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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 부르던
지브롤터 해협 저편에 '아틀란티스'
라는 이름의 섬이 있었다.
- 플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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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명한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에 의해 언급된 후 고고학의 마지막 성배로 불리는 '아틀란티스'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엔 영원토록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할 '아틀란티스' 만큼이나 세계의 미스테리한 수중도시들을 한번 살펴볼까 해요.
Port Royal, Jamaica
[gounesco.com]
[megaliths.org]
[jnht.com]
[all-that-is-interesting.com]
17세기 카리브 해적들의 기항으로 유명한 도시였으나 1692년 지진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바닷속에 잠겨버렸답니다.
일본 요나구니
Yonaguni Monument, Japan
[reddit.com]
[ancient-origins.net]
[ahotcupofjoe.net]
[da-voda.com]
[unorthodoxthoughts.files.wordpress.com]
1987년 스쿠버다이버 의해 발견된 거대 구조물로, 2,000년~3,000년 전의 유적이라는 설과 자연적인 지형이라는 설이 있답니다.
인도 캄베이만
Gulf of Cambay, India
[squitel.blogspot.kr]
[betterthanufos.blogspot.kr]
[urbanghostsmedia.com]
[ugc.kn3.net]
본래 신화 속의 고대도시로 여겨졌으나, 2001년 그 흔적이 발견되었답니다. 2,000점 이상의 유물이 인양되었고, 일부 유물의 연대는 7,500년 전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었어요.
중국 스청 라이언 시티
Lion City of Qiandao Lake
(Shicheng), China
[beforeitsnews.com]
[dulichvietnamhanoi.com]
[dulichvietnamhanoi.com]
[lovethesepics.com
첸다오호에 잠겨있는 약 1,300년 전의 도시로, 1959년 수력발전소 건설로 수몰 되었답니다. 현재는 다이버들의 명소!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궁전
Cleopatra’s Palace, Egypt
[lasplash.com]
[Kckrs.com]
[daily.bhaskar.com]
[scholastic.com]
4~8세기의 지진으로 알렉산드리아 항의 해저에 가라앉으며, 역사기록으로만 존재했으나, 1996년 마침내 발견되었답니다.
그리스 파블로페트리
Pavlopetri, Greece
[newsingreece.com]
[ancient-code.com]
[scubahellas.com]
[ancient-origins.net]
약 5,000년 전에 번성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고대 도시로, 잘 계획된 도시구조의 흔적으로 수몰된 폼페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답니다.
바하마 비미니 로드
Bimini Road, Bahamas
[carbonated.tv]
[theepochtimes.com]
[blogodisea.com]
[biggameclubbimini.com]
1968년 발견된 바하마 해수면 아래의 약 300m 길이의 수중 도로로, 인공구조물 같은 형상에 전설 속 아틀란티스의 흔적이라는 주장도 있답니다.
쿠바 버뮤다 해저 피라미드
Pyramid in
the Bermuda Triangle, Cuba
컴퓨터 렌더링 [badarchaeology.wordpress.com]
소나 데이터 [badarchaeology.wordpress.com]
잠수정 탐사 [viewzone.com]
추정 복원도 [humansarefree.com]
2012년 10월 캐나다 탐사팀은 버뮤다 삼각지 해저 700m 지점에서 거대 피라미드가 보존된 전설 속 아틀란티스의 수중도시를 발견했음을 발표했답니다.
이집트 헤라클레이온
Thonis-Heracleion, Egypt
[ancientrealms.net]
[huffingtonpost.com]
[archaeologynewsnetwork.blogspot.kr]
[divernet.com]
고대 그리스 헤로도토스의 기록이나 전설로만 존재해왔던 헤라클레스의 도시는 2000년대 들어서야 현실 세계에 등장했답니다.
미국 미시간 호수 스톤헨지
Lake Michigan Stonehenge,
USA
음파 탐지 [zmescience.com]
[funnyprise.com]
[funnyprise.com]
[atlantisrisingmagazine.com]
2007년 음파탐지기에 조사 중 발견되어 실체가 드러난 구조물로, 무려 약 10,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그리스 페이아
Pheia, Greece
[megaliths.org]
고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무대이기도 했던 페이아는 6세기에 지진으로 수몰되었고, 1911년 처음 발굴되었답니다.
