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 6

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지명, 이름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한 번쯤 궁금증을 품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그동안의 쌓여있던 궁금증을 이번에 간단히 정리해보았어요. 


우리나라 도시 지명 이름의 유래 역사상식"지명의 유래는 평소에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 상식이죠"

들어가는 말☞


1. 우리나라 유명 도시 지명, 이름의 유래에는 정설 이외에도 여러 설화가 있지만, 국토지리정보원 및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의 자료 기준으로만 정리하였습니다.


2. 오늘날의 행정구역 경계와 과거의 경계가 다름에 따라, 옛 이름은 현재 기준으로 중심이 되는 지역 중점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서울』

서울 옛날 지도서울 옛날 지도

- 서울의 옛 이름 : 위례성·한성, 한산, 한양, 양주, 남경, 한성, 경성


- 서울 이름의 유래 : 신라 초기의 도읍지이자 국명이었던 서벌, 서라벌, 서야벌에서 기원(당시, 도읍지는 경주였지만 '서벌, 서라벌, 서야벌'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라의 수도를 지칭하게 되었다는 것).


『인천』

인천 옛날 지도인천 옛날 지도

- 인천의 옛 이름 : 미추홀, 매소홀, 소성현, 경원, 인주


- 인천 이름의 유래 :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에 의해 경원부에서 인주로 강등된 뒤, 태종 때 주(州)자를 가지는 도호부 이하의 군·현을 산(山)과 천(川)으로 개정하면서 인천이 됨.


*인천의 옛 이름 인주(仁州)는 고려 왕후의 가문이었던 인주이씨의 고을이라는 의미


『대전』

대전 옛날 지도대전 옛날 지도

- 대전의 옛 이름 : 우술군, 비풍군, 한밭(대전의 순우리말), 태전


- 대전 이름의 유래 : 한밭(넓은 들판)으로 부르던 이름이, 조선 초기에 한자인 대전(大田)으로 쓰이게 됨. '동국여지승람'에서 대전천으로 처음 그 이름이 등장하여, 조선 초기에도 대전이라는 이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대구』

대구 옛날 지도대구 옛날 지도

- 대구의 옛 이름 : 달구벌국·다벌국(가야), 달벌성·달불성, 달구벌, 달구화, 달벌


- 대구 이름의 유래 : 통일신라 경덕왕에 의해 달구화현이, 한자인 대구현으로 개칭되며 처음으로 그 이름이 등장.


『울산』

울산 옛날 지도울산 옛날 지도

- 울산의 옛 이름 : 우시산국(진한), 굴아화, 하곡, 울주, 학성, 개지변, 화성, 공화, 흥려, 흥례


- 울산 이름의 유래 : 삼한시대 진한 12개국 중 하나였던 우시산국에서 기원(우시산국은 산이 물처럼 둘러싼 나라라는 의미).


『부산』

부산 옛날 지도부산 옛날 지도

- 부산의 옛 이름 : 독로국/거칠산국/장산국, 동래군, 동래현, 동래부, 부산부, 가마뫼(부산의 순우리말)


- 부산 이름의 유래 : 조선 '태종실록지리지(1402)'에 부산(富山)으로 첫 등장하지만, '성종실록(1470)'에 부산(釜山)이 기록된 후, '동국여지승람(1481)'에서 부산(釜山)이 일반화. 이는 산 모양이 가마꼴과 같다는 의미로 어느 산인지에 대해 증산설과 자성대설이 논쟁.


『광주』

광주 옛날 지도광주 옛날 지도

- 광주의 옛 이름 : 노지, 무진주, 무들골, 무주, 광지주(순우리말 '빛고을'의 유래), 해양현, 광산, 익양, 익주, 화평부, 무진부, 경양


- 광주 이름의 유래 : 후백제 견훤 때부터 광주라 불리기 시작했다가, 후삼국시대를 끝낸 고려 태조 때 공식적인 명칭으로 확정.


『제주』

제주 옛날 지도제주 옛날 지도

- 제주의 옛 이름 : 동영주, 섭라, 탐모라, 탁라, 탐라


- 제주 이름의 유래 : 제주의 옛 이름들은 모두 '섬나라'라는 뜻으로, 고려 고종에 이르러서 '물 건너에 있는 고을'이라는 의미의 제주로 개편이 됨. 


*제주도의 탐라국 역사가 궁금하다면 "여기"



조선 팔도 지도[15세기 조선팔도지도_contents.nahf.or.kr]

조선 전국 팔도의 이름은 고려시대 때부터 불리다, 조선 태종 때에 행정구역으로 확정되었고, 대부분 조선 이전에 유명했거나 중심지였던 도시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답니다.


『경기도』

- 경기도 이름의 유래 : '경'은 도읍지, '기'는 왕도를 중심으로 사방 오백리 이내의 땅을 의미하며 고려 현종 때 부터 '경기'라는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 경기라는 말 자체는 당나라 시대의 왕도 주변을 경현과 기현으로 나누어 통치한데서 유래.


『강원도』

- 강원도 이름의 유래 : 강릉과 원주의 이름에서 유래


『경상도』

- 경상도 이름의 유래 : 경주와 상주의 이름에서 유래


『전라도』

- 전라도 이름의 유래 : 전주와 나주의 이름에서 유래


『충청도』

- 충청도 이름의 유래 : 충주와 청주의 이름에서 유래


『평안도』

- 평안도 이름의 유래 : 평양과 안주의 이름에서 유래


『함경도』

- 함경도 이름의 유래 : 함흥과 경성의 이름에서 유래


『황해도』

- 황해도 이름의 유래 : 황주와 해주의 이름에서 유래



*국토지리정보원의 한국지명유래집 역사자료 바로가기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핑구야 날자 2018.06.07 06:38 신고

    유래를 찾아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도 많은 거 같아요

    Delete Reply
  3. 카멜리온 2018.06.07 18:55 신고

    오오 모르던 지명 유래네요
    전 대전사람인데 한밭, 태전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부산은 왜 저 한자를 쓸까.. 했는데 그 말 그대로였군요. 가마솥같은 산. ㅎㅎ

    Delete Reply
  4. 은이c 2018.06.08 10:50 신고

    들어본것도 좀 있긴하네요~ ㅎ
    이름의 유래도 참 신기하네요
    모르던것도 배우고 좋습니당~~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Delete Reply
  5. 루비™ 2018.06.08 11:31 신고

    도시 이름의 기원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인천이며 제주 이름의 기원이 더 흥미롭네요.

