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 2016의 주인공은 소니 PS VR이 아닐지..
수능의 여파가 끝난지 며칠 되지 않아서, 지난 11/17일(목)~11/20일(일)까지 국내 최고의 게임 축제인 G-STAR 2016이 개최되었는데요.
멜로와 요우는 G-STAR 2014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부산 BEXCO 행사장을 찾았답니다. 일주일의 기억 담금질을 끝내고 그 때의 썰을 풀어내보려고 해요.
자칭(?) 세계 4대 게임쇼
잠시, G-STAR 의 역사를 한번 살펴보면, 본래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의 뒤를 이어 2005년부터 개최되었는데요. 2008년까지는 일산 KINTEX에서 개최됐었답니다. 이 시기엔, 현재의 G-STAR만큼의 입지를 가지진 못했었죠.
[gstar.or.kr]
하지만 2009년 부산 BEXCO 시대를 맞이하며, G-STAR는 바야흐로 게임을 넘어선 최대 규모급의 문화 행사로 발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속도라면 언젠가 세계 3대 게임쇼와도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계 3대 게임쇼 : 미국의 E3, 유럽의 게임스컴, 일본의 도쿄 게임쇼
KNN G-STAR 초대권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
멜로와 요우는 KNN에서 진행했던 G-STAR 2016 초대권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을 했었답니다. '내가 지스타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적어달라고 해서 엄청 열심히 적었었는데, 당첨확률이 거의 90% 이상인 것 같더라구요;
G-STAR 초대권 -> 입장권으로 교환
본래는 일반인 8,000원/ 청소년 4,000원이랍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G-STAR는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지만 현장 구매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엄청 쪼~오금 빠른?). 왜 그런가 하면요~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누구일까요?!
예매를 하거나 현장구매를 한거나 별반 차이없는;
하지만 초대권 입장은, 그야말로 아우토반 고속도로!
G-STAR 2014에서도 느꼈던 바인데, 이럴거면 온라인 예매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온라인 예매한 티켓(전자or출력)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해준다면 이런 불필요한 대기시간은 많이 줄 텐데 말이죠. 덕분에 입장권 암표상까지 존재;
- Tip -
G-STAR 때, KNN 등
협찬사의 초대권 이벤트를
꼭 참여하도록 하자 !
(당첨확률은 아주아주 높다)
웅장한 G-STAR 2016 BEXCO 행사장
여기도 리니지 엘프녀
저기도 리니지 엘프녀
역시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그 광활한 BEXCO 광장이 좁아보일 정도였어요.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예쁜 엘프언니가 저희를 맞이하네요.
예쁜 언니들의 '해전 1942' 홍보 공연
롱투코리아의 '아톰의 캐치캐치' 홍보부스
엠게임의 증강현실 AR 게임 '캐치몬' 홍보부스
넷마블의 '세브나이츠' 홍보부스
넷마블의 효자게임 '모두의 마블' 홍보부스
G-STAR는 실내 전시회 말고도 야외 홍보부스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도 볼거리가 많은데요. 2014년이 그렇듯이 2016년에도 모두 모바일 게임이 장악(?)을 했네요.
웃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요~
신작 3D 액션 RPG 게임인 '아톰의 캐치캐치' 부스가 꽤나 인기가 많았답니다. 무려 귀여운 롱투인형을 주기 때문인데요. App을 설치하고 레벨 10을 달성하면 Get!!
네이버 게임의 홍보부스
자동처럼 보이지만, 안에 사람이 리더기를 들고 있어요ㅋ
국내 최대의 IT 기업인 네이버의 유일한 홍보부스, 그날 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녔던 3대 종이가방 중 하나인 '개이득~' 종이가방을 수령할 수 있는 곳이죠.
몰려드는 인파에 점점 자동응답화 되어가는 언니들
G-STAR 2016 을 빛낸 주인공(?) 라이언 풍선 !
영광의 흔적(?)과 룰렛으로 당첨된 라이언 네임택
G-STAR 2016 야외 홍보 부스 중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곳은 카카오 게임 부스였는데요. '프렌즈 팝콘' 12 stage를 달성하면 빵빵한 기념품들을 많이 나눠줬답니다. App을 설치만 해도 라이언 풍선과 프렌즈 팝콘(리얼)을 받을 수 있었어요.