이스라엘 수중 정착촌
Atlit-Yam, Israel
[lunaticoutpost.com]
[lunaticoutpost.com]
[lunaticoutpost.com]
[boredomtherapy.com]
기원전 약 6,900년~6,300년 전에 존재했을 거로 여겨지는 마을로, 화산으로 인한 지진과 해일로 수몰된 후 1984년 발견되었답니다.
이탈리아 바이아
Baiae, Italy
[atlasobscura.com]
[centrosubcampiflegrei.it]
[centrosubcampiflegrei.it]
[centrosubcampiflegrei.it]
로마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였던 나폴리만의 도시로, 8세기 이슬람에 파괴된 뒤, 16세기 화산활동으로 수몰되었답니다. 1940년 항공사진으로 마침내 발견되었다고 해요.
크레타섬 올로스
Olous, Crete
[urbanghostsmedia.com]
[travelingclassroom.org]
[archaeologynewsnetwork.blogspot.kr]
[archaeologynewsnetwork.blogspot.kr]
고대 크레타섬 미노아문명(기원전 3,650년경~기원전 1170년경)의 번성했던 도시국가였으나 대지진과 퇴적물의 이동, 홍수 등으로 가라앉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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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국 [publicdomainpictures.net]
20세기 중후반 전세계를 관통했던 냉전시대(The Cold War) 동안 각각 자유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의 종주국으로서 대립했던 미국과 러시아(구소련).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세계의 슈퍼파워는 한동안 미국에 집중되어 있었는데요.
불곰국 [theuglytruth.wordpress.com]
푸틴이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의 등장으로 다시 러시아의 슈퍼파워가 주목받고 있죠. 경제력을 바탕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이 있지만, 여전히 미국에 가장 위협이 되는 러시아!
이번엔 '미국vs러시아'를 주제로 군사 각 분야의 비교를 한번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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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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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The White House)
집무실 Oval room
워싱턴 D.C. 에 위치. 1800년 제2대 존 애덤스 대통령 이후로 미국 권력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명실상부한 세계 권력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죠. 제26대 테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 때 백악관(The White House)이 정식 명칭으로 되었답니다.
크렘린궁(Московский Кремль)
크렘린(Кремль)은 본래 '성채'를 뜻하는 말.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은 12세기 나무 요새로 시작된 후, 러시아 제국의 궁전이었고, 소련 시절 공산주의 총본산으로, 현재까지도 러시아 권력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답니다. 근처의 붉은 광장과 함께 러시아를 상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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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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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
보잉 747-200B
[youtube.com (ABC News)]
'에어 포스 원'은 특정 기종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미국 항공기에 부여되는 호출 부호를 뜻한답니다. 대통령 전용기 1943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때부터였지만, 에어 포스 원이라는 호출 부호는 1959년부터 부여되었다고 해요.
보르뜨 노몌르 아진(Борт № 1)
일류신 96-300 [my-aviation.ru]
[pro-putina.com]
러시아 대통령 전용기 보르뜨 노몌르 아진은 '하늘은 나는 크렘린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초호화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에어 포스 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내부의 화려함은 그 이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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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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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앙정보국 CIA
버지니아주 랭글리 본부 위치 [sofrep.com]
1947년 설립 후, 냉전시절부터 CIA는 소련의 KGB와 치열한 첩보·공작전을 펼쳐왔으며, 소련의 붕괴로 KGB가 해체된 당금에 와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최대의 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답니다. 요원의 수만 약 2만여명, 예산은 약 44조원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러시아연방보안국 FSB
공포의 대명사였던 소련의 국가안보위원회(KGB)가 해체된 뒤, 그 권한의 일부를 이어받아 1995년 러시아연방보안국 FSB로 창설되었는데요. 푸틴이 1998년 대통령이 되기 전에 FSB국장을 역임하기도 했죠. 최근에는 해외정보국(SVR)과 연방경호국(FSO)을 통합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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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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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실 (SEAL)
[military.wikia.com]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창설된 미해군 특수부대로 'Sea, Air and Land' 바다와 하늘 육지 모두를 지배한다는 의미랍니다. 특수부대의 스펙트럼이 넓은 미국 내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며, 훈련과정이 너무나 혹독해서 지원자의 8할이 탈락한다고 하죠. 약 2,400명 규모.
