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실생활에서 이젠 어쩌면 현금보다 더 많이 쓰이고 있을 신용카드, 전자 간편결제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여전히 신용카드는 가장 큰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번엔 신용카드에 관한 다양한 잡상식들을 수집에 또 수집~ 당신이 몰랐을 재밌는 신용카드 상식 23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D
[the-artifice.com]
신용카드(Credit Card)라는 개념은, 1888년 에드워드 벨라미의 소설 '돌이켜보면'의 주인공이 113년의 잠(1887~2000)에서 깨어나 신용카드를 사용한데서 처음 등장했답니다.
[lifehacked1st.com]
최초의 신용카드는 지갑을 읿어버린 경험에서 영감을 얻은 프랭크 맥나마라가 1953년 만든 다이너스 클럽 카드(Diners Club Card)랍니다. 뉴욕 14개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1년 만에 회원수가 2만명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죠.
[qrius.com]
최초의 신용카드를 만든 프랭크 맥나마라는 이를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생각했었고, 고작 20만 달러에 다이너스 클럽에서 그의 주식(오늘날 160만 달러의 가치)을 팔았답니다.
[bankofgeorgia.ge]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중성을 확보했다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고급화 전략을 택했답니다. 상위 0.1% 센츄리온 라인(블랙카드)의 명성이 상징적이죠. 다른 카드사와 달리 자릿수도 16자리가 아닌, 15자리.
[luxuryplastic.com]
최초의 플라스틱 신용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가 1959년에 만들었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999년에 최초의 티타늄 카드(블랙카드)를 선보이기도 했죠.
[mybanktracker.com]
실물도 보기 힘들다는 블랙카드의 혜택과 특권은 어마어마한데요. 바로 007영화의 제임스 본드가 들고 있는 카드가 바로 이 카드죠. 연간 지출액이 최소 25만달러 이상, 가입비 7,500달러, 연회비는 2,500달러 조건 달성은 기본이고, 카드사의 초대를 통해서만 발급이 된답니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기준)
[about.google]
구글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신용카드로 창립 기반을 다졌답니다. 1998년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했던 1TB의 디스크 공간을 마련한 것이죠. 그 가격이 1만5천달러.. 한도 초과는 당연지사;
[rewardexpert.com]
신용카드의 번호는 발급 기관에 따라 첫 번째 숫자가 정해진답니다. 1~2는 항공사 및 각종 멤버쉽 카드, 3은 다이너스클럽 및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는 비자카드, 5는 마스터카드이죠.
[picpedia.org]
신용카드에 일반적으로 5년의 유효기간이 있는 이유는, 마일리지나 포인트 소멸기한 등이 5년으로 이에 맞추고자 하는 것과 마그네틱 선의 안정적인 교체 주기 등의 목적이 있답니다.
[worldrecordacademy.com]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어 기네스북에 오른 미국의 월터 카바나는 무려 1,497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답니다. 연회비와 신용 관리를 대체 어떻게 하는걸까요?;
[merchantmachine.co.uk]
세계 3대 신용카드(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에 따르면 2013년에 1,635,000개 이상의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고 하는데요. 모두 나란히 놓으면 그 길이가 약 86,981마일인데, 이는 지구를 3바퀴 반을 둘러쌀 수 있다는 이야기죠.
[wired.co.uk]
대지문인식 시대(?)에 발맞춰 마스터카드에서는 2017년 지문인식으로 결제승인이 되는 카드를 선보였답니다.
[ideas.repec.org]
1958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조셉 윌리엄스는 영업을 위해 6만개의 신용카드를 캘리포니아 지역 주민에게 우편물로 보냈었는데요. 사람들이 원하지 않았던 신용카드는 20%에 달하는 신용 계좌 연체 사태를 불러 일으켰답니다.
[creditcardscompare.co.nz]
신용카드의 대명사 비자(Visa)카드는 1958년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캘리포니아 지역 BankAmericard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는데요. 1976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합하며 비자카드가 탄생했답니다.
[americanhistory.si.edu]
비자카드의 로고 색상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설립된 캘리포니아의 푸른 하늘과 황금 언덕을 나타낸답니다.
[scribd.com]
신용카드는 ISO 7810 국제표준에 따라, 세계의 모든 카드가 동일한 모양과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85.60mm x 53.98mm)
[nilsonreport.com]
2015년 닐슨 리포트에 따르면, 신용카드사의 세계 점유율은 비자카드가 압도적이고,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순이라고 해요.
[etoday.co.kr]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2110&idxno=365641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카드는 1969년 신세계백화점에서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급한 것이 효시가 되었는데, 이후 1978년 외환은행이 비자카드를 발급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답니다.
[semanticscholar.org]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되는 신용카드 홀로그램은 1983년 마스터카드에 의해 처음 도입되었답니다.