    Delete Reply
  6. 영도나그네 2018.06.08 11:35 신고

    햐!
    우리나라 지명에 얽힌 재미난 내용들이군요..
    이런 귀한 자료 발췌를 한 멜로요우님이 대단
    하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7. 휴식같은 친구 2018.06.08 11:40 신고

    도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각 특별, 광역시는 이번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젛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Delete Reply
  8. kangdante 2018.06.08 13:49 신고

    우리의 옛지명 이름에는 순 한국말이 많아
    더 정겹고 멋진 것 같아요.. ^^

    Delete Reply
  9. 『방쌤』 2018.06.08 14:35 신고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지명에 관한 글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근 재밌는 지명들도 많이 있거든요.
    최근에 걸었던 진해의 곰절길,,도 기억에 남는 이름들 중 하나네요.^^;;ㅎ

    Delete Reply
  10. 작은흐름 2018.06.08 14:35 신고

    와 이런 유래가 있었던 거로군요! 처음 알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elete Reply
  11. 라디오키즈 2018.06.08 15:06 신고

    놀랍게도 저 내용이 사실이 아닐지도. 물론 여러 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하신 결과이니 대부분 맞겠지만, 가끔 사료가 부실한 경우 구전이나 풍문 같은 걸로 흘러다니는 예전 얘기들이 끼어들어서 엉뚱하게 후손들이 알게 되는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ㅎ

    Delete Reply
  12. 줌마토깽 2018.06.08 17:15 신고

    우와
    모르는사실이
    꽤많네요
    정보감사해요
    오늘도좋은하루되세요

    Delete Reply
  13. 4월의라라 2018.06.08 22:40 신고

    오~ 이름들에 대한 이야기 재밌는데요. ^^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Delete Reply
  14. 청춘일기 2018.06.09 00:46 신고

    하나의 지역에 다양한 이름이 있었네요
    부산을 뭘까 궁금해하면서 내려보았네요 ㅎㅎ 가마뫼가 부산의 순우리말 이름이라니+_+

    Delete Reply
  15. ruirui 2018.06.09 00:51 신고

    들어본 지명도 있긴한데 ,, 모르는 이름들이 훨씬 많네요.. 덕분에 많이 배워 갑니다~^^

    Delete Reply
  16. pennpenn 2018.06.09 07:12 신고

    우리 나라 지명 옛 이름은
    영사공부도 하면서 상식의 폭을 넓힐 수 있겠어요.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Delete Reply
  17. PinkWink 2018.06.09 11:14 신고

    오.. 잠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ㅎ^^

    Delete Reply
  18. 행복사냥이 2018.06.09 11:57 신고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Delete Reply
  19. Roynfruit 2018.06.09 15:37 신고

    우리나라 도들의 이름이 해당 도의 큰 도시 2개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 이란 건 알고 있었는데, 경기도의 유래는 조금 다르군요!

    Delete Reply
  20. 베짱이 2018.06.09 17:35 신고

    그냥 당연하게 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알게되니 재미있네요.

    Delete Reply
  21. 잉여토기 2018.06.09 21:55 신고

    지역의 옛이름들 오랜만에 보네요.
    예전에는 인천을 미추홀, 매소홀이라 불렀군요.

    Delete Reply

"

세계 최초의 ○○이 △△라면

한국 최초의 ○○는 뭐지?!

"

멜로 고민

역사에 평소에 관심 없는 분들이라도 한 번쯤 이와 같은 생각을 해보셨을 텐데요. 세계 역사와 한국 역사를 비교하는 것은 언제나 참 재미있는 일이죠. 이번엔 세계 최초와 한국 최초를 찾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10가지를 소개해볼까 해요.



세계 최초의 자판기 vs 한국 최초의 자판기 

vending machine history세계 최초의 자판기 도안 [wacowny.com]

[헤론의 성수 자판기 다큐 영상 Heron of Alexandria]

세계 최초의 자판기는 B.C. 215년경 발명가 헤론의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신전 성수(聖水) 자판기였다.


최초의 국산 자판기 금성 GVK-204HS최초의 국산 자판기 금성 GVK-204HS [vending.co.kr]

한국 최초의 자판기는 1977년 롯데산업이 서울 지하철 1호선에 설치한 커피 자판기였다.(일본 샤프사 수입)



세계 최초의 우표 v한국 최초의 우표

세계최초의 우표 stamp history세계 최초의 우표 [stamp.epost.go.kr]

세계최초의 우표 stamp history빅토리아 여왕을 본뜬 우표 시안 [stamp.epost.go.kr]

세계 최초의 우표는 1840년 영국 로랜드 힐에 의해 빅토리아 여왕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졌다.


한국 최초의 우표일본의 영향을 받은 한국 최초의 우표 [stamp.epost.go.kr]

한국 최초의 우표는 1884년 홍영식 등의 신진 개혁파에 의해 우정총국이 개설되며 '문위우표'가 만들어졌다.



세계 최초의 잡지 vs 한국 최초의 잡지

Journal des savants, history of magazines세계 최초의 잡지 'Journal des savants' [revistapesquisa.fapesp.br]

세계 최초의 잡지는 1665년 프랑스의 주간 과학잡지 '주르날 데 사방'이다. 


한국 최초의 잡지, 대죠션독립협회회보독립협회가 만든 한국 최초의 잡지 [museum.magazine.or.kr]

한국 최초의 잡지는 1896년 독립협회의 서재필이 창간한 '대죠션독립협회회보'이다.