배고픔을 달래준 프렌즈 팝콘 맛있었다! 공짜니까~
양심고백을 하자면, 경품을 받은 도장을 지우고 한번 더 프렌즈 팝콘(리얼)을 받아왔다는 것, 2시간 가량 기다림으로 너무 허기졌어요 ㅠㅠ
게임은 몰라도 '데스티니 차일드'는 안다!?
이 곳에서, G-STAR 2016의 3대 종이가방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데스티니 차일드' 가방을 얻을 수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받았냐고 물어봤던ㅋ)
- Tip -
G-STAR 야외 이벤트는
App 설치요구가 많다
미리 후기를 보고 설치해가자
(인파가 많아 LTE가 느림)
왠지 모르게 슬픈 현질 유도(?) 게임 홍보맨
뭔가 언밸런스한 분위기 ㅋ
미녀와 킹콩?!
입구에서 만난 귀여운 코스프레팀
야외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코스프레팀
G-STAR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바로 캐릭터 코스프레죠. 코스프레 사진을 찍을 땐, 사전에 동의를 구하는 것은 에티켓! 잊혀져 가던 제 마음 속의 덕심이 마구마구 솟아오르는게 느껴졌던 순간이였어요.ㅋ
드디어 보이는 대망의 G-STAR 2016 정문
야외부스의 인파는 그저 맛보기 였을뿐..
G-STAR 2016 = NEXON ?!
광장의 야외부스에서 열띤 분위기를 뒤로하고, G-STAR의 진정한 실체(?)를 체험하기 위해 실내로 진입했는데요. 첫 인상부터 2년 전보다 훨씬 더 큰 규모가 느껴졌었답니다. 또 하나, 넥슨 전시관의 압도적인 위압감은 정말 대단했죠;
이제 그만 나를 잊어줘..
이건 극히 일부분, 넥슨 체험관의 규모는 엄청났다.
'서든어택2'의 참담한 실패를 모두 묻어버리겠다는 무서운 집념이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인 400부스를 점령(그것도 중앙!)해서 사실상 G-STAR 2016을 독점하려는 듯한 모습이였어요. 행사기간 동안 총 35종의 신작을 선보였다고 하네요. 역시, 넥슨.. 돈..
넥슨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 행사장
퀄리티가 정말 엄청난..
우리나라에선 쉽게 보기 힘든 동인문화
이곳만큼은 코미케 분위기
넥슨 콘텐츠 동인 축제인 제3회 네코제가 넥슨 부스에서도 주요하게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게임과 동인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만큼, 이러한 넥슨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으로 느껴졌어요. 넥슨 콘텐츠의 재확산은 결국 게임팬들의 선순환을 이끌테니, Win Win !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1/2' 팝업스토어
기대했던 마비노기 나오 아이스 텀블러는 매진ㅠㅠ
네코제의 반대쪽 부스엔 넥슨 게임의 굿즈를 판매하는 공식 팝업스토어가 있었는데요. 오랫동안 넥슨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가 테마였답니다. "넥슨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는 왜 없는거야?!"
성능을 떠나서 일단 너무 예쁜, 핑키핑키해~
차세대 게임PC의 핵심 : 쿨링시스템, 그래픽카드
뭔가 우주스러운 느낌의 컴퓨터 본체
차세대에서 점차 대세화 되어가고 있는 VR게임장르를 소화하기 위해선 당연히 그래픽카드의 고성능화는 필수일 텐데요. 이에 발 맞춰 쿨링시스템의 발전도 여러모로 눈부셨었답니다. (그야말로 형형색색~)
역시 기계와 미녀는 환상의 궁합
이 메르시의 날개는 몇 시간 뒤 꺾였있었다;
아니 이분은?! 콩.. 아니 홍진호님!
다양한 컴퓨터 주변기기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시선을 끌기 위한 코스프레나 미녀 모델들이 분위기를 띄워주었답니다. 하지만 그 분의 포스를 이길 순 없었죠. 그 분이 앉으셨던 의자는 하지만 너무 비쌌어요. 20만원이 넘었던 걸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넷마블 전시관
G-STAR 2016 의 화제의 콘텐츠 중 하나
다스베이더와 스톰 트루퍼의 군무 "그냥 최고"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등을 위한 대형 부스가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G-STAR 2016 최고의 화제거리였던 다스베이더와 스톰 트루퍼 군무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다스베이더 군단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다스베이더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진촬영의 기회는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의 정식 출시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G-STAR 2016의 화두였던 VR
이번 G-STAR 2016는 기업에게나 게임팬들에게나 VR게임의 대중화의 가능성과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VR체험 부스들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매우 돋보였었답니다.
