 Eu te amo (에우 떼 아모)
프랑스어 Je t'aime (쥬뗌므)
중국어 我爱你 (워 아이 니)
독일어 Ich liebe dich (이히 리베 디히)
그리스어 Σ'αγαπώ (싸가뽀)
네덜란드어 ik hou van jou (이크 하우 반 야우)
아랍어 احبك (우히부키)
러시아어 Я Вас Люблю (야 바스 류블류)
태국어 ผมรักคุณ (폼락쿤)
터키어 ben seni seviyorum (벤 세니 세비요룸)
힌디어(인도) मैं तुमसे प्यार करता हूँ (메압세뺘르까르따훙)
에스페란토어 mi amas vin (미 아마스 빈)
인도네시아어 aku mencintaimu (아쿠 멘치타이무)
덴마크어 jeg elsker dig (야이 엘스카 다이)
핀란드어 rakastan sinua (라카스탄 지누아)
체코어 miluji tě (밀루유테)
카탈루냐어 t'estimo (떼 스티모)
헝가리어 szeretlek (세레뜰렉)
폴란드어 kocham cię (코함 치엥)
필리핀어 Mahal kita (마할 키타)
루마니아어 te iubesc (떼 이유베스크)
크로아티아어 volim te (볼림 떼)
몽골어 БИ ЧАМД ХАЙРТАЙ (비 차므 하이르테)
베트남어 tôi yêu bạn (또이 이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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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체계가 확립된 이후, 고대에서 부터 세금은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납세는 국민으로서 가져야할 당연한 의무이지만, 세계 역사를 돌이켜보면 어처구니 없는 세금, 이상한 세금, 심지어 재밌는 세금도 있어왔답니다. 이번엔 역사 속의 이상하고 재밌는 세금들 11가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11. 비겁세
잉글랜드의 왕 헨리1세가 부과했던 일종의 병역면제금이였는데, 기사들이 전쟁에서 빠지는 대가로 지불했었다고 하네요.
10. 비누세
유럽 중세 시대의 국가들은 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과세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잉글랜드는 1835까지 비누세가 폐지되지 않았다고 해요.
9. 가발세(향수세)
1795년 잉글랜드는 사람들이 가발에 더 좋은 향이 나도록 하는 가발의 향수에 과세를 하기 시작했었는데요. 가발패션의 인기가 사그러들어 폐지되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해요.
8. 벽난로세
잉글랜드는 1660년 벽난로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는데요.(원조는 프랑스) 세금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벽돌로 벽난로를 은폐했었는데 이로인해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되고, 징수관의 사생활 침해문제로 1689년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생긴게 바로 그 유명한 창문세랍니다.
7. 벽지세
잉글랜드가 부자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기 위해 1712년 그림이 인쇄가 된 벽지에 과세를 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일반 벽지를 바른 후에 그림을 그려서 세금을 피했다고 해요.
6. 모자세
1784년 영국 정부는 부자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기 위해 모자에 대해 과세를 했었는데요. 모자상들은 머리에 쓰는 것으로 '모자(Hat)'외의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었다고 해요. 결국 1811년 조기 폐지되었었죠. 또, 이 시기에 모자세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오늘날 영국 신사의 상징인 탑햇(Top Hat)이 유행하기 시작했었답니다.
5. 소 방귀세
에스토니아에서는 소의 방귀에 세금을 부과하는데요. 실질적으로는 소를 기르는 모든 농부들에게 세금이 부과되는 것 이랍니다. 이는 소 방귀 때문에 발생되는 온실 가스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요.
4. 거지세
국가세금은 아니지만 중국 청나라 시대에는 거지들이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민들이나 상인들이 거지들에게 상납하는 암암리의 관례가 있었다고 해요.
3. 매춘세
고대 그리스에서는 성을 파는 매춘부들에게 세금을 부과했었고, 그것으로 지어진 게 바로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신전' 이랍니다.
www.ancient-origins.net
2. 오줌세
고대 로마의 베시파시아누스 황제는 화장실의 오줌을 수거하는 업자들에게 세금을 내게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당시엔 오줌 속의 암모니아를 이용해 세탁 및 표백을 했었기 때문이랍니다.