FSB 알파그룹(Группа «Альфа»)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소속의 스페츠나츠로 1972년 뮌헨 올림픽 참사를 계기로 KGB의장 유리 안드로포프에 의해 창설되었답니다. 대테러 및 특수공작에 특화된 특수부대로, 2004년 베슬란학교 인질 구출작전 당시 살신성인의 모습에 국민들의 찬사를 받았죠. 약 250~300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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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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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M4 Carbine
미군의 주력 소총은 선배격인 M16(1962년~)과 후배격인 M4 카빈(1994년~)로 대표되는 데요. 무려 50년 가까운 전통을 지닌 M16은 여전히 개량을 거쳐 꾸준히 사용되고 있답니다.(후방으로 밀리고 있지만) M4 카빈은 기존 M16을 단축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소총으로 현재 미군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어요.
AK-47, AK-74
소련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설계한 AK-47은 1949년 이래로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총으로, 지난 천년동안 만들어진 무기 중에서 가장 훌륭한 무기라는 찬사까지 받을 정도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답니다. AK-74는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M16에 자극을 받아 1974년 개발되어 사용되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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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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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22 Raptor
여러 의미로 세계 최고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F-22 랩터는, 그야말로 먼치킨급의 압도적인 성능 뿐만 아니라 어마무시한 가격 또한 세계 최고랍니다. 스텔스는 기본 옵션. 모의 공중전에서 F-22 한 대가 무려 144대의 F-15,16 전투기를 격추하기도 했죠. 미국은 이런 전투기를 무려 195대나 가지고 있다고해요.
수호이 Su-35BM
F-22 랩터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수호이 PAK FA를 제외하면, 현시점 러시아의 가장 위협적인 전투기는 Su-35BM으로 2015년까지 48대가 운용되고 있답니다. 강력한 엔진/탐지능력/전자시스템 등으로 F-22 랩터만 아니라면 현시대 최강의 전투기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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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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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에이브람스(M1 Abrams)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1980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해서 운용해오고 있는데요. 전차전에서 단 한대도 파괴된 적이 없을 정도의 위엄을 자랑한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기갑부대의 사령관이기도 했던 크레이튼 에이브람스의 제안(1972년)으로 개발이 시작되었고, 최근까지 꾸준히 성능이 개량되고 있다고 해요.
T-90
1993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T-90전차는, 이전의 T-72과T-80의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졌는데요. 기존의 주력 전차였던 T-72전차가 1991년 걸프전에서 일방적으로 M1 에이브람스에게 파괴되자, 자존심이 상한 러시아가 개발을 시작 했었죠. 절대적인 성능보다도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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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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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USS Gerald R. Ford CVN78)
[Diseno-art.com]
[jeffhead.com]
천조국 미국을 상징하는 지구상 최강의 병기 항공모함, 그중에서도 2013년 진수된 최신형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1번함인데요. 최신식 원자로와 전자기식 캐터필트를 장착해 항모 운용의 대폭적인 효율화를 달성했답니다. 2017년 본격적인 전력화 예정이라고 해요.
쿠즈네초프 항공모함
(Адмирал Кузнецов)
[defense-update.com]
[sas1946.com]
미국 대비 상대적 열세였던 해군력(그럼에도 세계 2위지만..)을 가진 소련은 한 방이 있는 핵잠수함에 보다 많은 투자를 했지만, 항공모함에 대한 염원을 버릴 순 없었는지 1985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을 드디어 진수하게 이르렀답니다. 전함 못지않은 강력한 자체 무장을 갖춘 현재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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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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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급 잠수함
(Ohio-class submarine)
[americanhistory.si.edu]
냉전시절 미국에게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은 언제 기습적으로 감행될지 모르는 소련 전략핵잠수함의 공격이었는데요. 이런 배경 속에 1981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등장하게 되었답니다. 1997년까지 무려 18척이 건조되어서 여전히 바다 속을 지배하고 있답니다.