세계 최초의 호텔 vs 한국 최초의 호텔

Feathers Hotel, the first hotel세계 최초의 호텔 'Feathers Hotel' [wikipedia.org]

세계 최초의 호텔은 1619년 영국 슈롭셔 러들로에 세워진 '페더즈 호텔'이다.


한국최초의 호텔, 대불호텔한국 최초의 호텔 '대불호텔' [chf.or.kr]

한국 최초의 호텔은 1888년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가 인천에 세운 '대불호텔'이다.



세계 최초의 사진 vs 한국 최초의 사진

View from the Window at Le Gras, the first photo세계 최초의 사진 'View from the Window at Le Gras' [wikipedia.org]

세계 최초의 사진은 1826년경 프랑스의 조세프 니세포르 니에프스가 촬영한 '르 그라의 집 창에서 내다본 조망'이다.


한국 최초의 사진 the first korean photo한국 최초의 사진 '조선의 청나라 사절단' [kppa.co.kr]

한국 최초의 사진은 1863년 조선의 청나라 방문 사절단이 러시아 사진작가에 의뢰해 촬영한 사진이다.



세계 최초의 롤러코스터 vs 한국 최초의 롤러코스터

Les montagnes russes de Belleville세계 최초의 롤러코스터 Les montagnes russes de Belleville [coastersworld.fr]

The Promenades-Aeriennes세계 최초의 롤러코스터 The Promenades-Aeriennes [coastersworld.fr]

세계 최초의 롤러코스터는 1817년 프랑스 파리의 '르 몽테그 루세 아 벨빌', '프로메나데 아리엔느'이다.  


어린이대공원 청룡열차한국 최초의 롤러코스터 '청룡열차' [kto.visitkorea.or.kr]

한국 최초의 롤러코스터는 1973년 5월 5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장과 함께 공개된 '청룡열차'이다.




세계 최초의 홈페이지 vs 한국 최초의 홈페이지

the world's first website CERN세계 최초의 홈페이지 CERN [timeline.web.cern.ch]

세계 최초의 홈페이지(웹사이트)는 1990년 12월 20일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팀 버너스 리가 만든 'http://info.cern.ch/hypertext/WWW/TheProject.html'이다. 


한국 최초 웹 사이트 cair.kaist.ac.kr한국 최초의 홈페이지 'cair.kaist.ac.kr' 1996년 12월 모습 [web.archive.org]

한국 최초의 홈페이지(웹사이트)는 1994년 KAIST의 인공지능 연구센터의 석사과정이었던 김병학이 만든 'cair.kaist.ac.kr'이다.



세계 최초의 영화 vs 한국 최초의 영화

[세계 최초의 영화 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세계 최초의 영화는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파리의 그랑 카페에서 상영한 '열차의 도착'이다.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구토 신문광고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 신문광고 [wikipedia.org]

한국 최초 영화관 단성사한국 최초의 영화관 '단성사' [seoulstory.kr]

한국 최초의 영화는 1919년 10월 27일 김도산 감독이 종로 단성사(한국 최초 상설영화관)에서 상영한 '의리적 구토'이다.(10월 27일은 영화의 날로 제정되었다)



세계 최초의 기업 vs 한국 최초의 기업

early 1900's Kongo Gumi-japan company history20세기 초, 곤고구미의 노동자들 [wikipedia.org]

세계 최초의 기업은(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578년경 설립된 일본의 '곤고구미' 목조 건축회사이다.


Shitennoji 시텐노지(사천왕사)곤고구미 첫 프로젝트, 시텐노지(사천왕사) [wikipedia.org]

한국 최초의 기업도(한국인의 가장 오래된 기업) 곤고구미이다. 설립자인 유중광(곤고 시게미쓰)은 백제인!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 vs 한국 최초의 방탄조끼

면제배갑 bulletproof vest history세계 최초이자 한국 최초의 방탄조끼 면제배갑 [metmuseum.org]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는 1866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만들어진 '면제배갑'이다. 세계 최초가 곧 한국 최초!


  1. 꿀팁걸 2017.07.19 19:07 신고

    진짜 흥미있는 포스팅이네요~ 완전 재밌어요. 특히 청룡열차 ㅎㅎㅎㅎㅎ 옛날에 놀이동산하면 무조건 청룡열차였죠^^;

    Delete Reply
  2. 코코 언니 2017.07.19 20:11 신고

    멜로요우님은 참 박학다식하신것 같아요. 덕분에 재미있는 포스팅 잘 봤어요!

    Delete Reply
  3. 버블프라이스 2017.07.20 04:23 신고

    지난번 비교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도! 흥미로운 글을 작성해주셨네요?
    마지막 것!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는 1866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만들어진 '면제배갑' 이거 왠지 자랑스러운데요?
    포스트 너무 잘 읽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Delete Reply
  4. 봉리브르 2017.07.20 07:48 신고

    흥미진진한 포스팅이네요.
    무심코 봐왔던 것들을
    새삼 확실하게 알려고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곤고구미..놀랍네요..^^

    Delete Reply
  5. 핑구야 날자 2017.07.20 07:55 신고

    역시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것은 늘 궁금하게 만듭니다

    Delete Reply
  6. 공수래공수거 2017.07.20 09:48 신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예전에제거 곤고구미에대해 포스팅한적이 있었습니다
    곤고구미가 한국 최초의 기업이란것은 조금 오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

    Delete Reply
    • 멜로요우 2017.07.25 09:03 신고

      공수래님도 곤고구미를 다루신 적이 있었군요. 공수래님의 지식은 역시 ^^, 곤고구미가 엄밀히 말하면 한국기업이라기 보다는, 한국인이 세웠던 기업이지만. 세계 최초의 기업을 백제인이 세웠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Delete
  7. 에스델 ♥ 2017.07.20 10:22 신고

    세계최초가 한국최초인 방탄조끼를 보니
    자랑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
    세계 최초의 기업이자 가장 오래된 기업인
    곤고구미가 흥미롭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Delete Reply
  8. 영도나그네 2017.07.21 17:08 신고

    햐!
    이렇게 방대한 역사물들을 모을수 있다니...
    정말 다단한 노력의 산물 같습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역사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 멜로요우 2017.07.25 09:02 신고

      이렇게 기업들도 물건들도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수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앞으로도 좋은 발전을 하도록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Delete
  9. 귀여운걸 2017.07.24 18:10 신고

    세계 최초와 한국 최초 비교 아주 흥미롭네요~
    덕분에 재미있게 역사상식 잘 알게 되었어요^^

    Delete Reply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상식들

이만큼이나 있었구나?!