VR게임의 선구자 격인 오큘러스의 VR체험부스
기대 이상의 실감나는 게임환경 !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즐거운 VR
하지만 체험부스의 컴퓨터도 수시로 뻗을(?) 정도의 과중한 그래픽 처리 성능 요구는 아직까지도 안정화 측면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지럼증은 덤~)
.
.
.
▲ G-STAR 2016에서의 멜로와 요우의 모습
"G-STAR 2016 총평"
입장/예매 시스템 개선 필수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
국내기업의 VR컨텐츠 부재
남의 집 잔치 주인된, 소니 PS4
'일상생활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이 되다. 판타지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41) | 2017.03.06 |
---|---|
호기심 가득한 재미있는, 동물책 '최강동물왕 멸종편' (26) | 2017.02.24 |
이색적인 그림책 '최강 동물왕' 읽어보기 (23) | 2016.09.22 |
내가 되고 싶었던, 게임 속 캐릭터들 (55) | 2016.07.24 |
[라인레인저스] 캐릭터와 게임 소개, 약간의 공략팁 (51) | 2016.04.30 |
컴퓨터나 콘솔 같은 IT장비로 즐기지만, 게임 자체는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예상치 못했던 실수나 오류는 필연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데요.
이렇게 프로그램의 오류나 오작동으로 의도치 않게 일어나는 현상을 버그(Bug)라고 부른답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사전 테스트 및 발매 이후에도 패치를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몇몇 게임들은 치명적인 버그들로 명성(?)을 얻기도 하였죠.
이번엔 그 중에서도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여러분을 화나게 했었던 게임들도 과연 여기 있을까요?! ^^
-------------------------
호황을 누리던 북미 게임시장을 한 순간에 나락으로 빠트렸던, 그 유명한 '아타리 쇼크'의 주인공! 단언컨대, 역사상 최악의 게임 타이틀~ (이후,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일본의 닌텐도가 가져갔죠)
시대를 감안하더라도.. neocomputer.org]
스티븐 스필버그의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인 E.T.를 게임화하여 큰 관심 속에 출시 했었지만, 세계 게임 역사상 길이 남을 쓰레기 게임이 나오고 말았죠. 대대적인 반품 사태가 벌어진 것은 당연...
크리스마스 시기에 발매하기 위해 개발기간이 단 5주!만이 주어졌던 것이 결정적이었는데요. E.T.의 이름을 딴 엉망진창 게임으로, 아타리社 에서는 350만개 가량되는 재고/반품을 사막에 매장했다는 소문이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답니다.
2. 마그나카르타 (2001년)
창세기전 시리즈로 1990년대와 2000년까지 한국 최고의 게임회사로 불렸던 소프트맥스를 몰락의 길로 이끌었던 작품. '역사에 남을 대재앙'
발매 당시 2000년 창세기전3 파트2로 시리즈가 완결되며, 공허함에 빠져있던 게임팬들을 열광케 했지만, 분노로 바뀌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누구랑 얘기하니? [blog.naver.com/chapelle]
첫 전투에서부터 튕기는 버그가 있었으니까요; 도저히 대형 타이틀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버그로(하나같이 치명적!) 얻은 별명이 '만들다말았다, 버그나카르타, 버그나깔았다, 맹글다말았다'
초유의 리콜 사태로 번지다~
쓰레기 더미 데이터까지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번졌었는데, 분위기 파악을 못한 개발진의 사과문으로 분노 폭발! 불매운동, 리콜 등등 국산 패키지 PC게임시장의 종지부를 찍은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책임져~ 책임지라구~ !
3. 빅 리그 (2003년)
80년대 북미 비디오게임 시장의 몰락을 가져온 아타리의 E.T. 이후 북미에서 최악의 쓰레기 게임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게임.
도로를 초월한 레이싱이라는 임팩트있는 카피문구와 패키지 디자인은 모두가 거짓이었죠. 아니, '도로를 초월했다'라는 문구만큼은 진실일지도...(도로 코스의 의미가 없는 것은 사실;)
도로를 초월한 레이싱 [gamespot.com]
게임품질 관리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2000년대에 나온 게임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모든 것이 참신한(?) 버그투성이였고, 무엇보다 승리라는 근본적인 목적조차 달성할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야구 게임으로 2008년 일본 최대의 커뮤니티 2ch이 선정한 '쿠소게 오브 더 이어'(올해의 쓰레기 게임)로 선정.