아쿨라급 잠수함 '타이푼급'
(Подводные лодки проекта 941 «Акула») (NATO ; Typhoon)
미국에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있었다면, 소련에는 아쿨라급 잠수함이 있었는데요. 나토코드명 타이푼으로 더욱더 유명하답니다. 사상 최대의 전략핵잠수함으로 1981년 등장할 때부터 서방을 긴장케 했었는데, 영화 '붉은 10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죠. 현재는 1척만이 운용되며, 보레이급에 주력의 자리를 내주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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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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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함대사령부, 태평양 함대사령부
[navsea.navy.mil]
[navy.com]
팍스 아메리카나를 이루는 핵심 근간은 지구상의 모든 바다를 아우르는 미국의 함대 전력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크게는 대서양 함대사령부와 태평양 함대사령부를 주축으로 제2함대부터 제7함대까지 존재했으나, 2011년 제2함대는 해산되었답니다. 미해군의 1개 함대는 웬만한 나라의 전해군력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죠.
태평양함대, 북방함대,
흑해함대, 발트함대
[rian.ru]
[infiniteunknown.net]
러시아 해군은 태평양함대/북방함대의 2개의 대양함대와, 흑해함대/발트함대의 2개의 연안함대가 주축인데요. 1933년 창립된 북방함대를 제외한 나머지 3개함대는 18세기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이어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답니다. 구소련 시절 대비 가장 눈에 띄게 약화된 게 러시아의 해군 전력이죠. 그럼에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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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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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000개 vs 러시아 7,290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2016년 1월 기준
[psriowa.org]
경제력을 바탕으로 이미 세계 G2의 위상을 얻고 있는 중국이지만, 그럼에도 현시점 미국과 유일하게 비견할 만한 군사력을 갖춘 나라로 러시아를 꼽는 데에는 핵 전력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냉전시기 소련의 유산을 이어받은 러시아는 오히려 미국을 앞서는 전략 핵 전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전세계 전략 핵무기의 93%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지구상의 슈퍼파워로서 입지를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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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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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 : 벨기에 브뤼셀
[russia-insider.com]
냉전 시기부터 미국이 세계의 경찰 노릇을 하는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 게 바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인데요. 소련의 바르샤바조약기구가 해체된 지금, 유일무이한 세계 최강의 군사동맹으로서 존재하고 있답니다. 본래는 소련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적 목적이었으나, 현재는 역내 안정을 꾀하는 정치적 성격이 강해지고 있죠.
독립국가연합(СНГ)
본부 : 벨라루스 민스크
[astanatimes.com]
1991년 소련이 해체된 후, 독립한 11개국이 창설한 국가연합체(현재는 9개국)로 바르샤바 조약기구와는 달리 집단안전보장에 대한 군사적 합의가 있었음에도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인데요. 종주국 러시아의 리더쉽 상실이 가장 큰 원인이었답니다. 2015년 푸틴 대통령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유라시아 연합을 출범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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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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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기업가'
(Donald John Trump)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전통적인 미정치계와 궤를 달리하는 아웃사이더로 출마 때부터 파란을 일으킨 끝에 당선이 되었답니다.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상대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80~90%로 보도했을 정도였었죠.
국제사회의 안정보다는 미국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전략을 노골적으로 노출하며,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도 직접적인 그의 행보에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블라디미르 푸틴 ; '전직 KGB요원'
(Влади́мир Влади́мирович Пу́тин)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016년까지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데요. 1~2대 보리스 옐친의 뒤를 이어, 3~4대 대통령 역임, 6대 대통령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5대 메드베데프 대통령 시절에도 총리로서 막후 실권을 행사했으니, 사실상 독재아닌 독재를 하고 있는 셈이죠. 푸틴의 강력한 카리스마는 국제사회에서도 독보적이며, 이는 국민들의 큰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무려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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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과 함께, 오랫동안 쌍벽을 이뤄왔던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는 것이 힘'이란 말이 더욱더 큰 존재감을 나타내곤 하죠.
하지만 때로는 차라리 몰랐으면 더 좋은 것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번엔 알고 나서 괜히 찜찜한 잡상식들, 모르는 것이 약인 잡지식들 28가지들을 한번 살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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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기우유의 재료가 벌레라고?!