"

멜로요우 궁금

우리가 당연히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론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정말 많은 당황을 하곤 하는데요. 일반적인 상식과는 조금은 다른,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상식들 18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하편)입니다.




1. 갈릴레오 갈릴레이 명언의 진실

Galileo Galilei religious trial[wikipedia.org]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불후의 명언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사실이 아니다. 후대 계몽주의 사조들이 종교와 과학의 대립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어낸 허구이다.


2. 나폴레옹 키의 진실

Napoleon Bonaparte height[wikipedia.org]

단신의 영웅으로 유명한 나폴레옹은 사실 키가 작지 않았다. 당시, 프랑스 군인 평균키가 164cm였는데, 나폴레옹은 168cm였으니 오히려 평균 이상의 키였다. 단지, 그의 근위대 평균키가 190cm가량 되었을 뿐...


3. COREA → KOREA의 진실

영국 왕실 지리협회 지도 Sea of Korea 18th century Eman Bowen[ugc-about.futurelearn.com]

한국의 영어 표기는 본래 COREA였는데, 일제가 KOREA로 바꿨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일제강점기 이전에 이미 COREA와 KOREA가 혼용되어 사용되어 왔으며, 일제에 의한 것임을 입증할 공식적인 증거는 없다. 


4. 히틀러 독재의 진실

Adolf Hitler election[deathandtaxesmag.com]

히틀러는 쿠데타가 아니라, 민주주의 합법적으로 정권을 잡았다. 1932년 7월 총선에서 나치당은 37.4%의 지지를 얻으며 바이마르 공화국 제1당으로 등극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이듬해 총리에 임명되었고, 1934년 총통이 되어 독재체제를 구축했다.


5. 김정호 대동여지도의 진실

김정호 대동여지도 Daedongyeojijeondo[wikipedia.org]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 때, 전국 방방곡곡을 답사하지 않았다. 당시까지의 지도와 지리지를 고증하며 집대성한 것으로, 일제가 조선의 선조들은 지도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며 깎아내리는 과정에서 잘못 알려진 속설이다.


6.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진실

Caesar and Cleopatra queen[wikipedia.org]

이집트의 여왕으로 유명한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인이 아니다. 알렉산더 대왕 사후 이집트 총독이었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왕비였으며 당연히 그리스 혈통이었다.


7. 뉴턴의 사과 이야기의 진실

Newton apple[wikipedia.org]

만유인력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뉴턴의 사과'는 부풀려진 일화다. 사과를 언급한 것은 사실이나, 뉴턴의 만유인력은 20여 년간의 연구로 집대성된 것이다.


8. 영화 '300' 전투의 진실

the300 Movie Thermopile battle[ancientgreekbattles.net]

영화 300으로 유명한 '테르모필레 전투' 당시, 그리스 연합군의 실제 총 병력은 7,000여명 이었다. 테르모필레 협곡 최후의 전투 현장에는 스파르타인 300여명, 테스피아인 700여명, 테베인 400여명이 있었다.


9. 세종대왕 한글 창제의 진실

king Sejong the Great[openendedsocialstudies.org]

한글은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과 만든게 아니라 직계 왕자/공주와 함께 만들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집현전 내부에서도 한글 창제의 반대 분위기가 거셌던 것은 사실이다. 단, 젊은 학자들에게 한글 해석과 편찬사업을 맡겼다.



『▼ 상편도 놓칠 수 없죠? 보러가기~』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역사상식들 18가지 (상편)]


.

.

네이버 스타에디터2♥팔로우로 에디터에게 응원의 힘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핑구야 날자 2017.05.15 08:26 신고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이 의외로 많은데요~

    Delete Reply
  3. 공수래공수거 2017.05.15 08:53 신고

    몰랐던 몇개의 사실들 확실히 알고 갑니다
    흥미롭네요^^

    Delete Reply
  4. 도느로 2017.05.15 16:48 신고

    거의 모두가 제가 잘못알고 있는 역사들이었군요 ㅠㅠ
    그래도 다시 알아가면서 끄덕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잘 보고갑니다~~

    Delete Reply
  5. 까칠양파 2017.05.15 17:48 신고

    오호~ 이런 사실들이... 완전 놀랍네요.
    알고 있던 것들도 있지만, 솔직히 몰랐던 사실들이 더 많네요.
    덕분에 옳은 역사 제대로 알아갑니다.ㅎㅎ

    Delete Reply
  6. 모락한의원 2017.05.15 19:07 신고

    흥미롭게도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고 가네요~

    한주가 또 시작됐어요~
    한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Delete Reply
  7. 아라콩 2017.05.16 00:45 신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Delete Reply
  8. 솜다리™ 2017.05.16 09:58 신고

    아... 그래도 지구가 돈다는 말이 지어낸 말이라니...쩝쩝...

    Delete Reply
  9. 명태랑 짜오기 2017.05.16 11:11 신고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잘 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10. IT넘버원 2017.05.16 19:25 신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많네요.^^

    Delete Reply
  11. 신기한별 2017.05.16 23:06 신고

    와 흔히 알고 있는 역사에 이런 뒷면이...

    잘 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12. 악랄가츠 2017.05.17 01:44 신고

    와아 어쩜 하나같이 다 몰랐던 내용이네요! ㄷㄷ

    Delete Reply
  13. Shinny 2017.05.17 08:11 신고

    뉴턴은 저도 정말 몰랐던 내용이네요 ㄷㄷㄷㄷ

    Delete Reply
  14. 비키니짐(VKNY GYM) 2017.05.17 09:13 신고

    오우~~ 진짜 제가 알고있던 것들이 다 다르군요...ㅎㅎ
    나폴레옹도....키가 평균보다 컸다니~~ ㅋ 암튼 즐겁게 읽고 갑니다.

