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소품, 전구의 변신은 무죄!

'방정맞은 깨알정보'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9. 25. 00:02

 멜로요우 아이디어 소품

DIY(Do it yourself)란 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물건이나 생활 소품을 만드는걸 뜻하는데요. 아무래도 기성제품이 아니다보니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경우가 많이 있죠. 이번엔 이런 DIY 생활 아이디어 소품 중에서도 특히 전구를 주제로 만들어진 것들을 한번 찾아보았어요.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를 그대로 살린 멋드러진 소품들을 감상하면서, 근질거리는 손맛을 한번 느껴보자구요 ㅋ. 이름하여 전구의 변신은 무죄!

 

아이디어 소품 전구 전등buzzfeed.com

전구에 매직으로 쓱싹 쓱싹 하니 열기구 느낌이 그대로 나네요.

 

아이디어 소품 전구 꽃병buzzfeed.com 

아이디어 소품 전구 꽃병amomstake.com

운치있는 전구 꽃병 장식

 

아이디어 소품 전구 물병soapdelinews.com

전구에 물과 돌만 있어도 이런 분위기가..

 

아이디어 소품 전구 꽃바구니etsy.com

아이디어 소품 전구 꽃병craftionary.net

전구가 이렇게 꽃이랑 궁합이 이렇게 잘 맞네요.

 

아이디어 소품 전구 장식thehipsterho.me 

아이디어 소품 전구 장식coco29.com

전구 안에 말 그대로 자연이 담겨있네요.

 

아이디어 소품 전구 들풀woohome.com

아이디어 소품 전구 어항etsy.com

아이디어 소품 전구 금붕어bugginoutpc.com

열대어를 좋아하신다면 이런 아이디어 소품은 어떤가요? 금붕어도 가능!

 

아이디어 소품 알록달록 전구glitchness.deviantart.com

전구에 색그림을 그리니 이런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아이디어 소품 전구 바닷속 풍경etsy.com

동화의 인어공주가 떠오르는 풍경

 

 아이디어 소품 전구 화분bugginoutpc.com

책상위에 올려두면 눈이 편안해질 것 같아요.

 

아이디어 소품 전구 모형배bugginoutpc.com 

갑자기 원피스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ㅋ

 

아이디어 소품 전구 눈사람bugginoutpc.com

 전구로 어떻게 눈 사람을 만들 생각을 했을지..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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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호의 괴물 네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이야기속 에피소드'에서 '멜로요우' 작성함 2015. 9. 22. 22:22

 

 네스호의 괴물 네시, 멜로요우

1934년 영국의 대표적 신문인 데일리메일에 실린 한장의 사진이 당시 전세계를 흥분에 들뜨게 만들었었답니다. 이는 런던의 외과의사 로버트윌슨이 촬영했던 것으로, 무려 반세기 넘게 그 진위여부를 두고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답니다. 하지만 1993년 로버트윌슨은 마지막 유언으로 이는 조작된 것임을 밝혔었죠.

 

외과의사 네스호의 괴물 네시www.dailymail.co.uk 
네스호의 괴물 네시(Nessie)는 히말라야 산맥의 예티(Yeti), 록키 산맥의 빅풋(Bigfoot) 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숨은 동물학(cryptozoology)'의 주제랍니다. 대중적인 기준으로만 보자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스터리 괴생명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일리메일 신문 네스호 괴물 네시www.ssqq.com

언론 속의 네스호 괴물 네시www.forosperu.net
네스호의 괴물 네시에 대한 전설의 기원은 BC 5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성콜룸바(St. Columba)란 성인에 관한 전기작가의 글에 유사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해요. 이후 중세를 거치면서도 소문은 구전과 기록으로 꾸준히 이어졌었고, 1933년 한 관광객 부부에 의해 목격증언이 나오면서 영국 전역의 언론사에 도배가 되었으며, 1934년 로버트윌슨의 저 유명한 네시 사진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죠.  

 

애플 위성맵 네스호 괴물 네시wsfl.com
최근까지도 애플 위성맵 이미지에 의심되는 사진이 찍히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답니다. 지금까지의 목격증언만 4천여건이 넘는다니 엄청나죠? 네스호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부피가 큰 담수호인데요. 면적은 56.4 km², 수심은 무려 230 m 나 된답니다. 무엇보다 어두컴컴한 호수 속 시야 뿐만 아니라 곳곳의 비밀스러운 지형이 있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해요. 거기다 바다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설의 배경이 되기에 최적의 장소이죠. 

 

네스호의 괴물 네시 탐사lochnessmystery.blogspot.kr

수중음파탐지 네시 몸체www.narcel-anomalies.org

수중음파탐지 네시 지느러미www.narcel-anomalies.org
현대에 들어와서 네스호의 괴물 네시를 밝혀내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현대의 과학장비를 이용한 대규모의 네스호 탐사는 1958년 캠브리지 대학 과학자들의 탐사대를 시작으로 1960년대, 1970년대에 수중촬영, 비디오촬영, 잠수함 탐사, 소나 음파 탐지 등 집중적인 대탐사가 있었답니다. 수중 속의 큰 동굴, 미확인된 커다란 음파탐지 결과 등 추정되는 결과물은 있었지만...