1. 창문세
프랑스에서 1303년 부터 창문의 수가 많을 수록 건물이 크고 부자라는 근거하에 세금을 부과했다가 폐지 된 이후, 1696년 영국에서 재도입되어 약 150여년간 유지됐었다고 하네요. 이 시기에는 창문이 없는 기형적인 건물이 많이 지어졌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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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6일부터 9월29일(대체휴일포함)까지 추석연휴 동안, 처음으로 다녀왔던 해외 가족여행지 대만! 3박4일 대만 패키지여행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첫 해외가족여행, 대만! 타이베이 시내편 vol.1] 에서 시먼딩, 타오위안 국제공항, 타이베이 시내풍경(오토바이 등), 대만의 편의점(세븐일레븐), 대만 주택, 대만 호텔, 신호등, 차문화 등에 대해서 소개를 했었는데요. 이번엔 타이베이 시내 관광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타이베이 101빌딩 등의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모든 이야기는 현장감을 위해, 가이드의 설명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Fullon hotel shenkeng 을 나와서 대만이 자랑하는 랜드마크 타이베이101빌딩을 향하는 길에 보았던 대만의 소방서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다를게 없었어요. 타이베이 시내에서도 중심지로 향하느니 만큼 도로의 가로수도 퀄리티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답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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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타이베이101 빌딩의 외관이에요... 는, 살짝 픽션이구요. 태풍 두쥐안이 오기 전날이라서 실제로 보였던 모습은 아래와 같답니다. 버스 안에서 간신히 사진에 담았어요; 세계적으로 대만이 자랑하는 랜드마크다운 어마어마한 모습이네요. 날씨가 좋을 때 보았다면 더 멋있었을 것 같은데 ㅠ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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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101빌딩은 현재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건물(509m)이라고해요. 정식명칭은 '타이베이 세계금융센터(Taipei World Financial Center)'로 대만의 세계적 건축가 리쭈웬(李祖原)이 설계하였고, 한국의 삼성물산에서 건설을 했었답니다.
타이베이101빌딩의 101층은 다 의미가 있었는데요. 중화권에서는 100을 백점만점의 완성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1등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또한 건물의 외관이 팔각형인 의미는 팔(八)이 성장과 번영, 발전 등을 의미하는 한자 발(發)과 발음이 같다고 해서 그렇게 지어졌다고 해요. 실제로 8층씩 묶어서 8개층을 쌓아올린 모습이랍니다.
하나하나 가격대가 15만원 안팎..
대만은 작은 나라이지만, 그래도 크게 크게짓는 중국 문화권인 만큼 타이베이101빌딩의 내부는 너무나 웅장했어요. 1층부터 5층까지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었는데, 뭔가 한국의 그것과는 스케일이 다르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답니다.
5층 매표소를 지나 타이베이101빌딩의 명물 엘리베이터를 타러가는 길에 필수적으로 거치는 무료 사진촬영코스! 하지만 촬영은 공짜이나 사진을 찾을 때는 무료가 아니라는 점;; ㅋ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 안내도 있었구요. 가격대는 대략 2~3만원대 했었던걸로 기억해요. 우리가족은 Pass~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베이101빌딩의 대표적 명물은 바로 초고속 엘리베이터인데요. 매표소가 있는 5층에서 부터 전망대가 있는 89층까지 37초 밖에 걸리지 않는 그야말로 총알 엘리베이터로(분속 1Km) 기네스북에 까지 등재되어 있다고해요.
엘리베이터가 이동하는 동안에는 내부 전등이 꺼지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천장에서 멋들어진 은하수와 별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대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느니만큼 이곳의 안내원들은 외모를 많이 본다고 들었어요. 살짝 양해를 구하고 촬영~
urbanite-diary.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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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가족여행에서 대만 타이베이101빌딩 89층 정복(?) 기념 가족사진! 89층 전망대는 넓다란 로비와 함께 각종 기념품 샵들이나 카페 등이 있었어요. 우리 가족들이 갔을 때는 위와는 달리 사람이 엄청 많았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제외하면 대만사람들은 커플들이 많이 보였었는데요. 외벽의 창가에 기대어 사랑의 밀담을 나누는 커플들이 많았었는데.. 무섭지도 않나봐요?!;
타이베이101빌딩은 팔각형인만큼 그 각 면에서 보이는 전망에도 테마가 있다고 하는데요. 역사문화, 도심, 등등.. 문제는 태풍 때문에 대부분 흐릿하게 보였구요. 그나마 이 사진들이 잘 나온거랍니다. ㅠㅠ 대만 제일의 번화가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불빛이 많이 안보이는게 한국의 야경과는 조금 다른 풍경인 것 같아요.