    Delete Reply
  15. Roynfruit 2017.05.17 11:05 신고

    갈릴레오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 말한게 아니었군요...!!!

    Delete Reply
  16. 즐거운 우리집 2017.05.17 15:32 신고

    다시 COREA로 쓰고 싶어요 ㅎ

    Delete Reply
  17.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5.17 16:35 신고

    신기하네요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꽤 되네요

    Delete Reply
  18. 양정석 2017.05.17 16:37 신고

    또 방문드려요. 좋은 하루되세요^^

    Delete Reply
  19. 청결원 2017.05.18 16:46 신고

    잘 배우고 가네요~~

    Delete Reply
  20. 영도나그네 2017.05.18 16:55 신고

    아하!
    정말 우리가 일고 있는 역사 상식들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군요..
    덕분에 재미나게 잘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21. lambba(램바) 2017.05.29 02:26 신고

    잘알려진상식도 저러하거늘 역사책속엔 얼마나 많은 왜곡이 있을까요? ㅠㅠ

    Delete Reply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상식들

이만큼이나 있었구나?!

"

멜로요우 역사상식퀴즈

우리가 당연히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론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정말 많은 당황을 하곤 하는데요. 일반적인 상식과는 조금은 다른,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상식들 18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상편)입니다.




1. 크리스마스 날짜의 진실

Jesus Birthday Christmas[wikipedia.org]

크리스마스 12월 25일은 사실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다. 4세기 로마시대 가톨릭교 공인된 후, 상징적으로 정해진 날이다. (태양신을 기리는 날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


2. 적벽대전 조조 군대의 진실

Red cliff[영화 '적벽대전' 中]

삼국지 적벽대전 당시, 조조의 100만 대군은 허구이다. 소설 '삼국지연의'가 아니라 정사 '삼국지'에 따르면 위나라의 인구수는 66만 호(약 400만) 이었다고 하니, 최대로 가정해도 약 20만 명이었을 것이다.


3. 조선시대 의적 홍길동의 진실

 전남 장성군 홍길동 생가[korean.visitkorea.or.kr]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었다. 임꺽정, 장길산과 함께 조선의 3대 도적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전남 장성군에 복원된 홍길동 생가가 있다. 오키나와의 '홍가와라'가 율도국으로 떠난 홍길동이라는 설도 있다.


4.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의 진실

st brendan voyage[s821.photobucket.com (by Ojibwa)]

아메리카 신대륙의 최초의 발견자는 15세기 콜럼버스가 아니다. 아일랜드의 수도사 성 브렌던이 6세기에 약속의 땅을 찾아 항해를 나선 끝에 아메리카 대륙을 최초로 발견했다. 바이킹족 레이프 에릭손이 11세기에 최초로 항해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5. 빌헬름 텔 사과의 진실

william tell apple on head[grosvenorprints.com]

아들의 머리 위에 얹힌 사과를 활로 맞춘 빌헬름 텔은 전설 속의 인물이다. '빌헬름 텔의 사과' 일화는 1307년 11월 18일의 일로, 전설의 내용이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6. 윤봉길 의사 도시락 폭탄의 진실

윤봉길 의사 도시락 폭탄

윤봉길 의사는 도시락 폭탄이 아니라, 물통 폭탄을 던졌다. 홍커우 공원의거 당시, 도시락 폭탄은 자결용, 물통 폭탄이 저격용이었다. 도시락 폭탄을 미처 터뜨리지 못해 사진이 공개되며 잘못 알려진 진실이다.


7. 바이킹 뿔 투구의 진실

King Ella's Messengers before Ragnar Lodbrok's Sons by August Malmstrom[museumsyndicate.com]

바이킹의 상징과도 같은 뿔 투구는 고고학적 증거가 미미하다. 19세기 스웨덴 화가 August Malmstrom의 작품과, 독일의 Wilhelm Richard Wagner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에서 형성된 이미지이다. 


8. 중세 유럽 기사도의 진실

기사도 chivalry[wikipedia.org]

기사도로 유명한 중세 시대의 기사들은 사실 전혀 정의로운 존재가 아니었다. 가톨릭교회로 인해 순화된 것일 뿐, 당시 가장 폭력적인 계급층이었다.


9. 최영 장군 명언의 진실

최영 장군

최영 장군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최영 장군의 아버지가 유훈으로 남긴 말로, 평생을 따랐다고 한다. 노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은 진실이 아니었다.



『▼ 하편도 놓칠 수 없죠? 보러가기~』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역사상식들 18가지 (하편)]

.

.

네이버스타에디터2♥팔로우로 에디터에게 응원의 힘을 주세요.

  1. 명태랑 짜오기 2017.04.28 15:43 신고

    크리스마스, 예수님 탄생일은 의외이네요.
    여러가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상식들 잘 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2. 청결원 2017.04.28 15:45 신고

    역사 상식의 관해 잘 보고 가네요

    Delete Reply
  3. 코코 언니 2017.04.29 00:18 신고

    와~ 저 완전 재미있게 봤어요. 이런거 좋아하는데 제가 몰랐던게 대부분이네요.
    특히 크리스마스랑 도시락폭탄은 단 1도 의심하지 않았는데.... ^^;

    Delete Reply
  4. 공수래공수거 2017.04.29 08:52 신고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이 저도 몇가지 있네요
    알려 주어 감사합니다^^

    Delete Reply
  5. 악랄가츠 2017.04.29 22:57 신고

    와아 이래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되나봐요!

    Delete Reply
  6. lambba(램바) 2017.04.30 02:18 신고

    역사는 시대가 만들어내는 산물인듯...어떤게 진짜인지는 알수없지만....

    Delete Reply
  7. Roynfruit 2017.04.30 15:29 신고

    아메리카 신대륙을 콜럼버스가 발견한게 아니군요ㅎ

    Delete Reply
  8. 봉리브르 2017.05.01 07:46 신고

    의외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네요.
    특히 기사도 관련 정보는 처음 알았습니다.