 

소나 음파 탐지 네스호 괴물 네시www.dailymail.co.uk  

네시 플레시오사우르스www.earth2eartha.com

최근인 2003년에도 BBC에서 600차례에 걸친 위성 및 음파탐지를 이용한 탐사에서도 밝혀내지 못했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특집 다큐멘터리에서도 역시 끝끝내 미스터리로 남겨졌었어요. 정부차원에서는 영국 마거릿 대처 수상이 돌고래를 이용한 탐사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네시에 대해선 여러 설들이 있지만, 수장룡 플레시오사우루스 또는 그 후손이라는 설들이 가장 유력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선 커다란 철갑상어라는 의견도 나왔었습니다.
 

네스호 24시간 cctv 라이브캠 live camwww.lochness.co.uk/livecam

공식적으론 '없다'라고 결론이 내려진 상태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네시의 비밀을 풀기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목격증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평생을 네시를 찾는데 보내는 사람들도 있죠. 미코 타칼라(Mikko Takala)의 경우는 미확인생물체를 촬영하기도 했었고(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거짓말탐지기 결과 거짓말은 아님을 판명함), 현재는 네스호를 바라보는 24시간 Live CAM cctv (www.lochness.co.uk/livecam)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인이 함께 네스호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메가마우스 상어메가마우스 상어

실러캔스실러캔스 
미코 타칼라 같은 이들은, 5000만년전에 멸종된 줄 알았지만 1938년 발견된 실러캔스와 1976년 처음 발견되어 학자들을 놀라게한 메가마우스상어 등의 예를 들어 바다와 연결되어있고 비밀스러운 장소가 많은 네스호에도 충분히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확인 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네스호 괴물 네시 기념상www.geograph.org.uk

네스호의 괴물 네시 기념품www.lochnessonline.co.uk
지금에와서는 네시에 대한 대대적인 탐사의 열기가 시들한게 사실인데요. 아직도 이 전설의 동물을 찾아서 전세계에서 스코틀랜드 북부의 이 네스호를 찾고 있다고해요. 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거죠. 사실, 네시 전설의 여부를 떠나서도 네스호 자체가 상당히 유려한 풍경으로 한번쯤 가볼만한다고 하네요. 
 

[네시가 촬영된 것으로 화제가 되었었던 영상]


네스호의 괴물 네시... 과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진실 혹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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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아카이브

이제는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터넷. 컴퓨터 중독, 스마트폰 중독 이런 말들을 많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인터넷 중독의 시대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대중화 된 건 불과 20년이 채 안되었는데요. 


90년대 초중반 전화선을 이용한 PC통신시대를 넘어서, 90년대 후반 ADSL의 보급과 함께 인터넷의 시대가 열렸었는데요. 이 시기에는 지금처럼 네이버가 대장(?)이 아니었답니다.


1997년 12월 11일 야후코리아의 모습인데요. 이 때는 야후가 전 세계 인터넷 포털시장의 패권을 장악했었죠. 특징적인 카테고리 검색이 눈에 확 띄이네요. 1997년 12월 11일의 야후코리아를 어떻게 찾아냈냐구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아카이브

인터넷아카이브 창시자 브루스터 케일

1996년 브루스터 케일(Brewster Kahle)이 설립한 '인터넷 아카이브 Internet Archive' 란 비영리 단체인데요.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유산으로 인해 기억되고 거기서 교훈을 얻는 것처럼, 디지털 형태의 유산 역시 기록하고 보존해야 한다라는 것이 설립 이념이라고 해요.


브루스터 케일은 현재까지 나온 책, 영화, 웹, 음악, 사진, 소프트웨어 등 모두가 담긴 거대한 디지털 인터넷 도서관 '인터넷 아카이브' 를 완성시키는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식기부!


웨이백머신 Wayback Machine

한국에는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라는 이름보다 그 일부 서비스인 웨이백머신(Wayback Machine)으로 더 알려졌는데요. 웹 사이트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는 기능으로 유명하답니다. 현재 무려 4,360억에 달하는 웹 페이지가 기록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검색창에 검색하고자 하는 사이트의 url을 입력만 하면 된답니다. 예를들어, 야후코리아의 경우는 www.yahoo.co.kr 이렇게 검색을 했었어요. 그럼 당시에 야후의 라이벌(?)로 유명했던 라이코스를 한번 살펴볼까요?

웨이백머신 Wayback Machine


라이코스

www.lycos.co.kr 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기록이 남아있는 시간대별 그래프와 달력이 나오는데요. 원하시는 연도를 선택하시고 달력에서 굵고 푸르게 표시된 날짜를 선택하시면 그 당시에 기록된 웹페이지 기록을 볼 수 있답니다. 2001년 1월 4일의 라이코스 화면인데요. 당시엔 참 세련됬었다 생각했는데.. 역시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네요;


라이코스 얘기 나온김에 저기 왼쪽 위에 개 한마리 보이시나요? "잘했어 라이코스~ 왈왈" 로 유명한 바로 그 개! 당시에 뭐든지 척척 물어오는 개가 나오는 CF가 엄청난 인기였었죠. 라이코스 Dog는 아직도 잘 지낼지 궁금하네요 ㅎㅎ


추억의 라이코스 CF광고 "잘했어 라이코스"
추억의 라이코스 CF광고 '김장훈 오페라 라이코스'

웨이백머신(Wayback Machine)으로 돌아본 역사속의 한국의 웹사이트들(파란, 천리안, 엠파스, 다음, 구글)

파란 닷컴 2004년

천리안 2003년

엠파스 2001년

다음 2001년


구글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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