타자의 자세가 영... [game.matomame.jp]
게임의 완성도를 논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만화 야구의 탈을 쓴 코믹(?) 버그 게임이었답니다.타자가 뒤를 바라보고 타격을 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마그나카르타와 함께 국산 패키지 PC게임시장의 종지부를 찍은 또 하나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는 가람과 바람社 이른바, '버그열전'
동명의 인기 소년무협만화(박성우作)를 원작으로, 게임 내의 원화 하나하나를 원작자가 정성들여 그려내며 많은 기대를 자아냈지만...
말 꼬리를 잡고 뭐하는?! [joysf.com (jassa님)]
치명적인 튕김 버그가 오히려 제일 약하게 느껴질 정도였다죠. 원작의 스토리를 묘하게 파괴하는 건 물론이고, 기가막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어긋난 그래픽 등등
훌륭한 음악과 일러스트를 갖췄지만 가장 중요한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졌었답니다. 제작사가 망한 것은 물론이고, 개발자가 원작자에게 사과를 했었다는 소문도 돌았었어요.
6. 슈퍼맨 64 (1999년)
전설적인 고전 DOS게임인 폭스와 고인돌을 만든 타이터스(TITUS)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
이런 장면은 다반사 [youtube.com/Jiraiya]
최소한의 흥행을 보장하는 슈퍼맨이라는 이름값이 아까울 정도였다고 해요. 역사상 최악의 게임으로도 오르내릴 정도...
도저히 완성된 게임으로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버그투성이였는데요. 슈퍼맨이 건물에 끼여서 옴짝달싹 못하는 게 대표적;
국산 RPG의 대표적인 게임이자, 국산 버그게임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였는데요. 개발사는 당시, 한국에서 손꼽히던 손노리~
무려 2년여에 걸친 연기끝에 드디어 발매가 되었을 때, 진행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버그들로 '버그튼 사가, 똥같은사가, 개가튼 사가, ㅈ(?)가튼 사가' 등의 영예로운 별칭을 얻기에 이르렀답니다.
놀라운 건 그럼에도 상업적인 성공과 함께 신SW상품대상까지 수상을 했었다는 사실!
창세기전 1~2, 서풍의 광시곡으로 이어지며 버그가 창세기전 시리즈의 정체성이 되어버렸는데요. 그 와중에 여러 의미의 흥행작을 다시 내놓게 된답니다.
창세기전이라는 이름값 덕분에 흥행은 성공했지만, 시리즈 최악의 버그 투성이 작품이였던 거죠. 특히, 최종 전투는 엄청난 튕김현상(중간 세이브 불가)으로 '악몽의 7연전'이라는 별칭까지 있을 정도...
창세기전4와 함께 시리즈의 이단아~
버그 뿐만 아니라, 기존과 궤를 달리하는 성격 때문에 창세기전이라는 타이틀의 오점으로 영원히 남을 뻔 했지만, 2016년 창세기전4로 만회에 성공(?)했답니다.
9. 소닉 더 헤지혹 2006 (2006년)
한때, 마리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군림했던 소닉의 15주년 기념작으로 PS3, XBOX360으로 처음 발매되면서 팬들을 열광케 했던 작품.
발매 전 새로운 소닉 시리즈를 기대케 하며 Next Generation 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였지만, 이것이 소닉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가 될 줄이야...
벽에 끼인, 소닉; [youtube.com/BlazeHedgehog]
기상천외한 버그 및 이해할 수 없는 현상, 무한로딩의 반복, 사라진 스피드감 등등 팬들을 기대케 했던 데모버전이 정식버전 보다 차라리 낫다고 할 정도였죠.
..소닉 공식 연대기에서도 지우고 싶은..
재미있는건 소닉 25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한 공식 영상에서도 소닉 2006에 대해서는 Now Loading 한 줄로 넘어가버린다는 것!
.
.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0. 파랜드 택틱스 3 (1999년)
11. 트리 오브 세이비어 (2015년)
12. 소울칼리버 3 (2005년)
13.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1998년)
14. FIFA 10 (2009년)
15. 토니호크의 언더그라운드 2 (2004년)
16. 프린세스 메이커 5 (2007년)
17. 은색의 용병 (1998년)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멋대로 우주랭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국을 이룬, 세계 역사의 정복자 8인 (36) | 2017.02.20 |
---|---|
게임의 추억을 말하다. 희로애락(喜怒哀樂) (51) | 2016.12.11 |
추억의 고전게임 BGM 30선 (콘솔편) (65) | 2016.11.13 |
유명 게임 속 라이벌 캐릭터, Best 16. (49) | 2016.10.30 |
20년전 인기 콘솔게임들 20선. (48) | 2016.10.23 |
"
지금까지 우리는 추억을
눈으로 보아왔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추억을
귀로 들어보겠습니다
고전게임 BGM 테마 명곡
♪ 추억은 방울방울 ♬
"
★ 남극탐험 (1983)
가장 평화로운 BGM, 원곡은
Émile Waldteufel
'The Skater's Waltz'
★ 버블보블 (1986)
'보블보블, '보글보글'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주제에 딱 !