    잘 알고 갑니다.
    5월 첫날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Delete Reply
  9. 라이너스™ 2017.05.01 08:01 신고

    역시 아는게 힘이군요^^

    Delete Reply
  10. 솜다리™ 2017.05.01 10:20 신고

    소소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군요~

    Delete Reply
  11. 양정석 2017.05.01 11:18 신고

    정말 재밌네요.. 모르는 것도 많았습니다.^^

    Delete Reply
  12. 탈리타쿰 2017.05.01 20:03 신고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모랐던 것도 있네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13. Deborah 2017.05.02 12:13 신고

    오...아주 좋은 상식이에요. 몰랐던 사실인데 상세히 알고 갑니다

    Delete Reply
  14. 비키니짐(VKNY GYM) 2017.05.02 15:12 신고

    깨알 상식 잘 보고 갑니다~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Delete Reply
  15. 영도나그네 2017.05.04 15:40 신고

    아하!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진실은 차이가
    나는 군요..
    이런 자료를 어떻게 수집할수 있었는 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탐라국 지도문화재청 - 탐라국 지도

탐라국(耽羅國)은 기원전 미정 ~ 1402년까지 제주도에 존속했던 고대왕국으로서, 탐라는 '섬나라'라는 뜻으로 흔히들 제주도의 옛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탐라국의 시조는 고을라왕 이랍니다. 고을라(고을나)는 제주 고씨의 시조이기도 한데요. 사람이 살지 않던 제주도의 한라산 모흥혈(삼성혈)에 솟아오른 3인의 신인(삼신인) 중 한 명이죠.

  

탐라국 시조 고을라왕

[제주고씨 종문 jejugo.co.kr - 탐라국 시조 고을라왕]

 

탐라국왕세기에 따르면 고을라왕이 탐라국을 세운 시기가 기원전 2337년 경이라 하는데, 이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고 해요. 가장 오래된 문헌상의 기록은 285년 경, 중국 진나라의 진수가 쓴 삼국지 위지 동이전이며, 국내 기록은 476년경의 삼국사기에 처음 등장한답니다.

 

탐라국 역사 기록 (삼국지 위지동이전,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주고씨 종문 jejugo.co.kr - 탐라국 역사 기록] 

 

탐라국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한민족과 본래의 주호족(주호인), 여타의 민족들이 뒤섞여 사회를 구성했었을 거라고 해요. 실제 독특한 제주도의 방언에서 드러나듯이 한민족 단일 민족은 아니었던 거죠.

  

하원동탐라왕자묘문화재청 - 하원동탐라왕자묘 

하원동탐라왕자묘 문인석문화재청 - 하원동탐라왕자묘 문인석

삼국시대까지는 명실상부한 독립국으로서 존재했었는데요. 삼국 중 동아시아의 바다를 지배했던 해상제국 백제의 신하국 성격이 강했었지만, 삼국을 통일한 신라에 복속하게 되죠. 이후, 고려가 새로운 한반도의 지배자로 등극했을 때는 예속되기를 거부하였다가 군사를 보내려는 움직임이 일자 예속되고 말았답니다. (고려 태조 938년)

 

탐라순력도문화재청 - 탐라순력도

려 태조는 탐라국 왕에게 성주라는 직위를 하사하며 입조케 하였으며, 고려 숙종 때인 1105년에는 탐라라는 국호를 아예 폐지하고 탐라군으로서 지방행정 단위로 삼고 중앙 관리를 파견하는 등. 이때부터 사실상 독립국의 지위를 잃어버리고 반국가의 형태를 띄게 되었답니다.

 

삼별초의 난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삼별초의 난

몽고 원나라와의 전쟁 시기에는 삼별초군의 최후의 항전지로서 제주도 전체가 전화에 휩싸였으며, 이후 원나라의 탐라총관부가 설치되기도 했었답니다. 공교롭게도 삼별초의 난과 원나라의 지배는 발전된 문물 문화들이 제주도에 많이 유입된 계기가 되었었다고 해요.

  

제주목 관아문화재청 - 제주목 관아

탐라는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제주도'로 이름이 완전히 개명 되는데요. 조선 태종 1402년 그래도 명목상 이어져오던 탐라의 성주가 스스로 나라이름과 성주의 세습 직위를 모두 포기하게 되는데, 이로써 탐라국은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탐라국 이야기국립중앙도서관 - 탐라국 이야기

제주도의 역사이자 기원인 사라진 왕국 탐라국. 1,000년 넘게 62대의 왕이 이어져 왔던 왕국의 말로 치고는 너무나 안타까운 결말이지 않나 싶네요. 

멜로요우 슬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 제주도
도움말 Daum 지도
  1. 청결원 2015.11.11 06:58 신고

    제주도의 관해 잘 보고 가네요

    Delete Reply
  2. 돼지+ 2015.11.11 09:18 신고

    탐라국이라는 것 처음들어봤네요..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Delete Reply
  3. 달빛천사7 2015.11.11 09:34 신고

    제주도의 역사에 대해서 한번 다시 배우게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Delete Reply
  4. 명태랑 짜오기 2015.11.11 11:29 신고

    정말 안타까운 결말이네요~~~

    Delete Reply
  5. 헬로끙이 2015.11.11 14:46 신고

    역사 공부 제대로 하고 가네요 ^^
    덕분에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Delete Reply
  6. 라오니스 2015.11.11 18:15 신고

    탐라의 역사가 생각보다 길었군요 ...
    제주도의 옛날 모습은 어떠했르지 .. 상상해보게 됩니다 .. ^^

    Delete Reply
  7. 핑구야 날자 2015.11.13 07:29 신고

    제주도에 대해 새롭게 보이게 도는 포스팅이네요
    잘보고 가요

    Delete Reply
  8. 체리양네Enid 2015.11.13 11:00 신고

    제주의 바다와 풍경에는 늘 감탄합니다만, 역사에 대해서는 무지에 가까웠네요.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

    Delete Reply
  9. 바로서자 2015.11.13 12:02 신고

    탐라국이 제주도였군요. 탐라에 대한 지명만 알고 있었지 정확한 위치는 몰랐는데, 잘 알고 가네요.