[picpedia.org]
1초에 전세계적으로 약 10,000건의 신용 카드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해요.
[doctorofcredit.com]
1974년까지는 은행에서 남편으로부터 공동 서명을 받지 못한 기혼 여성과 독신 여성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거부할 수 있었답니다.
[sowetanlive.co.za]
연구에 따르면 고가의 제품을 볼 때 고가의 제품 가격을 보면 두뇌의 통증 수용기관이 활성화되지만,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그 고통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pictame.com]
[google research]
신용카드의 변신은 무죄! 최근엔 다양한 캐릭터 카드들로 덕심을 자극하고 있답니다. 포켓몬스터 뿐만 아니라 여러 애니메이션까지~ ♪
'방정맞은 깨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닌텐도 스위치 Vs PS4, 게이머 부부의 체감 선택 추천 (43) | 2019.05.22 |
---|---|
초보 엄마 아빠의 갓난 아기 목욕시키기 방법 (68) | 2019.04.23 |
위장의 달인! 보호색과 의태, 신기한 동물들 Pick 33. (80) | 2019.02.12 |
펩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 모음 30선, 코카콜라 너 덤벼! (20) | 2018.11.09 |
과거와 달라진 일반상식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65) | 2018.02.20 |
초보맘, 초보 아빠의 육아 일상 속에서 보람을 느낄 때는 역시 아기님의 귀요미!
말 못 하는 아기님이지만, 그래도 표정으로 감정을 잘 표현한답니다(눈치를 잘 봐야 한다는 ^^;)
태어난 지 한 달여만에 벌써 이만큼이나 컸어요. 시간이 정말 훅훅~ 지나가는 기분이네요;
매일 매일 열심히 아기 목욕을 시키는 데, 그 순간이 아빠가 가장 행복한 시기랍니다.
그래도 역시 잘 때야말로 자타공인 가장 귀여운 아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
좌충우돌 우당탕탕~
정신없는 초보 육아 일상들
아기의 작은 몸짓, 표정 하나하나에
행복을 느낍니다 :D
"
'알콩달콩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웹툰] 신생아 육아템 후기담, 알콩달콩 그림일기 No.54 (84) | 2019.04.30 |
---|---|
[웹툰] 아기에게 미안할 때, 알콩달콩 그림일기 No.53 (91) | 2019.04.15 |
[웹툰] 헬육아의 시작, 알콩달콩 그림일기 No.51 (98) | 2019.03.20 |
[웹툰] 산후조리원 후기, 알콩달콩 그림일기 No.50 (104) | 2019.03.09 |
[웹툰] 결혼 전과 결혼 후, 알콩달콩 그림일기 No.49 (56) | 2019.02.18 |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드워프의 위대한 지하도시 '모리아'를 기억하시나요? 웅장하면서도 놀라운 지하 건축물이 인상 깊었었는데요.
지하도시는 판타지 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 속 인류 역사에서도 실제로 존재했었답니다. 으스스한 형체만 남은 미스테리하면서도 신비한 땅속의 지하도시들을 한번 구경해볼까요? :D
로마 카타콤베
Catacombs of Rome, Italy
[catacombe.roma.it]
[catacombe.roma.it]
[catacombe.roma.it]
[R. Kutter / imageBROKER/age fotostock]
[orizzontidipianura.it]
로마 지역의 카타콤베는 로마 제국의 박해를 피한 초기 기독교인들의 피신 장소이자 지하 묘지로서 역할을 했는데요. 교황과 많은 성인들의 유해가 묻혀 있었고, 초기 교회의 종교 벽화의 비문, 대리석상들이 남겨져 있답니다.
파리 카타콤베
Catacombs of Paris, France
[mikestravelguide.com]
[catacombes.paris.fr]
[catacombes.paris.fr]
[catacombes.paris.fr]
[catacombes.paris.fr]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장소로, 600만구 이상의 유골이 반겨(?)준답니다. 로마의 카타콤베와 달리 종교적인 성격이 있지는 않고, 18세기 루이16세의 도시 정비 계획에 따라 파리의 공동묘지를 철거하면서, 버려진 옛 채석장에 유골들을 옮겨온 것이라고 해요.
북경 지하성
Dixia Cheng Beijing Underground City, China
[10best.com]
[plugon.us]
[noticiasaominuto.com.br]
[Alex Kovacs/ Faceboo]
[beijingtravelchannel.com]
1969년 소련과의 관계가 악화된 중국의 마오쩌둥이 소련의 공격을 대비해 10년 동안 건설한 거대한 방공호인데요. 그 길이가 무려 약 30km 정도로 지하의 만리장성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나우르스 지하도시
Naours Underground City, France
[gerhardhealer.com]
[gerhardhealer.com]
[ancient-origins.net]
[visit-somme.com]
[visit-somme.com]
기원후 2세기 동안 로마인들에 의해 석회암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곳은, 로마 제국 말기와 중세 시대의 혼란에 접어들며 주민들의 대피소 역할을 하기 시작하며 작은 마을이 되었답니다. 한때 최대 3,000여 명의 사람들이 생활했었다고 해요.