[waynesword.palomar.edu]
딸기우유의 고운 붉은빛을 내는데 사용되는 코치닐 색소는 연지벌레를 갈아서 만들어진다고 해요. 게맛살 등 붉은 빛을 내는 여러 음식에 쓰이는데요. 친환경 천연색소라고 하죠.
2. 목도리는 진드기의 지상낙원?!
[wikipedia.org]
소재의 특성 뿐만 아니라 세탁에 소홀한, 머플러와 목도리는 집먼지 진드기의 지상낙원이라고 해요.(일주일도 안돼서 바글바글~)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하거나, 햇빛에 꼭 말려 소독해야 한답니다.
3. 얼굴에 기생충이 바글바글?!
[cdn.zmescience.com]
신생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의 얼굴에는 모낭충이라는 기생충이 서식하며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모낭충은 모공 속의 피지를 주로 먹고산답니다.
4. 변기보다도 더러운 스마트폰?!
[news.softpedia.com]
공중 화장실 변기의 경우 1제곱 센티미터 기준 약 160마리의 박테리아가 검출되는데, 대부분의 스마트폰 표면에선 무려 10배 많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해요. 손도 자주 씻고, 스마트폰 청결에도 주의해야 되겠죠?
5. 샴푸비 절약하려다 세균 세례?!
[youtube.com /Rick Dancer]
샴푸를 다 쓰고, 같은 통에 그대로 샴푸를 리필해서 사용하면 세균(녹농균)으로 머리를 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해요. 반드시, 물로 헹군 뒤 건조해서 사용해야 된답니다.
6. 재활용 생수병은 세균병?!
[inspiredwater.org]
재사용된 생수병이나 음료수 병 페트에 담긴 물에는 기준치의 무려 120배가량 되는 대장균 등의 세균이 검출된다고 하는데요. 일회용인 데에는 이유가 다 있는 법이죠.
7. 엄마 뱃속에서 오줌을 마셨다?!
[webmd.com]
우리는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도 오줌을 쌌고, 그 속에서 헤엄을 치기도, 심지어 마시기도 했다고 해요. 태아의 오줌은 독소가 걸러진 채로 양수에 섞이게 되는데, 양수의 대부분이 사실, 태아의 소변이랍니다.
8. 모기의 바늘은 최첨단 공학?!
[npr.org]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 때 무려 6개의 바늘을 이용한다고 해요. 일단 모기가 물게 되면, 6개의 바늘이 유기적인 역할을 하며 효율적으로(?) 피를 빨기 시작한답니다.
9. 사람의 배설물 양은 기대이상?!
사람은 일생 동안 평균 약 41,639리터의 소변과, 10~20t에 달하는 대변을 본다고 해요. 일생 동안 남자는 평균 291일을, 여자는 376일은 화장실에서 보낸다고 하네요.
10. 마약 같은 치즈 중독이 진짜?!
[Picserver.org]
치즈 속의 카세인 단백질은 소화과정에서 카소 모르핀을 생성한다고 해요. 일종의 모르핀으로, 마약 효과를 불러와 치즈 중독의 원인이 된답니다.
11. 비버의 엉덩이는 만병통치약?!
[theorganicprepper.ca]
비버의 영역 표시용 항문 분비물인 해리향(카스토레움)을 중세 시대에는 발기부전 치료나 진통제로 썼다고 해요. 요즘에는 바닐라 향을 내는 식재료로 많이 쓰인답니다.
12. 인류의 존엄을 위한 희생양들?!
[wikipedia.org]
우리나라 의학기술의 발전엔 약 240만마리(2014년기준) 동물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해요. 세계적으로는 매년 약 6억 마리가 희생되고 있다고 하네요.
13. 뉴스가, 뉴스가 아닌 광고?!
인터넷 뉴스들 중 상당수는 순수한 기자 의식으로 쓰인 것이 아닌, 상업적인 배경 속에 홍보를 위해 쓰인 글들이 많다고 하죠. 이를 자정하고자 출범한 게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랍니다.
14. 티컵 강아지의 서글픈 사연?!
[teacupdogdaily.com]
찻잔에 들어갈 정도로 작고 귀여운 티컵 강아지들은 강아지의 품종이 아니라, 작고 연약한 강아지들끼리 인위적으로 교배시켜 탄생한다고 해요. 대부분의 티컵 강아지들은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답니다.