    Delete Reply
  10. 악랄가츠 2015.11.13 14:33 신고

    다행히 탐라국은 많이 접해서 익숙한데! ㅎㅎㅎ
    우리의 역사가 점점 기억에 잊혀지는 거 같아 큰일이예요!

    Delete Reply
  11. 영도나그네 2015.11.13 15:11 신고

    제주도에 대한 기원과 역사에 대한 좋은 자료들이군요...
    평소에 알고 있는 역사들이지만 이렇게 다시보니 새롭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라면서..

    Delete Reply
  12. 봉리브르 2015.11.13 16:06 신고

    탐라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고씨가 그렇게 많은 거군요.
    게다가 머리좋은 사람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Delete Reply
  13. 마니7373 2015.11.13 17:21 신고

    긴 역사를 가진 왕조가 있었네요~
    지금이야 그냥 제주도지만
    역사를 알고 나니 슬프네요.

    Delete Reply
  14. 도느로 2015.11.13 18:25 신고

    오 제주의 역사도 참 재미있는데요?
    저는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고갑니다. ^^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Delete Reply
  15. 에디모라 2015.11.13 21:07 신고

    아쉽게 역사속으로 사라진 왕국이군요.

    Delete Reply
  16. 솜다리™ 2015.11.17 09:33 신고

    62대나 이어졌군요..
    새로운 사실...알아갑니다~

    Delete Reply
  17. PinkWink 2018.07.12 10:19 신고

    탐라국의 역사가 좀 더 많이 알려지도록 문헌자료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ㅠㅠ.

    Delete Reply

광개토대왕 세종대왕

반만년 한국 역사를 통틀어서 대왕(大王)으로 불리는 위대한 두 명의 왕이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시한 문(文)의 상징으로서, 광개토대왕은 광활한 만주를 정복한 무(武)의 상징으로서 오랫동안 우리들의 가슴 속에 기억되고 있죠.

 

가정을 한번 해볼게요. 한국의 위대한 대왕을 뽑는 선거에서 두 분중 한분에게 투표를 해야한다면,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세종대왕 동상

2. 세종대왕(조선 제4대왕, 재위 1418년~1450년, 본명 : 이도)

 

조선시대를 넘어서, 한국 역사 전체를 훑어보더라도 이처럼 수많은 업적을 남긴 왕은 아마도 없을 거에요. 무엇보다도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이라 불리는 훈민정음 창제만으로도 한국인에게 가장 존경받는 왕으로서의 이유가 충분하죠.

 

세종대왕 초상 만원권 지폐

1972년 이후, 40년 넘게 만원권 지폐의 초상화 인물

 

[우등생전과, 천재교육]

1446년 10월 9일 훈민정음 창제 (한글날의 역사) 

 

세종대왕이 위대한 성군으로 기억되는 이유는 경제, 과학, 군사, 문화, 외교, 예술, 법, 정치 등 국가경영의 모든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겼기 때문이랍니다. 이 때문에 문물의 발전도 큰 폭으로 이뤄졌었죠.

 

세종대왕 혼천의혼천의 www.dongascience.com

세종대왕 측우기측우기 scienceon.hani.co.kr

세종대왕 물시계(자격루)물시계(자격루)

세종대왕 해시계(앙부일구)해시계(앙부일구)

뛰어난 발명가 장영실이 참여해 제작된, 혼천의(천문 관측기구), 측우기(강우량 측정기구), 자격루(물시계), 앙부일구(해시계). 김종서장군과 최윤덕장군의 여진족 토벌 4군6진 개척으로 영토확장. 이종무장군의 대마도정벌(왜구토벌)

 

세종대왕 4군6진 여진정벌[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사 용어사전, 신원문화사] 

대동여지전도 세종대왕 이종무 대마도정벌대동여지전도, 이종무의 대마도정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정책연구기관 집현전의 설치, 재상의 등용 및 의정부 서사제로 국정의 효율화, 명나라에의 처녀·금·은 조공을 말과 포(布)로 대체 합의, 속육전 등 법전정비, 유교 정치의 기틀마련, 농사직설(농서)·용비어천가(악장)·의방유취(의서)·삼강행실도(윤리서)·고려사(역사서) 등 각 분야의 서적 편찬

 

세종대왕 집현전집현전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 용비어천가용비어천가

세종대왕의 업적들은 너무 많지만 대표적인 것만 추려 봤어요. 이 외에도 백성의 복지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는 점(심지어 장애인까지도), 신분에 구애 받지 않는 능력에 따른 인재등용도 빼놓을 수 없는 점 이랍니다. 이정도면 하늘이 내린 임금님이 맞지 않을까요?

 

정인지정인지

"삼가 생각하옵건대, 우리 전하께서는 하늘이 내리신 성인으로서 제도와 시설이 백대(百代)의 제왕보다 뛰어나시어, 정음의 제작은 전대의 것을 본받은 바도 없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졌으니, 그 지극한 이치가 있지 않은 곳이 없으므로, 인간 행위의 사심(私心)으로 된 것이 아니다."

- 예조판서 정인지, 훈민정음 서문 中 -

 

광개토대왕 동상광개토대왕 동상 www.funasia.co

1. 광개토대왕(고구려 제19대왕, 재위 391년~412년, 본명 : 담덕, 연호 : 영락)

 

대륙과 바다가 만나는 천혜의 위치는 한국의 역사를 침략으로 점철되게 만들었지만, 단 한번! 우리 민족이 대륙의 패자로서 정복자의 입장에 섰었던 적이 있었죠. 바로 삼국시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때 입니다. 

 

광개토대왕비광개토대왕비 www.ingopress.com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이 칭호로, 중국과 일본에는 호태왕(好太王)으로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이는 광개토대왕비에 기록된 사실이었는데, 이 때문에 최근에는 광개토태왕으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답니다. '광개토경'의 의미는 나라 땅을 넓힘이에요.