시애틀 지하도시
Seattle Underground City, USA
[wikipedia.org]
[abandonedspaces.com]
[abandonedspaces.com]
[atlasobscura.co]
[abandonedspaces.com]
19세기 번영을 누리던 시애틀의 도심은 1889년 대화재로 인해 불타버렸는데요. 시애틀은 도시를 복원하면서, 해수면과의 높이도 고려하여 아예 지대를 한층 높여 버렸답니다.(한마디로 묻어버렸다는...)
에든버러 지하도시
Edinburgh Vaults, Scotland
[theboutiqueadventurer.com]
[isango.com]
[thewanderingsblog.com]
[pintherest.eu]
[wikipedia.org]
에든버러 사우스브리지 아래에는 1788년에 건설된 지하공간이 있는데요. 금고 등 사업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후 빈민굴, 범죄의 온상(밀매, 시신 매매까지!!)이 되고 말았답니다. 유령이 나오는 으스스한 곳으류 유명하죠.
오르비에토 지하도시
Orvieto Underground City, Italy
[orvietounderground.it]
[orvietounderground.it]
[orvietounderground.it]
[orvietounderground.it]
[orvietounderground.it]
기원전 9세기경 고대 로마 토착 세력인 에트루리아인이 적으로 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만든 지하도시인데요. 1,200개 이상의 통로, 우물, 계단, 수조, 광장 등이 완비되어 있답니다.
플젠 지하도
Pilsen Historical Underground, Czech
[pilsen.eu]
[pilsen.eu]
[inyourpocket.com]
[private-prague-guide.com]
[picdeer.com/madervaclav]
대부분의 지하도시가 어두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면, 플젠 지하도는 맥주를 보관하기 위한 건전한(?) 목적으로 14세기부터 건설되기 시작했답니다. 그 전체 길이가 약 19km라고 하니, 독일 못지 않은 맥주 사랑이네요;
데린쿠유 지하도시
Derinkuyu Underground City, Turkey
[baomoi.com]
[blog.tatildukkani.com]
[blog.tatildukkani.com]
[wikipedia.org]
[ancient-origins.net]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도시인데요. 터키 카파도키아 평원의 수많은 지하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깊이는 무려 85m!!) 로 약 2만명 안팎의 사람들이 생활했을 거라고 해요. 최초의 터널과 동굴은 무려 4천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카이마클리 지하도시
Kaymakli Underground City, Turkey
[wikipedia.org]
[wikipedia.org]
[wikipedia.org]
[thehistoryhub.com]
[thehistoryhub.com]
터키 카파도키아 평원의 지하도시 중 하나로, 데린쿠유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데린쿠유와 마찬가지로 아랍인들을 피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의 은신처로 활용되기도 했었답니다. 고대 히타이트인들이 건설자로 추정은 되지만, 진실은 오리무중...
벌링턴 벙커
Burlington Bunker, England
[atlasobscura.com]
[atlasobscura.com]
[higgypop.com]
[higgypop.com]
[higgypop.com]
1950년대 냉전시대 핵전쟁을 대비해서 영국이 건설한 비밀 지하 전쟁 본부랍니다. 4,000여 명의 핵심 인력을 수용하기 위해 총 길이 97km의 도로에, 병원, 상점, 기숙사, 지하 호수, 스위트룸(?) 등이 갖춰져 있었다고 해요.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Wieliczka Salt Mine, Poland
[wieliczka-saltmine.com]
[wieliczka-saltmine.com]
[wieliczka-saltmine.com]
[wieliczka-saltmine.com]
[wieliczka-saltmine.com]
13세기부터 개발된 소금광산은 20세기 말까지 채굴이 계속되었는데요. 긴 역사 동안 채굴 후 빈 공간을 광산 노동자들이 소금으로 예배당, 조각품 등을 만들며 활용했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는 당연하겠죠?
.
.
"또 하나의 미스테리, 신비한 수중도시들이 궁금하다면 여기"
'이야기속 에피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의 인기 캐릭터들 탄생 역사 이야기 Pick.16 (51) | 2019.06.17 |
---|---|
역사 속 실존했던 미스테리한 OO사람들 이야기, 15선 (65) | 2019.05.08 |
세계사를 바꾼 역사 속, 유명한 전쟁사 20개 (하편) (72) | 2019.03.04 |
세계사를 바꾼 역사 속, 유명한 전쟁사 20개 (상편) (52) | 2019.02.26 |
세계사 속, 라이벌 비운의 2인자들 (55) | 201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