15. 한우의 등급은 여태껏 허상?!
[wikipedia.org]
한우의 등급을 평가하는 절대적 기준인 마블링은 사실, 맛은 배가 될지언정, 몸속에 축적되는 포화지방산으로 건강엔 좋지 않다고 해요. 결국, 중요한 건 신선도와 숙성도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답니다. (아직 논쟁중인 사안)
16.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wikipedia.org]
"우리의 뇌는 정말 솔직하다"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촬영 결과, 인간은 질투를 느끼는 사람에게 불행이 닥쳤을 때 기쁨을 느낀다는 것. 그리고 질투의 강도가 강할수록 기쁨의 정도도 커진다고 해요. 옛말 하나 틀린 것 없죠. 남의 불행이 곧 나의 기쁨;
17. 오드아이 고양이의 비애?!
[wikipedia.org]
티끌 없이 흰색 털에 파란 눈을 가진 오드아이의 고양이의 경우, 파란 눈이 있는 쪽의 귀가 일반 고양이보다 난청일 확률이 높다고 한답니다.
18. 정액에 또 다른 효능이 있다?!
[sciencealert.com]
남성의 정액이 몸에 좋다는 학술 연구조사 발표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항우울 효과에 항암효과까지.. 의학적으로 위생상 문제 될 건 없다는 것이 정설이랍니다. 전문가들은 가치관과 비위의 문제라고 해요.
19. 입술에 생선 비늘을 바른다고?!
[hottalkpicks.com]
립스틱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성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물고기의 비늘을 사용하기도 하고, 립스틱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지렁이의 피부 기름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안 들어가는 것도 있어요.
20. 백화점은 시간의 고립지?!
[wikipedia.org]
백화점과 카지노에는 시계와 창문이 없는 것 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고객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시간 가는 것을 모르고 쇼핑과 도박에만 몰입하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21. 지구온난화는 가까운 현실?!
[wnd.com]
지구온난화로 세계 해수면이 2100년에는 1m, 2200년에는 3m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전망하기도 했다고 해요. 특히,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해발 5m이하)는 50~70년 안에 완전히 잠길 운명이랍니다.
22. 코골이는 사실 심각한 병?!
[ultimacare.net]
코골이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8배, 뇌졸증이 발생할 확률이 2배가 높다고 하네요. 시끄럽기만 한 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한 거였네요.
23. 바퀴벌레는 위대한 생물?!
[wikipedia.org]
바퀴벌레의 생명력은 정멀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머리를 잘라내더라도 일주일 정도를 살 수 있는데 결국 죽는 이유도 물을 마시지 못해서랍니다.
24. 게맛살에 게살이 없다?!
[wikipedia.org]
게맛살은 사실 게살이 아니라, 대부분 명태 살로 만든다고 해요. 이는 쥐포도 마찬가지인데요. 게맛살의 어원은 결국 '게살 맛이 나는 살'이었던거죠.
25. 우리는 진드기와 잠을 잔다?!
[grimefighterscleaning.com.au]
일반적인 침대의 먼지 10그램마다 약 1만 5,000마리의 집먼지 진드기가 있다고 하는데, 이 얘기는 더블침대의 경우 무려 200만 마리에 가까운 집먼지 진드기의 터전이라는 셈이랍니다. 진드기와의 취침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26. 젖은 행주는 세균의 천국?!
[daejasview.com]
행주는 부엌에서 대표적인 세균의 온상 중 하나인데요. 행주를 젖은 상태로 두면 6시간 후에 식중독균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12시간이 지나면 무려 100만배 가까이 증식하게 된답니다. 행주는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니라, 매일 삶아줘야 해요.
27. 변기 뚜껑의 또 다른 존재 이유?!
[wikipedia.org]
우리가 변기의 물을 내리는 순간, 50억~100억에 가까운 미세한 물방울들이 공기 중으로 솟아오른다고 하는데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것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세균, 세균들의 사체까지... 앞으론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겠죠?
28. 담배 한 개비와 맞바꾼 목숨?!
통상적으로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은 1분 30초씩 줄어든다고 하는데, 장기 흡연자의 경우 기대수명이 8년 가까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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