 

태왕사신기 광개토대왕 고구려 기마대광개토대왕 고구려 기마대 (태왕사신기)

백제 아신왕의 항복백제 아신왕의 항복 (태왕사신기)

당시 우리민족은 삼국시대 였었는데, 일찍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던 백제는 광개토대왕에 의해 왕도였던 위례성이 포위당하고, 백제의 아신왕이 '지금 이후부터 영원히 노객이 되겠다' 는 항복을 할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답니다. 신라는 백제와 왜의 침공으로부터 고구려의 구원을 받은 이후, 사실상 신하국이 되었죠.

 

광개토대왕 정복 지도[인물로 보는 고구려사, 김용만, 도서출판 창해]

광개토대왕의 정복 및 고구려 영토 (정사 正史)

광개토대왕 고구려 영토 환단고기'환단고기'에서의 광개토대왕 고구려 영토

*환단고기는 민족사학으로서 그 진위여부에 대해 아직 논쟁이 있습니다. 참고만하세요.

 

북방으로 눈을 넓히면, 후연과의 전쟁을 승리하여 요동 장악. 끈질겼던 북부여·동부여의 정벌, 북방민족인 거란·숙신(말갈)족 정벌 등을 통해 마침내 만주의 패자로 등극하게 되는데요. 당시 중원을 지배하던 남조/북조, 몽골초원의 지배자 유연과 함께 동아시아의 국제정세를 좌지우지하게 된답니다.

 

광개토대왕의 요동정벌[민족기록화]

그렇다고 광개토대왕이 정복전쟁만 하는 잔혹했던 왕은 또 아니었었어요. '평안호태왕'이라는 칭호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를 평안하게 잘 다스려서 백성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던 왕이랍니다. 행정조직의 정비 및 개편을 단행하였고, 법령의 정비, 신앙체계의 정비 등 내치에도 힘썼었다고 하네요.

 

고구려 최전성기 영토 지도[MBC 느낌표 배포지도]

동북공정으로 중국 역사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는 고구려. 마찬가지로 광개토대왕도 호태왕으로서 중국 한 지역의 패자로 평가절하되고 있는데요. 한민족의 진취적 기상을 드높였던 고구려 광개토대왕을 우리가 잊어서는 절대 안되겠죠?

  1. 달빛천사7 2015.10.14 08:28 신고

    우라나라 완중에서 세종대왕 광개토대왕 하면 다 기억하죠
    헌데 이순신 장군이 꿈이라는 사람도 많더군여 ^^

    Delete Reply
  2. Ustyle9 2015.10.14 15:06 신고

    네, 제일 자랑스러운 두분이시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Delete Reply
  3. 봉리브르 2015.10.15 08:24 신고

    최근 역사저널 그날에서 광개토왕에 대해 다루었는데
    새삼 놀라운 왕의 업적이었습니다.
    말씀처럼 세종대왕와 쌍벽을 이룰 정도구나 싶었으니까요..

    Delete Reply
  4. 악랄가츠 2015.10.15 13:33 신고

    이런 시기에 국정교과서가 이슈가 되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ㅜㅜ

    Delete Reply
  5. 땅이. 2015.10.15 16:44 신고

    광개토대왕시절 영토가 지금까지 유지됐었다면 우리나라는 어땠을지...ㅎㅎ 물론 분단이 되었겠지만요

    Delete Reply
  6. 백향이 2015.10.15 19:34 신고

    알지못하는 역사에 좋은데요
    다시한번 또 감동합니다

    Delete Reply
  7. 핑구야 날자 2015.10.16 07:07 신고

    광개토대왕이 점령한 땅을 지금까지 갖고 있었다면 역사는 많이 바뀌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Delete Reply
  8. 죽풍 2015.10.16 08:09 신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야 되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Delete Reply
  9. 명태랑 짜오기 2015.10.16 09:02 신고

    세종대왕과 광개토대왕의 위대한 업적은 길이길이 남을 것이고 남겨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우리가 잘 살고있는 것의 근간이겠지요^^

    Delete Reply
  10. 별내림 2015.10.16 09:32 신고

    울륭한두분의역사이야기잘보고갑니다

    Delete Reply
  11. 멜옹이 2015.10.16 09:32 신고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대단 하신거 같아요

    Delete Reply
  12. 로키. 2015.10.16 11:14 신고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역사의 정말 큰 획을 그은 인물이죠

    Delete Reply
  13. 영도나그네 2015.10.16 11:55 신고

    정말 우리가 자랑스러워 해야할 세종대왕과 광개토 대왕의 업적들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만약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지않고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 형세가 완전 달라졌겠지요...
    오늘도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Delete Reply
  14. 강냉이. 2015.10.16 13:40 신고

    두분 모두 한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단한 위인인 것 같아요.
    존경스러워요!

    Delete Reply
  15. 돼지+ 2015.10.16 14:02 신고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합작이 없엇다면, 저희나라 과학도 이러헥 많이 발전안했을꺼 같네요.
    장영실의 손자인게 뿌듯하네요 ㅎㅎ

    Delete Reply
  16. 여행쟁이 김군 2015.10.16 14:34 신고

    세종 대와에 대해서 다시한번 가슴속에 새기는 계기가 된듯 합니다 좋은 글 입니다!

    Delete Reply
  17. 청결원 2015.10.17 06:52 신고

    역사의 대왕님들 잘 보고 가네요

    Delete Reply
  18. 도느로 2015.10.17 07:44 신고

    딱 개인적인 견해이지만,,,세종의 엄청난 업적도 대단하지만,,,광개토대왕의 무가 남자인 저에겐 더더욱 멋져보입니다. ㅎㅎ
    흠...한국의 징기스칸, 알렉산더 대왕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후손의 한사람으로 광개토대왕께 좀 죄스럽기도하고 말이죠 ^^;;;;

    Delete Reply
  19. 에디모라 2015.10.18 16:42 신고

    두 분 다 불세출의 인물들이시죠.

    세종대왕은 특히 고기를 엄청 좋아하셨다고 해서 왠지 정이 더 가네요 ^^

    Delete Reply