바람이 워낙 세다보니 전망대 자체가 흔들흔들 거렸는데.. 창가쪽으로 가면 더 심해져서; 무섭기도 했고, 어머니는 살짝 멀미가 날 정도였었답니다; 이 시점부터 얼른 땅에 내려가고 싶었다는...
타이베이101빌딩 전망대를 방문하시면 이건 꼭 해보시길 추천해요. 기념품 샵에서 파는 타이베이101 엽서로 한국에 계신 소중한 분에게 바로 국제편지를~. 전망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지 않았나 싶었어요.
저는 보내는 주소에 타이베이101 기념도장을 날인해서 멜로에게 보냈었답니다. 영문주소를 자꾸 실수해서(몹쓸 신주소!) 여러번 지우고 하느라 불안했는데; 일주일 걸려서 잘 도착했더라구요. 정말 기분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요.
타이베이101빌딩 전망대에서 타이베이 야경을 둘러본 뒤 내려오는 길에는 산호 전시관이 있었는데요. 처음 보게된 산호로 만든 각종 악세서리나 장식품들은 너무 멋있었던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타이베이101빌딩의 마스코트 캐릭터! 뒤에 보이는 진자는 이 거대한 빌딩의 중심을 잡는 무게추 역할을 한다고해요. 커다란 이 동조 질량 댐퍼(tuned mass damper)로 인해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이 댐퍼 베이비'가 있어서 똑바로 서있을 수 있답니다.
타이베이101빌딩 기념 술인데, 한화로 44만원 정도 밖에(?) 안하네요 ㅎㅎ. 장식용으로 정말 좋아보여서 한 컷 찍었어요.
대만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SOGO백화점도 갔었는데요. 아시겠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이죠. 대만은 일본의 것들이 정말 많이 들어와있답니다. 세븐일레븐, 파나소닉, 소니, 도시바, 도요타, 혼다, 닛산, SOGO 등등. 대만사람들은 일본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해요.
대만이 일본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많이 발전을 했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문인지 세계를 제패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크게 힘을 못 쓰고 있었는데요. 그나마 LG가 조금 위상을 차지한 느낌?. 그리고 역시 한국 밖에서는 라인 LINE 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호텔, 편의점, 백화점까지!)
대만 SOGO백화점에서 기억에 남았던 물건들인데, 저 도마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정말 놀랐었어요. 물에 안 젖는다고 설명을 해줬는데, 작은건 7만원, 큰건 무려 31만원!! 대만에선 한국의 정관정 홍삼이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특이한 건, 화장품 가게에 예쁘장한 남자직원분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동성애자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요; 대만은 동성애자에 대해서 상당히 개방적이라고 해요.
확실히, 따뜻한 나라답게 시내의 과일가게는 정말 풍성했는데요. 가장 먹고 싶었던 망고는 아쉽게도 이미 철이 지나서 안보이더라구요. 대만에서도 홍시를 먹었는데, 그 크기가 훨씬 컸었어요.
한국에서 가장 일상적인 과일 중 하나인 사과는 대만에서 엄청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런 시내의 과일가게는 보기 힘들고, 마트나 백화점을 가야 한다고해요.
첫 해외 가족여행, 3박4일 대만 패키지여행의 타이베이 시내편은 이것으로 마무리 할게요. 태풍 두쥐안 때문에 날씨는 계속 좋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대만의 풍경은 가족여행 내내 즐겁게 해줬던 것 같아요. 첫 해외 가족여행지로 대만 타이베이는 정말 무난하게 괜찮다고 추천하고 싶네요 ^^
대만은 새해가 될 때 타이베이101빌딩 불꽃 기념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이 영상을 보면서 달랬었답니다. 영상으로만 봐도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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