지금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죠
★ 양배추 인형 (1984)
첫 게임기 재믹스로 즐겼던 첫 게임
실제로 미국에 유행했던 수제 인형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참 귀여웠죠
★ 악마성 2 (1987)
원제는 '캐슬바니아 2'
리뷰어 AVGN이 혹평하며 재조명
스릴 넘치는 BGM은 정말 최고 !
★ 다람쥐 구조대 (1990)
칩과 데일의 다람쥐 구조대
디즈니 만화동산의 방영물로 유명
우정파괴를 조심해야 하는..
★ 서커스 (1984)
재믹스와 패미컴을 대표하는 게임
단순한 조작이지만 고난이도
아직도 마지막 줄타기는 못 깨요 ;
★ 시티 커넥션 (1985)
무지막지하게 추격하는 경찰차들
이상형을 찾는 소녀의 드라이빙
소녀는 대체 무슨 죄를 지은건지
★ 빵공장 (1984)
원제는 '코믹 베이커리'
이 놈의 너구리들 그만 좀 훔쳐가 !
동물학대 아닌 인간학대 게임이죠
★ 혼두라 (1987)
람보와 코만도로 더 알려졌죠
당시 남자 아이들의 필수 소양 게임
박진감 넘치는 BGM도 일품
★ 마계촌 (1985)
어려운 게임의 대명사였던 게임
게임 이름처럼 난이도도 마계급
가장 약해보이는 단검이 최강 무기
★ 구니스 (1986)
원작은 동명의 아동 모험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아동 버전 ?!
BGM도 정말 흥미진진했죠
★ 아이스 클라이머 (1985)
당신의 우정을 파괴하고 싶은가 ?
패미컴 합본 팩의 필수게임
내 마음 같이 캐릭터가 안 움직여요
★ 젤다의 전설 (1986)
이름 그대로, 레전드 오브 레전드
당시, 트렌드에 혁명을 일으킨 작품
젤다의 전설은 지금도 쭈~욱~
★ 요술나무 (1984)
꼭대기에 있는 집을 찾아가는 게임
원곡은 스위스 민요 'O Vreneli'
..2,000M 높이에 있는 집이라니..
★ 마피 (1983)
생쥐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니
아기자기한 캐릭터 유행의 시작
여자 아이들이 꽤나 좋아했었어요
★ 방구차 (1981)
원제는 '뉴 랠리-X'
방구를 뿡뿡 No 연막탄 뿡뿡 Yes
우스꽝스러운 BGM이 정말 신나요
★ 뉴질랜드 스토리 (1988)
모두가 병아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새
점프 연타 시, 날개를 퍼덕~퍼덕~
★ 닌자 용검전(1988)
원제는 '닌자 가이덴'
시대를 앞서간 속도감, 호쾌한 액션
스토리텔링 컷신이 인상적이었죠
.
.
[BGM 출처]
세상의 모든 브금 - 브금저장소
bgmstore.net
[내용 전문은 멜로요우's 도서관 네이버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록맨 2 (1988)
소닉 더 헤지혹 (1991)
스파르탄X (1984)
슈퍼 마리오 1 (1985)
슈퍼 마리오 3 (1988)
아타리 테트리스 (1988)
타이니툰 어드벤처 (1991
트윈비 (1985)
원더보이 (1986)
몬스터랜드 (1987)
이얼 쿵푸 (1985)
열혈행진곡 (1990)
'제멋대로 우주랭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의 추억을 말하다. 희로애락(喜怒哀樂) (51) | 2016.12.11 |
---|---|
악명높은 버그로 유명했던 게임들 Worst 17. (61) | 2016.11.20 |
유명 게임 속 라이벌 캐릭터, Best 16. (49) | 2016.10.30 |
20년전 인기 콘솔게임들 20선. (48) | 2016.10.23 |
아프리카tv 추천 게임방송BJ (57) | 2016.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